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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Korea, Republic o 천안함 0 608 2010-04-19 09:34:30
천안함 전사들을 추모하는 촛불행사가 진행된다면
삶에 지친 인생이지만 시간을 내여
나도 참여하리라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감, 감 무소식이다.

몇년전,
여중생이 미군 트럭에 치우는 사고가 발생할 당시
우발적인 사고를
반미감정으로 격화시킴으로서
대선구도에 영향을 미쳤으며
결국 노무현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고
나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여중생 사망시
슬픔을 이기지도 참지도 못하고
촛불시위까지 단행하던
그 정이 넘쳐 나던 사람들은 다 이민을 갔을가,

아니면 슬픔 발산에도 격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여중생들의 사망을
정치적 목적에 약샥빠르게 이용한 결과물인가,

모순된 세상이라고 해야 할지
모순된 인간이라고 해야 할지,

용산참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도
촛불 행사로 이어 졌는데

최 전방에서 조국을 지키다가
무모한 희생을 맞은
그들에 대한
추모의 행사는
언제 어디에서 이루어 지는가,,,

천안함 사고가 북한에 인한 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북한과 대치하는 곳에서
국민의 안보를 지키다 희생되었는데

어쨌튼 북한과 연결 아니될수 없는 일이거니,

그래서
우리 탈북자들의
추모의 초불행사를 발기하고 거행하는 것이
또한
의미있는 일이 아닐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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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습니다 2010-04-19 11:11:43
    그들은 천안함에 대한 어떠한 안타까움도 표현하지 않고, 북을 건드릴려고도 하지 않네요.. 아이까지 유모차에 태워 끌고 가면서 촛불행사에 참여하던 그 눈물 많던 사람들이 다들 어디로 갔을까요~~

    시청광장에서 싸늘한 눈초리로 눈물범벅으로 원망의 눈초리로 바라보던 그들의 모습이 정말 딴 세상사람들 같았었는 데... 어디로 갔을까요?

    정답은 하나 그들은 좌파이자 친북반미이며, 김정일과 북한주민을 구분하지 못하는.. 즉 똥과 된장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동조자들일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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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죽은 2010-04-20 14:38:53
    천안함에 안타까움이 사람이라면 응당있죠... 근데 무조건 북을 건드려야하나요? 이시점에서? 좌파를 매도하는게 우파성향을 띄신분 같은데... 정부도 밝히고 있는데
    전문가들도 확실하게 모르는 사항을 북이라고 단정하시고 말씀을 하시네요..ㅋㅋㅋ 그리고 그많던 사람들?
    지금은 북보다 정부가 더무서워서 나가기 힘들텐데..^^ 나갔다가 잡혀가요.멀리있는 총보다 눈앞에 주먹이 더무서운법이라....어디간사람들은 똥과 된장 구별하기에 않나가는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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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2010-04-19 19:16:49
    촛불들구 시청 나가바라 불법이라서 연행한다 이 머저리 들아 저런 머리루 어케 탈북햇데??걍 눌러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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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에게 2010-04-19 20:10:23
    불법님,
    당신같은 사람들이 불순한 목적으로 관련기관의 승인도 없이
    그리고 중요하게는 시위의 명복도 없이 하는 시위는 불법입니다.

    가령 촛불추모제를 진행하려고 할 때
    그 방법상 또는 절차상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한테
    예의있게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초불추모제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와 악이 철철 넘쳐 흐르네요.

    다른 사람이 머저리들이면
    불법님은 머저리 중에도서도 상머저리라 칭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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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법 2010-04-19 22:19:53
    촛불들고 하고 싶으면 나가서 하면 되지 탈북자들은 몬 불평불만이 그리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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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합법 2010-04-20 09:06:07
    불법,합법 같은 사람인 것 같은 데 글 주제를 잘 보시오! 촛불시위를 하자는 게 아니라 그 많던 촛불들이 와 여기서는 암 소리도 못하노 이말이제!! 똥인지 오줌인 지 구분도 못하는 사람이!! 그라고 나 탈북자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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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4-20 12:34:26
    천안함님.

    지난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이번 천안함 침몰사건에도 그때처럼 촛불을 들고 명복을 빌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지금 그런 모습이 없으니 망자들을 추모하는 맘조차 없는 것이다.
    그러니 나쁜 놈들이다!

    하고 싶으신 말씀이 이건가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아주 억지스럽지 않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지난 정권때 시도때도 없이 가스통에 불붙이고 과격시위를 일삼던 무슨 전우회인가 하는 분들은 지금 뭐하고 계십니까?
    군과 여권, 주요 언론사들의 논지에 따르면 북의 소행이 분명해 보이는데, 군과 정부의 대응은 뜨뜻미지근하기만 하죠. 예전 같았으면 차에 가스통 달고 불 붙인다고 위협하는 퍼포먼스를 열번은 더 했을 법 한데, 지금은 왜 조용들 하실까요?

    저는 그 분들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리 생각하죠. 조용히 계실만 하니 조용히 계시겠거니... 말입니다.

    세상에 가슴 아픈 일로 명복과 위로를 빌어야 할 일은 차고 넘칩니다. 얼마 전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성폭행치사 사건도 그렇고, 또 그 전에 있었던 어린여아의 잔인한 성폭행 사건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모두 촛불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때 역시 촛불을 드는 퍼포먼스를 안했으니, 세상 사람들은 안타까와 하지도 가슴아파 하지도 않았겠군요. 과연 그럴까요? 그건 아닐 겁니다. 저 역시 아이를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이 먹먹해지도록 아팠으니까요.

    세상에 반드시 어찌하란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대규모 퍼포먼스가 일어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천안함님께서 분별력을 가진 어른이라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여러 복잡미묘한 요인들이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그런 커다란 반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매우 드문 경우죠. 그래서 사건이고 뉴스거리인 거 아니겠습니까. 만약 그런 일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것이라면 특별할 일도 없겠죠.

    만약 천안함님께서 그렇게 안타깝다면, 그래서 반드시 그런 퍼포먼스라도 해서 망자들을 위로하고 싶다면 온라인이나 지인들에게 호소하고 실천하세요. 그러면 선생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이들이 있다면 함께 참여할 것이고, 여러 상황이 알맞게 어우러진다면 예전보다도 더 큰 규모의 '촛불바다'로 커질지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 또한, 그 중에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과거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분들도 계실 수 있겠죠. 그건 알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고 내 기준에만 맞춰 다른 이들을 함부로 비난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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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들 2010-04-21 11:56:33
    미국과 관계된 일에만 일어나죠.
    전차 여중생 두 명 깔려 죽은 사건에 벌떼같이 몰려가 아가리 피터져라
    반미 외치던 것들 지금은 미국하고 관계없는 사건이라서 잠잠하죠.
    댐 방류해서 자국민 죽여도 가만 있고 금광산에서 관광객 쏴죽여도 가만 있고 미국하고 관계 됐었으면 또 한바탕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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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4-22 00:11:02
    쓰레기들님.

    일 리가 있는 말씀이네요. 아마도 선생님 말씀처럼 그런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것이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국내문제가 아닌 국제관계 - 북한문제도 순수한 국내문제는 아니니 편의상 국제관계에 따른 문제로 설정하겠습니다 - 에 따른 문제로 촛불을 든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전제가 깔려 있다고 봅니다.

    첫째, 촛불을 드는 대상이 되는 상대국의 영향력이, 우리에게도 크게 영향을 줄만큼 아주 강하다.

    둘째, 촛불을 드는 행위, 즉 국민 다수의 항의 내지 저항의 표시가 상대국의 정책이나 태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 있다.

    위의 두 가지를 종합해 보면 '촛불을 드는 대상이 되는 상대국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칠만큼 강한 나라지만, 국제관계에서의 상식이 통하는 비교적 이성적인 국가이다' 정도로 설명할 수 있겠네요.

    우리 대한민국에겐 어떤 나라가 그런 나라일까요?
    가장 먼저 미국이 떠오를 겁니다. 때론 일본도 그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죠. 사실 그 외에는 딱히 우리가 촛불을 들만한 대상이 없습니다.

    그럼, 왜 북한은 아니냐?
    북한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는 나라임에는 틀림없지만, 국제관계의 상식이 통하는 이성적인 국가가 아닙니다. 즉, 우리가 촛불을 든다 한들 그것 때문에 북한의 태도나 정책이 바뀔 가능성이 전무하다는 거죠.
    아무런 기대감이 없으니, 촛불을 들 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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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고 2010-04-23 02:28:53
    더샌드맨님 고생하십니다.
    수구꼴통들에게는 답이 없습니다.

    천안함 침몰에 촛불 안드냐고???
    우리보고 좌파라며???
    그런건 자칭 우파인 수구꼴통들이 들어야지..

    왜? 보수 안준데???

    자칭 우파란 수구꼴통들이 국가를 위해 촛불든것 한번도 못봤다.

    천안함을 북한이 침몰시켰다고 발표했냐?
    침수로 인한 침몰이 가장 유력한데...
    북한 쳐부시자고 촛불들어야겠니???
    바보야...

    아직 원인 안 밝혀졌는데...

    그리고..촛불은...누구나 들수있는거야...
    수구꼴통들은 보수가 안나와서 안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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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공 2010-04-23 19:13:30
    진정한 한놈의 잘난 척은? 니들은 쇠고기에 문제가 있어 좆불을 들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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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해라 2010-04-26 10:47:43
    2010/04/26(월) -우리는 조용하고 북은 떠들고- (726)



    천안함이 두 동강이 나서 바다 밑에 가라앉은 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그 군함의 뒤쪽은 이미 인양됐으나 앞쪽은 지난 23일에야 겨우 끌어 올려 우리들 앞에 그 참혹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50명 가까운 ‘전사들’이 차디찬 바닷물과 싸우다 이제 싸늘한 시체가 되어 돌아와, 언론 매체들은 서슴지 않고 그들에게 ‘영웅’ 칭호를 주었으니, 적이 누군지도 판명되기 전에 ‘전사자’가 되었고 ‘영웅’이 되었고, 전국에 분양소가 마련되는 이 현실은 크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얼마나 더 기다리면 그 흉악한 ‘적’이 누구인지 판명이 될 것입니까. 오늘이 바로 4월 26일, 그 흉악한 범죄가 감행되고 꼭 한 달이 되는 날입니다. 대통령이야 ‘예단은 금물’이라며 국가적 입장표명을 밀고 또 미는 충분한 사정이 있다 하더라도 오늘의 대한민국 국민은 말 한 마디 못하고 멍청한 것 아닙니까.

    어찌하여 그 흔한 촛불시위 한 번 안하고, 이렇게 조용하기만 합니까. 명분도 분명치 않은 ‘광우병’을 우려한다면서 100일이나 촛불을 켜고 밤마다 시위를 벌이던 그들은 오늘 어디서 무얼하고 있습니까.

    평택 쌍용 자동차 파업투쟁의 ‘영웅들’ 그리고 ‘용산 철거민 참사’의 ‘투사들’은 북의 이런 만행을 보고도 잠잠하기만 합니까. 북은 날마다 떠들고 우리는 날마다 조용하기만 하니 대한민국은 살아서 숨 쉬는 나라입니까. 아니면 이미 죽어서 숨도 못 쉬는 나라가 된 것입니까.

    김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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