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보는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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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에 예상외로 댓글이 많이 달렸군요. 이야기가 중국과 남북통일 쪽으로 전개되는 것 같아 제가 보는 중국의 입장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중국의 입장에 대해 간단히 말하면, 미국은 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남북통일을 포함한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북한 핵문제를 허용할 지언정 남북한의 통일은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는 겁니다. 당연히 겉으로야 찬성이지만 뒤로는 온갖 훼방과 간섭을 일삼는 겁니다. CIA 등 미국 정부의 기밀해제 문건 중 제일 짧은 기간이 1년입니다. 나야 전공이 다르니 정치학에 대해서야 비전문가지만 박사마치고 이번에 한국에 교수로 가시는 분이 논문을 동북아 국제정치 쪽으로 쓰느라 이 상당수의 기밀해제 문건들을 자료로 사용했습니다. 이러시더군요.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10건 중에 2,3건 개입하면 중국은 10건 모두에 개입한다. 미국 역시 전통적으로 동북아의 영향력 유지를 유해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지 않지만 핵무기 확산 저지와 중국의 성장 견제 등과 맞물려 미국의 영향력이 유지되는한 통일을 지원하도록 정책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반면, 중국은 한반도 정책의 출발선이자 목표가 남북분단의 유지이기 때문에 북한 핵개발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압박하는데 한계가 있다. 중국 입장에서는 전통적인 '이이제이' 방침에 따라 어떻게든 남북을 나눠놓아야 한다는거죠. 대부분의 한국 지식인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사실이구요. 이런 분들이 대학에 교수로 가서 많은 제자들에게 사실을 강의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이기 때문에 아직 한국의 미래가 밝은 겁니다. 미군 철수요?? 대다수 중국인의 입장에서는 안타깝겠으나 남북이 통일된 후에도 미군은 한반도에 주둔했으면 하는게 대다수 한국인들의 생각입니다. ^^ 군사비도 적게 들고 경제에만 전념할 수 있고 좋자나요? 중국인들이야 아시아에서 미국은 물러가라 어떻고 하면서 열폭하겠지만. 아참 갑작스런 통일이요? 이것은 김정일이 죽고 북한에 들어선 정부가 남한에 통일하자고 손을 내밀었을 경우를 가정한 것입니다. 김정일 사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모두 김정일 사후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 경우에도 미국이 반대하면 통일이 불가능합니다. 우리 민족끼리 어쩌고 이거 다 대학 갓들어간 애들이나 하는 헛소리죠. 자꾸 외세를 배제한 통일 어쩌고 얘기하는데 그거 싫어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한 정치한 박사 마친다는 형한테 들을말이 생각나네요. 1994년 북핵 위기 때 클린턴 정부가 북한 폭격 날짜까지 다 정해놨었다고 합니다. 기밀해제 문건에 다 적혀있다고. 당황한 김영삼 정부가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였으나 미국이 정한 일을 한국이 어떻게 막나요? 중국도 못막습니다. 날짜는 다가오는데 간신히 바지끄뎅이 붙잡은게 지미 카터 전대통령입니다. 지미 카터의 노력으로 클린턴 행정부가 북폭을 포기하게 됩니다. 당시, 이걸 못막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지금은 안그럴거 같아요? 남북한 합의해서 통일하자 해도 미국이 아무 명분이나 만들어서 북한 공격하면 그날로 남북전쟁입니다. 이라크 못봤어요? 남한은 얼떨결에 전쟁에 빨려들어가고 전세계 어느 국가도 도와주지 않아요. 이 정도로 미국의 대한반도 영향력은 중국을 포함한 그 어느 국가에 비해서도 압도적입니다. 따라서 통일은 중국이 반대해도 미국이 찬성하면 가능합니다. 이게 현재 한반도의 상황이죠. 미국이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밀접히 얽혀있으나 정치군사적으로 대중국 포위망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현재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잠재적인 적국은 중국으로 가정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남한 주도의 통일이 미국의 동북아 영향력에 미칠 결과가 어떨지에 따라 미국의 입장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이 남북통일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 김정일 사후 갑작스런 통일도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한국은 이런 상태에 있는 미국을 설득하는데 최대한의 공을 들일 것이구요. 중국에선 미디어 통제땜에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유튜브 등 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대부분의 중국 친구들이 미국더러 아시아에서 물러가라고 하더군요. 미국이 아시아에서 물러가는걸 너무 바라고 있어요. ㅋ 아시아가 다 지들 땅도 아닌데 지들 땅인것마냥 물러가라고 하더군요. 미국이 주둔하건 말건 그건 그나라 국민들이 판단할 일입니다. 내정간섭 싫어하는 중국이야말로 다른나라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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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야 한 자리 한다는 사람이면 대부분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졸업장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관리던, 대학교수던, 신문기자던... 거의다 미국에서 공부한 사람들이죠. 그리고 어제처럼 국회에서 주먹치기 한 국회의원들도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돌아오신 학식이 아주 풍부한 사람들이 많죠.
미국에 가서 공부한다고 해서, 뭐가 신기한것은 없자나요. 그 누구보다 그 무엇을 더 잘 안다는것도 없고, 한국에선 그래도 신문에 글이라도 쓴다는 사람들도 거의다 미국에서 공부하고 온 사람들이니...
님의 글을 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던, 님을 설복시킬수 없을 정도로 님의 생각은 이미 굳어져 있어요.
님의 글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말하기전에...
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느낌을 한가지 먼저 말할게요.
님은 "자아"를 상실했습니다.
인간은 "자아"를 중심으로 주변을 인식합니다. "자아"가 일체의 중심에 있습니다. "자아"를 상실하면 물우에 놓은 종이배와 같아요, 그냥 물결따라서 흘러가요. 님의 마음상태는 바로 물우에 정처없이 떠 다니는 "종이배"와 같아요.
한국사람들을 보나, 한국의 정치를 보나, 한국의 사고방식을 보나... 한국이라는 자체는 "자아"를 상실하는 모습을 아주 절라라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어느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고 한국 전체가 그런것입니다.
한국은 독립국입니다. 한국의 모든 행동을 한국의 이익을 위해서 복무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려면, 우선 자신의 이익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그에 따라서 그것을 어떻게 보호하며, 한국은 어떻게 해야 한다는것이 결정이 됩니다.
통일에 있어서...
통일을 해야 하냐 아니 해야 하냐?
어떤 방식의 통일을 해야 하냐?
어떻게 해야 하냐?
등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님이 밑에 문장에서 갑작스러운 통일의 기회가 나지면 그땐 통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 문제는 통일을 해야 하냐 아니 해야 하냐는 문제에 속합니다. 님이 지금 이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는 자체는 한국은 아직도 통일을 해야 하냐 아니 해야 하냐는 문제에 대해서 공론을 가지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이런 문제에도 공론을 가지지 못하면, 뒤에 문제들은 공론이 더욱 어렵죠.
통일방식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평화통일, 적화통일, 전쟁통일... 한국에서도 현재, 여러가지 방식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다 있는데...
우에 님의 문장처럼 미국, 중국... 이런 외부환경요소들을 거론하려면, 우선 님의 통일관부터 서술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님이 주장하는 통일관을 중심에 놓고, 중국이던, 미국이던, 님의 통일관을 실현하는데 누가 도움이 되고, 누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를 판단해야 합니다.
건데, 님은 시종 님의 통일관을 서술하는 구절은 없고, 단지, 미국이 이렀다. 중국이 이렇다만 서술하면서, 그들의 행동과정에서 어떠한 공짜라도 얻어가지려고 하는 그러한 심정입니다.
그러기에, 님의 문장은 "자아"를 상실한 중심이 없는 그러한 양상으로밖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2만달러를 벗어난다는 건 더더욱 힘든일이다.
한국이 2만달러 고지에서 몇년째 이렇게 올라섰다 미끄러졌다를
반복하는 구간에 갇힌 것은 혹 아닐까 싶다.
조선족이 한국을 그렇게 싫어 해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드러운
한국꼴을 안보고 살 수 없잖니? 해마다 누적 입국자수가 늘더군.
한국이 힘들어지니 중국내 한국 체류자가 줄어 들어 니들이 죽을
맛이 라고 하더라.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아무리 자주적인 정신을 가진 너조차
도 돈의 지배력에서 벗어 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지금 악전고투 중이다.
지금 멈추면 하염없는 미끄럼을 타야 하는 상황이야.
이 조그만 나라에서 가진 거 없이 그야말로 발악을 하며 버티고
있는 중이라고.
일단은 일인당 국민소득이 2만불이라는 이 함정구간에서 벗어나
3만~4만불 정도는 되야, 불안정 구간을 벗어나는 게지.
통일은 차근차근 준비해서 한국경제가 안정구간에 진입하면
급 가시화를 시켜도 늦지 않는다.
그때가서는 경제분야만이라도 통합이 가능해 지겠지.
니들을 봐라.
한국과 조선족 사이의 심각한 경제적 불균형이 엄청난 혐한을
불러오면서도 경제적이익이라는 달콤함을 니들이 못벗어 나는 것
을..
전쟁을 통한 통일을 할 것이 아니면
남북사이의 힘의 균형을 깰 수 있는 수단은
한쪽의 압도적인 경제적 우위밖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
경제적으로 남한이 손상을 입지 않으면서도 북한을 지지해 낼 수
있을 때..그것이 가능한 때가 바로 통일이 시작되는 시점이
될 것이다.
2004년도 쯤인가? 정동영이는 그 시점을 2020년이라고 보았다.
지금도 그것이 유효한 지는 모르겠다만..
정치,사회,문화,교육,국방.외교...전 분야의 완벽한 통합은
그후로도 아주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경제적 통합의 시작점
은 아마도 한국이 선진경제의 틀을 갖추었을 때이다.
그러니
기다려라. 열심히 한국이 잘되기를 바라면서 말야..
경제력이 갖춰지면, 자주국방도 따라오고, 정신의 독립도 자연히
뒷따르게 되는 게지...
미국은 미국의 이익이 있으며, 그들을 그것을 위해서 움직입니다. 님의 글에서도 이런 내용은 충분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미국의 이익이 한국의 이익과 동일한가입니다.
94년도 일을 거론하면서, 님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미국은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통일을 시켜주던, 통일을 반대하던..하는것입니다. 님의 글에서도 그렇게 나왔고...
미국이 중국을 경계하는것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중국을 경계하려고 합니다. 한국을 위한것이 아닙니다.
한국은 중국을 경계해야 하나요? 할 필요가 있나요?
2.중국도 마찬가지로 중국의 이익에 의하여 움직입니다.
님의 사실 제목은 중국의 반도정책이라고 달아놓았지만, 중국에 대한 내용은 극히 적어도, 한두줄밖에 없어요.
님도 중국에 대한 료해는 아주 부족한것입니다.
님이 중국에 대한 료해는 미국의 각도에서 미국의 논리로서 중국을 료해한것뿐입니다.
미국은 제국주의이고 패권국가입니다. 미국의 논리자체도 패권논리입니다.
미국의 패권이익을 위해서 반도를 통일시켜주려고 할수가 충분하게 있어요.
그럼, 반도를 분단시킨 국가는 누구인가요? 역시 미국이 아닌가요? 미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반도를 분단시켜 놓을수도 있는것입니다. 반도를 분단시켜 놓은점에 대해서는 괜찮고, 통일시켜 놓으면 고맙게 생각한다??? 이것은 노예근성이자나요!
기껏해야, 님은 미국이 자신의 패권이익을 실현하는 가운데, 떵고물이라도 생기면, 한국이 그것을 주어먹자는 논리자나요!
한국이 미국의 노예국가로 되려고 하면, 이것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해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이것은 한국이 결정하는 일이니, 중국은 내정간섭을 하지 말라는 말이죠.
중국은 아직은 패권국가가 아닙니다. 중국은 현재, 미국의 패권주의와 대응해서 싸우고 있어요. 랭전처럼 두개의 패권국가인 미국과 쏘련이 패권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것이 아니고, 중국은 각 국가는 자신의 독립자주를 유지해서 패권주의를 몰아내자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한국도 노예국가로 되지 말고, 독립자주국가로 되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중국인들의 발언을 좀 자세이 읽어보세요. 내가 말하는 그런 주장들이 나오지 않는가를...!
미국보고 물러가라고 주장을 합니다. 그것은 중국이 미국을 몰아내고 자신이 패권을 하겠다는것이 아닙니다. 주변국들은 모두 자주국이 되라는 말입니다.
님은 미국의 패권논리에 지금 동조를 하고 있어요. 미국에 가서 미국의 패권논리를 배워온 한국인들은 현재도 한국-몽골 통합론같은것을 주장하고 있어요. 한국-몽골 통합론은 한일합병론의 변종입니다. 즉 일제시키의 일제가 했던 영광을 자신들도 해 보겠다는 말입니다.
궁국적으론...
중국은 한국도 독립국가가 되여라, 그래서 한국과 조선이 통일을 해라입니다. 즉 평화통일론입니다.
이 평화통일론은 남북에게 가장 좋은 통일방식이라고 난 주장합니다.
님이 그렇지 않다면 할수 없는것이죠. 혹은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면, 한국은 달려가서 북한을 먹어버리겠다고 하면 방법이 없는것이고...
역시, 한국의 통일관이 우선 성립이 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통일관과 중국의 주장하는 평화통일론을 대조하여서 한국에 유리하나 유리하지 않냐를 판단해야 합니다. 역시, 미국과도 한국의 통일관이 형성이 된다음 그것을 기초로 해서 미국의 패권론리와 비교하면서 득실을 가려야 하는것입니다.
단지, 한국은 미국에 우호적이고, 중국에 적대적이라는 이런 기존의 성향이 결정된 조건에서 중국이 말하는것은 모두 부정해버리면 남는것은 미국의 주장밖에 없죠. 60년동안 그렇게 해 왔고...!
3. 김정일 사후, 북한이 손내밀수 있을까?
저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기회는 1%도 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기회를 기다린다면 기다려 보세요.
거나, 한국이 조금만 잘못하다면 전쟁이 납니다. 혹은 미국이 조금만 잘못해도 전쟁이 납니다.
그리고, 그렇게 통일이 되더라도, 후과가 한국의 마음대로 될지에 대해서도 심중하게 고려해야 할것입니다.
쉽지 않을걸요! 적어도 전면전은 각오해야 합니다...
혹, 북한내부에서 대대적인 전쟁이 나고, 학살이 일어날수도 있어요. 뭐 북한사람이 죽는것은 남한과 상관이 없다고 말하면, 나도 더 말할것도 없고...
일본을 보고,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다"고들 평가합니다. 사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이런 전통은 1000여년간 지속이 되여 왔어요.
여러나라들 사이에서 갔다왔다하면서 "대한제국"이라는 멋진 명칭을 가진 나라를 겨우 세웠는데, 금방 반도를 일본과 로씨야의 전쟁터로 내주었고, 그 뒤론 일본의 식민지 당했죠!
그 뒤론, 반도를 또 미국과 중국의 전쟁터로 내주었고...
이후에 또 혹시 미국과 중국의 전쟁터로 다시 내줄수도 있는것이죠! 미군이 한국에 있는한 이러한 후과를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또한, 한국이 미국을 기여이 껴안고 있는한 반도에선 남한의 승리로 끝나지 않으면, 625같은 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영원히 분단이 될수가 있어요.
어느 일이나 다 일어날수가 있죠.
지여, 미군이 불시에 떠나면서 남한을 북한에게 넘겨줄수도 있어요... 이 일도 가능해요!
자신이 운명을 자신이 결정하지 못할땐, 그 운명은 아주 기구할수밖에 없어요! 그것을 원하다면 할수 없죠!
이상입니다.
건데, 한가지 궁금한것은...
미국에 유학하면서, 미국의 독립정신은 배우지 않나요? 왜 자꾸 미국의 패권론리만 배우고, 미국의 강대한것만 느끼나요?
사실, 한국사람들은 미국에 가서 가장 배울만한것은 미국의 독립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의 식민지통치에서 투쟁을 통하여 독립국가로 되는 그 과정이 아주 미국인들도 자호감을 가지는 부분인데요! (미국놈들은 그렇게 식민지에서 벗어났지만, 돌이여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통치하고 있지만...ㅋㅋㅋ 제국주의들은 다 그렇죠!)
사실, 중국에겐 반도문제는 그닥 중요한것이 아닙니다.
반도문제로 중국은 미국과 직접적으로 충돌하는것이 아닙니다.
반도에선 중국과 미국은 주로 간접적으로 충돌하고 있어요. 즉 중국을 조선을 지지하는것으로서 자신의 입장을 밣히고 있으며, 미국은 자신이 직접 나서려고 하지 않으며, 한국이나 일본을 앞세우고 있어요. 미국은 6자회담이라는 이런 형태로서 자신을 뒤에 감추고 있어요. 정면에 나서지 않으려고 합니다.
미국은 자신은 한국과 일본을 위해서, 한국과 일본을 방조하는 차원에서 조선핵문제를 다루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은 아주 고상해지는것이죠...ㅋㅋㅋ... 혹 전쟁이 나면, 미국은 구명은인으로 되는것입니다.
만약 미국이 직접 나서서, 조선과 싸우면, 한국과 일본은 미국을 위해서 싸우는 처지가 됩니다. 그래서 썩~ 달가워 하지 않죠. 그래서 미국은 뒤에 숨어서 한국과 일본을 내 세우죠...
그리고...
중국와 미국이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지역은 반도가 아니고, 기타 지역입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대만입니다.
79년도에 중국은 미국을 대만에서 몰아내였습니다. 건데, 미국은 국회에서 법률을 만들어 놓고, 그냥 간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나라들과 영토분쟁이 있습니다. 요즘 미국이 거기에 많이 간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인도와도 령토분쟁이 있는데, 미국은 인도와도 가까이 하면서 인도를 내세워서 중국과 경쟁하게 합니다.
그리고, 국제적인 외교방면에서 중국과 많이 충돌합니다.
가치관을 내세우면서, 중국과도 많이 충돌하고...
이런것들이 중국에겐 반도보다 더 중요하고 직접적입니다.
미국과의 모순도 주로 여런 방면에서 잘 나타나고...
반도에선 상대적으로 중국과 미국의 모순은 간접적입니다.
더우기 조선은 상대적으로 아주 자주적인 나라이고, 아주 배짱이 있는 나라로서, 중국이 간섭하고 싶으면 간섭할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주한미군문제는...
중국은 주로 이 문제는 한국의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군이 있는한 한국은 영원히 성숙이 되지 않은 나라입니다. 배짱도 없고, 자존심도 없고, 힘도 없고, 남의 말만 듣는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를 무서워 할 나라는 없습니다.
진정 무서운것은 한국이 독립적인 나라로 되였을때입니다. 마치 북한처럼 극도로 자구독립적일땐, 이런 나라들은 정말로 무섭습니다.
그러기에...
중국은 필연코 미군을 한국에서 쫓아내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중국과 한국은 령토분쟁도 없으며, 전쟁을 할 가능성도 없습니다. 북한문제만 아니면...
한국사람들은 내가 미군철수를 주장하기만 하면, 중국을 위해서 그렇게 주장한다고 하는데...
어머니가 돌봐주는 아이는 영원히 성장하지 못하며, 그런 아이들은 정말로 겁이 많고, 주먹치기 할줄 몰라요.
중국이 진정으로 한국을 망하게 하려면, 그냥 미국이라는 이런 엄마의 손길안에 있게 하는것입니다.
미국이라는 어머니의 자애로운 품에서 뛰쳐나와, 성인으로 되냐 아니 되냐는 한국인들이 결정하는 일입니다.
바깥세상이 너무 힘들다면, 그냥 미국이라는 어머니의 품속에 있으면 됩니다.
--> 잘 아시는군요.
"기껏해야, 님은 미국이 자신의 패권이익을 실현하는 가운데, 떵고물이라도 생기면, 한국이 그것을 주어먹자는 논리자나요!"
--> 그러면 안되나요?
"한국이 미국의 노예국가로 되려고 하면, 이것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해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이것은 한국이 결정하는 일이니, 중국은 내정간섭을 하지 말라는 말이죠."
--> 한국 국민들이 노예상태라고 전혀 느끼지 않는데, 중국이 니들은 노예다 라고 주장하는건 또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
한국 국민들은 중국 인민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정치적,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선진국(정치+경제)으로 공히 분류되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 밖에 없습니다.
한국이 full democracy 국가로 일본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화된 국가로 분류되는데 반해 중국은 authoritarian regime으로 가장 민주화가 덜된 그룹에 속합니다.
정부청사 앞에서 파룬궁 수련해 봤어요?^^;
반정부 데모하면 잡혀가고 인터넷도 통제되지요?
한국 국민들이 노예상태면 중국인민들은 지옥에 살고있는 건가요?
"미국에 유학하면서, 미국의 독립정신은 배우지 않나요?"
--> 따로 그런건 배우지 않습니다. 7월 4일 전국적으로 어딜 가나 성대하게 폭죽놀이를 하지요. 제가 보았을 때는 중국에서 더 강조하는거 같네요.
"미국의 패권론리만 배우고, 미국의 강대한것만 느끼나요?"
--> 미국의 패권논리는 따로 배우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강대하다는 것은 온몸으로 느껴지지요.
중국인들도 마찬가지에요. 다들 중국에서 탑스쿨에 집안 좋은 중국인들이 공부하러 오지만 상당부분이 미국에 그냥 남습니다. 멜팅 팟이라는 말대로 이렇게 우수한 중국아이들도 미국의 이익을 위해 일하게 되는 거지요.
제 분야의 경우 미국 교수 초봉이 10만불(1억 2천여만원) 정도인데 중국은 만불이 안되니 당연히 미국에 남으려고 합니다. 결국 여기서 미국 아이들을 위해 가르치고 연구개발하고, 전세계에서 이런 인재들이 모여드니 미국은 계속 앞서나가게 되는 구조지요.
패권논리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인식을 하는 겁니다. 다행히 한국은 전통적인 미국의 동맹국으로 미국의 후광을 톡톡히 받고 있습니다.
--> 세습독재권력의 소멸을 의미하므로 상당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입니다. 황장엽 선생님 같은 생각을 가진 인사들이 집단지도체제를 형성했다고 가정해보지요. 북한은 현재 자립이 불가능해요. 이들은 김정일처럼 영속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미국의 태도에 따라 얼마든지 통일논의가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야 한 자리 한다는 사람이면 대부분 미국에 가서 공부하고 졸업장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공부해서도 얼마든지 성공한 분들이 많습니다.
"님의 글을 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던, 님을 설복시킬수 없을 정도로 님의 생각은 이미 굳어져 있어요."
--> 저는 님을 설득할 의사가 없습니다. 설득하면 떡하나 주나요?
"미군이 있는한 한국은 영원히 성숙이 되지 않은 나라입니다. 배짱도 없고, 자존심도 없고, 힘도 없고, 남의 말만 듣는 나라입니다."
--> 미군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있습니다.
성.숙.이라...
여자들은 민감한 동물이라 자기보다 성숙하지 않은 남자 거들떠도 안봅니다. 자, 여기서 예를하나 들어보지요.
미국에 있는 한족 여학생들 보면 한국인이나 일본인 보면 너무 좋아라 합니다. 한국 학생들 한족 여자친구 델꾸 다니는거 흔히들 보죠.
반면, 한족 남학생들은 한국이나 일본 여학생에게 거의 인기가 없습니다.
배짱도 없고, 자존심도 없고, 힘도 없고, 남의 말만 듣는 나라 남자들을 위대한 독립국가인 중국인들이 왜그리 좋아할까요?
단편적인 예지만 똑같은 유학생활을 하더라도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중국인보다 더 연애할 기회가 많습니다.
여자들 성숙하지 않은 남자 싫어합니다.
이말은 거꾸로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중국인보다 성숙했다는 말입니다.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데도 어떻게 제대로 성숙했을까요?
정답은 혼자만 생각하고 말하지 마세요.
--> 그래도 중국인들보다 훨씬 더 잘먹고 잘살고 최대한의 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남 걱정해 줄 때가 아닌거 같은데요.
그런 얘기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한국보다 더 발전한 이후에나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
"진정 무서운것은 한국이 독립적인 나라로 되였을때입니다. 마치 북한처럼 극도로 자구독립적일땐, 이런 나라들은 정말로 무섭습니다."
--> 그렇지요. 북한은 전세계를 왕따시키고 있죠. 너무 독립적이라 타국과의 무역도 왕래도 거의 없군요.
한국이 북한처럼 되면 중국이 참 좋아라 하겠습니다.
"어머니가 돌봐주는 아이는 영원히 성장하지 못하며, 그런 아이들은 정말로 겁이 많고, 주먹치기 할줄 몰라요."
--> 그래서 북한이 주먹치기를 잘 하는군요. 제 생각엔 동네방네 쌈꾼인 중국도 가정교육을 좀 받아야 할거 같은데.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나라들과 영토분쟁이 있습니다. 요즘 미국이 거기에 많이 간섭하고 있습니다."
--> 중국이 영유를 주장하는 섬들을 보니 남중국해 전체더군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코앞에 있는 섬들도 다 중국꺼더군요.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합니다.
"중국은 현재, 미국의 패권주의와 대응해서 싸우고 있어요. 랭전처럼 두개의 패권국가인 미국과 쏘련이 패권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것이 아니고, 중국은 각 국가는 자신의 독립자주를 유지해서 패권주의를 몰아내자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한국도 노예국가로 되지 말고, 독립자주국가로 되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거의 똥을 싸고 계시군요. 남지나해에서 미국이 물러가면 중국정부가 남지나해 섬들을 관련국과 합리적으로 4등분 할거라고 보나요?
"중국은 인도와도 령토분쟁이 있는데, 미국은 인도와도 가까이 하면서 인도를 내세워서 중국과 경쟁하게 합니다."
--> 그래서 한국의 현대중공업과 미국의 록히드마틴이 합작하여 한국에서 이지스함을 만들어 인도에 수출하기로 하였습니다. 중국도 소련 때문에 미국덕 많이 봤는데 인도도 덕좀 봐야죠.
"미국이라는 어머니의 자애로운 품에서 뛰쳐나와, 성인으로 되냐 아니 되냐는 한국인들이 결정하는 일입니다."
--> 그러니 한국이 미국과 어떻게 지내든 신경꺼 주세요. 오케??
- Garry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23 13:24:32
이너믄 왜 여기와서 계속 헛소리하는지 모르겠네
너 하나땜에 다른 조선족이 욕먹잖어
중국교과서를 보고 배꼈나....
우물안 개구리 가튼넘...
저런넘이 방에 박혀서 정치가 어쩌구저쩌구, 세상이 어쩌구 저쩌구하지.
그러다 탈북자 보이면 신고하고...
밤길에 뒷머리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