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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좌파와 우파
Korea Republic of namini 0 638 2009-06-09 11:07:22
좌파를 진보라 하고 우파를 보수라고 하는 데 제가 보기에는
진보와 보수란 구분보다 좌파와 우파의 구분이 더욱 맞는 것 같군요.
좌우파 모두 사회발전에 힘쓴다는 의미에서 진보이고 옛날의 미덕을 유지한다는 의미에서 보수이니 말입니다.
그래서 좌파와 우파로 구분하여 생각해보면 좌파는 평등에 중점을 두고 우파는 자유에 중점을 둔다고 생각됩니다. 문론 좌우파 모두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것을 바탕으로 생각합니다.
자유와 평등은 인간적인 삶에서 결코 빠지지는 않은 가치를 지니고 있죠.
그러나 자유와 평등은 서로 양립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보니 서로 좌우파가 갈려서 싸우게 되는 것이지요.
평등에 절대적인 비중을 둔 것이 공산주의이지만 역사의 실험을 통해 세계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상태에서는 실패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렇치만 자유를 표방하는 자본주의에게 복지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도록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평등을 지향하는 국가일수록 정부의 규제가 많은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귀결이겠죠.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민주주의가 퇴색될 가능성을 포함하게되죠. 시장효율과 최소정부를 지향하는 미국이 지나친 개인의 자유와 탐욕을 방치하다보니 미국의 금융위기가 발생한 배경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민주국가에서는 중도 우파나 중도 좌파가 나타나서 자유와 평등을 동시에 지향하면서 약간의 중점을 자유나 경제 성장등의 시장가치에 두면 중도우파이고 평등이나 경제에서의 분배에 중점을 두면 중도좌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부존자원이 거의 없고 오로지 인적자원만이 있는 나라인 경우에는 대외 무역을 통해 경제를 성장시킬 수 밖에 없고 그래서 경제성장에 중점을 두고 경제가 성장되면서 그것을 나누어먹는 파이도 크지게 하면서 분배를 해야 서로에게 윈윈하는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 다같이 지혜를 모아 경제도 성장하면서 평형감있는 분배를 실현하여 보다더 많은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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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09 12:49:27
    namini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좌, 우파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제 생각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네요.

    저는 좌, 우의 구분을 이렇게 합니다.
    개인적 가치에 좀 더 치중하느냐, 아니면 나라와 민족 등의 대의의 가치에 좀 더 큰 의미를 두느냐에 따라 좌, 우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전자가 좌파, 후자가 우파가 되겠지요.

    그러므로 제가 보는, 좌파가 바라는 사회상은 국가의 영향력이 작고,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사회이며, 따라서 개인의 권리가 모든 가치에 최우선되는 사회일 겁니다.
    반면에 우파가 바라는 사회상은 한마디로 전통적인 가치인 '부국강병'으로 대변할 수 있겠죠. 그래서 우파는 통상적으로 '국민의 의무'를 강조하고 그것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이행 여부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상이 제가 생각하는 좌,우의 차이입니다.

    짐작하시겠지만, 이 두가치 상반된 시각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을 겁니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서 '나는 좌파이네, 나는 우파이네'라고 말하는 것도, 그 두가치 사이에서 어느 쪽에 좀 더 비중을 두느냐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중도이고... 굳이 더 따진다면 살짝 우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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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베르 2009-06-09 17:46:20
    좌파가 평등을 지향하고, 우파가 자유를 지향한다는 나미니님의 말씀에 공감을 표합니다...
    그런데 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보자면, 자유가 없는 평등의 추구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낳았고, 평등이 결여된 자유의 추구는 빈부격차와 대공황, 그리고 세계적 금융위기를 낳았습니다.
    자유와 평등은 결코 상반된 개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함게 동시적으로 추구되어질때, 조화로운 사회의 건설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10년간을 제외하면, 극우정당들이 주도해 온 나라입니다...따라서 가장 취약한 부분들이 사회복지와 사회안전망의 구축입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부의 재분배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만큼, 기득권층의 저항이 거셀 수 밖에 없습니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걸었던 부분도 바로 이러한 부의 재분배를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참다운 개혁이 이루어줄 것에 대한 기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정책은, 북한에 대한 햇볕정책이었으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인가를 놓고 밤낮 여야 정쟁만을 일삼았고, 수도 이전과 각종 개발공약으로 부동산 값만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만들어 오히려 빈부의 격차를 더 벌려놓고 말았습니다.
    국민이 바라는 개혁은 물건너가고 결국 다시금 우파정부가 들어서게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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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10 03:40:09
    누가 그러든가요?
    전임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정책이 햇볕정책이었다고요.

    그건 그저 수많은 정책 중에 대북관련 정책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플로베르님이 말씀하신...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인가를 놓고 밤낮 여야 정쟁만을 일삼았고, 수도 이전과 각종 개발공약으로 부동산 값만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만들어 오히려 빈부의 격차를 더 벌려놓고 말았습니다'
    라는 기간동안 IMF위기를 극복해내고 경상수지 흑자로 이룩해냈죠. (지금처럼 불황형 흑자가 아닌 진짜 흑자를 말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소홀했던 복지분야에 대한 제도와 예산도 크게 확충시켰습니다. 정치적으로는 가장 민주적인 국가운영을 보여주었고, 언론 등의 자유도도 크게 신장 시켰습니다.

    그런 전임정부들을 출범 전부터 퇴임 후까지 주구장창 흠집내지 못해 안달을 내던 게 누구던가요?

    안상수 한나라당 의원이 그랬다지요? 1년 반밖에 안된 대통령을 고발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고요.
    꿩고기를 고아 드셨나?
    노무현 정부 출범 직후부터 '고발'도 아닌 '탄핵'을 입에 달고 산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그새 잊은 것 같습니다.

    그래...
    결국 다시금 자칭 '우파'정부가 들어섰는데...
    잘 돌아가고 있나요? 플로베르님의 고견을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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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분 2009-06-09 18:12:20
    첫째,국가보안법의 폐지에 대한 배경은 제대로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며,
    둘째,수도이전은 누가 반대해서 못했는지 그런 배경 설명은 전혀없고,
    각종개발공약으로 부동산가격을 천정부지로 올렸다는데 내가 아는 사실과는 전혀 다르게 알고있군요. 서울시에 뉴타운등으로 매일같이 땅파고 헛짓한게 이명박 서울시장이었는데 아시는지? 그리고 지금 정부가 우파정부란말에는 절대 용납할수가없군요. 우파에 대한 정의를 알고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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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ㅂㅈㄷㄱ 2009-06-09 20:21:15
    풉..~~~!!
    플로 저사람은 자신이 하고있는 말에 얼마나 큰 모순이 있는지를 모를정도로 멍청한 사람이야.!!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걸었던 부분도 바로 이러한 부의 재분배를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참다운 개혁이 이루어줄 것에 대한 기대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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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 이전과 각종 개발공약으로 부동산 값만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만들어 오히려 빈부의 격차를 더 벌려놓고 말았습니다
    --------------------------------------------------------------------
    이말은 부의 재분배를 해줘야 하는데 그런건 하지 않고 수도이전과 각종 공약으로 부동산 값만 올렸고 빈부의 격차를 더 벌려놨다는 말이지?그치?
    수도이전이 갖고있는 의미는 알고 떠드냐?
    그 수도이전을 누가 반대한지는 아냐?
    각종 개발 공약? 이건 국토균형발전을 말하는거지?
    간단하게 수도권에 인구절반이 모여 사는게 정상으로 보이냐?
    지방사람들은 농사나 지으면서 손가락 빨라고?
    이것도 누가 반대했는지 모르지?
    무식하면 말을 말던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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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하네 2009-06-10 18:40:00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이 우파라고 말한적 들어 보셨나요 ?

    좌우파 논쟁이 나오면,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은 실용주의자라고 항상 떠들고 다니던데요

    그리고 현재 북한에 대해서 최소한의 관계만 갖고자 할 뿐 지금으로서 서로 신경 끄고 살자 그런것에 대한 정책들 뿐인데요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에 대하여 대선 경선때부터 뭐 한마디 언급한것 보셨어요 ? 무슨 통일 철학 같은거요..

    물로 통일부의 정책이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간접적으로 유추 할 수 있지만
    현재 통일부에 서 하는것이란 것도, 현대 아산 직원 예로 본다면, 거의 북한에 대하여 무관심 수준입니다.

    다들 뭔가 착각들 하고 있는것 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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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 2009-06-10 18:56:23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의 등소평의 흑묘백묘 이야기와 같이 실용주의자입니다. 이념지향적이지 않기때문에 철학이 빈곤한 것 아닌가라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오로지 경제살리기에 올인하는 모습이라 생각되군요.
    그런데 한나라당은 우파이기에 우파의 영역에 속한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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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11 02:58:35
    글쎄요. 제가 보기에도 이명박 대통령은 우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념지향적이지 않은 것도 사실인 것 같고요.

    그러나 경제살리기에 올인한다?
    저는 이것에도 동의하기 힘드네요. 경제는 왜 살려야 하죠? 바로 국민들의 생계를 유지시켜줘야 하기 때문이 아니겠어요?
    그 국민의 범주에는 큰 기업가나 권력가 등 이른바 기득권층도 포함되겠지만, 더 많은 서민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현 대통령은 그들(기득권층)만의 대통령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세계적인 경제 불황의 상황에서 국가에서 채택할 수 있는 경제정책은 생각보다 그 선택의 폭이 좁습니다.
    이 말은 곧 정책들이 비슷비슷한 방향성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죠.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가재정확대를 통한 경기부양과 복지확대를 지향합니다. 이를 위해선 세수확대가 불가피한데, 이의 대부분을 부유층에 대한 세금강화로 충당하죠.

    우리 정부 역시 경기부양을 위해 국가재정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세수를 줄이죠. 그것도 부자들을 위한 세금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국가재정 적자는 불가피하고 현재로선 이것에 대한 대책을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국가재정의 적자가 이 상태로 심화된다면 향후 어떤 식으로든 국민들에게 그 부담이 전가될 거란 겁니다. 그래서 인지 요즘들어 재정적자에 대한 대책으로 '부가세 인상'에 대한 얘기가 솔솔 나오던데, '부가세 인상'이야 말로 대표적인 '부담 떠넘기기'죠. 두고 볼 일입니다.

    아무튼 이런 경제 기조라면, 가뜩이나 심각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은 뻔한 것이고 만에 하나, 경제가 살아난다 하더라도 심화된 '부의 편중현상'때문에, 그것의 혜택을 국민 대다수는 이미 저소득층화, 빈민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명박 현 대통령과 정부가 정말로 '경제살리기'에 올인하고 있는 지도 의심스럽지만, 그나마도 그 방향이 크게 어긋나고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의미에서 이명박 현 대통령을 이념적 가치로 평가할 수는 없는 것 같고, 철저한 '친재벌, 친기득권'적 성향의 실용주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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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님 2009-06-10 19:01:31
    어떤 부분에서 이명박이 실용주의자인가요? 말로만 떠들면 그게 실용인가요? 그리고 모든 문제를 경제에 포커스를 맞추시는데 실제적으로 이명박은 ceo로서도 실패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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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 2009-06-10 20:09:50
    님은 누구신지? 고유 아이디가 없나요?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초기부터 대선에 패한 좌파들의 공격에 많이 시달리고 있는 것은 자명한 일이지요. 선거에 패했다면 승복해야하는데 그것을 잘못하는 근성이라서 그렇는지는 몰라도 집권초기에는 그래도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초기에 환율이 올라 물가가 오르니 모두들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비난일색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것때문에 경상수지가 흑자로 돌아서서 OECD국가중에서 가장 빨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나라라는 평가를 해외에서 하고 있지요.
    이런 좌우대결의 분란속에서 의연하게 경제를 챙기는 모습이 신뢰가 가는데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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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11 03:03:28
    흑자라...

    현재 흑자를 '불황형 흑자'라고 부르지요.
    결코 바람직한 흑자가 아닙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현재 웃을 수 있을지 몰라도 미래가 더욱 걱정되는 흑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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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하네 2009-06-11 00:28:56
    소위 좌파라는 사람들이 공격한게 뭐가 있지요 ?
    작년 쇠고기 파동에 이은 촟불시위와 올해의 노무현대통령 서거 ?

    그외?

    이명박 정부가 공약으로 내새운 정책이 막연한 죽은 경제 살려 내는것이 아닌
    구체적 수치로 내세운 소위 747정책입니다.

    집권초기에 여러가지 사건들및 야당의 방해로 경제를 못챙겼다고 칩시다 그러나 그 사건들의 원인은 최소한 현 정부에서 그 구실과 원인을 제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뭐하고 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경제 챙기고 있다고 그럽니까 ?

    어떤경제요 ?

    요즘 이슈 되고있는 4대강 살리기요 ?

    나머지는 뭐요 ?


    공약이란 허무 맹랑해서는 안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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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하네 2009-06-11 00:35:49
    namini님(namini에게 댓글 다신님)/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 직접 실용주의자라고 이야기 여러번 했습니다
    자신의 입으로 이야기 했기 때문에 그 "실용주의"라는 보편타당한 개념정립과
    그것에 맞는 외부적 검증을 떠나 그 주장을 인정하고 가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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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11 03:05:06
    저도 이명박 정부가 탈이념화되었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실용주의라 한다면, 뭐 그리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실용주의라면 과연 누구를 위한 실용주의냐고 묻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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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님 2009-06-11 11:46:36
    namini님/이상하네님/

    이명박 정권은 실용주의정부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무능과 준비부족의 정부일뿐.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로는.



    1.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국민앞에 내세울수 있는 국가정책이 부재하다.

    2. 모든 사회현상과 사회문제에 대한 국가대응은 미봉책만이 존재를 한다.

    3. 정부를 구성하는 각료들의 구성이 학연과 지연에 너무 치중되어 이루어져 있다.

    4. 비상시국이나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국가시스템이 전무하다.

    5. 정부정책의 핵심타겟에서 국민이 제외되어 있다.

    6. 여론수렴의 도구나 절차가 전무하고, 여론을 도외시하는 모습이 지대하다.

    7. 청와대 만능주의에만 빠져, 비판을 수용할 준비나 자세가 전무하다.


    ■실용중도란.....





    이념적으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담보로, 비록 실정을 반복할지라도 언제던지 그에 대한 대안이 준비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런데 과연 이명박 정부에게서 이념적 중도와, 정책적 대안이 존재를 하나요?



    그 대표적인 예가 남북관계인데

    그냥 가만히 잇으면 될걸 말로 남북관계를 파탄 시켰습니다.

    지난 10년간공든탑을 하루아침에 날린꼴입니다. 이것은 결코 실용이 아닙니다,

    실용을 가장한 실수이며 무능의 극치입니다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 臣臣 父父 子子) 란 말이 있습니다.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부모는 부모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세상이 바로 서고 질서가 바로 서 모든 일이 순서대로 움직이는 것이죠.

    정말 이 나라의 장래가 큰일이네요. 초딩중딩이 정부를 가르치고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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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하네 2009-06-11 14:26:45
    위 namini님/

    제가 "이명박 정권이 실용주의 정권이다" 라고 규정 지은것이 이니고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 탈이념을 표방하여 실용주의자라고 주장하니
    그 주장을 인정해 주자 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그 "실용주의"라는 광범위한 개념에 대하여 명확한 객관적 기준이 저로서는 찾을 수 없으므로 이명박 정부가 실용주의 정부인지는 판단이 서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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