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님 죄송하지만 이런 류의 글은 여기 게시판 성격상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000년 전에 예수가 누구인가?또는 어떻게 죽고 부활했는가? 하는 물음은 오직 종교적으로 바라 보아야될 사항으로 여겨집니다.

차라리 그당시 이 반도땅이 어떻게 정립되었는지 하는 우리의 역사를 묻는 물음이면 더 좋았을걸....
개신교는 여러 종교중 하나일 뿐이고 마음속 신앙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모든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사항이 아니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봄님이 바라는 댓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상기 내용은 영국에서의 재판 후 세계적으로 논란거리가 되기도 하였으나 종교가 갖는 절대성으로 인하여 제한적으로 전파돼 있는 것으로 압니다.
예수가 한 시절 불교에 몸 담았었다는 설도 상당한 방증들과 함께 논란이 된 적도 있긴 합니다만 상기건은 재판 결과란 점에서 차이가 있겠지요.

봄님!
혹시 김일성이 어린 시절 교회에 다녔었다는 이야길 들은 적은 없으신지요? 그 모친인 강반석(베드로)씨 집안이 독실한 기독교 집안인 것은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는 것과 더불어 김일성의 부친이신 김형직씨 집안도 교회에 다녔다는 설이 있기에 여쭙니다.

유리왕시대님// 글 잘 보았습니다.

종교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상상외의 일이어서 그냥 문의하였던 것입니다.
탈북인은 존재자체가 기독교와 연관이 많고 현재로서는 가장 많이 참여하는 종교로 알고 있습니다.
연고로 그의 진위성 문제를 떠나서 탈북인들이 알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어이보면 본토론방에서 논의되어야 함이 그리 비정상적인 것으로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산노루님// 글 잘 보았습니다.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생각외로 놀라울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논란이 그러지 않아도 신의 존재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탈북인들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어 그냥 문의 하였던 것입니다.
많이 알지 못하는 것은 시간을 투자하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적은 것이라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오히려 독이 되더라구요.

김일성이 어려서 교회에 다녔다는 설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 나라는 그러한 설이 있을 정도로 자유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사실인지는 모르나 어느 사람이 김일성의 목에 있는 혹소리를 하였다가 정치범으로 재판 되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면 무슨 의도로 한 말도 아니고 술자리에서 뭘 좀 아는체 하느라 실언을 한 가봅니다.
술이 좀 되면 조선의 범은 다 자기가 잡은 거 아닙니까?
이런 지극히 정상적인 일도 가차가 없는 나라입니다.
이젠 말씀드리기도 좀 거시기한 일이지만 대북지원에 대한 탈북인들의 반대의 감정도 우연히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실생활을 통하여 그것이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을 위한 것이지 백성을 위한 것으로 될 수 없다는 것을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저희들의 말이 너무도 현재와 거리를 갖고 있듯이 한국인들의 상상은 너무도 현실과 거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냥 저 같은 정도의 빈곤한 논리로는 이해를 시킬 수 없을 뿐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물론 이런 토론방에 우리나라 역사 관련글이 오르는 것엔 저도 대찬성입니다만 봄님의 이번 글도 제겐 좋게 느껴졌습니다.

여기 토론방의 논제야 우리네 삶에 관계된 것이면 무방하지 않을런지요?
정답이 있을 수 없는 이념적 주의주장도 좋겠지만 종교가 우리네 인간들의 신앙인 점과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던 사례였던 점에서 이번 발제는 제 느낌으로는 오히려 신선하게 여겨졌습니다.

봄님!
김일성이 교회에 다녔다는 설에 대한 문의는 그냥 드려본 것이니 관심 두지 마십시오. 칠골 강씨 집안 뿐만 아니라 만경대 김씨 집안도 기독교 집안였다는 증언과 어린 시절 김일성이 교회에 다녔다는 이야길 몇차례 들은 적이 있어서 드려본 말씀이랍니다.

이런거 알아서 모하노? 목사할사람들은 조용기동무한데 가면되고 허참 다들 먹고살기편한가부넹 부럽당

윗님// 먹고 살기 편하고 여유가 있어 올린 글은 아닌데.

접해보지 못한 뜻밖의 사실이라 품을 놓고 올린 글인데 평가가 너무 인색하시다.
건강하시구요.

예수를 모해하는 여러가지 설들은 늘 있었지요. 하지만 성경을 잘 살피다보면 중요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예수의 활동은 물론 부활하신데 까지 전혀 당시 제자들이 짜고치는 고스톱을 할수 없는 상황에 있었지만 기적적으로 각자의 증언이 다 일치합니다.
예수님은 억울하게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이것이 인간이 질투와 시기,탐욕으로 죄가운데 있다는 증거입니다. 현재도 예수님을 모해하는 이런 사실들이 자행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인간은 현재도 죄인일 뿐입니다.
우리가 흔히 어떤 집단의 이익을 위해 서 내가 총대를 메겠다고 나서는 경우가 있는 데 바로 예수님이 우리인류의 죄악을 홀로 맡아 하나님 앞에 심판받으려 십자가를 멘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총대를 멘것입니다.
인간이 이런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오늘도 옛날 유대인들에게 조롱당한것처럼 지금도 조롱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에 대한 온갖 요설은 사탄이 하는 말입니다.

이젠 노안의 성경연구학자가 된 소년이 그 옛날 이스라엘의 한 동굴에서 파피루스 위에 쓰여진 성경을 발견한 적이 있었다지요? 아직도 그 해독이 완결된 것은 아니지만 그 내용은 현재의 성경내용과는 다소 다른 것으로 압니다.

신앙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결과이니 당연히 존중받아야 하겠지만 이 세상 삼라만상을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관으로 설파하려는 것도 무리일 것입니다. 파티마 제3 예언이 암시하듯 종교상의 문제는 어쩌면 신이 아닌 어설픈 인간들에게 있을 수 있으니까요.

위에 댓글 남기신 분들//

말씀 잘 들었습니다.
뭘 너무도 모르니 순간이나마 엄청 놀란겁니다.

건강하시구요.

가만, 도명학? 기억에 있는 이름인데...
아닌가?

예수와 성경에 대한 문제 제기와 논란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 중에는 기독교 또는 종교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에 의한 흠집내기도 있을 것이고, 진심으로 진실을 알기 위한 노력도 있을 것입니다.

뭐, 그런 행위 자체에 대해 평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 분들의 뜻이니까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종교나 신앙이라는 문제를 과학적 검증으로 풀고자 의도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신앙이라는 것은 믿음입니다. 즉, 형이상학적인 것이고 일종의 도그마입니다. 그것을 그 하위개념인 과학이라는 잣대로 검증하려 하는 일 자체가 바보스런 일이라 봅니다.

내가 신이 있다고 혹은 없다고 믿는다는데, 그걸 무엇으로 검증하고 반박하겠습니까. 어리석은 짓입니다.

무신론자라는 말은 우주의 방대한 이치에 비해,인간지식의 일천함에서
그런말을 하기는 힘든일이고,

어차피 인간.. 인류는 자신의 지적수준내에서만 사물을 이해할수 밖에 없고,,
예를들어 어린 아기가, 아빠가 쎄. 곰이 힘이쎄 라고 말하는경우라면 아이의 인식수준에는 우주에 힘센 존재라고는 아빠와 어제 tv에서본 곰만이 있으니 그런 말도 나올수도 있겠죠

신의 모습 또한 인간의 지적수준 한계내에서 이해할수 밖에 없어요
고대인의 자연과학수준에.. 바다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니,, 하늘위에 거대한 물이있는 궁창이 있다고 생각했을수도 있겠고..
지구가 중심이라 태양이 돈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그게 신의 속성인 진리라고 생각했겠지요.. 또 신이 남자이고 북구 백인이며 좀 나이도 많은 영감으로 그려진 중세의 그림에서도 마찬가지겠고요

무신론자라는 말보다 불가지론자.. 알수없다주의자 라고 하는것이 더 좋은 표현같아요
불가지론은 실제란것은 기본적으로 알수 없는 것이고, 인간생각의 틀안에서 모든것을 재단하여 실제에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이해나아갈수 밖에 없다는 관념론을 성립가능케하는 대명제겠습니다만.
신을 특정한 형태로 재단하여 그런 모습으로 인식하는건 그 본인의 생각이나 당시대의 인류의 생각일뿐이지..
진정한 신의 모습이 아니겠고요..
그리고 인류의 지적능력 진보와 더불어 신도 그 모습이 진화되어 나가겠지요..

몽실몽실님// 글 잘 보았습니다.

와, 엄청 복잡하네요.
저 아직 다 이해를 못했어요.
아마 머리가 많이 안 좋은가봐요.

건강하시구요.

종교가 진화해서,, 매우 높은 수준이 된다면,, 아마도

그 교리의 핵심은 이 우주전체..가 하늘님 그 자체이다..

뭐 그렇게 변하겠죠..

동학처럼 당신도 한울님.. 나도 한울님.. 산도 강도 한울님.. 처럼요..

위에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종교에 대하여 많은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종교와는 너무도 먼 거리를 가진 사회속에서 유일하게 변증법적인 유물론에만 찌든 사람이어서 이해가 너무 힘들었나 봅니다.
새로운 것의 배움에 많은 협조를 주신 여러 님들께 진심의 인사를 거듭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취하시는 교리에 어긋남이 없는 행복을 영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넘 충격적인 글이라 한동안 굳어져 입만 허 벌리고 있었는데요, 많은 탈북인들이 에수님을 믿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담고 북에잇는 우리 형제들에게 복음을 주려고 하는 이마당에서 또 혼란스런 글 을 보게되니 더 정확한 출처바랍니다

봄님에게님// 제가 지금 너무 당혹스럽습니다.

저도 너무 이외의 일이어서 의문을 풀고자 올렸던 내용입니다.
출처는 미주통일신문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인데...
여유되시면 한번 체크하여 보십시오.
주변의 분들에게 문의하니 이미 오래전 부터 이러한 형태로 예수와 기독교의 존재에 부정적인 사람들의 견해가 있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의 빈약한 견해로는 어차피 신앙이란 믿음에서 출발하는 것일진대 세상이라는 주위의 것에 구애되지 않는 종교관이라면 별로 개의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내가 믿는 것에 충실함이 옳은 신앙인의 입장이 아니겠나 하고 생각합니다.
종교에 대하여 너무도 문외한이어서 부끄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믿음안에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도명학님의 글에 현재도 인간은 죄인이라고 하였는데 그럼 예수가 인간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었다고 한것은 거짓이나요?
다음은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는 자들이 더욱 교활하게 사기치고,..
심지어 탈북자들에게 까지 마수를 뻗치고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 누구보다 더 하나님과 예수에 대하여 말하고 있으며 자신들은 철저히 하나님의 사람이고 하나님과 영성 교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그들과 함게 한 하나님도 사기꾼이고 그들이 죄를 사하여 주었기에 죄에서 해방되였다는것은 죄를 지어도 눈감아 준다는 것이나요?
자기의 주장을 말함에 있어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납득을 할수 있게 글을 써야 하지 않나요?

다빈치 코드(책/영화)를 보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