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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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전 저녁이면 창문에 모포를치고 그래도안심칠않아 이불속에들어가 남쪽방송을 들으며 거기서 도간도간 들려오는탈북자 소식 내겐꿈같이 전설처럼 들리더니 나도 이제는 당당한 탈북자다 탈북자 탈출기 [ 최서해]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 위대한 장군님이 [위대하다는것은 위가 대단히 크다는뜾] 산도 들도 바다도 다가져버리시엿다 산삼 캐면 장군님거 물개 수컷잡으면 장군님거 백해삼잡으면 장군님거 뒤집에 고운처녀 장군님거 [5과] 김정일 왕국을위해 이천만을 노예로 북한땅 전체를 창살없는 감옥으로 만든 위대한 그놈 백제의 3천궁녀 북한의 3만궁녀 일본이 만들엇다는 집단부락을 본따 하무니카 주택을 지은놈 때문에 3백만을 굼겨 죽인놈 30만이 탈북햇다 한데 한국에 겨우 2만 이라니 하긴 북송자가 20만이 넘으니 그럴만도 하겟군 혹시 북한의 김밥 아시는지요 조선시대 이씨 500년 그족속이 너무퍼져 이씨들만 먹는 밥이라 이밥이라 부럿다나요 고려시대 왕씨 500년 엔 왕밥이라 불리웟더군요 북한에 김씨 50 년에 김밥이라불리우건만 본래잇던 김밥은 김말이 밥이라 부르더군요 [남한과달리 북한엔 김밥이 보기힘든밥] 개방하면 잘산다는거 누가모르나요 북한의 어린아이들도 다알지요 그 위대한이 막고 잇는거지요 감옥을 개방하다니 끔찍한소리 큰일날 소리지요 그래서 탈출한것이 바로 탈북자 바로 나지요 푸른하늘 푸른들이 맞붇은곳으로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가네 허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꿈조차 빼앗기엿네 찾아야지요 누가 찾아주면좋은데 누구지 미국 소련 한국? 인터나쇼날 노래구절이 문득 떠오르는군요 하느님도 임금도 영웅도 우리를 구제못하리 우린다만제손으로 해방을 가져오리라 과연 될수잇을가요 얼마든지요 북의 지렁이 이천마리가 꿈틀 하기시작햇거든요 탈북자 이만은 여기서 위대한 놈에게로가는 쌀만 막으면 됩니다 그 위대한놈이 왜 요즘들어 안허던 구걸질을 하는걸가요 이천만이 등돌리고 농사안짖고 공장 안살리고 잇기에 북한내부에서는 왕따이니 외부에 손내미는 것이지요 이거 막는것이 탈북자 나라고 소리치고 싶어요 주지 말라고 제발 아들 딸 굼겨 죽이면서도 위대한 놈에게 쌀이들어갈가봐 농사안짖는 협동농민들생각해서 제발 주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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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 있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삐라 날리고 방송보내고 김정일에 대한 지원을 차단하고....이런 것 밖에는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이런 일이 커지다보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도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힘 내십시다.그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