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사드, 김정일 제거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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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 모사드의 정통한 소식통은 김정일 암살 프로젝트에 대한 사실상 사형집행을 의미하는 암살 임무를 계획했다 전했다. 6자회담 당사국인 미국과 이스라엘이 북핵 문제에 대한 시각차와 잦은 불협화음에서 비롯된다. 이스라엘 내에서 이어지고 있는 언론들의 보도 내용에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이후 미-이스라엘 관계가 어느 시기보다도 더 불확실하고 앞날을 전망하기 어렵다고 지적되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 사이에서는 이란의 위험성을 놓고 서로 의견이 어긋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스라엘 내에서는 이 때문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오바마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갖는 상황이라고 지적된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 내에서는 미국에 대한 시위가 벌어지면서 "미국은 우리가 어디서 살아가건 참견할 일이 아니다"는 구호가 나오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과거 이라크 오시라크 원자로와 시리아의 알키바르 원자로를 폭격했고, 2008년에는 이란의 핵시설을 공습하려 했지만 미국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스라엘에 주변국 핵시설에 대한 '외과적 수술'은 가장 효과적인 핵문제 해결방식이었다. 이스라엘의 일부 안보전문가가 북한의 핵시설 폭격을 배제한 북핵 해결 방식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이를 적극 권장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르면 3월 중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김정일의 방중은 한반도 정세전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이스라엘과 북한과의 마찰음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일본의 극좌 테러조직인 적군파는 1972년 5월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제공항에서 자동소총을 난사해 24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76명을 다치게 하는 테러를 자행하였다. 100명의 사상자를 낸 일본 적군파의 이스라엘 공항테러 사건 배후에 북한이 일본 적군파 측에 무기와 자금, 훈련시설 등을 제공한 배후라는 사실이 최근 밝혀지기도 했다. 1991년 걸프전 기간 중에는 이스라엘과 다국적군은 북한산 미사일을 선적한 선박에 대한 폭파 계획을 세우기도 하였으나 북한의 미사일 수출 첩보를 사전에 입수해 놓고도, 원래 항로였던 이라크 항구로부터 직항노선을 버리고 시리아 쪽으로 돌아가는 북한측의 기만전술에 신속한 항로변경을 포착하지 못하고 결국 놓치고 말았다. 두 선박은 시리아에 미사일을 내려놓고 곧바로 북한으로 되돌아 왔고, 북한제 스커드 미사일은 시리아를 거쳐 이라크로 전달됐다. 당시 최첨단 장비로 대대적인 나포작전을 펼쳤던 이스라엘과 다국적군으로서는 어이없는 실책이었다. 김정일은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온 두 척의 작전부 선원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역시 당의 결사대는 다르다"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김정일은 "이런 일은 오직 나만의 전위대만이 할 수 있는 일" 이라며 작전부장 오극렬을 통해 이들에게 '영웅칭호'를 주라고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수를 거울삼아 이후 이스라엘은 2007년 9월 5일 밤 11시쯤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의 한 공군기지에서는 F-15 전투기 10대가 이륙했다. 조종사들은 "야간 비상훈련"이라고 들었다. 그러나 이륙 30분 뒤 이 중 7대엔 시리아 영공으로 기수를 돌리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곧이어 시리아의 레이더기지 폭격 명령이 전달됐다. 더 이상 '훈련 상황'이 아니었다. 18분을 더 날아간 전투기들에 최종 타깃의 좌표가 전송됐고, 유프라테스강 근처 알 키바르에 있던 건물 하나가 공대지 미사일과 500㎏의 폭탄 세례에 잿더미로 변했다. '작전명 과수원'으로 알려진 이 군사 행동으로 파괴된 것은 시리아가 북한의 도움을 받아 비밀리에 건설중이던 핵시설이었다. 이 작전의 결정적 단서는 이스라엘 대외 정보기관 '모사드'가 제공했다. 당시 모사드는 런던의 한 호텔에 투숙중이던 시리아 고위 관료의 노트북컴퓨터에서 시리아 핵시설 정보를 빼냈다. 호텔 방에 몰래 침투해 노트북에 해킹 장치를 설치했던 것이다. 또한 2008년 북한과 핵 프로그램에 관한 연락임무를 수행하던 시리아의 모하메드 슐레만 장군을 암살하기도 했다. 모사드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유대계 협조자망을 이용, 세계 주요국가를 거의 다 커버하고 있다. 또 이스라엘의 안위나 국익에 관한 사항이면 물불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전방위적으로 활동한다. 올해 2월 1일 발생한 하마스 간부 마호무드 알마부 암살의 배후로 지목된 모사드의 국제사회의 외교적 마찰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이스라엘 정부는 모사드가 각종 암살 사건의 배후로 몰릴 때마다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정책을 취해 왔다. 2002년 이스라엘 강경파인 아리엘 샤론 전 총리가 임명한 모사드의 메이르 다간 국장은 취임사로 "이 사이에 칼을 문 것처럼 일하라"고 지시하며 암살 작전을 강화할 방침임을 예고했다. 실제로 그의 취임 이후 모사드의 암살 작전은 급증했다. 모사드 국장은 이스라엘 정보기관을 통솔하는 최고정보조정위원회의 의장을 맡게 될 만큼 막강한 권력을 행사한다. 최고의 정보기관으로 꼽히는 이스라엘 '모사드'는 "기만에 의하여 전쟁을 수행하는 조직"이라는 모토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막강한 정보력을 가지고 있어 살아있는 전설적 첩보기관으로 꼽힌다. 1972년 9월 뮌헨올림픽에서 이스라엘 선수단에게 테러를 가한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검은 9월단'의 간부 20여명을 7년간의 추적 끝에 암살하는 끈질긴 면모도 보였다. 하지만 모사드는 자신들이 배후로 지목된 수많은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시인이나 부인도 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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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북한내부에도 수평적 권력교체 변동 동기로 김정일 암살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 김정일 권력내부 잠입한 남한 세력 암살
- 남한내 흡수통일론자 중심으로 김정일 암살
- 제3국의 조종으로 북한 내부 잠입한 고정간첩이 암살
- 정의감에 일시적 감정으로 단독 암살
- 젊은 세대 인민군 중심으로 소그룹 참여로 암살
- 중국 정부나 러시아정부 방조세력이 암살
- 김정일 아들의 후계자 싸움으로 아들에 의한 암살
세상에 믿을놈 하나 없을듯 ...
꿈들 깨시라~~
다른 나라에선 상식이 통해도 개정일한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순진한 사람들만 모르고 있음.
소설들 그만 쓰고 개정일이 자연사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소이다.
- 원효대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3-05 19:56:09
그냥 두어도 알아서 저 세상으로 갈듯....
문제는 그를 받치고 있는 기득권이지....
이스라엘땅의 개가 북한땅에 있는 개를 물어 죽인다구?
머나먼 이스라엘 개가 북한개를 물때까지 남한의 개들은 왜 못물었는가?
우선 가깝고...
그다음은 생김새도 같고...
따라서 접근 하기도 쉽고, 따라서 작전을 꾸미기도 훨씬 쉬웠을텐데...
이스라엘이나 남한이나 누구도 왜 안되는지 아는가?
김정일이 그런 분야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똑똑한 도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은 하늘의 보호를 받기 때문이야.
이스라엘이 김정일 죽이려 찾아온다는 바보 소리나 하지 말고 좀더 배우라우. 북한을 모르면 이스라엘을 우상화 하는 사대주의도 생기는거야.
요즘기술로 1만메터 이상 상공에서 지상에 고정된 핵기지 하나 폭격 했다고 해서 살아 움직이는 쥐새끼 같은 김정일도 폭격한다고 보는
어리석음 .... 그만내비둬.
단마디로 말하건대. . 이스라엘은 우선 김정일의 동선에 대한 그 어떤
자그마한 실마리도 쥘 수가 없기 때문에 불가능 한것이야.
일개 촌부인 제가 알기에도 최근에 들어 김정일의 동선이 미국과 우리측에 파악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사례들이 이미 언론에 드러난 것만 해도 두차례나 되니까요.
그 한번은 김정일이 머무르고 있던 특각 위에서 스텔스기인 F-22가 존재를 드러내며 위협한 것이며, 다른 건은 김정일이 집무실에서 쓰러질 당시 상황은 그를 감시하던 도중 우연히 포착된 정보로 알고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위의 길손님의 말씀이 사실임에 근거있는 내용이기도 해서 덧붙이자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사드라면 폭격보다는 김정일이가 중국을 방문하는 시기 등을 고려해 외부에 노출될 동선을 저울질 할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