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무니없이 비싼 북한 정보통신 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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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유북한방송 북한정보센터 http://www.fnkinf.com/ 입니다. 원자바오 총리와 함께 북한을 방문한 홍콩의 기자들이 북한의 외부 통신비용에 대해 소개 하며 특히 인터넷이 속도가 느리고 가격대가 비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을 방문할 시 외교관은 물론 기자, 일반 관광객들도 휴대폰을 소지할 수 없고, 북한 세관에 보관한 후 입국 시에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북한 내에서 3기가바이트 용량의 핸드폰을 구입하려면 220유로(우리 돈 약 38만원)가 필요하다. 그 중 기자는 특별대우를 해 북한당국에서 2기가바이트 핸드폰을 빌려 주지만 하루 비용이 2.5유로에 달하며, 어떠한 핸드폰을 사용하든 간에 그 지역의 충전카드를 구입해야 하는데 충전카드 한 장에 15유로, 시내전화 1분에 0.04유로, 중국에 전화를 하면 1분에 1.5유로를 지불해야한다. 또 북한 내 인터넷 사용의 하루 비용은 39유로이고 외부와 접속할 시에는 30분에 4유로, 25킬로바이트의 속도로 사용하면 2유로이며, 사진 한 장을 발송하는 비용은 중국 돈 몇 십 위엔에서 몇 백 위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밖에 처음 위성TV 방송중계의 가격은 10분당 500유로이며, 이후 분당 27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호텔을 잡는 과정도 까다롭다. 호텔에 들어가 체크인 할 때에도 기자의 과거 배경에 대해 서술해야 하고 30유로의 체크인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취재에 관한 특별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 호텔에서 사용하는 세면도구도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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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신 답해주마
착한놈은 북한정부의 획일적인 공공요금정책을 이해 못하는 것인데 내가 추정해보니 북한정부가 아주 잘 하는 것같단 말씀이야
통신비가 터무니 없이 비싼 것은 통신망이 전혀 발달되어 있지 못한 북한실정이니 당연한 것인데 북측이 한 술 더 뜬 걸로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