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서 남한으로 오신 탈북동포 여러분을 뜨거운 가슴으로 환영하고

부디 하루라도 빨리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시는 자본주의 체제를 이해하시고

북한과는 많이 다른 제도와 문화 등을 이해하셔서 이웃들과 돈독한 우의를 다지면서

자유롭고 따뜻하고 풍요로운 새삶을 이루시기를 간절하게 기원합니다.

  저는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에서 실장으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최근 탈북동포의 가슴아픈 사건을 맡아 상담하면서

탈북동포들이 남한사회를 잘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피해와 서러움을 당하고 있는 지를 전해 듣고

한 동포로서 얼마나 미안하고 죄송한 지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제가 상담 중인 사건을 간략하게 소개드리면 함경북도에서 사시다가

일가족 다섯 분이 탈북한 이ㅇㅇ 씨의 사연인데 이 분은 200년대 초에 탈북하여

남한에 거주하시던 중 2회의 페암 수술을 받았고 치매를 앓던 중

2013년 집 화장실에서 넘어져 골반뼈를 다쳐 입원치료를 해야 했으나

돌봐 드릴 가족이 없어서 부득이 요양병원으로 모셔서 치료하던 중

  간병인 교체문제로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이ㅇㅇ씨가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간병팀장이 이ㅇㅇ를 들어 매치는 바람에 고관절 골절상을 입고 

2-3개의 병원을 전전하면서 약 57일간의 치료를 받으시다가 안타갑게도

2015.1월 사망하신 사건인데

  상해를 입힌 간병팀장은 형사고소 되어 재판을 기다리는 중이지만

환자관리를 잘못하여 사망케 한 요양병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 병원에서 자신들에게 책임이 돌아갈 주상병 병명을 빼고 엉뚱한 병병을 기재한

진료확인서를 발급하는 바람에 보험회사의 상해보험금도 받지 못하여 

결국 소송으로 대응하려고 저와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사건은 정당한 손해배상과 상해보험금을 받아서 그 가족이 다소라도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립의 기반으로 삼아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언론을 통해 

이런 악질적인 병원과 보험회사를 고발함으로써 우리 탈북동포들이 다시는 이런 어려움과

차별을 받지 않고 당당하고 떳떳한 대한민국 국민이자 동포로서 사실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기쁨이자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탈북동포들께서 남한의 제도와 문화에 어두워서 발생된 돈 거래, 보험관련 불만

주택문제 등 그 어떤 피해사례도 제가 따뜻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상담해드리겠으니

언제라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탈북동포 여러분 !

저는 항상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의 어려움과 애로를 해결해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루하루가 알차고 보람되시기를 바랍니다.

* 연락처 : 010-3562-4472(조영희 실장)

* 이메일 : ggdgcy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