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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종교는 반드시 분리되어야 합니다.
Korea, Republic o 더샌드맨 4 1432 2010-03-05 17:05:32
이곳 토론방의 아래 글들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요즘 개신교를 둘러싼 논란이 많습니다. 저 스스로 개신교인으로서 그 논란의 중심에 교회와 교인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있슴을 부인할 수 없고 그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매우 우려스러운 현상 중에 하나가, 요즘들어 유난히 종교적 신념이 개인 신앙의 차원을 넘어서 사회 전반에 걸친 현상을 판단하는 잣대로써 공공연히 거론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그 현상은 일부 종교인들뿐만 아니라 (적어도 공적인 차원에서는) 객관적 스탠스을 취해야 할 일부 공직자와 정치인들조차 아무런 꺼리낌없이 이런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단지 '개신교 까기'를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저 스스로 개신교인으로서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변명하기 위함도 아닙니다. 솔직히 요즘 개신교인들이 보여주는 행태를 보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글 제목에도 밝혔듯 '정치와 종교는 반드시 분리되어야' 하고 그것은 특정종교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그래서 그저 '정치와 종교'에 대한 원칙적 일반론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왜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하나.

종교들치고 아주 이상한 사이비종교외에 나쁜 교리를 가지고 있는 종교는 없습니다. 즉, 신앙의 차원을 떠나 세속적으로도 나쁜 짓하라는 종교는 없습니다. 따라서 종교적 교리에 철저한 사회는 어떤 면에선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사회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동서고금 어디를 봐도 정교일치의, 또는 신앙이 사회 전반을 지배한 사회가 이론만큼 아름답지도 이상적이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오히려 종교의 이름으로 수많은 이들이 고통과 죽음을 당했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여러분들께서 이미 아시다시피 비록 종교의 가르침은 숭고하지만 그것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그 인간이 특별한 지적, 선지자적 능력을 가진 인간이건,
하나님의 기름부은 자이건 간에...
중요한 것은 그 역시 '항상 오류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인간'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종교(신앙)이라는 것은 애초부터 비판이 불가능한 '도그마'입니다.
성경, 불경, 이슬람 경전을 무엇으로 분석하고 비판하겠습니까. 신앙입니다. 신앙은 과학이란 이름으로 재단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따라서 '믿고, 안 믿고'의 문제는 될 수 있지만 '맞다, 틀리다'의 문제는 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비판이 불가능한 신앙적 특징을 정치논리, 정책, 특정 정치세력에 녹여 넣으면 쉽게 상상할 수 있듯 엄청난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신앙적 가치가 내재된(혹은 내재되었다고 믿고 있는) 정치논리, 정책, 정치세력에 대한 비판은 신앙에 대한 비판이며 종교탄압이라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이겨내고 채택되면 신앙의 승리이며, 지면 순교지요. 이런 것을 바둑용어로 '꽃놀이패'라 하나요?

하지만 이것이 과연 그 특정종교의 신앙대상인 절대자의 뜻이며 판단일까요?
그럴리가 없죠. 확인할 길도 없잖아요. 그저 그 특정종교인들, 즉 사람들의 생각일 뿐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시에 수많은 연합군과 나치군의 장병들은 모두 '하나님의 은총'을 외치며 적을 죽이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누구의 하나님이셨습니까. 장담컨대 사랑의 하나님은 그들이 서로 하나님을 부르며 목숨을 잃고 빼앗는 그 상황을 원치 않으셨을 겁니다.


정치는 권력을 다투는 무대이고 권력이 있는 곳에는 온갖 인간의 시기심과 재화, 이해관계가 얽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견제되고 비판받지 않는 정치권력은 필연적으로 부패할 수 밖에 없는 개연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정치권력 등에 신앙의 색깔을 입힌다는 것은 일체의 견제나 비판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몰염치한 짓입니다.

만약 정치인들이, 공직자들이 자신들의 말과 가치에 종교의 색깔을 입히려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합니다.
둘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한 종교를 이용해 먹는 '몰염치한 사람'이거나, 자신의 특정신앙에 미쳐 사리분별을 할 줄 모르고 타인에 대한 배려라든지 포용력을 잃은 '미친 놈'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 역시 신앙과 그것을 믿는 인간의 한계를 잘 이해하고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믿는 신앙의) 절대자가 가진 생각과 판단을, 나약하고 모순많은 인간인 내가, 또는 다른 누가 온전히 이해하고 집행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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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철 2010-03-05 17:37:51
    진작에 이런 크리스찬이 나왔으면 지금과 같은 개독이 안 되었겠지요. 툭하면 스포츠에서 이겨도 하나님의 공이다 어쩌고 하고....

    공직자들도 뭐 하나님 어쩌고 발언하지 않나....

    오늘도 잘 되게 해달라고 부흥회 가는 사람들 아주 많습디다. ㅎㅎㅎ

    왜 진작 이런 크리스찬이 나오지 않았을까? 한번 얻어맞아봐야 꼭 반성하는 척 하다간 도로 아미타불로 돌아가니 원~~

    아무튼 개독의 반성과 아울러 다시 초대교회의 이상으로 돌아가기를 손꼽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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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5 23:39:24
    네. 성철님.

    저 역시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하고 개신교의 거듭남을 바랍니다.
    쉽지는 않을 것이고 이런 생각에 공감하고 노력하는 개신교인의 숫자는 보잘 것 없지만, 옛말에 '극성지패'라 하였고 촛불은 꺼지기 직전이 가장 밝다고 했으니, 개신교의 패악이 극에 달하고 있는 지금이 되려 거듭나게 될 날이 가까와져 옴을 뜻하는 것이리라 자위해 봅니다.
    부디 개신교의 갱생이 스스로 깨달아 바뀌는 갱생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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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허 2010-03-07 08:15:01
    더쌘드위치맨으로 그냥 부르면 어떨까싶소^^
    뭐 당신이 개신교인이라 고라고라?
    아주 아첨꾼으로 전락한 님이 참 볼만 하구랴^^
    뭘 모르면 솔직하게 그냥 잘 모른다고 고백할 것이지 아는 척하기는 쯧쯧....
    당신이 자신있게 아는 분야가 있으면 한번 말해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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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리지 2010-03-05 17:38:20
    이미 너무 비대해져서 정화가 될지는 장담 못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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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5 23:41:04
    네. 선생님 말씀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중세유럽의 신정정치도 결국 무너지고 정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까.
    개신교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정화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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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흠 2010-03-05 23:52:18
    샌드맨 선생님처럼 되면 누가 뭐랍니까? 중세 기독교는 무려 천년이 넘게 지속됐습니다. 개신교 다시 한번 종교개혁을 해야 하는 건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아무쪼록 생각 있는 분들이 나오셔서 상식 이하의 유치한 종교로 타락한 개신교를 개혁했으면 좋겠습니다. 돈벌이에만 몰두, 난폭운전을 하는 목사들의 전횡을 막아야 다른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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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1:41:54
    ㅎㅎㅎ 천년이라는 말씀에 숨이 턱~ 막힙니다.

    설마 천년이야 걸리겠습니까.^^
    그래도 지금은 종교의 자유가 헌법으로 보장되고 보편적인 진리로서 받아들여지는 세상이니, 개신교가 바로잡힐 시기는 예상보다 빨리 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지켜보자는 것이 아니고 옳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해야 노력해야 함은 당연한 우리의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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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택 2010-03-05 17:54:20
    당근이지요 ^^

    개신교의 거듭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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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5 23:46:21
    원택님, 응원 감사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개신교를 욕하는 것은 명분도 있고 매우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이라면 개신교에게도, 그것을 욕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것은 없습니다.
    비판하되 애정이 담긴 동지적 비판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래야 기독교 내부에서 노력하는 이들이 외부 충격에 의해 질식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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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태 2010-03-05 17:57:49
    아직도 자신들의 교회와 교인들 내에서 절대 진리로 여겨지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고 똥오줌 못가리고 아무데서나 개독 선전하는 개독 사람들 부지기수임.

    그랬다가 생각있는 사람들한테 개망신 당하고 공인인 경우 직무에서 해고되고....

    언제나 철들래나~~

    더 샌드맨님을 본 받으면 누가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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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5 23:48:52
    안정태님. 저를 그리 높게 평가해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개신교 내부에도 저처럼 생각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을 겁니다. 다만, 그들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에는 현재 개신교의 시스템이 너무 막강하고 무시무시하네요.
    그러나 아주 희망이 없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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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창호 2010-03-05 18:39:35
    아쉽게도 샌드맨님처럼 생각하는 개신교 신자들이 절대 부족하다는 것. 절대다수는 원리주의와 기복신앙의 짬뽕에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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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5 23:56:02
    안창호님 말씀이 옳습니다.

    제 스스로 생각해도 소수입니다. 저 스스로 교회 집사이고 나름 이너서클에서 이런저런 활동(교회내에서는 봉사라 하지요. 왜 그리 부르는 지는 솔직히 공감하기 힘들지만...)을 합니다만, 이와 같은 생각을 드러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개신교에서는 한국인의 영혼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목사'들 대부분이 어려운 시절 미국의 도움을 받고 원리주의라 할 수 있는 미국 개신교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것에 가장 큰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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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효대사 2010-03-05 20:00:09
    저도 안창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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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할 2010-03-05 22:29:20
    력사적으로 보면, 이슬란교는 서방에 많고도 많은 과학지식과 지혜를 가져다 주었지만...
    십자군동정과 같은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으며...

    식민지시대에도 기독교는 유럽나라들의 식민지통치수단이 였으며...

    현재도, 이슬란교에 대한 서방의 배척은 여전하며, 이라크전쟁과, 아프칸전쟁등등에 철저하게 이용이 되고 있죠.

    동방에서도 불교나 유교나 모두 통치수단의 하나로 이용이 되였고...


    본문은...
    이런 력사적인 사실과 반대되는 주장입니다.
    주장이 정확하다고만 해서, 그것이 실천이 되는것은 절대로 아니죠.
    현실성이 없는 주장은 허무한 주장뿐이며,
    실천성이 없으면 그것은 헌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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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0:08:44
    알아야할님.

    원래 님의 바닥을 익히 알고 있는지라 답글 같은 건 당신에게 과분하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정상적인 답글이라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동서양 모두에서 종교가 통치수단으로 이용되었다는 주장은 옳습니다. 다만, 제가 '우리 민족은 종교적이지 않고 정치적이다' 라고 언급한 내용은, 우리 민족이 역사적으로 (일부 고대국가를 제외하면) 제정일치 또는 신정우위의 사회제도를 거의 가진 적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제도적, 실질적으로 종교적 자유가 보장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제정일치 사회의 근간이 지켜지고 있는 서양이나 이슬람 사회 등 대다수의 세계사와는 뚜렷이 구분되는 우리만의 특징입니다.

    중세 유럽을 지배했던 로마카톨릭 사회나 여전히 그 막강한 위력을 발하고 있는 이슬람 사회는, 우리 역사상 존재했던 국가체제(불교를 국교로 삼은 삼국시대, 고려시대와 유교를 국교 삼았던 조선시대)와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저들의 사회는 국교 이외의 종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회에서 타종교를 믿는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이었고 실제로 많은 이들이 '마녀','이교도'라는 이유로 생명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달랐지요. 국교가 있더라도 그외 많은 종교와 신앙이 존재했습니다. 윗글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기존 정치세력에 위협만 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탄압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불교가 국교이던 시절에도 여러 민간신앙이 존재, 계승될 수 있었고, 유교가 국교이던 조선시대에도 왕실에 불당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조선말에는 카톨릭까지 전래되지만 정권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초기엔 아무런 탄압을 받지 않았죠.

    이 정도로 설명했으면 아마 제가 말한 바를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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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프 2010-03-05 22:53:00
    더 샌드맨님, 종교에 관한 마무리 글을 올린 셈이네요 ^^

    이민복님으로부터 듣고 싶었던 얘기를 님에게 대신 들은 셈 치겠습니다. ^^

    알아야할님// 십자군 전쟁은 이슬람이 일으킨 것이 아니라 서유럽 기독교가 일으킨 것입니다. 물론 비참한 패배로 끝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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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할 2010-03-05 22:58:16
    아주 똑똑하군...

    한국어를 아주 잘 배우셨네요.

    내가 십자군동정이 이슬람이 일르켰다고 했더냐??!!!

    아이큐가 높은 인간들을 뭐가 달라도 참 다르다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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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1:47:02
    네, 타이프님.

    제가 의도한 바는 아니나 결과적으로 그리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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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아야할 2010-03-05 22:55:21
    한구게서 지내는 개천절도 이것은 종교가 국가사무에 영향을 준 결과물입니다.
    정교합일의 정권은 아니지만...
    한국민족종교가 한국이라는 나라가 세워질땐 아주 막대한 영향력을 향사하고 있었습니다.
    아이큐가 높은 한국인들은 이런 과거를 잊어먹은지도 오래오래 되지만...


    개천절을...
    종교신앙자유라는 각도에서 보면 폐지되여야 합니다.
    (단기로 날자를 표시하던 방법은 이미 폐지되였고, )

    민족적각도에서 보면, 개천절은 유지되여야 합니다.


    여기에서..
    종교와 민족은 충돌이 되며, 모순이 됩니다.



    애인을 위해서 하늘의 별까지 따다 주겠다고 하는것은...
    주둥이로만 하는 아름다움이지...
    그것이 정말 현실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너무 유치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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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좃족아웃 2010-03-05 23:30:24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1-23 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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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미 2010-03-05 23:31:55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3-01-23 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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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길 2010-03-06 00:02:13
    지난 며칠 동안 종교논의가 이 사이트를 달궜습니다. 마무리 되는듯 싶었는데, 다시 불붙게 되는 것 같군요.

    목사들이 교회 안에서 경건하고 엄숙할 때, 교회 밖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이 경건한 기도 속에 있을까요 아니면 죽음의 현장에 있을까요?

    일부 목사의 탐욕의 도구에서 벗어나 죄악에 대해 신랄한 비판자의 편에 섰던 예수의 예언적 목소리를 외쳐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제는 골동품 신앙, 폐쇄 신앙의 오류에서 벗어나 진정 신앙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샌드맨 선생님 같은 분들의 고투가 필요할 때입니다. 저 역시 제가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만 끼리끼리 노니 개신교 사람들만 잘 모르고 있지 요즘 개신교라면 창피해서 고개도 못들고 다닐 정도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번 종교토론은 좋은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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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0:20:46
    박세길님.

    좋은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록 종교에 관한 토론이 매우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것이지만, 선생님처럼 균형잡힌 시각으로 포용력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풀지 못할 문제는 아닐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신교가 로마카톨릭에 대항했던 초기의 건강함을 다시 되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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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원갑 2010-03-06 00:05:46
    저도 생산적인 토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없이 다닥다닥 서 있는 십자가는 구원의 상징이 아니라 무덤처럼 느껴집니다. 이젠 경멸의 대상이 되고 있어요.

    예수를 외치는 곳에는 이미 예수가 회피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을 외치는 곳에는 이미 하나님은 피신하고 없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한국 개신교가 그 신성한 이름을 너무나 더럽혀왔기 때문입니다.

    이 기회에 한국 개신교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샌드맨 선생과 같은 분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도 교회에서 조금 비판적 의문을 제기했다가 목사와 장로들한테 따 당하는 분위기를 여러번 경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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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0:24:25
    황원갑님.

    선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만약 지금 예수님께서 우리나라에 오신다면 아마도 교회에는 가시지 않을 겁니다.

    비록 신앙이라는 것이 비판이 불가능한 도그마라고는 하지만, 교회 운영 등 사람의 문제에까지 신앙적인 흑백논리로 접근하고 함부로 재단해 버리는 목사와 교회의 태도에는 좌절감마저 느낍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지요. 포기하면 희망조차 없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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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원갑 2010-03-06 00:41:27
    예~ 희망을 포기하면 안 되지요. 희망이 없는 삶은 죽은 목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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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2010-03-06 00:10:15
    목사들에겐 정년퇴직한 분들이 봉이라고 하더군요. 저희 고모부님도 경찰간부로 퇴직하시고 고모의 등살에 교회에 나가 말년을 기도만 하고 교회봉사만 하시다 병이 생겨 얼마 안가 돌아가셨습니다. 차라리 등산도 다니시고 여행도 좀 다니시지...

    운동부족으로 교회 주차관리와 교회건물 경비를 자처하며 찬송과 기도만 드리다 허무하게 돌아가시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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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0:41:15
    네. 요즘님께서 지적하신 그런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 당사자들 입장에선 꼭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닐듯 싶습니다. 역동적으로 사회생활을 하시다 정년퇴직을 하신 분들 대부분은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따른 극심한 상실감을 겪습니다.

    그런 시기에 무엇이든 집중해서 할 일이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이자 위안거리지요. 그것이 교회활동이든, 등산이든, 여행이든 말입니다. 무엇이든 집중해서 열심히 활동하고 마음의 평안까지 얻을 수 있다면 노년에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나쁜 것은 그 분들의 순수한 신앙과 선의를 나쁘게 이용하는 자들이지요. 상황마다 다른 것이겠지만 그런 점에서 비판받아야 할 것은 비판받고, 바뀔 것은 바뀌어야 함이 마땅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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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곤 2010-03-06 00:20:16
    윗분 말씀을 들으니 분노가 솟구치네요. 한국의 교회들은 그리스도를 그들 교회의 지성소에 감금하고, 인간을 배반하는 경제성장의 단물을 빨아먹는데 신경을 쓰더니, 이젠 퇴직한 분들의 공짜 노동력을 착취하고 교회성장에만 기도한다고 생각하니 이게 될 일인가 열 받네요.

    한곳에서 평생 직장생활해서 세상 물정 잘 모르는 공직자들이 만년에 많이 교회에 나간다고 하더군요. 이 세대들이 진짜 희생자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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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0:45:43
    김희곤님의 분노에 공감합니다.

    자신의 선의와는 아랑곳없이 불의에 속고 이용당하는 희생자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개신교인으로서 큰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낍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교회가 교회다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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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식 2010-03-06 00:37:40
    신도들도 문제지요. 그리 우매하니 가짜 먹사들에게 이용당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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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1:51:19
    네, 이윤식님.

    그런 면이 분명 있습니다. 교인들이 깨어나야 교회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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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맨 2010-03-06 01:54:53
    이제 그만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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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보이 2010-03-06 01:56:34
    이제 2시도 안됐는데... 올뺌이족들도 있음을 인정하시길 ^^

    새맨도 아직 안 주무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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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보이 2010-03-06 01:57:54
    아직 이 사이트에 42명이나 접속하고 있습니다. 버드맨 형님부터 주무시지요. 전 더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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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맨 2010-03-06 02:07:48
    번역은 새인간 임다.. 새소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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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곤 2010-03-06 00:40:03
    아니 누가 기독교 교리를 알고 교회에 다녔습니까? 만년에 성찰의 기회를 삼으려고 신앙생활을 한 거지요. 그런 순수한 영혼을 타락한 상품으로 생각하는 목사들이 잘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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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는 2010-03-06 00:52:24
    신도들에게 지옥의 공포와 협박으로 차곡차곡 쌓은 거대한 헌금으로도 모자라 퇴직자들 돈까지 빨아먹다니....

    하긴 교회 버스기사부터 교회지기, 주차관리 등등 ....

    야간경비까지 시키더라구요. 목사놈들은 기사두고 엑쿠스 몰고다니고... 니미 염병앓을 놈들....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교회귀족들' 손좀 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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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한마디 2010-03-06 00:58:49
    고등학교까지 고등부 회장도 하고 나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 대학에 들어간 후 신앙생활과 멀어진 삶은 살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형수님 친구분이 자꾸 교회 부흥회 가자고 해서 친구와 몇번 갔는데, 은혜로운 하나님만 모시고, 밤낮없이 기뻐하며 찬송가를 부르고 감사의 박수를 쳐대고 있더군요. 쓰라린 십자가는 치워버리고 달콤한 축복 덩어리만을 쌓아놓고 교인들을 현혹하는 광대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오늘부턴 안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교회라면 그만두는게 낫다는 판단이었죠. 이들에겐 십자가는 믿기만 하면 죄사함을 받고, 구원을 얻는 축복의 한 도구였을뿐, 생명을 던지고 사랑하는 자기희생의 진리는 감추고 기만하고 있더군요. 이런 식으로 한국의 개신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돈을 뜯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폐기했던가요. 실망에 실망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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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1:13:39
    저는 '저도한마디'님같은 분께서 교회에 더 열심히 다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느끼시는 실망감, 배신감, 혐오감... 감히 이리 말씀드려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도 그것이 어떤 감정인지 잘 압니다. 저도 매번 교회를 가서 느끼는 것이거든요.

    문제는 이런 분명한 폐해에도 불구하고 이 사회에서 교회라는 것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나 영향력이 없었던 것으로 치기엔 너무 크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교회가 바뀌려면 교인들이 바뀌어야 합니다. 어렵지만 그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진정한 크리스찬으로 거듭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이해시켜야 합니다. 그럴려면 대화와 교류가 필요하고 그것이 가능하려면 그들 속으로 들어가 치열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 내부 사정이나 교인들의 심리에도 정통하고 진정한 크리스찬의 길을 아는 선생님같은 분께서 교회에 더 열심히 다니셔야 합니다. 이것이 제가 선생님처럼 깊은 신앙을 가지고 있다 여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교회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저는 선생님같은 분들께서 더 노력해주실 때 한국 개신교가 변화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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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리히 2010-03-06 01:12:20
    한국의 개신교는 나름대로 교육과 봉사, 선교사업, 해외 선교사 파견, 개척교회 확장 등을 위해 크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예산의 배정 등을 볼 때 교회 치장하는데 드는 정성보다 상대적으로 미약한 데 문제가 있습니다. 이상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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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1:18:53
    네. 에리히님의 분석이 옳습니다.

    분명히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 목적이 순수하지 못한 다른 곳에 있다는 비판을 받고 그것을 단호하게 부인하기 어려울만큼 몰염치하고 엉뚱한 행위에 몰두하는 모습이 그 모든 장점을 지우고 있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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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드맨님 2010-03-06 01:22:17
    말씀 일리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여기에 댓글을 다시는 분들 모르긴 하나 대부분 교회의 인연을 가지고 있었던 분들이라 사료됩니다. 교회를 전혀 모르는 분들의 말투는 아니었습니다. 이런 분들을 떠나보내게 만든 개신교의 독선과 배타성은 선의의 개혁가들을 스스로 쫓아낸 것입니다. 그들의 심장에 못을 박은 것입니다. 공짜로 천당 가는 자동구원장치로 사람들을 현혹하고....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뼈저린 단어인지 현 개신교 지도부들은 잘 모르는 듯 합니다. 입술로만 떠들지...

    달콤한 축복과 환상적 구원만 클로즈업시켜 반복 강조하는 이들을 보면 구역질이 납니다.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제 다시 교회로 돌아갈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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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2:00:37
    네, 선생님.

    선생님의 말씀에 담긴 교회에 대한 애증의 맘이 제게도 그대로 전달되어져 오는 듯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선생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뼈저린 것인지, 크리스찬임을 자처하는 자들이 제대로 안다면 지금의 한국 개신교처럼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제 읍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런 마음만 갖고 계시다면 언제고 다시 교회를 찾으시겠죠. 조바심 가질 것 없이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고 그 평안이 쉽사리 흔들리지 않음을 자신할 수 있을 때 돌아와 주세요.
    교회에는 선생님께서 구원해야 할 불쌍한 영혼들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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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동섭 2010-03-06 02:08:44
    무조건 복종을 할 것을 강요하지만 사실 내면을 보면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복종이 아니라 목사에게 바치는 복종이 많아요. 심방을 가더라도 목사에게 잘해야 천당가는 줄 알고 나이 더 먹으신 어르신들이 계신데도, 꼭 먹을 것도 새파란 목사들한테 먼저 대접하고...

    교회의 주인 노릇을 하는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작은 하나님이 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도 씻겨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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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02:28:34
    네, 진동섭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행태 하나하나가 모두 한국개신교의 비뚤어진 자화상입니다.
    저로서도 왜 그렇게까지 변질되었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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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드맨 2010-03-06 02:29:31
    개신교에 대한 생각은 저와 같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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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용 2010-03-06 01:29:32
    하긴 한국 사람치고 교회 문턱 안 넘어가 본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썩은 기반을 흔들어버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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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경 2010-03-06 01:40:52
    신학대학만 나오면 목사가 되는 세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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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0-03-06 01:43:51
    강아지 훈련소 나오니 모조리 먹사가 되는군. 수준을 높여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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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신자 2010-03-06 04:42:12
    샌드맨님! 안녕하세요? 가끔씩 샌드맨님의 글들을 봅니다. 늘 님의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구나"를 생각하여 왔습니다. 글 속에서 언제나 노무현 정권의 정책을 지지하시는 분으로 여겨지는 면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저는 이명박 정부니 노무현 정부니 하는 정치성향은 가지고 있지를 않습니다. 너무 오래도록 해외생활을 하다보니까 한국상황이 많이 잊혀저서요.

    단 한가지 노무현씨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유투브에서 노무현씨의 연설을 대하면서 상당히 감동을 받곤 하니까요.

    어쨋든 기독교에 관해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정곡을 찌르는 이야기를 해주셨군요. 이곳 한인 고회들 역시 한국못지않게 그런 부정적인 면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교회를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칭 예수교인이면서도요....

    제가 성경을 읽어서 아는 예수에 대해서 한두마디 할려고 합니다.

    성경은 참 아상하고도 신기한 것 같아요. 신이 인간의 자율적인 의지를 허락하는 것 같으면서도 또 어떤 면에서는 무소불위의 절대신의 의지만을 나타내는 듯한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무척 혼란스러워 합니다.

    아브라함을 갈대아우르에서 떠나게 하는 신의 의지는 아주 집요하고 신의 절대 의지로 선택된 인간을 다른 부류의 인간과 구별할려고 하는 도그마가 엿보입니다. 그렇게해서 선택한 이스라엘을 또 한없이 고난을 주고 시험을 하시는 진을 보면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부추기고 교육하여 신에게 돌아오게 하겠다는 도그마가 없는 신으로 비쳐 지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 신의 아들예수가 와서 12제자들을 뽑고 이끌고 가르치는 과정을 보면 신의 도그마를 느낍니다. "베드로야!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시고는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답변을 하자 인간의 자유의지를 부정하는 듯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바요나 시몬아! 에가 복이 있다. 이것을 알게 한 이는 네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저는 이 부분에서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신의 도그마와 절대의지만이 있는 것처럼 하다가 또다시 갈릴리 바닷가에서 베드로에게 "너는 너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딸르라 네가 젊어서는 마음대로 다녔지만 늙어서는 띠두루고 팔을 벌리리라" 하면서 이에 대한 해석이 나오는데 이는 곧 베드로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예언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아직도 성경의 핵심된 내용을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어렴풋 하게 느끼는 것은 모든 예수의 제자들은 고난속에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죽어 갔다는 것이며 이로써 예수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의 보장이 아니라는 어떻게 생각하면 허망한 이야기인것처럼 느껴집니다.

    샌드맨님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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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10:21:31
    예수신자님. 먼저 진지한 의견을 주신 점 고맙습니다.

    대단히 죄송스럽지만 저는 선생님께서 주신 질문에 적절한 답을 드릴 수 없습니다. 일단 제가 글을 올린 이유가 개신교 교리의 옳고 그름을 논하려 한 것이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저 자신이 교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논할만큼 많이 알지도 신앙의 깊이가 깊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성경이나 교리를 접하며 혼란을 느끼기도 하고 의문을 느끼기도 합니다. 때로 운이 좋으면 (옳은 것인지를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나름 납득할만한 답을 찾기도 하지만 대개는 여전히 물음표로 남는 경우가 많지요. 저나 선생님이나 다를 바가 없고 오히려 선생님의 교리에 대한 지식이 더 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개신교 집사라는 이유로 질문을 하신 것이라면 번지수를 잘못 찾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보다는 훨씬 교리에 밝고 신앙에 깊이가 있으신 분께 질문하시길 권합니다.

    다만, 저는 신앙은 아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믿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이성적 논리로 접근해서 이해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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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6 08:29:51
    샌드맨...여기 좀보시오.
    정치와 종교 분리시켜야 한다는 것을 왜 여기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토론하면 난리를 펴나?
    당신이 제시한 내용의 중심에 탈북자들이 서 있는가?
    당신도 기독교 집사라면서... 상갓집에 가서 혼사말 토론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모른단 말인가?

    나이도 좀 드신 분 같은데.. 참 도움이 안되는구만 .
    탈북자들이 교회에 갔다가 몸서리를 치며 다시는 안나가는 원인중의 하나가 뭔지 아는가?...
    목사의 설교가 끝난다음에는 집으로 돌려 보내면 좋겠는데...
    무슨 같은 연령대 별로 조를 무어 주고는 ....
    거기에도 무슨 반장인지, 조장이라는 사람도 두고....
    무조건 거기에 다시 참가를 해서 오후에도 무료한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이요.

    그러면서 당신같은 사람들이 탈북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자꾸만 가르치려드니 정말 시끄러워서 죽을 맛이요.

    탈북자들이 마음의 안정이라도 가져볼가 하고 교회에 가서 성경 말씀 들었으면 그것이 보약일진대...
    무슨 같은 사람들이 작은 하나님 행세를 하며 집에도 안보내고 끌고 다니며 ...
    술한잔도 없는 국밥이나 사주면서... 부담을 주니 정말 진저리가 나오.

    우리 탈북자들은 북에서 너무나도 <조직>에 매워서 자기 시간을 못가지고 끌려 다니다보니 이제는 그런 일에는 신물이 납니다.

    그러니 정치와 종교를 결혼을 시키든 ,,,아니면 이혼을 시키든...그런것
    <한국기독총연맹>에나 가지고 가서 당신들 끼리 토론 좀 하소.

    이제는 한국사람들이 두패로 갈라서서 싸우는 꼴에는 침을 밷고 돌아서는 우리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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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6 10:41:17
    처방전님.

    우선 탈동회에서 별로 관련없다 여겨지는 종교관련 글로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여지가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이곳이 탈동회라 해서 반드시 탈북자나 북한과 관련된 토론글만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애초 이런 글이 나오게 된 이유가 어느 탈북자 분의 배타적 종교관과 사고에서 기인한 불적절한 표현과 그것을 둘러싼 논란 때문이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제 글이 이곳의 정서와 완전히 동떨어진 내용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한 정치는 사회전반에 걸쳐 영향을 준다는 면에서 제가 언급한 부분이 탈북자 사회와 완전히 동떨어진 주제라 말하기도 힘듭니다.
    무엇보다 만약 선생님 말씀처럼 제 글이 완전히 뜬금없는 내용으로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 글이었다면, 선생님께서 뭐라 하시기 전에 이미 다른 분들께서 알아서 회피하지 않으셨겠습니까?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제 글을 제대로 읽어 보시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비판을 하시려면 적어도 제가 말씀드리는 내용이 무엇인지 정도는 정확히 이해하고 비판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탈북자 분들께 교회 나오라 한 적 없습니다. 제 개인적 신앙조차 추스르기 힘든 주제에 누구에게 충고를 하며 전도를 하겠습니까. 또한 현재 교회의 인위적이고 강압적인 전도방식에 대해서도 그다지 호감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한국사람들이 두패로 갈라서서 싸운다고 표현하시지만 실은 두패가 아니라 아주 여러 패로, 그것도 주제마다 그 패가 갈려 논쟁을 하지요.
    그런데 이것이 뭐 이상한가요? 당연한 거 아닙니까. 사람마다 다들 생각이 다르니 말입니다.

    선생님께서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만 원래 민주사회라는 것 자체가 그런 갈등과 봉합의 연속입니다. 갈등이 없는 (적어도 외부에 잘 보이지 않는) 사회는 죽은 사회이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사회입니다. 북한처럼 말입니다.
    다만, 그 갈등을 얼마나 민주적인 방식으로 이성과 합리성을 통해 타협점을 찾아가느냐가 중요하지요. 그런 면에서라면 아직 우리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우리의 일천한 민주주의 역사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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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말씀 2010-03-07 08:49:57
    백번 옳은 지적이오^&^
    누가 보아도 더샌맨님이 여기에서 터를 잡고 노닥거리를 즐기는 이유는 자신이 우매한 몇몇 탈북자들의 중심에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소^^

    더샌맨의 글들을 살펴보면 자신의 견해라면서 주장하고 밝혔던 사안들도 무수히 뒤엎고 그야말로 하도 그럴싸한 거짓말들을 늘어놓다보니 진즉부터 자가당착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면 참 재미있잖소^&^

    저 님은 몰라도 모른다는 진솔한 말대신 탈북자들이 잘 모를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저 깊이있는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에 걸쳐서 무지하면서도 약간의 사고력과 자그마한 글솜씨를 말장난으로 그럴싸한 엉터리 괴변을 잘 늘어놓는 짝퉁이에 남의 글을 주워다 짜집기에 능란한 대가인 듯하니 계속 한번 지켜보십시다^^
    그냥 보다못해 한마디 남겨보았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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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7 23:40:11
    처방전말씀님.

    먼저 묻고 싶습니다. 처방전님과 동일인물이십니까? 닉네임만으로는 같은듯 다른듯 알쏭달쏭합니다.
    제게 무슨 말을 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존재부터 명확하게 드러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에 대해 선생님께서 어찌 생각하든 그건 선생님의 생각이니 맘대로 생각하세요. 다만 하실 말씀이 있으면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괜히 뭉뚱그려 비난하는 태도는 썩 보기 좋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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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허허허 2010-03-09 20:27:09
    더쌘맨 당신 말 한번 잘 하셨소이다~
    어떤 사안이든간에 이곳 탈북자동지회에서 더쌘맨 당신이 보여주는 그릇된 사고와 행태들을 꼬집어 비판하자면, 행여나 탈북자들의 비위를 거슬릴까봐 전전긍긍하며 이것도 아닌 듯 저것도 아닌 듯 뭉뚱그려 얼렁뚱땅식의 논리를 전개해온 더쌘맨 바로 당신의 자화상이니 생각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눈에 썩 보기가 좋지 않았다는 중요한 사실을 당신은 왜 깨닫지를 못할까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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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2010-03-06 11:31:25
    정치적 성향은 샌드맨과 티격태격하는 입장이지만 종교적 부분은 처방전이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것 같다. 종교관련 글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나 보고 그런 소리 하는 것이오?

    모르면 가만히 있던지 아니면 공부라도 하던지.... 하나같이 인문쪽은 어린애 수준도 안되면서 알려고 하지도 않고 꽉 막혀 있으니... 구냥 서산에 고기나 잡으로 가려므나~

    개독의 도그마 생가하면 북괴와 하나도 틀리지 않다. 정말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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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rtkeo 2010-03-06 11:44:46
    종교 그자체가 정치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종교는언제나 정치엿고 한국사를보나 세계사를보나 종교가 정치아니엿던적이 잇는가요 그자체가 정치인데 정치와 분리하라니요 한 몸이 어찌 두개로 갈린단말씀입니까 저 북한의 사이비종교 주체사상두 다 정치인데 국교루 삼앗는가 아닌가의 문제이지 종교는 언제나 정치입니다

    종교가 경제인가요 군사 문화 ?
    당연히 정치입죠 사람들이 모이면 정치는 당연히 있게되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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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6 11:45:13
    샌드맨/나는 당신 글을 읽지 않은 사람이요.
    앍을 필요도 없기에...
    오직 제목만을 보았소.
    그리고 나도 당신이 탈북자들 교회에 나오라고 선동 했다고 비판한 것이 아니라 .... 철모르는 어린애도 아닌 당신이 번짓수도 지대로 못찾고 이창에와서 정치와 종교를 분리해야 한다고 떠들기에 비난한 것이다.

    여기 탈북자 창인거 모르나?
    탈북자들이 정치와 종교를 혼합했는가?

    그런 문제야 당신이 한기총에 가서 해결할 문제가 아닌가?
    집사라는 인간이 어떤 문제는 어디에 가서 토의를 해야 하는지도 모른단 말인가?
    당신입에서는 말 모자라면 무슨 <민주화 사회>라는 개소리가 튀어 나오는데..
    그러면 민주화 사회에서는 상갓집에가서 맞선을 보자는 당신같은 무식한 인간들만 사는 사회인가?

    이런것들이 집사를 하니... 기독교가 저모양인겨.
    당신들의 사회적인 문제를 왜 여기 끌고 와서 떠들어?

    차라리 <북한군이 집단적으로 탈북을 할대에 어떻게 하면 남한 군들이 사격을 안하게하는 방법> 같은것을 문제점으로 제시 했다면 당신을 떠받들겠소.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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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3-07 23:46:51
    처방전님.

    참 편리한 생각을 갖고 계시군요.
    제 글은 읽지도 않는다는 분께서 제게 왠 충고며 답글입니까.
    그냥 가던 길이나 가시지.

    그리고 말씀 한번 품위있게 하십니다.
    결국 그런 상스런 표현이 선생님의 바닥을 보이게 하는 부끄러운 행위임을 왜 모르십니까.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함부로 하대하는 것을 보니 나이께나 자신 모양인데, 나이 들수록 걸맞는 품위를 지키지 못하면 추한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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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좃족은 2010-03-06 12:04:13
    남북한 문제에 나서지 말기를 바라고, 처방전님께 한 말씀 드리리다.

    이 문제의 발단이 누구에게서 시작됐는지 알고 판단하길 바라고... 이곳은 북한에 관해 관심이 많은 남한 출신들도 많이 들어오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탈북자 창이니까 탈북자 이익만 고려해야만 한다고 하면 탈북자끼리만 개정일 문제 풀어보시오. 남한의 관심 있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힘을 함쳐 나갈 생각은 안하고 건전한 생각까지 무조건 배척한다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다 보면 탈동회 이탈하는 사람들 늘어날 것이고 종국엔 탈북자만 남게 되겠지요.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들어오는 것을 고마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상가집이나 잔치집에도 쓸쓸하면 인심을 잃은 징조일뿐이지요.

    대북운동도 탈북자끼리만 한다??? 100% 실패임. 탈북자들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는데요? 남한에서... 남한분들 도움 안받고 할 수 있는 것 아무 것도 없습니다. 다 도움을 받아 특혜로 사는 것이오. 알겠소? 교회의 도움이든 대학가는 것부터 시작해 거의 모든 것...

    그리고 같은 조건에서 경쟁하면 탈북자 중 성공했다는 사람 스포츠 빼고는 하나도 없었을 것이라 장담하오. 다 그냥 모른척 하고 발탁하고 교육하고 지원해주고 키워준 생각은 안하고... 실력이 있어서 그런 줄 착각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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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2010-03-06 12:13:21
    대한민국 시민이 되었으면 대한민국 시민의 자질도 길러야지 탈북자 이익만 내세우면 이것이야말로 이기주의고 고립될 것이 자명하다고 사료됨. 어쩌면 이렇게도 꽉 막혀 있을까?

    여러 면에서 공략을 하는 거지 꼭 길이 하나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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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6 13:01:20
    좃족님 웃기지 말라.
    그래 탈북자 성공한것 없다고 해서 ...샌드맨이 제기한 문제 즉 <종교와 정치를 분리하자> 에서 우리가 토론할 문제가 뭔데?

    그리고 내가 언제.. 어디서 대북문제 탈북자들만이 한다고 한적 있는가?
    왜 없는 말을 만들어서 걸고 드느냐?
    내가 위에 쓴 글을 마지막 까지 읽어 보고 주절거리세요.

    나는 문제를 우리 탈북자들도 참여 할수 있는 것을 설정하라고 했는데 ...
    내가 우리끼리만 하겠다고 했다구?

    남한에서 바보들만 이 창에 들어 와서 노는 모양 같구나.
    위에 내가 쓴 글을 마지막 가지 읽어 보고 다시 글을 쓰거라.
    그리고 샌드맨과 나와의 문제이니 똥물에 개구리 뛰어들듯 나서지들 말라우

    그리고 키워준 생각을 하라구? 너에게?
    이 더러운인간아 내가 지금은 불운하여 너의 땅에 잠시 몸을 담고는 있다만 결코 너보다 못한 것이 없으며,, 지금도 당당히 너의 인간들을 채용하여 일시키고 노임주며 살고 있다.

    그렇다고 하여 내가 어려울 때에 받아주고 돌봐준 이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은혜를 잊지는 않고 있다만,,, 신세만을 지고 살지는 않는다.
    근데 그 값을 너같은 쥐새끼 같은놈이 받아 내려고해?

    그러면 내가 샌드맨의 말을 듣고 정부 청사에 가서 종교와 분리시키라고 데모라도 해야 너에게 길러준 은혜를 갚는 것이냐?

    뭐? 키워준 은혜?
    이 더러운놈아 너는 네부모에게 너를 낳아주고 키워준 은혜를 다 갚았느냐?
    더러운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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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아 2010-03-06 13:40:39
    깨는 소리좀 하지 마라. 불운하여 이 땅에 잠시 몸을 담구고 있다고?? 애라 나쁜 놈아~ 그럼 북괴가 조국인데 잠시 피신해 있다는 소리로 들리는구나.

    니가 그렇게 잘났냐? 남한 사람 너한테 값받고 싶어하는 사람 추호도 없어. 니가 그냥 사람이 되면 돼~

    나 너 다 좋아하거든~ 그런데 개독 때문에 이렇게 지랄떠는 것 처음본다. 니미 니 말의 진정성조차 믿어지지 않게 되었어.

    누가 너보고 키워줬다고 했냐? 정신 차려라~ 자격지심에 아무대서나 대가리 들이밀지 말고....

    틀린 소리도 아닌데 발버둥치는 니 꼴이 참 가련해 보인다. 자슥아 교회 도움받아 네 xx 좀 살게 됐다고 거만하게 살지 말기를 정중히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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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아 2010-03-06 13:28:50
    솔직히 개독 도움받으며 살고 있잖냐?

    임마 이창에 들어와 시끄럽게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야말로 니들끼리 해보겠다는 것 아니냐? 말귀를 못알아 듣냐? 종교문제도 다 옳바른 삶을 살자는 얘긴데 왜 그렇게 염병을 떠냐? 틀린말이더냐? 그리고 이 상황을 야기시킨 것이 누군지 알고나 떠드냐? 다른 사람들은 댓글만 달은 것이다. 샌드맨 역시 댓글 달다 자기 생각을 올린 것이고.... 단세포 같은 인간..

    다른 데서는 옳은 소리 바로 하더니만 종교 문제로 들어가니 이민복이랑 하나도 틀린 데가 없네. 니미~~

    너나 똥물 튕기지 말라. 더러운 놈~~

    니가 하는 일도 자식아 개독이 도와주지 않으면 꼼짝 못하는 일이잖아~ 빙신 같은 인간 같으니.... 좀 반성하고 합의를 찾기 위해 노력할 생각은 안하고 욕지거리부터 먼저 하니 상대방도 가만 있겠냐?

    다른 문제들처럼 옳바른 소리도 종교에서 할 줄 알고 살아라~ 북괴나 탈북자 입장에선 똑소리나는 소리 하던 널 좋아했는데, 이렇게 꽉 막힌 북괴놈인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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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올 2010-03-06 13:35:17
    아니 누가 처방전 당신보고 토론해야한다고 했소? 끼어들어와 하는 말이 그것밖에 안 되오? 마치 주인행세하며 사람 내쫓을 듯하네?

    여기는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주인이 되는 창이오. 탈북자 문제를 큰 주제로 삼고 있지만 여기서 온갖 대화들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고...

    여기 글들 상당히 격조높고 수준 있는 대화들이구만. 피가 되고 살이 될 얘기들인데 왜 그렇게 도둑놈 제발 저린듯 앙앙거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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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래 2010-03-06 14:24:12
    이런 처방전이라면 차라리 괘리 말을 믿는 게 나을 듯....

    역시 인간 욕구라는 것도 발달단계를 거치나 보군. 종교에 관한 논의는 가장 최상의 욕구라고 하더니....

    북한 출신들은 거기까지 가려면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일단은 맹목적 믿음과 먹을 것만 채워주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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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더 2010-03-06 14:25:57
    보너스로 일자리도....

    일자리와 먹을 것만 해결해 주면 되는 상황인 것 같음. 더 고차원적 논의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 듯 합니다. 역시 반세기의 틈새가 너무 컸다는 느낌이 드네요. 통일은 나중으로 미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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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6 14:32:42
    왜들 안타까워들 앙앙대는가?
    위에 두목아 라는인간아.. 좀 아는척 하지 말고 꺼지세요.
    그리고...
    <다 그냥 모른척 하고 발탁하고 교육하고 지원해주고 키워준 생각은 안하고... > 이것이 당신이 쓴 글이 아니란 말인가?
    여기에 키원준 생각 안한다는것은.....
    제가 쓴글도 잊어먹을 정도로 정신증이 심각하구만,

    그리고 내가 개독 신세를 진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은 미친 개소리만 해대는구나.
    그래 신세 진것이 있지.
    2005년도에 하나원을 나와서 홀아비 신세로 살아가는데... 옆의 교회 아주머니들이 둘이 찾아 다니며 김치도 가져다 주고 설명절에는 떡국감도 가져다 주어서 먹었지. 그런데 그것도 교회를 그냥 안나가니까 다시는 오지도 주지도 않더구나.

    참으로 남한에서 일 안하는 쓰레기들은 대 낮에 여기 모여 사는가?
    예들아.. 이제 슬슬 준비를 해서 낚시를 나가려니까 놀려 오라구.
    대가리 큰것들이 하루종일 이런데 와서 개소리나 치지 말고,

    더러운 것들은 닉네임도 계속 바꾸어 가며 짖어 대는구나.

    도올이란 인간은 쉑쉑 하며 북한에 대해서도 칭찬만 하더니 여기에도 나타나서 개소릴 하는구나.

    애들아 할일 없냐?
    애들아 샌드맨처럼 허나마나한 개소리 하겠으면 여기 들어 오지 말라.
    내는 너들한데 칭찬이나 듣고 좋아 할놈도 아니고 내 식으로 살아간다.

    또 너들 눈치보며 좋은 말만 골라 하는 놈도 아니다.
    남쪽애들 ㅋㅋㅋㅋㅋ 한번 따라와봐 ------ 웃어.
    만리포쪽에서 숭어가 잡힌다 해서 그리로 가니 오면 알리라구...

    내가 숭어탕에 소주를 거하게 쏠거니까.
    이놈들아 그만들 해라. 피곤허다.
    샌드맨님은 일요일에 교회 갈 준비나 착실히 하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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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아 2010-03-06 14:36:00
    2005년도면 노무현 정부때 들어왔네? 그럼 그때 정부에 감사하고 지금의 국민들에게 감사한마음 가지고 성실히 살길바래. 탈북자 이미지에 X칠하는짓은 그만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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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6 14:51:51
    처방전아님/... 좀 모자라는 분 아니시오?
    물론 우리 탈북자들을 비행기를 내서 실어다 주었으니 감사하죠.
    그런데 노무현님에게 영원히 감사한 마음으로 살려니까 그분이 글쎄 돈을 삼키고 덜컥 죽더이다.
    그런데 그것이 이 나라 국민과 국가의 얼굴에 X 칠을 하는 자살이더이다.
    그래서 그분에게는 지금 감사를 못하고 있고...
    이나라 국민에게는 감사하며 살지만 너같은 개에게는 침을 밷으며 살고 있소이다.

    내 이제 만리포에 나가서 낚시에 매달려 올라오는 첫 숭어에게 너의 이름을 붙여 주리다.

    그때에<<<< 어이구 처방전아 님이 살고 싶어서 꽤나 파들 거리는구나.불쌍하구나 >>> 라고 소리쳐 줄게요.

    그리고 내가 탈북자들 얼굴에 X 칠을 한다구?
    내가 샌드먄님의 글에 댓글을 달은것이 X 칠이라구????
    이 더러운 개야.. 그렇다면 나의 글에 댓글을 단 네놈은 대한민국국민들에게 X 칠을 한것이냐?

    무식한놈은 어딜 가나 감출수가 없구나.

    너같은 숭어새끼와 말을 섞는 내가 더 한심한 놈인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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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0-03-06 14:54:49
    놈년한테 감사하면 다행이고 놈현이 아니었어도 받아주었을 대한민국이지만....

    처방전놈아~ 니가 개독 도움을 안 받는다고? 니 가족이 받는 건 아니고???

    니 체면 때문에 더이상 얘기는 안하겠다. 주책바가지 그만 쓰고 고기나 잡으며 살아라~

    욕만 해대는 자식. 니놈 욕 때문에 북에서 상처 입은 사람 많을 것 생각하고 X잡고 반성하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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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암 2010-03-06 14:55:49
    양심 속이는 짓은 하지 말아야지. 가족 덕에 사는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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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6 18:10:04
    오늘은 나의 일진이 나쁜 모양새구만.
    날이 흐리고 파도가 높아서 낚시질도 실패하고 집으로 돌아 오니...
    또 욕설이 나를 기다리고 있구만....
    이보게들 닉네임을 숨기긴 했어도 어쨌든 나에 대한 관심 감사들 하구먼.
    ...
    근데 무슨 개독의 도움을 자꾸 받는다고 그러는가?
    개독이란게 뭔가?
    우리집엔 개독에 충실 한가족도 없거니와...
    그리구 개독에서 그렇게 많은 도움을 주는가?
    그리 도움을 많이 준다면 이제 부터라도 다녀볼걸 그러나??

    근데 탈북자들 치고 개독에서 도와줘서 놀고 먹는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더구만.
    그리고 내가 가족의 덕을 본다구?
    이보게들 아무리 욕을 해도 우리 서로 정이야 있을게 아닌가?

    왜 없는 소릴 해 대며 그러냐?
    울 노친네는 겨울에는 몸만 비둥비둥 내다가 여름되면 시청에서 조직한 해수욕장 관리반에 붙어서 한여름 벌어먹으며 살고 ...
    맏아들 녀석은 공부하기 싫다고 내가 하는 사업장에서 거래처들에 왔다갔다 하며 수금도 하고 트럭운전도 하고, 그놈은 주말에는 무슨 스포티지 자동차 동아리인지 뭔지에 들어서 계속 거기에 나가 자동차에 미쳐 살고...

    딸년은 서울 연세대에 올라가서 공부 한답시고 코빼기도 안삐치고...
    무슨값, 무슨값 하면 돈 보내라는 전화만 오고...

    그런데 무슨 가족의 신셀 본단 말인가?
    너무들 그러지 말라구.
    외지에서 온 사람이라구 해서 그렇게 달려 붙어서 몰아주는건 이땅의 인심이 아닐텐데 자네들 왜 그래?

    나두 인간인데 잘못을 해야 정상이 아니겠는가?
    좋아 !!! 내가 다 잘못했다구.
    주인집 애들 한데 빡빡 덤벼든거 내가 다 잘못했다구.

    그렇다구... 고기도 안물리는데...욕까지 해대구...
    옛말에 쥐도 빠져나갈 틈을 주고 쫓으라 했거늘... 너무들 그러지 말게.

    자...이젠 친하자구.
    오늘은 옆집 친구들과 마늘 쪽에 된장 찍어서 술마시게 됬군...
    자네들도 가까이 있으믄 같이 한잔씩 했을걸... 아쉽군,

    우리 서로 화해 하는 의미에서 내가 술컵을 들고 한바퀴 돌며 건배를
    하고 마시겠네..

    내일을 위하여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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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님 2010-03-06 18:56:42
    내 님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님께서 이렇게 나오시니 화해의 손을 잡겠습니다. 더 말은 안하겠습니다. 나도 속알머리 없는 사람은 아니니까...

    하지만 기독교 문제는 여기 나와 있던 다른 발제글과 댓글들 다시 읽어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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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7 06:58:46
    참 머리 아픈 친구로다.
    화해를 하면 그냥 쿨하게 화해를 하는것이지...
    거기에 뭐 발제글과 댓글 까지 다시 읽어 보고 판단을 하구 말게 할것이 있겠나?
    참으로 집착이 심한 사람이로다.

    그리고 나를 잘 안다는데 대체 뉘신가?
    내는 여기에 와서 돌아 다녀 본적도 없고... 탈북자라고는 여기 서산에 있는 낚시 친구들 몇을 알고...
    남한 분들이라고 해야 우리 거래처 사장들 하고 여기 <서산시 중소기업상공인연합>분들 밖에 아는게 없는데... 도대체 누꼬?

    내는 원래 이런 창이 있는줄도 영 몰르다가 동생벌 되는 녀석이 얼마전에
    울 집에 왔다가 심심하니까 이 창을 올려놓고 보는걸 알고야 알았는디...
    내는 아직 내 신상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 회원가입도 아니 했는데...

    뉘신데 내를 잘 안다고 하노?
    글을 보면 꼭 한국분 같은데...
    혹시 니 동철이 녀석이 지금 장난치는거나?

    그것두 아닌데... 어제 서울 간다구 해서 내가 고속버스터미널 까지 태워다 주고 왔는데...
    내 닉네임을 아는건 그녀석 밖에 없는데.. 참, 이상허다.
    어쨌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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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암 2010-03-07 09:13:43
    종교문제를 빼고 추구하는 방향이 같아 가만 있으려고 하는데 자꾸 양심을 속이는 짓을 하면 곤란해질 수 있소. 들어온지 얼마 안된다고요?

    당신은 분명히 말했소. 하나님도 아니다 싶으면 언제든지 할 말 하는 사람이라고...

    그런 기백은 어디 갔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군. 외둘러 말하는 것이니 알아서 판단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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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7 09:40:58
    내가 양심을 속인다구?
    별 개같은 소릴 다 듣는구나.
    네가 대체 뭔데 위협을 하냐?
    내가 너에게 뭐를 그리 잘못했는데..
    그리고 그러는 너는 도대체 누군데.
    별놈을 다 보는구나.

    그리고 내가 여기들어 온게 언제든 그게 무슨 상관인데?
    뭐? 곤난해 진다구?
    양심이란게 뭔지나 알구 들먹이냐?

    애야 꿈깨라.
    내는 너하고 같이 안해도 되니까 너 갈데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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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0-03-07 12:32:41
    처방전 자식 성격 더러운 건 여전하군. 띨빵한 자식~

    안경이나 똑바로 쓰고 괴기 잡아라~ 놓칠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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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7 20:29:46
    왜 그래?
    내가 자네 한데 모 잘못했다구 그러는거여

    안경? 안경은 또 뭐여?
    내는 이나라에 와서 운전 면허 신체검사 때에도 무 안경 0.2 로 합격을 힌 눔인데 무슨 안경 소리여?

    그건 그렇고... 왜 자네 닉네임도 숨기고 계속 나보고 해 보는거여?

    자네 나헌데 무슨 원한있는겨?
    그러면 정정 당당히 나서서 맞서지 그래.
    그러는걸 보니 자네 한국인이 아닌 탈북자구만.
    왜 닉네임 숨기고 그러느거냐?
    그정도면 알만 한데... 그러지 말구 자네 하던 일이나 바로 하게.

    내가 관리자 님께 자네의 IP 주소 알아 보겠으니 좀 기다리게.
    자네가 누군지 알만 하네.
    네가 관리자 님이야 못속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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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 2010-03-07 23:35:05
    남의 IP 마음대로 조사한다니 무슨 짓인가? 탈북자단체에서 일한다고 함부로 남의 IP를 조사한다고? 그런 식으로 하면 누가 무서워 토론을 하며 이 사이트를 찾겠나? 완전 북괴식으로???
    이 사람 큰일날 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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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씨 2010-03-07 23:52:03
    내가 당신을 알지도 모른다는 것이 IP 추적을 당할 짓인가? 하기만 해 보시오. 내 당신한테 IP 추적을 당해야 하는 일 한 적 없고 당신이 먼저 욕지거리를 시작했소. 나이 먹었으면 철 좀 드시오. 욕쟁이 양반. 젊은 사람들 입 버리게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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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 2010-03-07 22:13:00
    제가 잠시 짬이 나는 동안,이곳에서 조선족문제에 관해서 이런저런 글을 적고 보고 했었는데...

    그사이 좋은 토론이 있었네요.

    처방전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종교문제가 한국에 와계시는 탈북동포들의 1차적 문제라고는 저도 보질않습니다.

    하지만,중국에서 어려움을 격고있는 탈북동포들이나 여기 한국에와서 정착에 어려움을 격고있는 탈북동포들의 정착에 관하여 정부행정조직말고 민간단체나 종교단체들 중에서 그나마 제일 적극적인 단체가 기독교와 그 연관단체인것은 부인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또한,여기에 탈북동포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는 많은 토박이 한국인들도 한국사회 각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따라서 한국에 와서 순조로운 정착을 바라는 탈북동포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수밖에 없는 종교문제,혹은 기독교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를 한번쯤 생각해 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

    적어도,다람쥐 챗바퀴돌듯이 매일 같은 말 반복해서 해가면서 탈북동포들 가르치려드는 짜증나는 글 따위보다는 훨씬 의미있는 글이라 여겨짐니다.

    저는 종교가 없는 사람입니다만,종교문제 특히 기독교 문제에 관해서는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예수님은 존경하지만,그리스도교인들은 싫어한다. 왜냐하면,그들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데로 살고있지 않기때문이다' 하도 들은지가 오래돼서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대충 이런말을 했었고,대충 이분말에 공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우리사회에서 개신교의 일부 타락한 성직자나 배타적인 신도들 뿐아니라.불교나 한국사회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다른 종교에서도 비슷한 부조리나 모순이 왕왕 발생하는것을 생각하면 이말이 더욱 공감을 했었더랬읍니다.

    지금 폐암으로 고생하신다고 들었읍니다만...서울과 이곳 파리에 길상사라는 한인사찰을 창건하시고,종교지도자로서 뿐만아니라 한국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추앙받으시는 법정스님께서도 우리불교계에 가사(스님이 수행할때 입는 복장)입은 도둑이 있다고 한탄하신 적이 있는데...

    아마도,여기 댓글을 다신분들의 마음은 개신교인들을 자신들의 주위나 마음에서 몰아낼려는 생각보다는 그들을 좀더 좋은 이웃으로 만나고 싶은 바램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특히,한국에서 아는사람 별로 없고,믿고 의지하고 가슴속에만 담고 있는 말들을 속시원하게 털어놓을 곳도 마땅치 않은 탈북동포들에게 교회가 할수있는 일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찾아오시는 기독교인만이라도,예수님의 가르침처럼 낮은자세로, 섬기는 자세로 탈북동포들의 선한 이웃이 돼어주신다면, 그들에게 큰 위로를 줄수 있을거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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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쿡크 2010-03-08 08:59:26
    보더 못해 한마디 하네만 처방전
    당신 나이 값 할때 된 연세라 하이. 이제 그만 젊은이들 하는 일 비치지 말고 좀 쉬소 이~ 맞는 소리 할 때 종종 있어서 봐 줄려고 하니 치매 걸리 셨능가베. 목소리 쫌 낮추고 진중해서 듣가라.남이사 기독토론을 하던 불똑을 외치던 당신보고 따르라고 하능 소리 아니니께 하덜말던지 그냥 고기가 잡으소. 당신이 예기 탈북네 제왕이 아닌담에야 관리자가 당신에게 아이피 알려줄 등신이 어디 있겠능기요. 정일이 빽 못쓰고 왔으면 맹박이 빽이라도 써야지 고작 관리자 빽을 쓴닥코 큰 소리노? 이제 그만 하이소.탈북자 욕보이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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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3-08 09:33:45
    다들 무서우냐?
    자기 닉네임도 숨기고 지랄하는 겁쟁아.
    언제는 제 이름으로 글 쓰며 지랄하더니 이젠 닉네임도 숨기냐?
    그리구 나는 무슨 단체요 뭐요 하는것을 조직할 능력도 없고,,
    더우기 무슨 단체가 있는지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 인간이다.

    오직 이 싸이트만을 알 뿐이다.
    너같이 무슨 단체 만들고 그걸로 먹고 사는 인간이 내는 못된다 이거여.

    근데 자네는 왜 숨어서 나를 못살게 구는거여.
    역시 찌질이는 못숨기는 법...
    제가 내놓은 글이 비난을 받으면 그리두 배가 아프냐?
    우리공장의 사장님은 제가 몇시간동안 연마한 롤러가 오작이 나오면
    분해서 끌어 안고 울더니... 너들도 그러냐?

    그리 부끄럽게 살지 말아.
    똥개처럼 뒤에 숨어서 꼬리를 샅에끼고 살지말고 쿨하게 살거라.
    너같은것들은 네가 모든 것을 다 잘한다고... 최고라고 칭찬 받기를 원하지만... 그럴수록 외톨이가 되는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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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쿡크 2010-03-08 10:16:41
    앗따 형님 흥분하지 마이소 답변이 올랐나 궁금했더니 누가 처방전 아니랄가 발딱 하능겨. 당신이 단체를 족직할 위인이 못되는 거 다 아능 일익고.
    처방전이 당신 네임이면 이내 닉도 ㅋㅋ 아닌가핰ㅋㅋㅋ
    이 마당에서 똑똑한 이름이 소용 없지롱. 기독찬양 계속하시오 @@ 난 갈락카니 잘 놀아 보소 아자씨 ㄲ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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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 2010-03-08 10:48:30
    역시 똥개는 할수가 어뵤구나.
    바보야 내는 기독교와는 인연이 없다구 수차 밝혔는데 무슨 찬양.
    이런 쓰레기들이 똑똑한척 하는... 김정일이 시원 하것다.
    너 겉은 쓰레기들 다 청소 해서.
    직업이나 있냐?
    우리한데 와라.
    공장 청소부라도 시켜 줄게.
    일생 도둑질이나 하구 살던 쓰레기 같은것.
    또 공장의 쇠붙이는 모두 훔쳐다 팔아 처먹으믄사 큰일인디...
    일은 하기 싫고....그 주제사 청소나 지대루 하것냐?
    하긴 너같은 똥개는 거두어 주어도 은혜도 모를겨.
    오지말아. 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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