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통일을 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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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통하지 않고는 단기간의 흡수통일은 불가능한 것이랍니다. 이는 중국의 동의 아래에 한미동맹군이 북진해 김정일 정권을 제거하거나, 혹은 김정일 사후 북의 질서가 붕괴된다면 역시 북진을 해 북의 질서를 장악한다는 개념입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한미 간에 합의한 급변사태에 대비한 5029계획이 그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키 리졸브라 명명한 군사훈련도 대대적으로 했었지요.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관계자들은 미일의 당국자들에게도 이러한 김정일 사후의 북진계획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고 밝혀 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독일 유력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 정부의 추산으로 흡수통일 시에는 1조 수천억 달러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남한 경제는 고사상태에 도달할 것이라 추정했다고 합니다. 그 예산에 막대한 전쟁과 복구비용을 포함시켰는지 아니면 따로인지는 모르겠군요. 그래서 흡수통일은 전쟁을 동반하고 피해가 크니 할 수가 없다는 현실을 인정한 일부 보수파들은 군사전문가인 지만원처럼 한반도의 영구분단을 주장하는 입장이기도 하지요. 지만원 등의 한반도 연구분단론은, 남북이 두개의 나라로 완전히 갈라서서 따로 살고 통일할 생각도 서로 안하면 싸울 일 없으니까 오히려 평화가 오지 않겠냐는 거지요. 미국이 그간에 남북관계의 개선을 계속 방해해온 것으로 봐서, 미국의 실질적인 입장도 또한 한반도의 영구분단을 지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미국과 남의 보수파들과는 둘이 죽이 잘 맞는 것입니다. 지금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햇볕정책은 좌절되었고, 북이 핵보유국이 되었는데 이는 한반도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해결전망이 더욱 없는 만큼, 실질적으로 남북 간의 냉전구도의 강화에 따르는 영구분단 쪽으로 기울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나와있는 여태까지의 통일방안들을 정리하면, 1) 전쟁을 통한 급진적인 흡수통일 2) 햇볕정책으로 1국가 2체제의 연방제를 거친 점진적인 통일 3) 완전한 영구분단 3가지 안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거지요. 님들은 셋 중에 어떤 형태의 통일을 선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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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북한내 자생 자본주의로 인한 신계급의 등장..자본주의체제를 선호하는
집단의 발호...자본가들이 선택할 정치제체...그건 뭐가 될지 상상해
보는 중.
6) 기타등등
경우의 수가 3가지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게리씨!!
2. 가장좋은 해결책이라 생각하나 이미 쫑났슴.
3. 차선책으로 가장적당함. 너는 너대로 나는나대로 살면되지요.
따라서 3번을 선택합니다. ㅎㅎㅎ
다만 두개의 국가로 영구분단이 가능하더라도, 남은 가난한 나라를 이웃한 부자나라의 운명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 심각한 식량난으로 인해 못 먹고 못 배워 장애를 가지게 된 북의 수맥만 아이들이 어떤 경로로든지 장차 우리가 사는 남한사회로 필사적으로 넘어올 것이라는 사실이지요.
그러니 지금 중단되어 버린 정부차원의 대북 식량지원의 재개에라도 적극성을 띄시는게 어떨까요? 님한 자신이 처할 재앙을 줄이기 위해서 말입니다.
남과 북의 경제력이 수십배차이가 나도 북한의 경제력에 우리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300만이 굶어죽어도 통제에 문제가 될만큼 많은 탈북자 유입은 없었습니다. 또한 휴전선을 넘어 월남하는 사람도 별로 없엇죠. 님이 제기하신 두가지 문제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현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북에 연고를 두고 있는 이산가족도 그 1세대는 거의다 죽었습니다. 2세대는 1세대와 다르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주입식 사고가 박혀서 통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할뿐 탈북자들처럼 고향에 가고 싶다거나, 빨리 통일해서 고향사람들도 인간답게 살게하자는 생각은 없습니다. 60세 이하의 사람들에게 북한은 이미 태어날때부터 존재했던 나라입니다. 북한에 대한 희미한 기억이라도 있으려면 70세정도나 되야 할겁니다. 다시말해 북한주민에 대해 순수하게 형제애나 동포애를 느끼기엔 너무도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겁니다. 통일이라는 환상에 젖어 좌우로 나뉘어 싸우는것 보다 현실을 인정하고 따로따로 사는게 더 이익이 될것입니다.
그들은 다시 남으로 오겠지요. 지금 탈북자가 많지 않은 것은 북에 강력한 전체주의 통제국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유로운 미국을 보세요, 이민자들의 나라지요? 멕시코와 인접한 켈리포니아에는 멕시코계가 너무 많아서 선거를 치루면 미국으로부터 독립해 버릴 수도 있다고 우려한답니다.
수십 년의 긴 시간을 두고 보세요. 북의 독재정권이 영구히 지속되지 못할게 분명한데, 지금 병신이 되어버린 아이들이 향후 80.90이 넘어살테인데 그들이 어떻게 행동할까요? 북에서 아무 희망이 없으니, 중국을 통하든지 해상탈출을 통하든지 무슨 수단을 쓰던지 풍요로운 남으로 탈출 할 것입니다.
헌법을 개정해서 '한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규정을 폐지하고 북을 남한으로부터 때어 버리더라도, 북 주민들의 남의 유입은 못 막습니다. 한 사람이 남으로 넘어오면 가족들 까지 죄 대리고 오겠지요. 독일 등의 서유럽에도 그래서 이민자들이 넘쳐납니다.
결국 지금 이명박의 대북지원 중단으로 키 작고 배운 것도 별로 없고 식량난으로 인한 가정해체 등의 끔찍한 정서적 타격을 받아 병신이 되버린 북의 수백만 아이들과 님의 아이들은 같은 사회에 살 각오를 해야 합니다.
다시말씀 드리지만 남한은 사방이 바다인 섬보다도 못한 삼면이 바다인 섬입니다. 남으로의 직접유입은 비무장지대를 통과허거나 해상으로 오는 것이죠. 대량유입사태가 발생한다면 한국사회를 지키기위해 군사분계선을 넘는 사람들은 사살될 것입니다. 남한사회에 혼란을 줄정도의 대량탈북사태가 일어났다면 중국쪽은 남한보다 몇십배 많은 탈북자가 있어서 국경 지역은 거의 통제불능상태라 할 수 있겠죠? 이경우 중국이나 러시아 당국이 이민족인 탈북자들에게 자비를 베풀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입니다. 게엄령선포해서 탈북자 사냥을 하거나 잘해봐야 수용소를 만들어 격리시키겠죠.
그리고 이쯤되면 남한에서도 탈북자에 대한 처우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남한수용소를 만들어 격리수용하거나 제3국의 수용소 지원등으로 어떻게든 한국으로의 유입을 막으려 할겁니다. 수용소를 만들어 늘어나는 탈북자들을 수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정착금등을 지원하지 않아도 되죠. 정착금은 곧 브로커비용인데, 이것이 없다면 현실적으로 남으로 올 수 있는 길이 막아버리는 것이죠. 남한에 연고가 있고 그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면 브로커비용은 해결될듯하지만, 이것 역시도 외환법만 적용해서 송금을 차단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군사분계선이 존재하고, 중국을 거쳐 한국에 들어오는 현재의 구조가 깨어지지 않는한 한국은 탈북자의 유입을 자유로이 통제할 수 있는 여건이 됩니다. 대량유입사태를 막기위해서 한국이 할일이라면, 60년동안 해왔던 것처럼 군사분계선만 지키면 됩니다. 나머지는 정치인들이 적절히 유입수를 조절해 나가겠죠.
- Garry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19 11:03:14
아니, 다 검토해 본 것이지요.
4) 북 내부에 아무리 혼란이 와도, 결국 한미동맹군이 북진하지 않으면 남한 위주의 흡수가 안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1)번의 흡수통일과 완전히 같은 방안인 것입니다.
한미동맹군 대신 북의 사회주의 동맹국인 중국군이 진입하는게 전쟁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현실적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는 남북 통일이 아니므로 위에 열거하지 않은 거지요. 북의 중국 식민지화지.
5) 설혹 북 내부에서 자생적 자본주의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은 남과의 통일과 어떤 구체적인 접점이 있는 것일까요?
현실적으로 북이 남북분단 아래 개방을 한다면 지금처럼 중국겅제에 흡수가 강화되어 간다는 의미압니다. 북의 중국 식민화이거나 혹은 3)번의 영구분단론이 되겠군요.
저의 5)번항도 북한의 변화 가능한 여러안 중의 하나일뿐임.
북한에 가 본적 없고 살아본 적 없는 사람들끼리 이런 논의가 뭐그리
효용이 있겠냐만, 북한에 초보단계의 시장경제가 퍼져 있는 거로
보이니,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자본축적가들이 꽤나 있을걸요?
그들이 돈만을 알아 버렸고 쌓아 놓은 돈을 제 마음대로 즐기며 향유하고자
한다면, 지금 그대로의 경제체제는 결코 오래 유지 될 수는 없는거죠.
그러자면 근본적으로 시장경제를 인정해 줄 정치세력을 그들이 강력하게
원하고 지지하려고 할 거라는 거죠.
어쩌면 자본축적자들이 스스로 나서서 시장경제를 옹호할 정치세력을
형성할 수도 있는 것이고...
과도기에 직면한 북한이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해 갈 지는 님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일이지요.
님이 나열해 놓은 예의 범주안에서만 그 변화가 찾아 올거라고는 보지 않
아요.
남한 경제를 보세요, 시장의 40%를 해외에 의존합니다. 즉 한국에서 생산한 물품을 중국, 미국 등 해외에 내다 팔고, 얻은 외환으로 수입을 하는 개방적인 경제구조란 거지요.
북이 정말 시장경제를 받아들인 들, 지금과 같은 북미 간의 적대관계 해소나 남의 투자없이 어디를 향해 개방을 할까요? 중국이죠. 압도적으로 북보다 규모가 큰 중국경제에 더 의존하게 되는 거지요.
남도 한때는 미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대단히 높고 지금도 긴밀한 관계지만, 두 나라는 지리적으로는 태평양을 사이에 둔 먼 나라지요. 허나 북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지요.
북이 김정일 사후에 정치적으로 자주니 민족이니 뭐니 이런 밥 안나오는 피곤한 정치적 이념을 포기하고 실용적으로 보면, 중국에 대해 더 개방하고 중국의 품 안에서 속국으로 사는게 경제적으로는 좀 낫겠지요. 그러니 위 댓글로 말씀드린 중국의 식민지화내지는 본문글 3)번의 영구분단론이 되지요.
북출신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들이 중국의 속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얼마나
잠재하나를...
님!
정보가 제한적이기는 님이나 나나 그닥 무슨 차이가 나겠어요?
북한에도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게다가 자기가 태어나 살고 있는 그땅을 지켜내고 스스로 세계와의 간극을
메우려는 의지가 그들에게도 분명 있다고 전 확신합니다.
그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스스로의 위기극복능력을 말입니다.
국경을 맞대고 있고 혈맹이라는 이유로 해서 중국에 몰빵하는 의존 국가
로 북한이 나가리라는 생각...그건 님의 상상력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어
요.
북의 시장경제가 친중으로 내닫을 거란 근거가 어디 있습니까?
현재 북한에 중국소비재가 압도적으로 많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만으로
님이 이런 결론을 내리신 듯 한데요...
북이 시장경제를 도입한다면, 북한 내수시장 접근에 세계가 공평한
기회를 얻게 되겠지요.
그렇게 하는것이 북에 유리함을 아는 그들일텐데, 뭐라고 문닫고 있을 때
했던 중국과의 경제적 교류만을 고집하겠는지요?
님이 알고 있는 것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송금도 안되는 나라에 누가 투자를 해요?
가난해서 구매력도 없는 2천만명이 사는 나라의 내수시장이 무슨 경제적 가치가 있다고 투자를 해요?
북은 북미관계 및 남과의 관계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계속 무시 당하다가 중국 내에서도 가난하다는 동북지역 넘어의 변방국가로 남는 거지요.
한귀퉁이 자리를 잡을 수 있겠어요?
님은 지금의 이 위기가 북한이 정말 파국을 향해 치닫기 위함이라고 보나요
?
지금은 새판을 짜기 위한 힘겨루기랄까 샅바싸움이랄까...기세 싸움중이잖
아요.
관계의 자리잡기 하는 와중에 벌어지고 있는 지금의
혼돈이 앞으로도 쭈~욱 고착될 남북,북미,북과 세계의 모습일거라고
생각하시나 봐요?
단견을 가지고 너무 나대지 마세요.
북한이 몸부림치는 이유가 바로 위에서 님이 열거한 그런 족쇄를 단번에
벗어던지고 세계로 나가려는 목적으로 그러는 거 아닙니까?
님은 도대체 뭘 얼마나 알고 이자리에서 죽치고 논쟁을 벌이시는 건지요?
그러나 지금 남이 나서서 기존의 남북관계는 물론 북미 간의 관계개선을 도와주기는 커녕 파탄을 내고 있으니 답답한 일이지 않아요?
그리고 정치적 사안이 어찌되건 무엇보다도 식량난 등의 인도적 문제에는 남이 도와야 하는게 아닐까요? 북의 다음세대들이 못 먹어서 병신이 되어버리고 있는데?
북 주민들을 위해 비료, 식량 등의 인도적 지원을 한다고 탓할 나라 아무도 없습니다. 명분 상 인도적 지원을 막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이명박이 북을 굴복시키겠다고 일부러 안주는 거랍니다. 보수세력은 물론 일부 탈북자들도 여기 동조하고 있지요.
자세히는 모르나 미국쪽에서 불거져 나온 걸로 아는데요..
어쨌든 제일 말단에 앉은 제가 뭐그리 아는게 많아 님과 이런 논쟁을
계속 벌이겠습니까?
전에도 얘기했듯이 남북관계가 틀어져버린 것은 이명박이 자신을 뽑아준
유권자들의 대북관을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었던 상황에서 비롯됐다고
저는 봅니다.
북에 강경하길 원했던 자신에게 표를 던진 지지세력을 이정권이 어떻게
외면하고 개리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었겠어요?
북에의 인도적지원...무조건적이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것도 국민이 반대하잖습니까?
그 인도적지원이 핵무장에 전용되어 도와주고 뺨맞는 다고 국민들의
여론이 그렇게 흘러가는데, 그걸 거스르고 무조건적인 지원을 할 수
있었을까요?
이명박을 무조건 몰아세우지 말고, 남쪽에도 명분을 주라고 북한을
향해 개리님이 한번 설득을 해보시지요?
파국으로갈께 뻔한 잘못된 정책을 자기 정치적 지지 살리자고 강행하는게 책임있는 일일까요? 전혀 아니지요. 올바른 방향으로 정책을 바꾸고, 오락가락한 것에 따르는 정치적 책임을 선거와 역사 앞에 지면 되는 일일 뿐입니다.
그리고 말에요.
밥 굶는 아이에게 밥을 주는데 무슨 명분이 필요할까요?
북 주민들의 여러운 사정을 직접 격어본 탈북자들이 좀 나서서 한 목소리로 대북 식량지원을 다시 해야한다고 하면, 그것도 작은 명분은 될테인데 그러면 어디 뼈라도 부러지나요?
진정한 공산주의 국가였다면 우리나라의 열정적 성격을 보았을때 독일보다 먼저 통일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김일성의 신격화(주체사상)를 위해 남로당,북로당,연안파 등 모두 숙청해 버리고 김씨일가 왕국으로 철저히 건설되었다는 것입니다. 남한주도의 통일은 국토회복으로 우리민족이 잘살기 위한 통일이지만 북한에서 남한을 통일시킨다는 것은 김씨왕국의 영토를 넓힌다는 것외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와같이 통일에 대한 목표와 가치관이 엄청나게 다릅니다.
김씨만을 위한 햇볕정책으로는 통일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전쟁을 통한 통일은 양측의 생존을 원시수준으로 만들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북한 인민들에 의한, 인민들을 위한, 인민들의 봉기로 무너지도록 인민들 또는 군인들에게 지원해서 통일되는 것이 좋을것 같슴다.
그런데 설혹 구테타가 성공해서 북 군부가 북을 장악하면 구체적으로 뭐가 확실히 좋아질까요?
04년에 방중하고 돌아오던 김정일이 탄 기차가 용천역을 지나고 나서 큰 폭발사고가 나자, 그 일을 두고 나중에 고건총리가 암살시도인 줄 알고 그랬지요.
'북이 중국의 식민지가 될까봐서 잠을 못 잤다'
북 군부는 대남, 대미 초강경에 친중이랍니다. 북에서 구테타가 난다면 이는 중국에 의한 친중 구테타란 거지요.
버렸음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거죠.
개리님은 북쪽에 신뢰를 갖고 계시니 무조건!!을 무한반복 주장하시는
거고, 탈북자를 비롯해 님의 반대편에 계신 분들은 북쪽을 불신하기에
인도적지원마저도 외면하는 거겠죠.
이명박대통령이 취임초 허둥대는 것으로 보이긴 하더이다.
이대통령이 정책방향을 잘못 잡았다면, 그건 북을 손봐야 할 상대로
인식하게 했던 북한에도 책임은 일정부분 있었을 겁니다.
이대통령이 6.15 10.4 를 계승해 국가 대 국가의 약속을 지키길 바랬던
사람이지만, 님의 무조건적인 북편들기는 저의 심기를 건들어 되려
이대통령을 옹호하는 사람으로 저를 변화시켜 놓네요.
그리고 밥 굶는 아이에게 밥을 주는데 정말 그리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보세요? 애들이 정치와 무슨 상관인데요? 님의 자식이라도 그렇게 할까요....?
북쪽에 대한 비판은 없더군요. 북의 대변인은 아닐텐데도 북의 대변자같은
인식이 님에게 굳어져 버렸어요.
균형있는 비판을 해주시면 제가 왜 그런 왜곡된 시선을 보내겠어요?
아마도 무조건적인 인도적 지원주장이 무조건적인 북편들기로 제 머리에
입력된 듯 합니다.
지나쳤다면 사과하고요~
님도 경직된 주장에서 벗어나셔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난다는데
남쪽의 현 정권만을 몰아 세우는 그런 태도는 벗어나시길..
그리고 전 자식이 없답니다.안타깝게도
글쎄요.
오바마 정부에게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기회를 줬어야 한다는 시각도 있지요.
하지만 이명박은 북을 압박해 굴복시키겠다고 비료, 식량등의 지원을 중단시킨 상태였습니다. 작년 4월에 북이 춘궁기니 곧 굴복하고 나올 것이 틀림없다는 보고를 받았다지요.
일부에서는 김정일의 건강악화와 후계문제가 북이 조급히 서두르는 동기라 봅니다만, 그 외의 경제적 여건을 보더라도 북이 인내심을 발휘할 여유가 크게 부족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오바마가 북에 냉냉하게 대했던 것은 한미관계와 관계가 깊습니다. 이명박은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북을 압박해 굴복시킨다는 것이였고, 미국은 일단 대북문제에 대한 주도권을 이명박에게 주겠다는 입장이였으니까, 자신들은 일단 한발 뒤로 빼고 이명박의 강경책에 보조를 맞추는 상태였던 것이지요.
북이 또 잘못한게 있다면 개성공단 문제겠지요. 개성공단을 건드리면 향후 10년간 북은 민간의 자발적이고 의미있는 큰 투자를 못 받습니다. 누구의 잘못이건 간에, 돌이킬 수가 없는 피해이지요.
그런데 개성공단을 정치와 연걸시킨 것도 이명박이 역시 먼저 도발한 사태였지요. 비핵화 전에는 약속했던 기숙사 건설을 못하고, 2단계 확장도 안하겠다고 선언해 버렸었지요.
그러니 북 보다 이명박에게 더 비판적인게 무리일까요?
님이 앞으로 결혼해 애를 낳으실 수 있겠지요. 그리고 그 아이는 북에서 내려온 수백만의 장애인들과 한 사회에 같이 살게 될 것입니다. 통일이 되던 안되던.
개성공단 얘기는...
이명박이 당선인 시절에 벌써 북한에서 개성공단을 폐쇄하려
한다는 얘기가 나왔었던 거로 아는데..잘못 알았나?
북에서는 남쪽이 어떻게 나오든 이미 개성공단에 대한 자신의
정책을 갖고 있었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는 개리님이 한번 점검해 보시구요..
그리고 마지막부분은..남쪽사람들을 협박하려는 의도가 없으
시겠지만서도..마치 겁주려는 양~ 그렇게 느껴집니다.
게 움직이는 것 같네요..
아마 게리님이 반박하는 의견에 또 대응을 드리자면 꽤 많은 분량의 소설
을 쓰야할 것 같네요. 가볍고 쉽게 얘기하거나 한두건의 작은 에비던스로
얘기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주제입니다...
큰 흐름에서 보면 다른 분들의 얘기처럼 게리님의 사상이 고정되어 있네
요.. 이는 누구를 절대적으로 추종하거나, 미워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추적하고 연관해서 편을 가른다는 이분법 사고가 강해
진다고 들은 것 같슴다.
이명박의 <비핵 개방 3천>에서 한번 그러본 대북정책도, 북이 그간에 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졌었으니까, 군사 경제 외교적으로 북을 압박하면 북이 어쩔 수 없이 곧 핵을 보기하고 나올 것이라는 단순한 가정이였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 비현실적인 기대의 결과가 뭔지 파국적인 훗과를 우리는 지금 잘 보고 있지요. 뭔가 상상은 자유입니다만, 현실적 여건은 선택의 폭을 매우 좁힙니다.
위에 본문 글의 3가지 시나리오도 그래서 작성한 것이고요, 그것들은 제 주관이 아니라 실제로 햇볕정책 찬성자들과 그것을 맹렬히 반대해 온 보수파들이 대안으로 상정하고 있는 통일방안들이지 않습니까?
알고 계시겠죠?
비핵 개방 3천을 현실성 있다고 저는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남한을 향한 747공약도 그렇고...
어느 철학자가 정.반.합.이라는 얘기를 한 기억이 납니다.
제 나름의 해석을 하자면
정 과 반은 반대의 개념입니다.
우리의 통일정책에 비유하자면
햇볕정책을 정으로 놓고, 이명박의 강경책을 반으로 놓자면
이 두가지를 절충한 합이 나오겠지요.
님!!
길고도 긴 통합의 여정에 우린 놓여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시는 건 아닌지?
그건 이미 지난 60년 간 너무도 충분히 해보지 않았나요? 김영삼도 실패하고 부시도 실패했는데, 왜 그걸 또 반복을 해봐야지요? 정말 바보같고 무의미 한 일인 것 같아요.
굳이 의미를 찾자면 한반도를 분단시켰으며, 여전히 분단의 지속을 원하는 외세에 이용당하고 있는 거겠지요.
북한에서 북한에서 살아보셨어요? 수백만의 장애인이 있는 걸 보셨어요?
혹시 아님 수백만의 장애인이 생길 거라고 미리 점쳐놓고 계세요?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북한에서 참 못먹고 살았어도 현재는 남한사람들 보통키를 능가하는 체격이라는거죠. 저희 형제들도 체격이 굵직굵직합니다.
남보다 잘 먹은 건 전혀 없고~ 남이 굶을 때도 똑같이 굶었어도말입니다.
글쎄 못먹다 보니 체격이 차이는 날지라도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갖다 붙히는건 좀 지나칩니다.
남한에도 나이드신 분들은 대체로 체격이 작은 편인데 장애인이라고 불러도 가당한겁니까? ㅋㅋ
전 북한이 내부붕괴되어 흡수통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미처 예상치 못했던 인물이 나타나 개혁을 주도하고 남한과의 연방제를 제창하고 서서히 통일을 원하지 않을까?
제가 바라는 후자이고 그런데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됩니다.
급진전인 통일은 현재 남북한국민들의 사고방식을 놓고 판단해볼 때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가능성은 커보이고~
님이 미리 설정해놓은 세가지 형태 통일은 별로 공감이 안가네요.
독일도 결국은 동독의 붕괴로 인한 흡수통일이었잖아요.
현재 상황에 너무 실망하지 맙시다.
전 솔직히 예전 북한이 벼랑끝전술을 잘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만큼은 북한이 패를 잘 못 던졌다고 생각됩니다.
먼가 대세가 바뀔 것 같은~
지금 주도권을 놓치면 향후 또 장기간 북한한테 휘둘리게 됩니다.
북 청년층의 평균 키는 남한의 동세대 보다 10~15cm가 작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미 정보기관 합동보고서에 따르면 북의 청년, 유아층의 40% 이상이 만성적인 영양실조로 인한 신체적, 지적 장애상태이며 통일 한국사회는 막대한 의료비로 인해서, 국제사회의 도움을 얻어야 할 처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금강산이나 개성을 가본 남한 사람들은 인민군 전사들이 남한의 초등학생 고학년 키 밖에 안되 보이는데 애처로워 한답니다.
특별히 90년대 고난의 행군을 거친 아이들을 북에서도 영양실조의 세대라 부른다지요? 지금 못 먹고 못 배운 애들의 장애는 평생을 지고 가게 되는거지요.
흡수 통일 하더라도 남북한 사회 문화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 할수 있는 효율성있는 여러가지 체제운용 방법이 있으니깐 흡수통일 되더라도 별로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연방제는 권력구조상 한쪽이 동의하지 않으면 힘듭니다.특히나 권력욕이 있는 어느 일방의 억지가 발생한다면 더더욱 이루어지기 힘든구조입니다.
말이 좋아 연방이지 한국같은 현실에서 연방제로 통일하고 나중에 통일하자는 소리는 한마디로 귀신씨나락 까먹는 얘기나 다름없습니다.
이는 형세 약한쪽에서 시간벌자는 속내보이는 전략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먼저 통일을 이룩한다음 최단시간내에 북한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문화적 충격을 흡수해나가는 방법이 최선책이라는 판단입니다.
님의글을 읽어보면 이싸이트에 들어오는 공부안하고 못배운 무식한 남한 얼뜨기 보다 훨씬 균형잡힌 사고를 가지신것 같습니다.
남한생활 힘드시겠지만 용기내세요..
모이자싸이트에 가보면 중국조선족들이 한국을 욕하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처음엔 분노로 그 글들을 접했으나, 몇달 지나고 나니
어떤 글이 제 눈에 들어오더군요.
주구창창 남한을 험담하던 조선족이 오늘 이런 글을 남겼어요.
....한국이 북한이 밉다고 대충 하지 않고 자신의 최선을
다했기에 (대 사우디전, 대 이란전 ) 북한에도 기회가 왔고
그래서 북한도 월드컵에 나가게 되었다...
한국이 제 역할만을 충실히 해주면, 우리민족(북한,조선족등)에
게도 기회가 오지 않겠나?..........
대충 이런 내용이었지요. 축구를 보고 나서 반한적인 조선족이
한국에 대해 선의의 글을 남겼더군요.
그동안 한국을 미워하는 조선족들의 글에 마음이 많이 상했던
저이지만, 이글을 읽고 뭔가 느껴지는 게 있었습니다.
미워하는 만큼 그 이면에는 강자인 한국에 기대하는 마
음이 있었고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니 그렇게 비난을 해왔었
구나.
한국이 한국만의 이익을 생각하지 말고, 큰 틀에서 민족의 이익
을 아울러 생각할 줄 안다면..
그때가서도 북한이 여전히 흡수통일에 반대할까요?
저는 오늘 모이자에 올라온 글을 읽고 흡수통일에 하나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한국만이 아닌 민족전체의 이익과 공생 공존을 생각하고 실천
할 줄 알게 된다면, 북한도 그에 대한 신뢰를 남쪽에 갖게
된다면, 전쟁없는 흡수통일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리
거슬리던 참에 마침 그걸 지적하는 분이 계시네요.
그리고
님이 아무리 유연한 대북정책을 주장하여도 북한의 김정일이 자기 아들에로
의 후계구도를 연착륙시키기 위해서라도 갈등상황을 해소하려 하지 않을
텐데요...아닌가?
남한과의 긴장관계속에 북한내부를 단속하고, 아울러 외부와의 갈등을
해결해 가는 역할을 자신의 아들에게 부여해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만들
어 주려 한다는 말도 있던데요...아닌가?
개리씨!!
남이 아무리 유연하게 대처하려 해도 북이 자신의 내부문제상 그걸 받아
들일 수 없다는 데...혼자서 원맨쇼 한다고 햇볕정책이니, 공생공영이니
하는 것들이 지속될 수 있겠어요?
저는 직업상 인터넷을 많이 접할 수 있는 사람인데, 님은 무슨 직업을 가지
고 계시길래 하루종일 자판을 두드릴 수 있는 건지요?
독일통일도 전쟁없었습니다.
한마디하세요 ㅋㅋ
미안하다구~~
다신 <장애인>이란 말하지않겠다구요 ㅎㅎㅎㅎ
중노<衆怒>를 살필요는 없잔아요.
'장애인'이 된 북의 수백만의 아이들은 평생 남이든 북이든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더 격을 것입니다. 왜 그런 일을 막기 위해서 얼마 간의 인도적인 지원에 이토록 인색해야 할까요?
인도적지원?
인도적지원은하더라도 유엔평화유지부대가 북한으로 진입하지안는이상 지원역할을못함.
지원하기싫은것도 아니고 린색한것도 아니고
깡패를 왜 도와줘야합니까?
이대통님도 말씀하셧잔아요.
핵만포기하면 한국이든 국제사회든 다 도와줄수있다고요.
문제는 핵이죠.
김정일을 돕자는게 아니라 북 애들을 돕자는 것입니다. 북 애들이 깡패는 아니지요.
식량을 안준다고 북이 체제보전의 유일한 협상 수단인 핵을 포기할리 없다는 것 아시지요? 북 애들만 더 병신이 되는거지 김정일 자신은 못 먹어서가 아니라 너무 먹어서 병에 걸렸습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남으로서는 1,2만도 아니고 북의 수백만의 장애인들이 남으로 유입되는 사태를 가능한 막아야 합니다. 두고 보세요, 장차 남쪽 사람들이 얼마나 냉정하게 돌변할지. 남 자신도 살아야 되니까.
흡수통일은 군사력이 3배이상 압도적으로 강하지 않는 다음에야 힘들 것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흡수통일이란 한쪽이 항복해서 흡수당하는 것인 데
그것이 꼭 전쟁이어야만 되겠습니까? 여러경우가 있겠지요
맞짱뜨서 붙는 경우 (이건 양측이 엄청 손실을 보겠지요, 확산되면 3차세
계대전도 불러올 수 있겟지요),
두번째는 한쪽의 힘이 워낙 강성해서 붙어 보나마나 안되는 경우(스스로
항복하는 경우죠, 예를 들어 신라말기 경순왕이 스스로 나라를 고려에 바
친 것처럼),세번째는 적전분열인 데 이 경우도 몇가지가 나오겠지만 그 중
하나가 민중봉기 둘이 군사쿠데타, 제3세력 등장 등등이 있겠지요...
위의 경우 중 가장 좋은 것이 민중봉기이죠. 그렇게 되어야 북한인민들도
통일이 된 후에 우리가 이렇게 했다는 자긍심도 생기고 통일의 주연이라
고 할 수 있겠슴다. 그래서 북한은 인민들이 절대 반항할 수 없도록 오호
감시제등 삼중사중 감시하고, 바깥세상을 모르도록 하여 비교할 수 없도
록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남한에서 해야할 역할이 나오네요.. 북
한인민들을 깨우치도록 지원해 주어야겠죠.. 언제까지.. 행동할 때까지..
그들 스스로 우리가 해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햇볕정책!? 좋습니다. 그러나 권력자에게만 비추고 힘없는 인민들에게는
비추지 않는 그런 햇볕은 너무 싫습니다. 고루고루 비추는 햇볕이었다면
왜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지금도 탈북할까요???
아무리 못살아도 제 고향이 좋은데도 말입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10년이면 강산이 바뀌고 탈바꿈을 할 시간이다
그러나 한반도는 잡힐것 같으면서도 잡히지않는 걷치지않는 안개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으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한반도가 처한 상황을 총집결해보자
사시사철 뚜렷한 계절 ,삼면인 바다, 대륙으로 관통할 수 있는 지정학적 이점,
그리고 북한의 지하자원(금, 은, 우라늄, 텅스텐, 석탄등) , 남북한 합친 인적자원은
절대조건이며 필요충분조건이다
만약, 통일이 되면 국방비는 절반으로 삭감되며 경제는 회복된다
그리고 한반도가 처한 상황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면 동서독통일 때와는 사뭇
다르게 급발전할 수 있다
한반도의 큰그림을 그리면서 작은 그림을 그려나가면 혼란한 국면을 수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북한은 언제까지나 고립되어선 살 수 없다
세상이 그렇게 되도록 허락하지 않는다
남북한 통일이 되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들과 공산주의에 물든 노사모는
현실을 직시하고 세상밖으로 시야를 돌려보라
우물안 개구리는 바다로 나가면 대팔자로 쫘~악 뻗어버린다
눈과 귀가 멀고 옴짝달짝 못하고 다람쥐채바퀴 돌듯하는 반복적인 삶은
무미건조하며 발전과 희망이 없다
교통의 편리성은 세계를 한마을로 통합하고 있다
지정학적으로 축복받은 한반도의 이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집안싸움으로 세상을 보지 못함은 우물안 개구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뻗어버리는 신세가 된다
한반도는 편가르기의 이념적 당파싸움으로 비화된 꼴사나운 후진국의 표본이다
아침마다 신문을 볼때면 세상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한반도는 후퇴하고 있다
이것이 다 누구의 책임이냐고 묻는다면 국민 모두의 책임이라고 밖에 답할 수밖에 없다
남쪽에서 해야할일은 오직 한가지. 그날을 준비하는 것뿐.
1. 북조선 군부를 인정하고 통일의 그날에도 모든 군부의 권리를 인정하는 대북선언/ 대외적인 공포가 있어야된다.
2. 북조선의 모든 토지는 60년을 고생해온 북조선사람들을 위해서만 사용이 이루어져야 함을 역시 대외적으로 공포해야된다.
3. 북조선의 모든 역사적인 유적지는 그것이 김일성의 동상이든 뭐든, 그대로 보전할것임을 보장해야한다. 좋은 본보기이든, 60년간의 학정의 표식이든, 훗날의 세대들에게 산교훈으로 보전시키는것이 옳다고 본다.
4. 동독과 서독이 전쟁으로 통일이 된것이 아님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아니된다. 외부의 힘에서건 내부의 진통으로건 간에, 평화적인 통일이 아니면 절대 의미가 없다. 대다수의 북조선 인민들은 100% 희생제물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들에게 피를 흘려달라는 것은 언어도단이요, 모순된 이치이다.
3번항은 ..글쎄...
통일된 북쪽 땅에서 김일성의 동상을 내가 지켜본다고 생각하면..
6.25를 직접 겪지 않은 나 다만, 왠지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 드네.
다물민족학교에 한번 관심을 두시기 바라며, 갔다 오면 역사관과 민족관에 대해 확실한 깨우침을 얻게 될 것입니다. 다물민족학교를 검색해 보세여
김정운 체제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인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김정일이 당뇨,뇌출혈등으로 오래살기 힘들 것 같기에 김정운 체제는 김정일 사망과 더불어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김일성 3부자의 시대가 종료되면서 그 체제를 비판하여 인민들의 뜻을 모으는 체제가 들어설 것이고 그러면 중국과 같은 개혁개방으로 나서게 되겠지요. 이 후속체제의 존속여부는 개혁개방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인민들의 피부에 느껴지는가에 달렸지만 오랫동안 경제적인 궁핍에 시달려온 인민들로서는 경제적인 발전이 여의치못하다면 많은 탈북난민들이 한국으로 물밀듯이 밀려와 독일과 같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초한 한국으로 통일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기 통일 독일도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유럽의 중심국가로 우뚝 솟아있지요. 통일 한국도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나중에는 동북아 중심국가로 성장발전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탈북자들은 열심히 돈많이 벌어서 통일이 되면 다시 고향에가서 내가 알고 있는 능력을 그때가서 마음껏 발휘하면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