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우리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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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남과북은 세상에서 젤 좋다고 주장되었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둘다 해봤으니, 이제와서 과거는 후회는 없을듯합니다. 어쨋든 지난 60년동안 체제경쟁을 해왔고 이제 굳이 통일이 될라면, 북, 남 둘중에 하나는 반드시 망해야 겠죠. 물론 경쟁에서 패배한 북한이 되어야겠지만요, 아래 조선족이 말한 이야기들은 민족의 이익과 미래의 통합된 우리나라가 지향해야할 국가방향과 부합되지 않는 이야기가 많아서, 듣기가 별로 그렇네요.. 문명의 충돌이란 책에서의 말처럼 앞으로 21세기는 블록화한 문명간의 경쟁이 불가피할것입니다 여기에서 한국과 앞으로 통일국가는, 서구의 일원에 들어가야 겠구요.. 무슨 수소혁명이 일어나서, 세상이 대개변 하지않은 이상,, 전세계가 다 골고루 나눠먹을 것은 없겠죠 또한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아랍 아프리카 문명권등이 정치 경제 군사 혹은 사상적으로도 구미를 능가할 가능성은 최소 백년이내 없다고 보고요.. 우리나라와 통일민족은 서양의 일원으로서 이익을 추구해야하리고 생각합니다. 현실적 상황에서 여러 변화는 있을수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아세아에서 일본과 몇몇 상황 맞는 나라와 함께 친구미적인 국가가 되는것이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서구문명의 이익을 수호해주는 선봉에 있다는 표시를 내는대는, 주한미군주둔 만큼 상징적 효과가 큰것이 없겠구요 뭐 옆의 중국인들은 반감을 드러내야 정상이겠지만요 ㅎㅎ 히틀러보다는 나폴레옹을 높이평가하는것은 부르조아 혁명으로서 민권의식과 공화정을 유럽에 퍼뜨림으로서 그래도 인류 문명을 한차원 진보시킨 공이 있기에 그렇겠습니다만, 2차대전후 미국주도하의 세계자본주의 질서가 그래도 인류문명을 한차원 끌어당긴것은 사실입니다. 거기에 비난하는 다른 문명권의, 구소련 중국 북한 여타 제 3세계국가들의 스스로의 모습또한 좋지않았죠. 인류가 지향해야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것은 분명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미국이 주도한 세계질서는 그래도 높은 평가를 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개혁개방하는것은 개혁은 구미식으로 바꾸는것을 의미하고, 개방은 구미에 문을 연다는 의미겠죠.. 기본적으로 미국과 서유럽이 주도한 세계질서에 들어왔다는 의미일것입니다. 중국의 현재 급격한 경제발전에 기반하여 중국인이 생각하는것처럼 구미 세력을 상당부분 압도해 나가는 그런모습의 현재 중국은 절대 아닐듯하구요 또한 사상적으로도 중국은 이웃나라나 세계에 리더쉽을 보일 이데올로기나, 사회모습을가지고 있지를 않죠.. 한국과 앞으로 통일국가에 있어서는, 앞으로도 중국에게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것외에는,, 국익을 함께한다든가 정치 경제 군사적인 부분의 상호이익을 공유할만한 국가로서 중국은 아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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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24 23:02:46
- 몽실몽실1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25 01:09:46
라고 해도, 삭제되지 않는군...
몽실몽실님은 세포가 3개쯤 되나요?
--> 이부분에 특히 공감합니다.
미국의 패권주의니 어쩌니 해도 미국은 기본적으로 democracy를 명분으로 내세웁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인권을 강조하지요.
이란 친구가 있어서 잘 압니다만, 이란에서 지난달 부정선거가 있었죠. 부정선거에 대항해서 시위를 하던 수백명의 시위대를 죽이고 현 정부가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미국 전역에 있는 이란인들은 이에 대항해 데모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친구때문에 시위에 참여한 적이 있어요.
부정선거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중국정부는 현 이란정부에 지지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 때문에 민주화를 바라는 대부분의 이란인들은 중국을 비난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은 현 이란 정부의 자국민 탄압을 우려하는 논평을 내거나 최소한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요.
민주화된 정부는 절대 이란의 부정선거와 자국민 탄압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오히려 이런 정부를 지지하지요. 이는 중국의 체제 유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민주주의 체제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중국의 공산독재의 입지도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패권국가가 필요악이라면 민주와 자유를 외치는 미국이 패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독재정부를 가진 국가가 패권을 가진 것보다 낫습니다.
독재정부를 가진 패권국가는 독재정부를 지원하고 확산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중국이 지역 패권에라도 관심이 있다면 자국의 민주화부터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800년전에 잘나가던 이슬람 문명이 이렇게 실업률 30%이상의 불안정 사회가 될 줄 누가 알았더랍니까.... 최고 수준을 자랑하던 우즈베키스탄의 학문은 어떻구요.
우리는 우리식의 문화가 있고, 그 토대에서 민주주의를 발전해나갈 수 있지요. 물론 이런식으로 우리식이라는 논리를 이용해, 기존의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시켜나가려는 사람들이 많긴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 불합리한 제도를 뜯어고쳐나가는 것 자체내에서 해결할 문제이지, 몽땅 서양인이 되자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서양인이 될 수 없습니다. 서양인들도 우리가 될 수 없구요. 우리가 가진 문화는 서양의 그것과는 다른 대륙 반대편에서 자라난 문화입니다. 토대, 배경, 요건 등등 이루말할 수 없이 달라요. 그게 효율적이어 보이니 우리도 일반적으로 서양이되자? 그건 문화적 폭력입니다.
조선시대를 유지하면서, 유교원칙하에 경제, 정치만 발전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고려시대에도 이혼이 있었고, 자유연애도 있고 그 나름대로 조선시대보다는 자유로운 사회분위기였지요. 하지만 고려가 서구적이어서 조선보다 사회질서가 자유로웠던 것은 아니잖습니까. 오히려 중국의 소중화사상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인 조선보다는 우리문화에 가까웠지요.
그 모든 문제는 서구가 자신나름대로 자신들의 불합리를 찾아서 발전해왔듯이 우리도 그렇게 우리안의 불합리에 대해 궁리해보고 고쳐나가야할 문제이니다.
최대한 중국과 엮이지 않길 바랍니다
저의 의견은 이렇습니다.
아시아적인 가치는 분명히 있습니다.
허나, 그것만으로는 미래의 세상에 택도 없는 가치입니다.
서구의 정신적, 종교적인
가치까지도 가장 잘 흡수 하고 있는 이 대한민국이,,
인구가 많은 중국이나 그동안 벌어놓은 돈이 많은 일본보다도, 세계에서 존경 받는 국가가 될것같습니다.
김동길의 태평양 시대에 한반도가 미래의 주인공이 될것이라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육이오전쟁에서 김일성이가 나라를 통일했다면 지금의 북한처럼 되었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 당시에는 지식인들의 대부분이 공산주의에 심취했고 계획경제로 평등 분배를 실현하자는 이상이 차별적인 세계에서 유구하게 살아온 사람들에게 환상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이상은 이상일뿐 실현에 있어서는 식량의 배급 권한을 쥔 권력자의 독재가 나타나고 인민들은 안일에 빠져 결국 공산주의가 막을 내리게 된 것이죠.
이러한 두체제의 결과를 보아 승자인 한국의 체제를 유지하면서 불합리한 것을 보완해나간다면 더욱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위해 우리민족의 공동체정신을 구현할 좋은 정책들이 많이 개발 되어야 되겠지요. 균형감있는 복지정책을 구현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서 중산층을 두텁게 하고, 가난이 세습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항상 기회가 제공되는 부국강병의 나라를 우선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의 가치에 부합되는 나라들과 동맹 등의 결속을 다져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겠지요.
저는 학식이 모자라는 사람입니다만,
모택동이, 굶는 인민을 보고서는 흰쥐 든지 검은쥐든지 상관없다면 개혁개방으로 나아가서, 중국이 이정도라도 좋아진줄 압니다만,
자유 민주주의로 투표로 대통령도 국회위원도 되는 대한민국을 따라갈수 없는 공산주의,,, 즉 인민을 위한다는 사기, 선동 선전의 그 공산주의 정권이 어찌 대한민국을 따라갈수 있겠습니까?
김정일 북한 체제보다는 좋다는 것이 아닌가요?
- 언제나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26 02:32:20
다만 도대체 왜 우리나라를 차이나라는 나라 이름 뒤에 쓰고 있는 것인지, 그 의식의 근저에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내가 우에서 몇마디 했다고 당신이 나의 글의 몇배나 되는 댓글을 달아놓는것이요?
나의 글자 몇개를 보고, 그렇게 많은 연상을 할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 님에게 많은 탄복을 보냅니다.
나의 댓글이 자꾸 지워져서, 댓글을 달 생각도 없는 나에게 님은 너무 많은 과분한 요구를 하고 있는것이 아니요???
혹, 님은 여기 관리자님을 보고서, 나의 글을 좀 저그마이 지우라고나 권고하고... 나에게 그렇게 많은 의견을 내 놓으면, 나 또한 님에게 대단히 감사의 뜻을 보내겠소!
그리고...
"님은 참 똑똑해 보여요. 나보다도 더 똑똑해 보여요!"
이것이 님이 듣고 싶은 말이죠!
학식이 아주 많고, 아주아주 유식해 보입니다.
게시판 관리자가 게시된 글을 자신의 판단하에 임의로 지운다면 언론이 통제되는 중국과 다를게 무엇인가요?
상대방에 인신공격이라든가 욕설 등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의견도 개진될 수 있도록 하여야 사이트가 계속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알아야하'님의 의견에 저얼대 공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대다수 탈동회 사이트 유저들의 생각과 반하는 의견을 개진했다고 해서 글이 지워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결국 어떤 화제이든 한쪽 방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만 탈동회에 남게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게시판 관리자께서는 숙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래서는 사이트가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과 비교하면 규모에 차이가 있지만 탈북자 동지회 사이트는 탈북자를 대표하는 사이트입니다. 남한 사람들에게 언젠가 하나가 될 북한의 실상을 가장 많이 알려주는 사이트일 수도 있습니다.(저의 경우 그랬으니까요.)
게시판 운영자께서 탈동회 사이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네이버, 다음 등 대표적인 포털에서 게시판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배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탈북자 분들에게 다양한 의견이 전달할 수 있는 탈북자 동지회 사이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 공감이 갑니다.
전세계가 중국을 싫어하는 이유는 중국이 힘이 있다고 휘두를 권리도 있는줄 착각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