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탈북자 정착에 관한 문제를 토론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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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 온지 3년이 가까이 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길지 않은 3년을 생활하면서 많은 문제들에 부닥치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드릴게요 다름이 아닌 고용지원금 정책인데요 하나원에서 배울때는 우리의 정착금 일부를 잘라서 학원 4대 보험직장에 취직하면 1년450만 2년 500만 3년차 550만 이런식으로 지급이되게끔 해놓았는데 배울때는 취지가 그런데로 공감이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회사에 다니면서 어딘가 좀서운 하면서도 괘심한생각이 들더군요 글세 회사가 월급이높거나 일이 깨끗하거나 누구도 마음데로 들어가지 못하는 정말 선망이 직업이면 그태여 그런생각을 하지않고 정말 잘들어 왔다고 생각 하겠는지 모르지만 그러한회사는 아니고 해서 일하면서 사장보고 고용지원금을 신청하면 저를 좀달라고 빈손에 와서 생활하기 힘드니좀도와달라고 했더니 어처구니없는지 대답도 안하시더군요 그래서 회사를 때려 치웠어요 어차피 너도못받고 나도 못받고 이런식으로말입니다 그러고 생각했어요 왜사장들은 3개월에 한번씩 150만씩 지급하면서 북한사람들은 꼬박1년이 지나야 돈을 지급받고 사장이 내가취직하므로써 같이 혜택을 보는사람인데 이거 스트레스 받으면서 3년을 그돈을 타겠다고 참는다는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같고 돈을계산해보니 탈북자는 다합해서 1500만원 사장은 2280만정도 우리보다 돈이더많고 우리탈북자 대다수사람들이 얼마나 수준이있어 좋은회사에 취직한다고 그렇게 제정했는지 참이해가 안가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일자리부터 시작하는데 이에 대해 길게 이야기 할필요는 없구요 많은 사람들이 저와같은 경험이있엇으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제생각에는 취직은 우리가 알아서 할터이니 고용지원금 장려금해서 우리 한테 다주세요 급에 50만원씩 얹어주면 일을 시작하면서 최저임금에50만원을 가산해주고 취업장려금도 받고 하면 우리의 정착생활도 향상이되고 일에 의욕도 생기고 어떻게 하나 3년은 견지하느라면 어지간한기술은 익숙하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만약에 3년이 지난다음 다른데 이동해도 배운기술을 써먹지 다른일을 또시작부터 배울가요 제생각에는 우리많은사람들한테 혜택이 안가는 정책이라고 봅니다 이젠우리 북한사람들이 1만6000명시대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기에 온분들하고 차원이 틀려서 거이 친척이 있거나 형제 친구 등 여러사람들과 인연이 있습니다 취업이 어럽다는 소리는 엿날소리구요 우리 탈북자들이 일할자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아직도 중소기업같은데서는요 사람이 없어 말모르는 동남아세아사람들 외국사람들을 채용하는데가 많거든요 제가 우리 북한사람들을 낮게바서가 아니라 고용지원금정책으로 아무리 좋은회사에 취직해도 얼마못가서 나오는 원인이 다있지요 정착금이 줄어 많은사람들이 이런정책이 있어도 얼마효가를 보지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1800명정도 가 고용지원금헤택을 받는다고 신문에 났던데 나머지사람들은 무엇을 할가요.... 얼마전에 제가 탈북자들이 정착쎄미나에 가서 통일부에서 나온분한테 과연 정부가 우리 북한 사람들이 1만6000명이 다 4대보험에 가입하면 정부에서 고용지원금 장려금을 지불할수있게 예산이 책정되여 있는지 물어 봤어요 그랫더니 그 분이 되여있다고 대답햇거던요 그래서 말인데 요 정책이 수혜자는 우리 탈북자들인데 우리가 원하면 정책이 바뀌지 않을가요 많은사람들이 동참한다면 말입니다 이렇게만되면 많은사람들이 빈손에 대한민국에 와서 생활이 안정도 되찾고 등 많은문제들이 해결될것으로 보는데요 글세정책이 변하면 처음취직이 어려울수도 있지요 일단은 시작만 하면 처음3년이 힘들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면 우리의 대한민국 이미지고 바낄것이며 그후부터는 연쇄반응이 일어 나리라고 봅니다 제가알건데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만되면 어떻게 하나 일자리는 구해서 3년이든5년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제일어려움이 금전적문제 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없으니 모든것이 힘들고 짜증이 나고 등.... 속담에 고기잡는 방법이라는게 정부정책이 아니라 제가 말씀드린 방법이 우리 탈북자들이 진정으로 고기를 잡는 방법이 아닐가요 정책이 변하면 우리탈북자들이 정착이 실효성이 3년안에 개선될것은 물론이고 그예를들자고 하면 끝이없지요... 제가 정책을 바꾸는 사람이면 얼마나좋겟어요 하지만 우리의 모든분들이 정말그렇게 될가 하고 생각하기전에 그렇게 되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제생각에는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이 수혜자는 우리 탈북자이니까요 한국사람이 아닌 우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주세요 우리의 정착에 기본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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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쁜쪽으로 활용하는사람들때문에 그런는거 아니겠습니까..?
글쓴사람처럼 다 처음이야 열심히한다고 하지요...
누구나 탈북해서 정말열심히 산다고 말로는 다 하지요...
그래서 안되는겁니다...다 말로만 그러니까...
그러니까 왜 그런지 곰곰히생각해보면 알것입니다...
특히, 이쪽에 대해서는 제가 전혀 아는 바가 없어 어떤 논의가 전개될 지 참 궁금합니다.
부디, 좋은 발제글을 살려 다양하고 실용적인 토론이 진행되길 바랍니다.
이참에 저도 눈팅 좀 하며 많이 배우겠습니다.
아무튼 좋게 보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한달에 글쎄 50만원 임금을 받고 일 할 사람어데 있어요? 고용지원금 제도는 없애고 취업장려금을 늘여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탈북자분은 한 2달은 그런데로 잘 하시더라구요. 그담부터는 도저히 못봐주게 처신하는데.... 지각은 거의 태반이고 거기에다 자책감은 전혀 없고 아침 출근하여 청소는 한국여자분 보고(네가 월급 더많이 타니까 네가 해라 !)이런식이고 회사일 하면서 회사전화로 사적인 전화를 제가 보는데서 꺼리낌 없이 그것도 자주 막해대고, 사장이라고 존경해달란건 아니지만 아예 사장을 제 친구벌로 생각하지 않나, .... 한번은 사무실 인테리어 하느라고 회사 컴퓨터가 다 분리되어 월급날이 1일 늦었습니다. 그랫더니 일하는 사무실에(인테리어 업자하고 같이 있는데 찾아와서)왜 거잘라게 주는 돈도 제때에 안주냐고 막 소리소리 지루면서 와 도저히 일을 같이 못하겠더라구요.(그전까지 한번도 월급을 밀린적이 없었거둔요) 착하게 일하던 한국여성분도 결국 닮아가는것같더라구요.그래서 그 분보고 그냥 나가라기는 그렇고 [회사 사정이 안 좋아서 다른데 알아봐달라]고 사정해서 내보냈죠. 와 ~그리고 또 다시 탈북자를 받았는데 그 여성분은 북한에서 대학도 나왔다고 (나이는 좀 있는데 비해) 한국에서도 무슨 인터넷 대학나왔다고 해서 또 받았는데 결국 먼저 여자랑 별방 차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탈북자 받기로 한거 포기했습니다. 고용안전센터 가서 우리회사 직원채용광고 올리려니 담당자분이 탈북자사장이 탈북자 안써주면 누가 써주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속내까지는 말하기 창피하고 해서 그냥 [우리 업무가 워낙 한국분들 대상으로 해야하는 일이라서 언어가 좀 문제라고 둘러 댓죠. 구인광고 하니 고용안전센터에서 소개하는 구직인이 하루에 200명 넘게 오더라구요. 그렇게 탈북자를 쓰게 안되더라구요.
제가 많은 탈북자들에 비해 반대입장에 서봤습니다만 제 생각은이렇습니다.
노동자는 어떻게든 자기가 가치를 인정받아 월급을 많이 받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월급을 줘야 하는 사장의 입자에서는 반대죠. 즉 어떻게든 돈을 적게 주고 더 좋은 직원을 채용하려고 합니다. 왜냐면 회사은 이익을 보기 위한 집단이지 자선사업하는 봉사집단이 아니거둔요. 근데 제가 격어본 많은 우리 탈북자분들은 자신에 능력에 비하여 보다 더 많은 대가를 바랍니다.
제가 생산직 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사무직은 확실히 북한분들이 실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니 월급도 당연히 차이가 떨어지구요. 그런데 그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용지원금은 국가가 한국분들보다 다소 능력이 떨어지기때문에 사장들에게 월급을 지원해주겠으니 써달라고 지원해주는겁니다. 근데 탈북자들은 그게 자기돈인줄 압니다. 그건 정확히 회사에 주는겁니다. 탈북자들은 자기들이 특수해서 지원해주는 아는데 한국분들도 청년실업자 채용시 월 70만원(탈북자 50만원 보도 더 많습니다)을 1년 보조해주고 장애인들을 채용하면 탈북자와 유사한 정도, 학사자격취득자는 월 240만원까지 1년을 지원해줍니다. 그런면에서 저는 지금 탈북자들 고용해주는 사장들이 오히려 고맙다고 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업체의 입장에서는 월급지원말고는 업무능력에서는 정확히 탈북자쓰는게 득이 안되거둔요. 그렇다고 회사가 탈북자지원사업할수는 없는거고.. 실제 그래서 지금 탈북자들이 큰 회사나 중견기업에 없죠.다 영세기업에 근무합니다. 왜겠어요. 큰기업들은 급여보다더 중여하게 직원들의 능력을 우선시 하는데 탈북자들이 이런면에서 뒤처지니 안받는거죠.
정부의 현재 고용지원금 제도는 그나마 능력이 떨어지는 탈북자분들을 위해서 잘 만들어 놓은 제도라고 봅니다. 이걸 불만을 가지고 이렇궁 저러궁 하는것은 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
고용지원금은 우리 탈북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은 아닙니다. 국내 일반 국민들도 실업상태이거나 장애우, 석박사 같은 분들을 채용할 경우 정부가 채용지원을 위해 고용주에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특별히 '북한이탈주민 고용지원금'이라고 별도의 규정을 정해서 시행하고있습니다만,
문제점을 정리해본다면.
1. 고용주가 싸구려 인력으로 생각합니다.
고용주가 지급하는 월급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주기대문에 지원금이 유효한 1~2년만 채용 한 후 월급인상을 안하려고 하며 고용지원금이 끊기면 퇴사시키려고 합니다. 심한 경우는 월급총액에서 고용지원금을 뺀 금액만 지급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2.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용주에게 월급의 일부를 지원해준다는 점 하나때문에, 기존 탈북자라는 존재를 특별하게 편견으로 생각하던 기업이 적극적으로 다가오거나 채용대상의 우선순위에 두지 않습니다. 원래 탈북자라는 존재는 익숙한 대상이 아니기때문에 편견이나 인식이 바뀌지 않는한 제대로 된 기업들이 채용을 우선시하거나 기피하는 현상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취업을 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많은 분들은 스스로 능력을 인정받고 취업에 성공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고용지원금을 주기때문에 채용이 된 ㄱ서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3. 탈북자 채용을 거부하거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문제입니다.
위에 원효대사님이 탈북자직원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셨는데, 대부분 탈북자직원이 어떻네 라고 비평하고 편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 자신들 기업이나 채용절차상의 문제점은 인식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인력을 채용하려면 인성,적성,업무적합도에 대해 단계별로 지원자의 숨겨진 모습까지 분석하려고 애를 씁니다. 심지어는 시험까지 보면서 정말 우리 기업에 맞는 인물인지 판단합니다. 하지만 이런 정상적인 기업들의 채용절차처럼 진행하지 않고 성급하게 아무사람이나 뽑아놓거나 인재판단능력이 떨어지는 점은 생각지 않고서는 나중에 부정적인 소문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채용을 서두르는 대부분의 기업들 상당수가 기업비젼이나 안정성, 급여, 복지, 지리적 조건까지 엄청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 구직자들로부터 외면받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별 볼일 없는 기업이거나 인재를 선택할 줄 모르는 문제점은 숨긴다는 뜻입니다.
4. 탈북자들은 남한이 기업에 취업할 준비를 하지못했습니다.
북에서 태어나서 고등교육을 받은 탈북자들은 북한내 기업에서 근무한 준비를 했었지 남한기업에 취업할 준비를 할 기회나 시간은 전무했습니다. 체제와 문화 등 차이가 많은 남한 기업에 제대로 취업하려면 준비기간과 교육이 필요하며 시행착오도 불가피합니다. 남한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고등교육과 대학, 학원까지 거치는 최소 수십년을 취업준비에 투자합니다. 그러니 당장 가지고 있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평은 틀리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북을 떠나 한국에 정착하는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남한의 문화와 말투, 능력까지 배우려고 끝없는 도전을 합니다. 자신을 바꾸려고 도전하는 그 열정은 한국에 새롭게 정착하는 다른 외국인이나 해외 교포들과 비교가 안될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자신이 익숙한 것에 머물러 있기 마련인데, 탈북자들은 남한에 와서 탈북자 신분을 숨기기까지 하면서 자신을 바꾸려고 도전합니다. 그러니 일정한 시간만 흐른다면 회사생활이나 사회활동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게됩니다. 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합니다.
5. 어차피 제대로 활용이 되지못하는 고용지원금, 취업장려금으로 재편성 하는 것도 괜찬을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정부가 취업한 탈북자들을 위해서 고용주에게 지급하는 실질적인 고용지원금 총액은 얼마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적지않은 예산은 허위로 신청한 고용주에게 잘못쓰이기도 합니다. 정말 취업해서 회사에 열심히 다니는 분들의 경우 고용지원금을 한푼도 신청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잘 견디고 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거나 출산과 육아문제로 현실적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없는 과반수이상의 탈북자들은 누릴 수 없는 혜택입니다. 정부의 정책이 도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골고루 나눠주는것이 목적이라면, 적은 금액일지라도 취업장려금방식을 바꾸는게 현식적이고 수혜자가 많아질이라는 생각임.
이미 오래전에 나오신분들한테 말하면 그게 무슨소리인지 잘이해가 안간다고 합니다
70기이전하고 이후가 다름니다 많은 사람들이 법은 한번제정하면 영원히 바꾸지 못하는줄알고 있습니다 왜 북한에그런제도에서 살았기때문에
그러나 민주사회는 모든법이 세월이 흐름에 맟어 변화고 갱신하고 개혁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북조선사람들은 사고 방식이 달라서 그런지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많이있는거 같아요...ㅠ.ㅠ
- 금은도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07 16:33:19
관련제도를 현실에 맞게 수정해 나가고,공직자들이 그 취지에 맞게 잘 적용해야 하는 것은 물론 필요합니다.그렇지만,제도탓 나라탓만 해서도 곤란하다고 봅니다.
앞서 회사원강씨님이 탈북동포 채용을 기피하는 것을 '편견'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구직을 원하는 탈북동포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고용하는 사람입장에서는 (탈북동포,한국인 관계없이)믿고 일을 맏길 수있고,능력있는 사원을 구하기란 참 힘이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앞서,탈북동포출신이시면서 한국에서 사업을 해보신 원효대사님의 말씀도 있었지만...한국에 오시는 대부분의 탈북동포들은 돈됄만한 기술이 없거나,한국오셔서 기술교육을 반년에서 1~2년 정도받고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하더라도,기실 산업현장에 오면, 경력이 없는 검증안됀 기초기능공 입니다.
그런가운데,자격증취득이후 이곳,저곳 전전하면서 제대로 경험을 갖추지 못한 구직자가 고용지원금 이야기 부터 꺼내면...고용주입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뻔한 것입니다. 이것은 탈북동포냐,기존의 한국인이냐의 문제가 아니라,제대로 일할 준비가 돼있는 사원이냐?아니냐? 문제거든요.
당장 일손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고용하는 경우라도,다른 곳에서 돈몇푼 더준다고 그러면 바로 보따리 쌀 직원과 자기가 맡은 일에 더 잘할려는 관심과 열정을 가진 직원은 고용자입장에서는 달리 보는것이 당연한 겁니다.
그런것을 차별이라 말할 수는 없지요,
대기업이나,안정됀 수입이 보장이 돼는 탄탄한 중견기업이 나라에서 탈북동포를 고용해주면 1인당 수십만원의 현금과 원래 고용주가 부담해야하는 4대보험비용을 정부가 대신 부담해준다고 하는데도 고용을 기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
이런가운데,탈북동포들이 (물론 탈북동포입장에서는 크다면 큰 돈일 수도 있지만)고용지원금에 눈을 돌리는 것이 과연 전체 탈북동포들과 앞으로 한국에 올 분들에게 옳은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다 더중요한것은 어떤자세로 사는가 하는것입니다.
2,3년차에는 원리는 똑같고 최대 70만원으로 지급하죠. 3년차까지만 지급되고 그이상은 지급되지않죠.
취업장려금은 최초1년 450만원,2년 500만원,3년 550만원이 지급되죠.
문론 4대보험가입일을 지준으로 합니다. 취업된 날을 기준으로하지않고 4대보험이 모두 가입된 날을 기준으로 년차를 계산하고 하루라도 채우지못하면 지급을 하지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체탈북자중에서 4대보험에 가입된 회사에 취업하는 비율이 10%정도 밖에 되지않고 나머지는 비4대보험회사에 취업한다든가 일용직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 제도는 현실적으로 소수의 탈북자에게만 적용되고 있고 관련 예산은 항상 남아돌아가고 있는 실정이죠.
4대보험 회사를 기피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4대보험회사에 취업되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이죠.
그러니 매달 36만원정도 받아오다가 4대보험회사에 다니면 이것을 못받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알바라든가 비4대보험회사에 다니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4대보험회사에 취업이 좋은지 아니면 기초수급자로 있으면서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회사에 취업이 좋은지에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것에대해 항상 망설이고 후회하기도하고 하더군요.
제가보기에는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은 사장이 고용지원금을 받아 다시 탈북자에게 돌려주는 분도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여성분은 회사에 들어가서 얼마되지않아 기존의 담당직원보다 업무를 잘하다보니 고용지원금을 받아면 바로 준다고 하더군요.
그 여성분은 고졸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보더라도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더군요. 몇백명의 직원의 은행 계좌번호도 다 암기해서 업무를 처리하더군요. 그러니 모두 그녀에게 압도되어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총각들이 사귈려고 줄을 섰다고 하더군요.
또 한분은 사무실에서 경리를 보는데 적성이 그분야가 아님에도 사무실직을 원하다보니 1년6개월이 지나도 업무에 적응을 못하다보니 결국 퇴사한 분도 있지요.
취업이 급하다고 적성과 관련없는 분야에 취업하는 것도 재고해야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먼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정해서 학원이나 교육기관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하는 것이 장기 근무 요건이 되는 것 같습니다.
- 4대보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08 07:53:08
남한 사람들은 같은 경우면 지원 해주면 좋고 안해줘도 그만이고, 솔직히 그런 얘기 하는것도 창피해 하는데, 왜 지원제도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럴꺼면 왜 지원제도를 만들었는지도 모르겠구요. 남한 국민들이 저런 지원제도 있는것도 잘 모를겁니다. 이 글보면 놀랠 사람 많을겁니다.
빈손으로 미지의 세상에 던져진 자의 막막함을 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나왔어도 물려받은 거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자니 이렇게 힘든데..탈북자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저도 나름 그런대로 굴러갈 때는 모르겠더니, 자영업을 하는 요즘
엔 세상사는 것이 이렇게 힘들구나! 알겠더군요.
낯선 환경에 손에 쥔 거 없이 (적응기간이 몇년이 걸릴 수도 있는
데) 당장의 앞가림을 해나간다는 거...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모릅니다.
탈북자 정착지원제도는 당연히 존재해야 하는 거고
또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여야 합니다.
그들이 이 제도에 집착하는 이유는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
잡는 심정이겠죠.
입장 바꿔 생각해봐요. 님이 사장이라면 탈북자 고용하겠나요..;;
어제보다 오늘은 조금 더 낫고, 오늘보다는 또 내일이 조금 더 나아
지겠죠. 포기하지 말고 탈북동포님들의 영역을 조금씩 조금씩 넓히고
자리를 굳건히 잡아가세요. 지금은 나아지는 과정중에 겪는 고통이겠죠.
저도 열심히 살겠으니, 님도 포기하지 말고 꼭 행복해지세요.
북한에서도 힘들어 그곳을 떠나셨고, 중국도 뭔가 불안정하니 또 떠나고
싶으신거죠?
한국에 오면 북한보다는 물질적으로 나을 것이고, 중국보다는 신분상으로
안전한 것이고... 그거 외에는 님에게 확실히 보장되는 상황은 없지요.
어디가나 만만한 곳은 없습니다. 그저 최선을 다해 살겠다는 굳은 마음이라
면,어떤 어려움이 펼쳐지더라도 결코 주저안지 않겠다는 결심이 서면..
그래도 한국이 북한,중국보다는 낫겠죠, 님.
물론 모든 사람들의 이해방식이 달라서 서로 의견이 다르지만 고용지원금이 우리들을 취직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2년동안 고용주가 타먹고 내쫒아도 2년이라는 경력이 새로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그렇네요.
물론 고용지원금을 어떤식으로 주는것이 우리 탈북자들한테 유리한지는 저도 판단이 잘 안가지만 그냥 받을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사는게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원금이 없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당연히 눈을 낮추어 취업에 도전한다면 우선 취업에 도움이 될듯...
저도 취업준비중이라 내심 기대하고 있네요.
내가 안하면 누가 줍니까 살려면 일을 해야죠 고용지원 센터에서도 나라에서도 돈이 많이 지원해 주는건 아닙니다 그돈은 기술도 없고 무능력한 탈북자들을 위해서 사장님들에게 잘 부탁드려서 써 달라는 위로금입니다
그것을 자기거라 생각하면 뭔가 잘못된 행동이지요 저도 2004년도에 탈북한 사람입니다 저도 이 사회에서 5년이란 세월 살아지요 조은세월에 와서
인간은 어딜가 살아도 말과 행동이 옳바른사람은 다 도와주지 그렇게 글을 올린분처럼 인생을 살지 않을겁니다 자기인생은 자기가 만드는겁니다
대한민국에서 한일도 없는 탈북자들에게 이 많큼 대해주었으면 잘못한거 없지요 항상 고마운마음으로 살아도 모자랄것입니다 심장에 손을얹고 깊이 반성하시면 길이 열릴것입니다 공짜만바란다면 세상그어디에도 살곳이 없습니다,,,,,??
고용지원장려금제도는 탈북자들한테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남한의 청년실업자들에게도 적용이 되며 또 석,박사등을 채용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용을 장려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것 같습니다만
중소기업들 상황이 워낙 열악한 편이라 이렇게 경기가 안좋고 실업대란이라고 해도 중소기업에는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굶어죽어도 안간대요. 중소기업은 쓸만한 사람 찾기가 별따기만큼이나 어려워요. 데리고 있는 사람도 어떻게든 적은 월급 그냥주고 오래 붙들어 둘라고 무진 애를 씁니다.
문제는 자신이 고용지원장려금대상자이라는 것을 알고 처음에 급여협상을 할 때 그만큼한 몫을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지도 잘 파악하구요.
자신을 필요로 하는 회사라면 흔쾌이 동의하겠지요 ㅋㅋ
고용주는 월급을 가능한 적게 책정하려 하고 구직자는 될수록이면 한푼이라도 많이 받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양자간이 요구차이가 너무 심하면 고용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 차이를 줄이고 고용이 더 많이 이루어지도록 만든게 고용지원장려금 제도가 아닐 까 합니다.
고용주가 무턱대고 받아먹으라고 생겨난게 아니란 말이죠.
월급은 평균이하로 작게 책정하고 거기에다 고용지원금까지 챙기려 한다면 양심없는 짓이죠.
건 그렇고~
문제는 그런 부분을 고용주한테 어떻게 합리적으로 미움사지 않고 어필하는가 하는 것인데요.
우선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면접 시 충분히 보여줘야 하며 회사가 나를 채용할 의사가 타진된다면 급여협상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당당히 얘기를 해야 합니다.
내가 고용지원장려금 대상자인데 급여책정시 그런 부분도 감안해주시라고~
사실 그런 부분을 잘 모르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얘기를 해주면 금방 알아 봅니다.
면접할 때 일어날 상황들에 대해 미리 준비를 잘 하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급여책정시 무턱대고 고용지원금 달라 ~ 그러면 얘기가 안되는거죠.
조리있게 설명하고 본인의 의사를 잘 표현해야 합니다.
처음에 쑥스러워 제대로 얘기 못하고 넘어갔다가 나중에 그런 말을 꺼내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면 고용장려금 100% 다 주고라도 씁니다.
여자들은 왜 지원금 주는지요?
그것도 몇몇여자들만요?
지원금 받으려면 무슨방법으로 받을수있나요?
항상 남을 탓하기전에 자기를 알고 살아야 앞길이 열립니다이사회를 살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북한에서 살던 그모습대로 한다면 절대로 자기자신을 개척할 길이 없습니다 탈북자이미지를 말한마디로 쓰레기통에 넣치말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