8가지 생활의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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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거울에 서리는 김은 비누칠로 제거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에는 온수로 샤워를 하다보면 욕실 거울에 김이 서려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대충 물을 뿌리거나 손으로 문지르면 마르고 난 뒤에 얼룩이 생겨 보기 흉해진다. 김이 서리는 것을 막고 깨끗하게 사용하려면 거울에 비누칠을 한 후에 마른걸레로 닦아보자. 거울 표면에 얇은 비누 막이 생기면서 김이 서리지 않게 되고 더러움도 쉽게 타지 않는다.
눌어붙지 않고 맛있게 생선 조림 요리하기
생선을 조리다 보면 냄비 바닥에 눌어붙어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다. 이럴 때는 주방에 있는 나무 젓가락을 활용해보자. 냄비 바닥에 나무 젓가락을 2, 3개 깔고 그 위에 생선을 놓은 채 조리하면 생선이 바닥에 눌어붙지 않아 모양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냄비 바닥과 생선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양념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생선 전체에 배어들어 맛도 한결 좋아진다.
오리털 의류의 세탁 요령
오리털 점퍼는 처음 한 번만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두 번째부터는 물빨래를 해야 오히려때가 잘 빠진다.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샴푸나 울 전용 중성 세제를 풀고 점퍼를 넣어 가볍게 주물러 빨아서 헹군다. 세탁 후에는 짜지 말고 바구니에 펼쳐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또한 보관 시에는 걸어놓으면 털이 아래로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상자나 큰 종이 봉투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시금치는 참깨를 넣고 조리해야 효과적
맛있는 시금치 나물을 무칠 때 참깨를 넣으면 효과적이다. 시금치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가족의 균형잡힌 식사에 제격이지만, 수산이라는 물질 때문에 결석이 생기기 쉽다. 그런데 이 결석은 칼슘과 수산의 비율이 1 : 2일 때만 생기며, 이 균형이 조금만 깨져도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칼슘이 풍부한 참깨를 시금치에 넣어 조리하면 결석이 생길 염려가 없다.
오그라들지 않게 오징어를 삶거나 데치려면
오징어를 삶거나 데치려다 보면 마구 뒤틀리고 오그라들어 보기에도 안 좋다. 이럴 때는 삶기 전에 오징어 양쪽에 칼자국을 내주면 된다. 칼질을 할 때는 한쪽은 바둑판 모양으로, 다른 한쪽은 다이아몬드 꼴로 해주면 더욱 좋다. 그리고 칼은 똑바로 세우는 것보다 약간 비스듬히 눕혀서 써는 것이 깊게 칼날이 들어가도 표가 안 나고, 또 요리를 해놓았을 때의 볼품도 한결 낫다.
가죽 소파 얼룩은 생우유로 지워야
가죽 소파는 얼룩이 생기고 때가 묻으면 손질이 여간 까다롭지 않아 고민이다. 기름이나 버터 등의 얼룩은 마른걸레로 그 부위를 완전히 닦아내고 샴푸로 말끔하게 지워준다. 또한 기름때, 손때 등의 얼룩은 중성세제를 탄 미지근한 물로 닦아낸 후에 부드러운 지우개로 다시 지우면 말끔해진다. 특히 얼룩 부분을 생우유로 닦으면 때도 벗겨지고 윤기가 나면서 수명이 길어진다.
리모컨을 깨끗하게 쓰려면 랩으로 싸서 사용
리모컨은 걸레로 아무리 닦아도 튀어나온 작은 버튼들이 많아 제대로 닦이지 않는다. 이럴 때는 더러움을 제거하는 방법보다 그 자체를 더럽히지 않는 방법을 쓰는 편이 낫다. 리모컨을 랩으로 싸보자. 랩은 얇고 투명하기 때문에 리모컨의 기능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먼지가 안 탈 뿐더러 버튼의 글씨도 지워지지 않아 늘 새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신호 대기중일 때는 전조등 켜놓는 것이 유리
밤길 신호 대기중일 때 무심코 전조등을 끄는 운전자가 많다. 그러나 짧은 시간의 전조등 점멸은 전지 소모량 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을 뿐더러, 전조등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신호 대기중일 때는 그대로 켜두는 게 좋다. 다만 자신의 차량이 신호 대기 차량중 맨 앞에 위치한다면 반대편 차량에 눈부심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하는 에티켓은 필수.
출처 : TS대한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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