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동지회와 조선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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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동회를 들리는 이유가 모두 똑같진 않겠지만 제가(전 부산에 거주하는 남한 사람입니다) 탈동회를 들리는 이유는 이곳에선 생각의 차이를 실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이를 알면 좁히는 것도 가능하겠죠. 차이를 알기 전에는 마음의 문을 닫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으로 이해하려 들지를 않게 되겠죠. 차이를 아는 것 부터가 상대방을 이해하는 시작인것 같습니다. 탈동회는 상반된 생각과 의견이 섞일 수 있는 귀한 자리입니다. 그리고 북한 문제는 조선족과 실향민과 남한 사람들이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입니다. 중국사람도 미국사람도 함께 고민해주면 더욱 좋겠죠. 조선족이 상반된 의견을 올리는 것에 대해 조선족은 이곳에 오지마라 하는 반응을 보이는 것은 워낙에 말이 안되는(자신과 상이한 의견의) 글을 올리니 그러겠지요. 일부 조선족의 의견이 대다수 조선족을 대변하는 의견인양 피력이 되어 전체 조선족이 매도당한다면 그것도 옳지 않은 일인것 같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 사람도 있다는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조선족 중에서도 일부 편협된 의견이 아닌 보다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한 사람들도 각자 지지하는 바가 조금씩 다 다르지 않습니까. 김연수 작가의 여행할 권리에서 그려진 조선족의 모습이 제가 가지고 있는 인상의 전부인데 일부 조선족이(조선족이 아닐수도 있겠지요) 조선족 전체에 대한 인상을 좌지우지하며 물을 흐릴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참에 탈동회에서 활동중인 조선족 여러분도 좀 알고 싶고 좋은 조선족 커뮤니티가 있으면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탈북자 여러분의 경험중에 조선족의 지극한 도움을 받은 사례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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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 이라 했습니다.
남이 써놓은 글이나 가지고 인간을 평가 하면 항상 좌우를 범하죠.
에 단 저의 댓글입니다.
이리저리 휘둘러보다가 조선족에 관한 이야기니 댓글을 답니다.필자가 쓴거 맞습니다.미국의 한민족은 태극기를 들수 있는데 원인은 그들의 선조가 미국이민간지 얼마안되기에 계속 한국인이라 생각합니다.여기 중국의 조선족들은 한국을 안지 얼마안됩니다. 저같은 경우 라디오로 서울아세안컵을 듣고(1986년인가?) 흑백tv로 서울 올림픽을 보았습니다.이때까지만 해도 한국에 대해 알고있는건거의 제로였지요! 92년인가 한중수교부터 한국은 서서히 우리들에게 알려지게 되였지요! 수교전까진 북한이 우리조선족문화에 대해 더큰 영향을 주었지요! 이때부터 저처럼 고민에 빠진 사람들 많았지요.민족주의 와 애국주의 어느것이 1위인가고?솔직히 저는 지금도 왔다갔다합니다. 어릴떈 애국주의 20대부터 30대초 민족주의 그리고 지금은 애국주의와 민족주의 동일시.... 지금도 한중축구하면 한국이 이겼음하고 모든 스포츠는 한국이 이겼음하고 합니다.그런데 경제는 빨리 한국처럼 혹은 한국을 초과했음합니다.중국도 미국처럼 잘살아야 조선족도 잘살아서 한국사람과 동일선상에서 민족이고 뭐고 토론해도 쫄릴게 없기떄문이지요.어찌보면 조선족들 저도마찬가지지만 피해의식이있는것입니다.필자가 쓴거보면 돈벌려한국간 조선족사람들과의 만남인거같은데 피해의식이 더크지요! 그리고 한가지는 한족들 조선족들을 아주 존중합니다.생활방식이라든가 오히려 조선족쪽으로 많이 동화되고 있지요! 조선족은 위글족애들처럼 무지하지않거든요!교육을 중시하고 례절이 밝고 ..평균교육받은수준 중국에서 1위입니다.이럴땐 조선족들은 피해의식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월주의이지요!하기에 쉽게 중국,중국하지요! 결과적으론 속으론 한국한국하지만 입으론 중국중국한다는 거지요! 몇년후혹은 10년후에 조선족들이 한국사람들보다 우월해지면 그땐 속과 입으로 한국한국할수 있는거지요! 생각키는대로 마구적다보니 필자가 알아볼수있는지 .....
조선민족은 자존심강하고 주대도 강함니다.때문에 그가 어디출신이든 서로이해해주고 접근한다면 그어떤 모순도 완화될수 있다고 여김니다.
조선족온라인 커뮤니티: 모이자 WWW.moyiza.com 한번 들어가 보십시오
노래방장난이 아니거든요 노래잘하는분들 많습니다......
일전에 제가 올린 글에 대한 답글이군요.
미안합니다. 제가 님께서 올린 답글을 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좀 시간이 흐른 뒤에 답글을 올리신 듯 합니다.
님의 댓글을 보고 난 느낌은, '대단히 솔직하다', '일리가 있다'입니다.
물론, 반론을 하고픈 내용도 있지만 여기서는 그냥 넘기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있겠죠.
아직도 모르시겠는가? 저 조선족이라는 집단은 그 집단 자체가 완전한 민족 반역자 무리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런 반역 무리가 우리의 통일에 대해 말하도록 용납한단 말인가?
중화교육 받은 세대가 세뇌되어 유별나게 모국을 공격하지요. 세계에 유례없는 일입니다. 유대인이나 화교들 발끝이라도 따라가면 좋으련만, 워낙 체제가 유별난 나라에 있다보니...
농담이라도 '우주에서 지구를 보면...'이라니요. 그런 식으로 보면 지나치게 감상주의적이 되지 않겠습니까? 두 손 놓고 죽을 날 기다리는 게 낫죠.^^
아무튼 여기서 통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못살게 될 것을 전제로 말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한민족이 통일을 이루고 함께 번영할 것을 바라니까 이런 논의도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히틀러가 한 것은 '통일전쟁'이 아닌 '정복전쟁'이지요.
또한 유럽공동체, 아세안공동체 등 소위 '경제블럭'에 대한 언급을 하셨는데, 이는 그 지역(특히, 유럽)의 역사나 정황 등으로 볼 때 우리와는 주어진 여건이 전혀 다를 뿐만 아니라, (경제적 공동체라는) 그 성격도 우리의 '통일문제'와 함께 논의할 주제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기에 부적절한 비교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선족은 중국이라는 정권하에 민족을 보고 북족에서는 더 말할것이 없다 이게 민족의 현실이다 그러기에 작은 갈등들이 생기는
것이 마련이다
그렇다고 한국사람 다 나쁘고 조선족 다 나쁘다고 북조선사람이 어찌 낙후하다고 서로 무시하면 그건 너무 어리석은 편견이다. 이 민족이 종종 사람무시 하는 더러운 인식이있다 그것도 그 정권하에 경제실력 따라 미국에 살면 한국에 사는 사람 무시하고 한국에 살면 중국에 사는 사람 무시하고 중국에 살면 조선에 사는 사람무시하고 ㅎㅎㅎ 아마 이건 인간의 선천적인 인식인것같다 약육강식시대니까 허나 이것이 민족의 갈등의 원이고 서로다런 정권하에 우리는 달라질수밖에 없다 허나 이것 가지고 민족갈등 높이까지 간다면 이것은 불행이다
한국은 선진국가로 발전했다 허나 민족을 보는 입장에서는 좀 더 폭 넓게 보았으면 한다 즉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식에 벗어나 민족을 본다면 국가 통일은 못해도 민족통일은 할수 있을것이다.한국이 할수밖에 없는 일이다. 국가 통일보다 먼전 민족을 통일해야 나라통일이 희망있다.그러지 않고 나라끼리 서로 통일하는건 정말 피곤하다
우선 통일된 민족의 명칭을 정해야한다.원래 하나의 민족인데 그민족에
통일된 명칭이 왜 없냐고 ? 이 일은 아마 김정일도 동의 할거다
북조선 남한국 등의 역사 학자들과 함께 각나라에 에 퍼진 우리민족 대표들이 함께 통일된명칭을 만들고 이민족이 하나라는 인식을 바르게 심어줘야 100년이지나도 통일의 희망이 다음새대에서 생긴다 그렇지 못하면 전쟁과 갈등뿐이다.
'대다수 대한민국사람은 한국이라는 국가차원에서 민족을 본다'라고 하셨는데, 누가 그러든가요?
오히려 대다수의 조선족들이 '국가'와 '민족'을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가 사용하는 '한민족'이라는 표현이 그런 오해를 사는 것 같습니다만, 이것은 단순히 '대한민국 국민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그 유래도 짧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을 구성하는 중요한 주체 중 하나인 북한마저도 이 '한민족'이라는 표현에는 동의하고 있다는 것은 제가 앞서 언급한 내용에 대한 좋은 반증입니다.
국가통일은 못해도 민족통일은 할 수 있다?
도대체 이건 무슨 의미로 하는 말씀인지 알쏭달쏭하네요.
뭐 다 이해한다치고, '한민족'이라는 표현 대신에 '대조선민족'(그냥 생각나는대로 지어 봤습니다)이라고 민족의 명칭을 통일했다 합시다.
이렇게 바꾸면 뭐가 달라집니까?
명칭을 바꾸면 갑자기 없던 '민족의식'이 생긴답니까?
지금 보여지는 조선족들의 빈약한 민족의식이 단순히 민족명칭이 통일되지 않아서 입니까?
그럴 리가 없죠.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마세요.
더 이상 억지를 부리면 괴변입니다.
대개 '모국'이든 아니면 또다른 표현이든 간에 '국가적 정체성'을 갖추지 못한 민족은 약화되고 결국 소멸되어 버려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민족적 정체성이 물리적인 힘을 갖게 되려면 역시 그 든든한 배경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독립국가가 있어야 하고, 현재 상황으로는 그 주체가 '대한민국'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그런 줄은 아시죠?
조선족이야 어차피 독립된 국가를 갖고 있지 못하니, 그 물리적 배경이 될 주체로서 거론될 자격조차 없는 것이고, 남은 것은 독립국가를 갖추고 있는 남, 북한 뿐인데, 여러 이유로 현재의 북한은 바람직하지 않죠.
남한이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남한에게만 민족적 정통성이 있어서도 아니고, 지극히 현실적인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가슴님 같은 분은 조선족 분들 중에서도 그나마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한 분 같기에 이 정도로 성의를 가지고 답글을 드립니다만, 솔직히 지금은 이런 논쟁도 별 의미가 없다고 느낍니다.
저는 원래부터 조선족에 대해 어떤 선입견이나 편견도 없었습니다. 직접 접촉하거나 인간 관계를 맺을 일이 없었기에, 그리고 서로 간의 갈등도, 피해도 없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그래서 역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조선족 분들에게 같은 민족으로서의 희망과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지하고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야 그려러니 합니다만, 가슴님처럼 일정 수준 이상의 교양을 갖춘 분들마저도 함께 대화를 나눠보면 엄청난 인식의 괴리와 벽을 느끼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젠 큰 기대를 안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흔들림없이 확고한 '국가관(?)'으로 무장되어 있는 분들께 제가 무슨 말을 한들 이해하고 받아들이겠습니까? 부질없는 짓입니다.
이왕 이렇게 되었으니, 그냥 서로 불편하지나 않게 모른 척 사는 것도 좋은 처세술이 아닐까 합니다.
힘들어 지는 정도가 아니라, 소멸해 버린 민족이 대부분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황하지역에서 일어난 한족이 지금처럼 인구가 많지는 않았죠.
한족들은 주변민족을 동화시키는데 귀재들입니다. 이 점만은 칭찬해줘야 할거 같네요. 만주족이 쓰는 만주어가 몇년안에 완전 소멸된다고 뉴스에 나왔더군요. 언어가 소멸되면 민족도 소멸되죠.
객관적으로 보면 아마 조선족도 얼마안가 소멸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지금의 갈등도 소멸초입단계의 과도기적인 부분이라는 어두운 생각도 드네요. 중국이 강대해지면 한국도 영향권안에 들 수 밖에 없는데, 한 국경안에 편입된 소수민족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현실적으로 연변총각님이 올리신 글처럼 중국과 좀 떨어져있고 경제적인 위상으로 중국에 멸시받지 않는 한국과 가까이 하는것이 그나마 현실적인 대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가슴님의 말처럼 우리 민족이 다 좋은데 남 무시하고 같은 편끼리 뭉쳐 당동벌이하는 좋지않은 유전자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유전자가 같으니, 남한,북한,재중동포 다 같은 속성을 가졌을걸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서로간에 이런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큰 민족으로 거듭나길 기대 해 봅니다.
중국과 엮이지 않는게 최선의 길입니다
최악,불량,의 대명사 중국이라는 존재 자체와는 안엮이는게 최선의길
중국 이라는 나라는 1000년이 지나도 지금같은국가적인 더러운 마인드(정신)을 가진 나라고 국민들이라면 절대 다른나라의 존경은 커녕 비웃음으로부터 벗어날수 없습니다
중국 교포2세김래웅 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1945년도에 둘째 큰아버지와 아버지를 데리고 만주땅으로 이주했습니다,고향은 전라남도 승주 거든요.
현재 저는 중국 모 국영 전자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00년도에는 신의주와 평양도 다녀온적 있습니다,
여기에 어떤분들은 조선족을 우습게 생각하는데 사실 나쁜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선량한 사람들 많습니다,
사실 중국은 대국이라지만 저는 한번도 자부심을 가져본적 없습니다.
떼놈들하구 어울리면서 사는게 구질구질 해납니다,
그리고 북이나 아니면 남에서 중국과 어떠한 시합이 있어도 저는 북과 남을 응원합니다,그때문에 떼놈들하구 피터지게 싸운적도 있습니다,왜서겠습니까,우린 한민족이 아닙니까......
우리민족 다 잘살고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언제 그런 날이 올지.......
할말은 많지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