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세습 탈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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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반 서민들은 자신의 인생의 험난한 노정을 자식들에게는 물려주고 싶지 않는 심정을 누구나 다 갖고 있을 겁니다. 경제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빈민층에서 부유층으로의 사회 계층간 이동이 저조하고 빈부의 격차가 확대되는 최대 원인이 교육이라고 합니다. 특히 대학교육은 직업 및 배우자의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 계층간 이동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이 명문대학에 들어가게 하기위해 어릴 때부터 여러 학원에 보내다보니 사교육비가 감당이 안될 정도로 많이 들어가고 있지요. 최근 정부에서 사교육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학원의 영업시간을 저녁 10시로 제한하고, 대학입시에 창의력과 가능성이 큰 다양한 지역 인재들을 선발하는 입학 사정관제를 강화하고, 한국장학재단을 설립해서 대학 등록금을 저렴하게 대출해주도록 하는 것도 서민들이 가난의 세습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열망을 반영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자녀들의 인성을 바르게 자라도록하고 지식과 창의력을 많이 습득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모들은 거실에서 TV 보면서 자녀들에게 방에 들어가서 책을 많이 읽어라고 하면 자녀들이 잘 따르지도 않을뿐더러 효과도 적습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조선일보에서 '거실을 서재로' 라는 캠페인을 벌인 적이 있습니다. 거실의 TV 때문에 가족들의 단절된 커뮤니티와 어색한 모습 등을 싹 바꾸고, 거실에 서재를 들여놔서 가족들과 다같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 느낌을 토론하면서 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과 표현력,상상력,창의력을 길러주는 취지였지요. 요즘 대입의 화두 논술 때문에 독서의 중요성과 글쓰기 실력 향상이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들의 관심사이고 또한 입학 사정관제에서 중시하는 창의력을 길려주는 것은 쉽게 달성될 과제는 아니고 어릴 때부터 해야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서로 각자의 일만 하다보니까 대화할 기회가 적어지는게 바로 우리나라 가족의 현실입니다. 그것들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온 가족이 모이는 거실에 서재를 마련해서 서로 책도 읽고 책에 대한 감상을 토론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창의력,상상력,표현력의 바탕이 되는 다양한 지식과 인성이 길러지고 학원을 대체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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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보충하고 싶어서 타자 칩니다.
1. 봉사 활동을 해보는게 좋습니다. 약 20대 이후에는 꼭, 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해보면 이 세상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자연히 생깁니다.
(저는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려쳐 주면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2. 산행을 추천합니다. 건강한 사람이 불쌍한 사람을 도울수가 잇습니다. 스스로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산의 정상에서 세상을 바라다 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참 좋습니다.
3.그런 후에 탈북자동지회의 수기을 읽어 보면 눈물납니다.
(ㅎㅎ 제 이야기이네요.) ^^*
ㄷㄷㄷ 꾸뻑~~
- beauty3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7-29 03: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