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세습침묵자는 황장엽선생께사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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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화를 위해 일생을 마무리하신 황장엽선생님의 명복을 빈다. 피토하며 외치던 북한 김정일독재정권의 폭압을 폭로했던 분이시다. 고 황장엽 씨 장례 절차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장례위원회 명예위원장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명예 고문은 이철승 서울평화상 재단 이사장으로 결정됐다. 공동 위원장은 박관용 전 국회의장, 노재봉 전 국무총리,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정희경 청강재단 이사장 등 4명이 맡게 됐다. 또 언론인 류근일 씨를 집행위원장으로 하는 14명의 집행위원도 확정됐다. 이렇게 구성된 장례위원회를 축으로 장례는 '통일 사회장'으로 닷새 동안 치러질 예정이다. 정부는 고인에 대해 훈장을 추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장지를 대전 국립현충원에 마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런 가운데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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