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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탈북자 정착에 관한 문제를 토론합시다
Korea Republic of 쇠도끼 1 1601 2009-06-07 01:01:57
저는 한국에 온지 3년이 가까이 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길지 않은 3년을 생활하면서 많은 문제들에 부닥치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드릴게요 다름이 아닌 고용지원금 정책인데요 하나원에서 배울때는 우리의 정착금 일부를 잘라서 학원 4대 보험직장에 취직하면 1년450만 2년 500만 3년차 550만 이런식으로 지급이되게끔 해놓았는데 배울때는 취지가 그런데로 공감이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회사에 다니면서 어딘가 좀서운 하면서도 괘심한생각이 들더군요
글세 회사가 월급이높거나 일이 깨끗하거나 누구도 마음데로 들어가지 못하는 정말 선망이 직업이면 그태여 그런생각을 하지않고 정말 잘들어 왔다고 생각 하겠는지 모르지만
그러한회사는 아니고 해서 일하면서 사장보고 고용지원금을 신청하면 저를 좀달라고 빈손에 와서 생활하기 힘드니좀도와달라고 했더니 어처구니없는지 대답도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회사를 때려 치웠어요
어차피 너도못받고 나도 못받고 이런식으로말입니다
그러고 생각했어요
왜사장들은 3개월에 한번씩 150만씩 지급하면서 북한사람들은 꼬박1년이 지나야 돈을 지급받고 사장이 내가취직하므로써 같이 혜택을 보는사람인데
이거 스트레스 받으면서 3년을 그돈을 타겠다고 참는다는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같고 돈을계산해보니 탈북자는 다합해서 1500만원 사장은 2280만정도 우리보다 돈이더많고
우리탈북자 대다수사람들이 얼마나 수준이있어 좋은회사에 취직한다고 그렇게 제정했는지 참이해가 안가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일자리부터 시작하는데 이에 대해 길게 이야기 할필요는 없구요 많은 사람들이 저와같은 경험이있엇으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제생각에는 취직은 우리가 알아서 할터이니 고용지원금 장려금해서 우리 한테 다주세요 급에 50만원씩 얹어주면 일을 시작하면서 최저임금에50만원을 가산해주고 취업장려금도 받고 하면 우리의 정착생활도 향상이되고 일에 의욕도 생기고 어떻게 하나 3년은 견지하느라면 어지간한기술은 익숙하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만약에 3년이 지난다음 다른데 이동해도 배운기술을 써먹지 다른일을 또시작부터 배울가요
제생각에는 우리많은사람들한테 혜택이 안가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이젠우리 북한사람들이 1만6000명시대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기에 온분들하고 차원이 틀려서 거이 친척이 있거나 형제 친구 등 여러사람들과 인연이 있습니다 취업이 어럽다는 소리는 엿날소리구요 우리 탈북자들이 일할자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직도 중소기업같은데서는요 사람이 없어 말모르는 동남아세아사람들 외국사람들을 채용하는데가 많거든요 제가 우리 북한사람들을 낮게바서가 아니라 고용지원금정책으로
아무리 좋은회사에 취직해도 얼마못가서 나오는 원인이 다있지요
정착금이 줄어 많은사람들이 이런정책이 있어도 얼마효가를 보지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1800명정도 가 고용지원금헤택을 받는다고 신문에 났던데 나머지사람들은 무엇을 할가요....
얼마전에 제가 탈북자들이 정착쎄미나에 가서 통일부에서 나온분한테 과연 정부가 우리 북한 사람들이 1만6000명이 다 4대보험에 가입하면 정부에서 고용지원금 장려금을 지불할수있게 예산이 책정되여 있는지 물어 봤어요 그랫더니 그 분이 되여있다고 대답햇거던요 그래서 말인데 요 정책이 수혜자는 우리 탈북자들인데 우리가 원하면 정책이 바뀌지 않을가요
많은사람들이 동참한다면 말입니다 이렇게만되면 많은사람들이 빈손에 대한민국에 와서 생활이 안정도 되찾고 등 많은문제들이 해결될것으로 보는데요 글세정책이 변하면 처음취직이 어려울수도 있지요 일단은 시작만 하면 처음3년이 힘들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면 우리의 대한민국 이미지고 바낄것이며 그후부터는 연쇄반응이 일어 나리라고 봅니다
제가알건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만되면 어떻게 하나 일자리는 구해서 3년이든5년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제일어려움이 금전적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으니 모든것이 힘들고 짜증이 나고 등....
속담에 고기잡는 방법이라는게 정부정책이 아니라 제가 말씀드린 방법이 우리 탈북자들이 진정으로 고기를 잡는 방법이 아닐가요
정책이 변하면 우리탈북자들이 정착이 실효성이 3년안에 개선될것은 물론이고 그예를들자고 하면 끝이없지요...
제가 정책을 바꾸는 사람이면 얼마나좋겟어요 하지만 우리의 모든분들이 정말그렇게 될가 하고 생각하기전에 그렇게 되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제생각에는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이 수혜자는 우리 탈북자이니까요
한국사람이 아닌 우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주세요
우리의 정착에 기본열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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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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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그렇게 2009-06-07 03:01:44
    왜 그렇게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항상 나쁜쪽으로 활용하는사람들때문에 그런는거 아니겠습니까..?
    글쓴사람처럼 다 처음이야 열심히한다고 하지요...
    누구나 탈북해서 정말열심히 산다고 말로는 다 하지요...
    그래서 안되는겁니다...다 말로만 그러니까...
    그러니까 왜 그런지 곰곰히생각해보면 알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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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07 03:03:26
    좋은 발제글이십니다. 정말로 이곳에 가장 필요한 주제군요.
    특히, 이쪽에 대해서는 제가 전혀 아는 바가 없어 어떤 논의가 전개될 지 참 궁금합니다.

    부디, 좋은 발제글을 살려 다양하고 실용적인 토론이 진행되길 바랍니다.
    이참에 저도 눈팅 좀 하며 많이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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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아이 2009-06-07 13:35:10
    샌드맨님글을 오래동안보다보니 따뜻한 이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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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08 03:32:25
    여러모로 부족한 제글을 읽어주신다니,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아무튼 좋게 보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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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km 2009-06-07 09:32:40
    좋은 글이군요 고용지원금이 없어도 탈북자들은 취업이 가능하구여, 고용지원금제도는 오히려 탈북자 짜증나게 하는 제도입니다 회사 사장들은 우리 탈북자들을 결국 외국인 노동자들보다 더싸게 고용을 하는데 이런 원인때문에 탈북자들 회사에서 오래 있지 못하고 때려치우고 마는 것입니다
    한달에 글쎄 50만원 임금을 받고 일 할 사람어데 있어요? 고용지원금 제도는 없애고 취업장려금을 늘여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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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09-06-07 11:45:45
    이내용에 대하여 나름대로 할말이 많습니다. 다 말씀드릴수 없겠지만 제 경험을 간단히 이야기 할게요. 저는 2002년에 한국에 와서 한 1년 있다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결국 초기에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서 직원을 2명을 채용했는데 한분은 탈북자(아는분이 추천해서) 한분은 전문업종종사자로서 한국분이였구요(두분 다여성). 한국분은 전문기술직인데 제가 하는 사업에 직접필요한 대학교전공자이고 해당 자격증만 2개있고 관련 타업체 경력이 3년 되는 분이였습니다. 월급은 초기 150에서 시작하여 200만원 될때까지 1분기에 10만원씩 인상하고 나중에 다시 협상하기로 했습니다.반면 탈북자분은 컴퓨터 학원 6개월 다녀서 워드정도의 컴을 활용 할줄 알고 고용지원금 포함 월 120만원(고용지원금이 지급되는 2년차까지 고정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제가 직접지불하는 돈은 70만원. 사실 아는분이 소개도 했지만 내심은 결국 싸게 인건비쓸려니까 그렇게 했죠. 그런데 두분의 차이는 월급의 2배만큼이나 다르더라구요. 탈북자분이 해주셔야 하는일은 걸려오는 전화받아주고 우리회사 홈페지 매일 업데이트 해주는게 전부였습니다.(토,일 휴무에 4대보험은 당연 가입해야 하고-이 절반은 회사에서 물어야 됩니다) ...

    탈북자분은 한 2달은 그런데로 잘 하시더라구요. 그담부터는 도저히 못봐주게 처신하는데.... 지각은 거의 태반이고 거기에다 자책감은 전혀 없고 아침 출근하여 청소는 한국여자분 보고(네가 월급 더많이 타니까 네가 해라 !)이런식이고 회사일 하면서 회사전화로 사적인 전화를 제가 보는데서 꺼리낌 없이 그것도 자주 막해대고, 사장이라고 존경해달란건 아니지만 아예 사장을 제 친구벌로 생각하지 않나, .... 한번은 사무실 인테리어 하느라고 회사 컴퓨터가 다 분리되어 월급날이 1일 늦었습니다. 그랫더니 일하는 사무실에(인테리어 업자하고 같이 있는데 찾아와서)왜 거잘라게 주는 돈도 제때에 안주냐고 막 소리소리 지루면서 와 도저히 일을 같이 못하겠더라구요.(그전까지 한번도 월급을 밀린적이 없었거둔요) 착하게 일하던 한국여성분도 결국 닮아가는것같더라구요.그래서 그 분보고 그냥 나가라기는 그렇고 [회사 사정이 안 좋아서 다른데 알아봐달라]고 사정해서 내보냈죠. 와 ~그리고 또 다시 탈북자를 받았는데 그 여성분은 북한에서 대학도 나왔다고 (나이는 좀 있는데 비해) 한국에서도 무슨 인터넷 대학나왔다고 해서 또 받았는데 결국 먼저 여자랑 별방 차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탈북자 받기로 한거 포기했습니다. 고용안전센터 가서 우리회사 직원채용광고 올리려니 담당자분이 탈북자사장이 탈북자 안써주면 누가 써주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속내까지는 말하기 창피하고 해서 그냥 [우리 업무가 워낙 한국분들 대상으로 해야하는 일이라서 언어가 좀 문제라고 둘러 댓죠. 구인광고 하니 고용안전센터에서 소개하는 구직인이 하루에 200명 넘게 오더라구요. 그렇게 탈북자를 쓰게 안되더라구요.

    제가 많은 탈북자들에 비해 반대입장에 서봤습니다만 제 생각은이렇습니다.
    노동자는 어떻게든 자기가 가치를 인정받아 월급을 많이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월급을 줘야 하는 사장의 입자에서는 반대죠. 즉 어떻게든 돈을 적게 주고 더 좋은 직원을 채용하려고 합니다. 왜냐면 회사은 이익을 보기 위한 집단이지 자선사업하는 봉사집단이 아니거둔요. 근데 제가 격어본 많은 우리 탈북자분들은 자신에 능력에 비하여 보다 더 많은 대가를 바랍니다.
    제가 생산직 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사무직은 확실히 북한분들이 실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니 월급도 당연히 차이가 떨어지구요. 그런데 그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용지원금은 국가가 한국분들보다 다소 능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사장들에게 월급을 지원해주겠으니 써달라고 지원해주는겁니다. 근데 탈북자들은 그게 자기돈인줄 압니다. 그건 정확히 회사에 주는겁니다. 탈북자들은 자기들이 특수해서 지원해주는 아는데 한국분들도 청년실업자 채용시 월 70만원(탈북자 50만원 보도 더 많습니다)을 1년 보조해주고 장애인들을 채용하면 탈북자와 유사한 정도, 학사자격취득자는 월 240만원까지 1년을 지원해줍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지금 탈북자들 고용해주는 사장들이 오히려 고맙다고 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업체의 입장에서는 월급지원말고는 업무능력에서는 정확히 탈북자쓰는게 득이 안되거둔요. 그렇다고 회사가 탈북자지원사업할수는 없는거고.. 실제 그래서 지금 탈북자들이 큰 회사나 중견기업에 없죠.다 영세기업에 근무합니다. 왜겠어요. 큰기업들은 급여보다더 중여하게 직원들의 능력을 우선시 하는데 탈북자들이 이런면에서 뒤처지니 안받는거죠.

    정부의 현재 고용지원금 제도는 그나마 능력이 떨어지는 탈북자분들을 위해서 잘 만들어 놓은 제도라고 봅니다. 이걸 불만을 가지고 이렇궁 저러궁 하는것은 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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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원강씨 2009-06-07 12:51:58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고용지원금은 우리 탈북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은 아닙니다. 국내 일반 국민들도 실업상태이거나 장애우, 석박사 같은 분들을 채용할 경우 정부가 채용지원을 위해 고용주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특별히 '북한이탈주민 고용지원금'이라고 별도의 규정을 정해서 시행하고있습니다만,

    문제점을 정리해본다면.

    1. 고용주가 싸구려 인력으로 생각합니다.
    고용주가 지급하는 월급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주기대문에 지원금이 유효한 1~2년만 채용 한 후 월급인상을 안하려고 하며 고용지원금이 끊기면 퇴사시키려고 합니다. 심한 경우는 월급총액에서 고용지원금을 뺀 금액만 지급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2.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용주에게 월급의 일부를 지원해준다는 점 하나때문에, 기존 탈북자라는 존재를 특별하게 편견으로 생각하던 기업이 적극적으로 다가오거나 채용대상의 우선순위에 두지 않습니다. 원래 탈북자라는 존재는 익숙한 대상이 아니기때문에 편견이나 인식이 바뀌지 않는한 제대로 된 기업들이 채용을 우선시하거나 기피하는 현상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취업을 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많은 분들은 스스로 능력을 인정받고 취업에 성공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용지원금을 주기때문에 채용이 된 ㄱ서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3. 탈북자 채용을 거부하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문제입니다.
    위에 원효대사님이 탈북자직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셨는데, 대부분 탈북자직원이 어떻네 라고 비평하고 편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 자신들 기업이나 채용절차상의 문제점은 인식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려면 인성,적성,업무적합도에 대해 단계별로 지원자의 숨겨진 모습까지 분석하려고 애를 씁니다. 심지어는 시험까지 보면서 정말 우리 기업에 맞는 인물인지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런 정상적인 기업들의 채용절차처럼 진행하지 않고 성급하게 아무사람이나 뽑아놓거나 인재판단능력이 떨어지는 점은 생각지 않고서는 나중에 부정적인 소문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채용을 서두르는 대부분의 기업들 상당수가 기업비젼이나 안정성, 급여, 복지, 지리적 조건까지 엄청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 구직자들로부터 외면받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별 볼일 없는 기업이거나 인재를 선택할 줄 모르는 문제점은 숨긴다는 뜻입니다.

    4. 탈북자들은 남한이 기업에 취업할 준비를 하지못했습니다.
    북에서 태어나서 고등교육을 받은 탈북자들은 북한내 기업에서 근무한 준비를 했었지 남한기업에 취업할 준비를 할 기회나 시간은 전무했습니다. 체제와 문화 등 차이가 많은 남한 기업에 제대로 취업하려면 준비기간과 교육이 필요하며 시행착오도 불가피합니다. 남한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고등교육과 대학, 학원까지 거치는 최소 수십년을 취업준비에 투자합니다. 그러니 당장 가지고 있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평은 틀리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북을 떠나 한국에 정착하는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남한의 문화와 말투, 능력까지 배우려고 끝없는 도전을 합니다. 자신을 바꾸려고 도전하는 그 열정은 한국에 새롭게 정착하는 다른 외국인이나 해외 교포들과 비교가 안될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자신이 익숙한 것에 머물러 있기 마련인데, 탈북자들은 남한에 와서 탈북자 신분을 숨기기까지 하면서 자신을 바꾸려고 도전합니다. 그러니 일정한 시간만 흐른다면 회사생활이나 사회활동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게됩니다.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합니다.

    5. 어차피 제대로 활용이 되지못하는 고용지원금, 취업장려금으로 재편성 하는 것도 괜찬을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정부가 취업한 탈북자들을 위해서 고용주에게 지급하는 실질적인 고용지원금 총액은 얼마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지않은 예산은 허위로 신청한 고용주에게 잘못쓰이기도 합니다. 정말 취업해서 회사에 열심히 다니는 분들의 경우 고용지원금을 한푼도 신청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잘 견디고 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거나 출산과 육아문제로 현실적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없는 과반수이상의 탈북자들은 누릴 수 없는 혜택입니다. 정부의 정책이 도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골고루 나눠주는것이 목적이라면, 적은 금액일지라도 취업장려금방식을 바꾸는게 현식적이고 수혜자가 많아질이라는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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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도끼 2009-06-07 13:25:04
    원효대사님 글을 잘읽었습니다 당신은 돈을 적게주겠다는 사람이고 우리는 상대적으로 받을사람이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우리사람들이처음부터 이그러 지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생활하다보면 자연히 사람이 이기심때문에 그렇게 변질된다고 봅니다 사람은 항상 유리한쪽을 택합니다 한국사람들이 고용지원금 정책과 빈손에 온우리 북한사람들이 정책이 같아야 한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문제고 한국에 온첫날부터 브로커에게 브로커 비를 지불하고 남은돈 얼마안되는것으로 180도 다른 문화에서삷을 시작한살람이 입장에서 생각하면 달라질것입니다 고용지원금을 제가 잘못생각해서 응당받을것을 우리가 받아야 한다는것이 아니라 탈북자들이 정착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하면 가식없이 진심으로 어떻게 하면 되겠는지 마음을 열고 생각해야 한다봅니다 모든일은 자신이 당해봐야 아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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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09-06-07 13:39:05
    쇠도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거 같아 죄송하네요. 그냥 제 생각을 올렸을뿐입니다. 지금은 지원제도가 많이 바꼈다고 하는데 제가 좀 모른게 있다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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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도끼 2009-06-07 13:36:38
    왜그렇게 ....당신은 경험해보지 못한사람으로 보입니다 저도 하나원에서 배울때는 그렇게 공감한사람입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면 되겟네 하고 말입니다 꽃돼지 선생이 자신이 만들엇다고 자랑삼아 말을 할때 정말그러네 하고 생각했지요 그때는 경험이 없이 한쪽말만 들은소리고 나와서 생활해보니 기준이 생긴거죠
    이미 오래전에 나오신분들한테 말하면 그게 무슨소리인지 잘이해가 안간다고 합니다
    70기이전하고 이후가 다름니다 많은 사람들이 법은 한번제정하면 영원히 바꾸지 못하는줄알고 있습니다 왜 북한에그런제도에서 살았기때문에
    그러나 민주사회는 모든법이 세월이 흐름에 맟어 변화고 갱신하고 개혁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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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09-06-07 14:55:22
    탈북자 고용지원금은 탈북인 채용을 독려하기위해서 고용주에게 지원되는 제도입니다. 그걸 개인 탈북자한테 달라고하면 드릴말씀이 없군요.

    북조선사람들은 사고 방식이 달라서 그런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많이있는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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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i0830 2009-06-07 15:48:26
    지나가다 ...북조선사람이 인식은 남한사람이 인식하고 달라서 그렇지요 그러니 그에맞는 법을만들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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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thfl 2009-06-07 16:10:32
    지나...그냥지나가지 제사정이 아니면 ㅉㅉ 놈현이 죽은지 얼마안되는 데 3년 제사까지 열심히 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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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은도끼 2009-06-07 16:13:13

    - 금은도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07 16: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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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2009-06-07 19:33:08
    고용문제는 비단 탈북동포 뿐만아니라,한국국민들에게도 고민거리이고,세계어느 나라도 다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관련제도를 현실에 맞게 수정해 나가고,공직자들이 그 취지에 맞게 잘 적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필요합니다.그렇지만,제도탓 나라탓만 해서도 곤란하다고 봅니다.

    앞서 회사원강씨님이 탈북동포 채용을 기피하는 것을 '편견'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구직을 원하는 탈북동포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고용하는 사람입장에서는 (탈북동포,한국인 관계없이)믿고 일을 맏길 수있고,능력있는 사원을 구하기란 참 힘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앞서,탈북동포출신이시면서 한국에서 사업을 해보신 원효대사님의 말씀도 있었지만...한국에 오시는 대부분의 탈북동포들은 돈됄만한 기술이 없거나,한국오셔서 기술교육을 반년에서 1~2년 정도받고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하더라도,기실 산업현장에 오면, 경력이 없는 검증안됀 기초기능공 입니다.

    그런가운데,자격증취득이후 이곳,저곳 전전하면서 제대로 경험을 갖추지 못한 구직자가 고용지원금 이야기 부터 꺼내면...고용주입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뻔한 것입니다. 이것은 탈북동포냐,기존의 한국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제대로 일할 준비가 돼있는 사원이냐?아니냐? 문제거든요.

    당장 일손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고용하는 경우라도,다른 곳에서 돈몇푼 더준다고 그러면 바로 보따리 쌀 직원과 자기가 맡은 일에 더 잘할려는 관심과 열정을 가진 직원은 고용자입장에서는 달리 보는것이 당연한 겁니다.

    그런것을 차별이라 말할 수는 없지요,

    대기업이나,안정됀 수입이 보장이 돼는 탄탄한 중견기업이 나라에서 탈북동포를 고용해주면 1인당 수십만원의 현금과 원래 고용주가 부담해야하는 4대보험비용을 정부가 대신 부담해준다고 하는데도 고용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

    이런가운데,탈북동포들이 (물론 탈북동포입장에서는 크다면 큰 돈일 수도 있지만)고용지원금에 눈을 돌리는 것이 과연 전체 탈북동포들과 앞으로 한국에 올 분들에게 옳은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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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으로 2009-06-07 19:59:41
    그만으로 만족하고 삽시다, 탈북자보다 더 어려운 한국사람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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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도끼 2009-06-08 22:47:37
    물에빠진놈 건져주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고 왜그러겠어요 다시 살아갸려고 한다고 보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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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한존재 2009-06-07 20:01:32
    탈북자가 뭐가 그리 대단합니까 그만으로 감사합시다.
    보다 더중요한것은 어떤자세로 사는가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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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도끼 2009-06-08 22:44:25
    교육을 많이 받으신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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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ini 2009-06-07 21:30:05
    제가 알기로 고용지원금은 최초 1년에는 최대 50만원, 2년과 3년차에는 최대 70만원을 고용주에게 지원하는 금액이고 월급의 반을 기준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최초 1년에 월급이 80만원이면 40만원이 지원되고 월급이 100만원이상이면 50만원이 지원되죠.
    2,3년차에는 원리는 똑같고 최대 70만원으로 지급하죠. 3년차까지만 지급되고 그이상은 지급되지않죠.
    취업장려금은 최초1년 450만원,2년 500만원,3년 550만원이 지급되죠.
    문론 4대보험가입일을 지준으로 합니다. 취업된 날을 기준으로하지않고 4대보험이 모두 가입된 날을 기준으로 년차를 계산하고 하루라도 채우지못하면 지급을 하지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탈북자중에서 4대보험에 가입된 회사에 취업하는 비율이 10%정도 밖에 되지않고 나머지는 비4대보험회사에 취업한다든가 일용직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 제도는 현실적으로 소수의 탈북자에게만 적용되고 있고 관련 예산은 항상 남아돌아가고 있는 실정이죠.
    4대보험 회사를 기피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4대보험회사에 취업되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죠.
    그러니 매달 36만원정도 받아오다가 4대보험회사에 다니면 이것을 못받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알바라든가 비4대보험회사에 다니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4대보험회사에 취업이 좋은지 아니면 기초수급자로 있으면서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회사에 취업이 좋은지에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에대해 항상 망설이고 후회하기도하고 하더군요.
    제가보기에는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은 사장이 고용지원금을 받아 다시 탈북자에게 돌려주는 분도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여성분은 회사에 들어가서 얼마되지않아 기존의 담당직원보다 업무를 잘하다보니 고용지원금을 받아면 바로 준다고 하더군요.
    그 여성분은 고졸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보더라도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더군요. 몇백명의 직원의 은행 계좌번호도 다 암기해서 업무를 처리하더군요. 그러니 모두 그녀에게 압도되어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총각들이 사귈려고 줄을 섰다고 하더군요.
    또 한분은 사무실에서 경리를 보는데 적성이 그분야가 아님에도 사무실직을 원하다보니 1년6개월이 지나도 업무에 적응을 못하다보니 결국 퇴사한 분도 있지요.
    취업이 급하다고 적성과 관련없는 분야에 취업하는 것도 재고해야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먼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정해서 학원이나 교육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하는 것이 장기 근무 요건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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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보험 2009-06-07 22:34:15

    - 4대보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08 07: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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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글 2009-06-08 00:08:51
    지원제도에 문제가 있다면 좀 더 현실적 방향으로 개선하는건 좋은건 알겠지만, 괘씸한 마음에 너도 못받고 나도 못받구 할 목적으로 회사들 때려쳤다는 말에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만 드네요.

    남한 사람들은 같은 경우면 지원 해주면 좋고 안해줘도 그만이고, 솔직히 그런 얘기 하는것도 창피해 하는데, 왜 지원제도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럴꺼면 왜 지원제도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구요. 남한 국민들이 저런 지원제도 있는것도 잘 모를겁니다. 이 글보면 놀랠 사람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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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땅에 2009-06-08 01:54:04
    헤딩해 본 사람은 탈북자의 고통을 헤아려 짐작할 수 있지요.

    빈손으로 미지의 세상에 던져진 자의 막막함을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나왔어도 물려받은 거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자니 이렇게 힘든데..탈북자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저도 나름 그런대로 굴러갈 때는 모르겠더니, 자영업을 하는 요즘

    엔 세상사는 것이 이렇게 힘들구나! 알겠더군요.

    낯선 환경에 손에 쥔 거 없이 (적응기간이 몇년이 걸릴 수도 있는

    데) 당장의 앞가림을 해나간다는 거...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모릅니다.

    탈북자 정착지원제도는 당연히 존재해야 하는 거고

    또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여야 합니다.

    그들이 이 제도에 집착하는 이유는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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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유ㅣㅣ 2009-06-08 11:58:24
    그나마 고용지원금 회사에 안주면 아무도 탈북자 고용안할걸요.
    입장 바꿔 생각해봐요. 님이 사장이라면 탈북자 고용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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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도끼 2009-06-08 22:39:19
    그에대해 절대 고민하지 않습니다 대학졸업하고 노가다할사람없어도 우리에게 주어지는 일자리는 아직도 너무나 많은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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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도끼님 2009-06-09 01:35:08
    힘내세요.

    어제보다 오늘은 조금 더 낫고, 오늘보다는 또 내일이 조금 더 나아

    지겠죠. 포기하지 말고 탈북동포님들의 영역을 조금씩 조금씩 넓히고

    자리를 굳건히 잡아가세요. 지금은 나아지는 과정중에 겪는 고통이겠죠.

    저도 열심히 살겠으니, 님도 포기하지 말고 꼭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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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면 2009-06-09 11:15:59
    우에글들을읽어보니생각되는바가참많습니다.전지금중국인데요.여러분들의이야기를들어보니한국갈생각이좀주저되는군요.우린정말어떻게해야마음편히살아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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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면님 2009-06-09 12:01:26
    부모님아니면 이세상 어디가나 무조건 날 반겨줄 사람...어디 있겠어요?

    북한에서도 힘들어 그곳을 떠나셨고, 중국도 뭔가 불안정하니 또 떠나고

    싶으신거죠?

    한국에 오면 북한보다는 물질적으로 나을 것이고, 중국보다는 신분상으로

    안전한 것이고... 그거 외에는 님에게 확실히 보장되는 상황은 없지요.

    어디가나 만만한 곳은 없습니다. 그저 최선을 다해 살겠다는 굳은 마음이라

    면,어떤 어려움이 펼쳐지더라도 결코 주저안지 않겠다는 결심이 서면..

    그래도 한국이 북한,중국보다는 낫겠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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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du 2009-06-09 15:18:16
    언제인가 통일부직원탈북자 당당인가 하는양반이 허위탈북자이름으로등록하고 고용지원금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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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의영역 2009-06-09 21:51:13
    그냥 열심히 사세요... 지원금이 없는게 낳은거 아닙니까? 지원금을 바라지말고 중국교포들 열심히 하는거처럼 하면 오히려 낳을듯하든데... 우리가 한국에서 태여나지 않고 이방인인데 어찌 토백이들과 똑같은 대우를 바랍니까..? 한국에서 오라고 사정하는거 온것도 아니고... 북한에 비하면야 백배낫죠... 그생각으로 열심히 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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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 2009-06-10 18:16:23
    특별히 잘못된 제도라면 고처야 하지만 지금의 방법도 고민을 거듭하고 만든 정책이죠...현실에 만족하며 사셔야죠...모든 이를 충족하는 정책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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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대우 2009-06-10 22:10:27
    고용지원금으로 인해서 고용된 것만으로도 감사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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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대우 2009-06-10 22:10:58
    고용지원금은 탈북자 고용하라고 주는 돈이니까 고용된 것만으로도 감사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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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블수반 2009-06-11 11:16:02
    저도 아직 애를 키우고 그동안 신랑이랑 자영업을 하느라 취직을 못해보았고, 지금은 자격증도 대여섯개 따서 취업을 준비하고 사람입니다만, 고용지원금은 우리 탈북자들한테 절실히 필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의 이해방식이 달라서 서로 의견이 다르지만 고용지원금이 우리들을 취직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2년동안 고용주가 타먹고 내쫒아도 2년이라는 경력이 새로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그렇네요.
    물론 고용지원금을 어떤식으로 주는것이 우리 탈북자들한테 유리한지는 저도 판단이 잘 안가지만 그냥 받을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사는게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원금이 없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당연히 눈을 낮추어 취업에 도전한다면 우선 취업에 도움이 될듯...
    저도 취업준비중이라 내심 기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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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i0830 2009-06-11 14:57:53
    아직 취업을 못해보았다고 하시는데 정작 취직을 해보면 알릴것입니다 서서히 오르지요 사람이 본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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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끄럽네 2009-06-11 23:50:57
    왜 이리 불만이많지 더 잘해주면 좋겠지만 국가가 무슨 돈통인가 달라는대로 다주게 알고보면 님들보다 더 못사는 사람들도 엄청많다고요 그리고 그돈 내가버는 세금으로 나가는건데 자꾸 불평하면 내기아깝지 힘든건 알겠는데 쫌더 열심히들사셔 그리고 남한사람 천사도 아니고,당신들도 천사가아니야 뭔 뜻인줄알아 그리고 반말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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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말 2009-06-12 01:12:07
    대우조건이 좋은 회사는 대학졸업생들도 못들어가서 난리인데 학벌도 없는 우릴 고용할리가 없죠... 그리고 국가에서 응당 우리에게 지원금을 주어야 한다는 법이 없습니다. 중국에서 여기로 위험한 길을 떠날땐 국적만 주면 정말 감사한 심정이였잖아요?! 지금도 그런 감사한 마음으로 사세요.. 하늘 쳐다보며 공짜만 바라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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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잎새나 2009-06-12 10:22:19
    전 원효대사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탈북자들은 마치 응당받아야하는줄 알고있는데 그것은 잘못하고 있는 생각입니다 배고픈세상에 조은세상으로 탈출하였다면 남힘을 믿지 말고 제힘을의지 하면서 살길을 찾아야지 그런 어지런운 생각으로 무슨 일을 하겠어요 탈북자들은 할말이 없습니다 북에서살때는 죽도록 일해도 말잔리 못하고 불평이란 있을수 없지요 근데 이제도가 조아서 죽음을 무릎쓰고 여기까지 왔다면 그런것을 바라고 그런말을 한다면 탈북자 이미지가 얼마나 나빠지겠어요 자기가 능력도 재간도 없으면 량심적으로 깨끗하게 봉급을 받아야지 일도 안하면서 받는다는건 도저히 용납이 안지요 북한에선 일안하고도 먹고 살아는지모르지만 이 사회는 다릅니다
    내가 안하면 누가 줍니까 살려면 일을 해야죠 고용지원 센터에서도 나라에서도 돈이 많이 지원해 주는건 아닙니다 그돈은 기술도 없고 무능력한 탈북자들을 위해서 사장님들에게 잘 부탁드려서 써 달라는 위로금입니다
    그것을 자기거라 생각하면 뭔가 잘못된 행동이지요 저도 2004년도에 탈북한 사람입니다 저도 이 사회에서 5년이란 세월 살아지요 조은세월에 와서
    인간은 어딜가 살아도 말과 행동이 옳바른사람은 다 도와주지 그렇게 글을 올린분처럼 인생을 살지 않을겁니다 자기인생은 자기가 만드는겁니다
    대한민국에서 한일도 없는 탈북자들에게 이 많큼 대해주었으면 잘못한거 없지요 항상 고마운마음으로 살아도 모자랄것입니다 심장에 손을얹고 깊이 반성하시면 길이 열릴것입니다 공짜만바란다면 세상그어디에도 살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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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소년 2009-06-13 10:25:43
    참!~ 취업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고용지원장려금제도는 탈북자들한테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남한의 청년실업자들에게도 적용이 되며 또 석,박사등을 채용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용을 장려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 같습니다만
    중소기업들 상황이 워낙 열악한 편이라 이렇게 경기가 안좋고 실업대란이라고 해도 중소기업에는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굶어죽어도 안간대요. 중소기업은 쓸만한 사람 찾기가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요. 데리고 있는 사람도 어떻게든 적은 월급 그냥주고 오래 붙들어 둘라고 무진 애를 씁니다.

    문제는 자신이 고용지원장려금대상자이라는 것을 알고 처음에 급여협상을 할 때 그만큼한 몫을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지도 잘 파악하구요.
    자신을 필요로 하는 회사라면 흔쾌이 동의하겠지요 ㅋㅋ

    고용주는 월급을 가능한 적게 책정하려 하고 구직자는 될수록이면 한푼이라도 많이 받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양자간이 요구차이가 너무 심하면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 차이를 줄이고 고용이 더 많이 이루어지도록 만든게 고용지원장려금 제도가 아닐 까 합니다.

    고용주가 무턱대고 받아먹으라고 생겨난게 아니란 말이죠.
    월급은 평균이하로 작게 책정하고 거기에다 고용지원금까지 챙기려 한다면 양심없는 짓이죠.

    건 그렇고~
    문제는 그런 부분을 고용주한테 어떻게 합리적으로 미움사지 않고 어필하는가 하는 것인데요.
    우선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면접 시 충분히 보여줘야 하며 회사가 나를 채용할 의사가 타진된다면 급여협상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당당히 얘기를 해야 합니다.

    내가 고용지원장려금 대상자인데 급여책정시 그런 부분도 감안해주시라고~
    사실 그런 부분을 잘 모르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얘기를 해주면 금방 알아 봅니다.

    면접할 때 일어날 상황들에 대해 미리 준비를 잘 하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급여책정시 무턱대고 고용지원금 달라 ~ 그러면 얘기가 안되는거죠.
    조리있게 설명하고 본인의 의사를 잘 표현해야 합니다.

    처음에 쑥스러워 제대로 얘기 못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그런 말을 꺼내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면 고용장려금 100% 다 주고라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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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sEkd 2009-06-15 15:12:05
    나는 지금 자그마한 회사에서 일하는데 우리사장님이 저의 말을 처음 부터 마지막까지 들어주시고 고용지원금 전부를 저한테 다주시니 미안한 마음에 지금 2년 3개월이 되엿네요 더길었으면 좋겠네요 한5년정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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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lehR 2009-06-15 15:24:15
    맨병신놈들이 가득하구나 진짜 북한놈이 맞는지 돈많은 놈새끼는 들어오지 말지 지금오지 마자 브로커 돈물구 생게비짤리구 말이 아닌데 놀구자빠진 놈들같으니 돈을 더주면 좋은거지 네놈들은 돈이 남아돌면 정착금을 받지 앟겠다고 할것이지 북한놈이 맞는것들이 악지걸이야 쇠도끼님이 말이 많슴 그것이 제일좋은 방법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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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rlrha408 2009-06-15 18:52:07
    이런 이사이트는 맨 병신들만 모엿나... 원호지...지나가다지,,,노란우산인지..특수한존재인지,,,이런,,,ㅆ ㄱ ㅈ 들봣나...이눔들은 북한에서 김정일밑 그늘에앉아서 부채질하다 온넘들이 분명하다. 대한민국어느사장넘들이 말을 다들으면 다잘해준다고들 하지... 그넘들한테 잘보여서 어느몇명이 고용지원금을 타먹은넘이 있나... 네넘들은 어케 사는지는 모르나 뒤가 구린넘들이다. 고용지원금을 타먹은 넘들 대부분은 여자들이라 남자들 몇명이나 타먹어봣나.. 남자들이 일하기싫어서 못타먹나.. 여자들은 일을 잘해서 몇몇한테 지원금을주나.. 돌대가리같은 머리들가지고 잘생각해봐...이눔들아.. 원효대사인지 뭔지 하는작자 너는 니 일개인방식이고 숱한 탈북자들은 니처럼 처지가 같은줄아나 이눔 한국사장넘들한테 줄게 없이 탈북자 모두에게 그돈을 준다고 하면 찾아다니면서 일자리를 찾겠다. 원효작자는 자본사회에 와서 밑에 사람을 두고 써보더니 ㅃ벌써 지주가됏나... 왜 고용지원금을 주기싫으면 말드하지말고 입에 고강도 풀이나 붙이고 있으라... 난 어제도 오늘도 탈북자라는이유 하나로 게속 면접에서 불합격이다... 그래도 취직하려고 지금도 열심히 노력한다.그고용지원금까지 준다면 밤잠을 안자고도 취직자리...밎 일하려나가련다... 네넘들은 탈북인이 맞냐??? 한국 ㅆㄱㅈ 들아니면 사기군들이다...입닥치고..열심히 네돈벌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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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싶 2009-06-15 19:15:51
    위분
    여자들은 왜 지원금 주는지요?

    그것도 몇몇여자들만요?

    지원금 받으려면 무슨방법으로 받을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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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송 2009-06-25 10:09:19
    맏는 말이예요. 이왕 대한민국정부에서 주는 돈인데 왜 얼리는 식으로 받겠어요.그것을 일하는 사람에한에서만 우리에게 다주면 아마 모두다 일어나 일나갈거예요. 올은 말씀입니다. 참잘쓰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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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거 2009-06-25 15:26:42
    정말 그러네 여래 머리쓰지말고 간단한 방법인데 누이좋구 매부좋구 탈북자들이 정착에 좋아 정부가 머리않써 좋아 이왕 도와주는거 정말 그리되였으면 얼마나 우리 탈북자들이 이미지가 개선되겟는가 나는 100%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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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들 2009-06-30 11:34:28
    그냥 공짜 받는거는 좋고 일하기는 싫고 돈이 그냥 들어옵니까 그러면 정착금 많이 줄때 들어왔더라면 의견이 없었을가요 그건 아니죠 옛날부터 일하는 사람은 죽도록 일하고 욕먹습니다 일안하고 그늘에서 부체질만 하면 사는사람은 욕을 안먹지요 딱 그런 리치입니다,, 대한민국도 탈북자들을 받을때 집도 안주고 돈도 안주고 그냥 대한국민으로 인정만해주고 일하고 먹고 살아라 하면 어떡하겠습니까 그래도 살아야죠 그렇다고 죽음을 무릎쓰고 여기까온길 정착금 안준다고 포기하겠습니까 아니죠 살아야죠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북할때는 중국에서 돈을 주었습니까 인정을 받고 살았나요 항상 공안에서는 탈북자를 잡아 북송했이요 그것이 나라가 잘못사는 탓이기에 진정한 인권을 가지고 못하고 때리면 때리는데로 중국에서 탈북자들은 그런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에왔습니다 그러면 옳바른 생각을 가지고 옳은 선택을 해야죠 그래도 한민족이니까 조금이라도 도와주는거지 누가 도와주겠습까 탈북자 이미지는 우리가 높여야 합니다 후에들어오는 탈북자들에게 영향이 미치지않도록 잘살아야되지않나요 자기인생은 자기가 지키는거지 누가 지켜주지는 않습니다 나도 70기에 나온사람인데요 정착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내가 열심히 살면 우에글쓰신 분처럼 내가 잘하면 모든사람들이 인정해주고 도와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인정을 받기 어렵지요
    항상 남을 탓하기전에 자기를 알고 살아야 앞길이 열립니다이사회를 살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북한에서 살던 그모습대로 한다면 절대로 자기자신을 개척할 길이 없습니다 탈북자이미지를 말한마디로 쓰레기통에 넣치말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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