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부부들이 갈라지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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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부부, 불화의 원인은? 예로부터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 한다. 살다보면 서로의 오해로 다투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때로는 실속도 없는 “선전포고”가 온밤 오락가락 하다가도 이튿날 멋쩍은 웃음 한방이면 언제 그랬냐 싶게 넘어가는 것이 바로 부부다. 하지만 남한에 와 생활하면서 “부부싸움은 칼로 살 베기”라는 변조된 낱말을 듣게 되었고 실제로 그렇게 되는 사례들을 목격하게 된다. 남한의 이혼율이 세계에서 제일 높게 나타난다는 자료들을 접할 때면 답답한 심정에 싸이면서 제발 그것이 잘못된 통계였으면 하는 생각까지 든다. 안타까운 것은 부부가 갈라지는 좋지 않은 일이 남한에 온 탈북부부들 속에도 종종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탈북부부들은 전대미문의 독재와 인권유린, 생명조차 연명하기 힘든 극도의 빈곤 속에도 헤어지지 않고 사선을 넘어 목숨을 내건 탈북을 단행한 전우이기도 하다. 온갖 만난풍파 속에 단련되고 굳어진 이런 부부가 남한에 와 살다가 갈라진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실지로 일어나는 현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는 원인이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이혼하는 데는 서로의 성격차이나 취향, 경제적 이유, 혹은 배우자의 외도와 무관심 같은 것이 주되는 원인이겠지만 그런 이유로 이혼하는 일은 어느 사회에나 있는 일이며 북한에도 있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이혼할 것 같으면 벌써 북한에서부터 갈라서야 했을 탈북부부들이다. 혹시 남한사람들이 걸핏하면 이혼을 한다고 하니 그것도 선진문화인가 하여 무작정 따라 하는 것은 아닐까. 평소에 내가 늘 좋아하는 한 탈북선배가 있다. 남한에 온지 10년도 넘는 그는 남한에 와서 아내와 갈라진지 몇 해가 되며 지금은 다른 탈북여성과 동거한지 꽤 오래 되었지만 곁에서 지켜보니 그것도 끝까지 갈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남한생활 10년 된 그에게는 하나도 변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보통 때에는 밖에 나가 제 할일도 잘하고 예의도 밝은 그를 보면 과연 서울 밥을 먼저 먹은 선배가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 데 집에 가보면 사람이 딴판이었다. 아예 집사람을 하인 취급하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 같이 행동한다.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남자든 여자든 차별 없이 매너 좋기로 소문 난 사람인데 집에서는 “절대군주제”를 고집한다. 북한에서의 가부장적인 권위주의 사고를 조금도 극복하지 못하고, 아니 그럴 의사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 두 얼굴을 가지는 것이 남한에서 살아가는데 편리한 지혜라고 일러주는 사람들을 만날 때면 의연히 그의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짜증이 난다. 아마도 그는 아내는 하급이고 남편은 상급이라고 인정 되는 북한에서의 가정질서를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어느 날 내가 그에게 말했다. “…남한생활 10년이 아깝네. 아직도 북한식으로 살면 어떻게 해요. 선배가 하는 행동이 꼭 권좌를 절대 내놓지 않으려는 김정일이나 같아요. 그런 식이면 어느 여자가 선배와 끝까지 살아요?”… 남한에 정착한지 오래 된 사람 속에도 가끔 이런 일이 있는 것을 보면 갓 입국한 사람들의 경우는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 하지만 문제는 남성에게만 있는 것도 아니다. 남성들이 가부장적질서를 고집하는 “수구꼴통”이라면 여성들은 급진적으로 “가정민주화”를 요구하고 나서기도 한다. 남한남성들이 아내에게 살뜰하다느니, 남한에서는 아내가 밥을 짓지 않아도 남자들이 잘해준다는 등, 그래도 양보 없는 남편에게는 “정 그럴거면 이혼 하고 말겠다”고 최후통첩을 들이대기도 한다. 죽어도 시댁에서 죽어야 한다는 유교적관념이 남달리 굳던 여성들까지도 “여기가 자유세상인데, …여기 사람들 툭하면 갈라도 잘 지던데 내라고 못할게 뭐 있어?”하고 달려드는 모습을 볼 때면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들며 마음이 착잡하다. 어느 것이 선진화 된 것이고 어느 것이 자유이며 방종인지 아직은 잘 가리지 못하는 민주주의의 초년생들에게 남한의 어두운 면이 먼저 비쳐드는 모양새는 참으로 안타깝다. 변화하지 않으려는 남편들의 버티기와 “국가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를 마치 “가정의 권력은 아내로부터 나온다.”로 착각하는 듯한 아내들과의 충돌을 극복할 무슨 신통한 비법은 없을 가.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남북의 문화차이 해소란 바로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구체적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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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탈동회는 탈북자들이 남한정착에 필요한 여러가지
사항을 논의하고 도움을 줄수있는 곳 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놈하나 잡아죽이고 어느파 하나 척결하자고 외치면 뭐 하겠읍니까?
대다수의 남한사람들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들리는데요..
아무튼 정필님의 글에 여러가지 좋은 의견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 봤습니다.
현대의 부부들은 서로 바라는 바를 상대가 해주기만을 바라기에 충족되지않으면 불만을 품고 오해하고 싸우고 헤어져 다른 이성을 만나지만 똑같은 상황은 또다시 반복되곤 합니다.
우리 스스로가 상대에게 이렇게 해주기를 요구하지말고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심성을 가지면 부부가 이별하는 일은 없겠지요.
북이나 남이나 남의 가정 끼어들고 불륜을 밥 먹듯 하구 가정이 있는 줄 뻔히 알면서두 남의 남자나 여자 끼고사는 넘들 화근이 눈썹에서 떨어짐을 깨달아야 할듯 ...
먼저 온게 뭐 그리 대단해서 선배라고 합니까.
이런 것도 극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IMF이후에 직장에서 내몰리고 내수경기침체로 인한 가계수입 급감으로 좀 더 많은 가정주부들이 직업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남편 몰래 유흥가에 까지 돈벌이 하러 다니다보니 세상이 혼탁해져 버렸지요.
돈을 쉽게 버는 타락한 주부들은 남편을 우습게 여기게 됩니다.
자고로 여자는 바깥세상에서 뒹굴게 되면 길거리표가 되기 쉽상이고 그래서 이혼을 겁내지 않게 되어버리지요.
이점이 근본적으로 여성과 남성의 본질적 차이점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이혼녀들로 요즘 한국에 널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남편되시는 분들, 자신의 아내 단속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
자고로 여자가 돈을 쉽거 벌거나 남편보다 더 나은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남편을 우습게 여기고 남자를 가볍게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헤어지고 보니 정말 미치게 힘들더라구요.
헤어지자고 말하면서도 그녀가 날 마지막까지 잡아주길 바랬는데 그냥 울며 떠나가버렸어요.
그녀도 아마 헤어지고 나서 인차 잡아주는 남한 분 있어서 인차 결혼했는데 별로 행복하지 않나봐요. 종종 전화오는거 매정하게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번 전화받으니 남편이 물감자 같대요. ㅋㅋ 호방한 남자맛이 전혀 없다나~
그래서 얘기 해줬습니다. 네 배필감이니 꼭 잡고 놓지 말라고~ 행복하라고~
그 후 전화번호 삭제하고 휴대폰번호 바꾸어버렸습니다.
저도 여러 번 여자 만났지만 그 여자처럼 애틋한 감정이 도무지 없네요.
여자,남자 함부로 사귀지 말고 또 귀한 인연 만났으면 어처구니 없는 일로 함부로 깨는 바보같은 짓 하지 마세요. 저처럼 말입니다.
저는 바람나서 헤어진 사례는 절대 아닙니다. ㅎ~
예전에 우연히 들은 표현인데, '젖은 낙엽'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무슨 말인고 하니, 왜 가을에 낙엽이 떨어져 비에라도 젖으면 비로 쓸어내려 해도 도무지 잘 쓸어지지가 않죠. 아주 청소하기 귀찮잖아요.
남자들은 흔히 대단히 왕성하게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도 정년퇴직 등으로 경제활동을 끝내고 나면, 심리적으로 급격히 위축되며 더불어 사회활동도 축소되어 버립니다. 한마디로 집에 틀어박혀 버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여자들은 좀 다릅니다. 나이가 들어서면서 친구관계 등을 통한 활동은 더욱 활발해지죠. 여행계 등을 통해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오히려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게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아내 입장에서 볼 때, 집에만 틀어박혀 하릴없이 빈둥거리고 날로 잔소리만 늘어가는 남편이 곱게 보일리가 있나요.
이런 남편을 빗대서 하는 소리가 '젖은 낙엽'입니다. 아주 귀찮다는 거죠.
남성 여러분,
나중에 나이 먹어 '젖은 낙엽' 취급 받지 않으려거든, 젊고 힘있을 때 아내에게 잘하세요. 물론, 이건 제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러라고 추겨서 그러는것도 아니다....
물론 이해하고 ..참고..또 참으면 되련만... 그런사람은 이세상에 바보밖에 없는법...
모두 자기의 팔자이고 손에 꼭 쥐고 태여난 운명이니 왈가불가 하지들 말지어다.
북한에서의 이혼을 그 무서운 김정일도 조선노동당 도 막지를 못하고 다시 허용했거늘 ...쓸데 없는 소리들 그만둘지어다.
갈라져서도 서운해 하는자 있지만 다시모여 살라하면 3일을 넘기는자 보지 못하였거니 헤여질것은 헤여지는것도 방책이요..
단지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라면 둘 다 서로가 참거라....
이혼도 인간세상에 있는일이고 또 인간들이 하는것이요...
또 발전되고 문명해 질수록 이혼수는 늘어 남을 어찌 알리요.
이것이 모두 자유를 중히 여기는 인간들의 속성이거늘...
물론 갈라짐이 없이... 죽음의 사선을 목숨걸고 같이 헤쳐온 그 정신으로 백년해로하며 금술좋은 백로와같이 하늘을 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니 남자들이 많이 참으시게.
남자만 죽어 살면 간단한데...
그러길래 부지런히 돈벌고 ..
술적게 마시고..
한심한 친구들 데리고 다니며 아직도 어린애들마냥 자기가 싸움 에서는 제일이라고 으시대는 부끄러운 짓거리들 그만 하고 위신있게 행동하시오들...
글쓰신 분의 따뜻함과 겸손함이 느껴지고, 동시에 편견없이 중심을 잡고, 삶을 대하려는 자세 또한 느껴집니다. 저는 지나친 남성 우월주의적인 생각이나 행동도 해서는 아니 될 터이지만,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이상한 변종 사이비 여성 운동가들이 많아서 큰 문제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권력"론으로 접근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인상적이고, 또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부가 되었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여러명의 탈북여성이 들어왔다는 소식을말입니다 탈북인여러분 제발제발
초심을버리지마세요 목숨을걸고 넘어와 더러운무덤에서 무엇을 얻고자하십니까 우리사회의 어두운단면속에서 주인공이 되려하십니까 제발버리세요
버리고 초심으로돌아가 밝은사회에서 힘들더라도 열심히노력합시다
적당히벌면 나온다고요 절대 절대로 그곳에서 나올수없씀다 구조적으로
정일놈에게 세뇌당하듯 그곳의포로가되어 절대로 해어나지몼합니다
참고로저는 대대로 남한에서 살아가는민초입니다 탈북동포여러분 제발
초심으로돌아가 작은것이나마 열심히성취함이 몸과마음과정신 그리고
당신들을아끼는 부모님에게 제발 제발 바보짗말아요 정중히호소합니다
나이조차 잊은채 밤낮을 가리지 않는 그녀들은 식당에서 야간근무를 하는걸가요?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롭게 사는 방법이 그것밖에 없다면 서글퍼집니다.
- 까꿍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19 00:47:22
그리고,목숨걸고 사람같이 살아보자고 함께 넘어오셔서 해어지는 부부가 많으시다니 안타깝고요.
아마도,남편분께서는 또래의 다른 토박이 한국남성보다 근사한 직업을 얻기가 많이 힘이 드니깐,'이여자가 북에서 그러지 않았는데,내가 딴남자 보다 돈도 못벌고하니 날 무시하나?'하는 의심을 한번쯤은 하시게 됄거고?
부인들은 '다른 한국남자들 보면, 자기여자한테 잘해주는데,저 남자는 북에서나 남쪽에 와서나 왜 변하는게 없을까?'하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돼겠죠.
그런데,남쪽에서 태어난 한국남자인 제가보기엔,대부분의 한국남자들이 부인에게 좋아해서 잘해준다기 보다는 무서워서 잘해줄때가 많아요.
한국사회가 이혼율이 높아만 간다지만,아직까지 한국은,이혼하면 둘다 손해입니다.
이혼하고 혼자사는 여자라면 이남자,저남자 질나쁜 사람들이 집쩍대기가 일쑤구요.동내아줌마들 입방아에 오르기 쉽죠,
남자도 마찬가지로 '뭔가 모자라니까 마누라가 못참고 도망가지'라고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고 대할때가 많구요.
말은 쉬운데 어려운거라는거 알지만,서로가 서로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하고 이해할려고 노력하는 방법 왜에는 방법이 없어요.
왜? 남자들은 반드시 조강지처와 자식이 있는 본 가정으로 돌아가거든요. ㅎㅎ 제가 실제 경험자같네만요. 저의 곁에서 실제로 있는 수다한 사실입니다. 일시적으로 다른 사람과 "사랑"의 늪인중 알고 빠졌다가 코피터지는 사람들 분면 있더라구요. 근데요 그런 여자들은 유부남만 따라다니거든요. 수치심도 없구 자책감은 더욱이 없지요. 그러다가 머리채 잡히고 코피 터지고 경찰서에 가면 남의 남자 꼬시다가 피터졌다고 하면 과연? 순간의 쾌락을 위해 사는 인생은 개보다 못하지요. 인간답게 산다는게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가장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끝까지 행복합시다.
제가아는 언니도 신랑과 헤어진지 4년 만에 다시 재회했는데 서로 조아 죽더라구요 북한에서 잠간 같이 살던 후처가 한국에 와서 만나려해도 본처 곁에서 1초두 안떨어지던데요 웃기는 부부더라구요 본처가 둘째임신중에 후처땜에 스트레스 받아 형부더러 후처하구살라구하니 조강지처가 아니면 여자 다시는 안한다나 뭐라나 지금은 애기 하나 더 낳고 잘살고 있구요 쿵짝이 완전 잘맞는 짠순이 짠돌이 부부예요 참 부럽데요 나두 저런 사랑 해봤음 조컸네요 고향에 있을때 같은직장다니던언니 오빠인데 첫사랑이여서 그런지 껌닥지부부 둘째아기 넘 이뽀 언니와 형부보면 결혼허구싶고 돈과 바람기땜에 싸우는이들 봄 평생 혼자 살구싶네요
제가위에서 말했던언니네도 후처란여자가 오빠가 애와 본처하구 혼인신고 안하구 산다구 고소하겠다구 했다네요 오빠는 지 본처하구 지딸하구 사는데 당당하다구 고소할라면 실컷해라구했다네요
진짜 스토커 따로 없더라구요 남자가 여자를 떠날땐 다 이유가 있는것 아닐까요 자식 둘씩이나 두고 재밋게 사는 가정에 뛰여들려는 머리는 좀 잘못된것 아닌가요? 나라면 자기를 버리고간 남자인데 자존심 상해서라도 관심 안같고 그들보다 더 보란듯이 살것네요
제발 정신들 차리고 남의 남자 , 남의 여자 탐내지 맙시다
아무 이유가 없어~~~~~~~~~~~~~
- ㅎㅎㅎㅎ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25 22: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