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침뱉기라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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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하늘에 대고 대포를 쏘는것처럼 보입니다.그래봐야 머리위로 떨어지고 자멸의 길로 간다는건 불보듯 뻔합니다.서로의 입장차이와 이해정도가 틀려 의견이 다를수는 있지만 토론이상의 비방은 한민족끼리 어리석은 짓입니다. 조선족이건 탈북자건 민족의 비극에 연장선상에 놓여진 희생자들입니다. 조선족이 되고 싶어서 된것도 아니고 탈북자가 되고 싶어서 된것도 아닙니다. 일본놈들의 대륙침략 야욕으로인해서 시작되고 결국에는 강대국들의 이해타산에 의해서 현재의 상황이 벌어진 만큼 폭넓게 생각해서 싸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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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조선족은 한민족으로 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물론, 조선족의 생사여부를 중국정부의 손에 놓여져 있다는 것은 분명 맞는 사실입니다. 중국 정부의 감시, 그리고 조선족들의 중국 정부 눈치보기 같은 것도 무시할 수도 없는 일이기는 합니다. 이것은 정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말하지 않고 언제 시간이 나면 그 점에 대해서 논의해보겠습니다.
다만, 민족의식의 문제에서 조선족들은 북한 사람들과 분명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혈연이나 민족의식의 문제만을 국한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아프리카의 사람이 귀화해서 한국의 국적을 얻었으면 그 사람은 한국사람입니까? 아프리카 사람입니까? 분명 아프리카인이지만 국적은 한국으로 되있으니 한국인일 것입니다. 누가 이사람에게 피부가 검고 피가 한민족의 피가 아니니까 한국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실 것입니까?
이야기 잠깐 다른데로 흘렀지만 중국의 조선족은 자신들이 '중국인이다'라고 하는데 그럼 한국 사람들이 그들을 어떻게 대해줘야 합니까? 한마디로 같은 집에 살던 형제가 50년간 떨어져 있다 만났다고 합시다. 그런데 집나갔다 온 형제가 나는 이집 형제가 아니라고 말하는데 그럼 그 형제를 어떻게 쉽사리 형제로 받아들이라는 것입니까?
국적도 국적이지만 중요한 것은 '나는 조선사람이다' 라는 확고한 의식이 없다면 그 사람은 조선 사람이 아닌 것일 뿐입니다. 바로 조선족이 버리고 있는 작태가 바로 그것입니다. 중국의 정치와 경제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논리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는 것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듯 합니다.
조선족들의 어쩔 수 현실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조선족 개개인 마음 속에 담겨 있는 '나는 중국인이다'이것이 문제죠. 물론 조선족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도 이해 합니다. 저 말 중에는 나는 '조선민족'이지만 분명 '중국인이다'라고 하는 말이 포함되어서 하는 말입니다. 분명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한국인도 이해를 합니다. 미국으로 치면 '한국계 미국인' 이라는 말과 별반 다를 것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무엇일까요? 한국계 미국인들은 항상 고국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뿌리는 잊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런데 중국의 조선족들은 민족은 '조선민족'이지만 자신들은 남북한과 별개의 집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한민족의 구성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루빨리 '조선족'들이 '한족'이라고 말하는 그날이 왔으면 합니다. 하루 빨리, 남조선과 북조선에 사는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조선족들 때문에 어디 남과북의 한민족들 시끄러워서 살겠습니까? 모두 민족의 비극이지만 말입니다. 오늘 자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는 현실. 비극도 정리하면 됩니다.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조선족님들 부탁합니다. 당신들이 처해진 현실 때문에 북조선과 남조선 사람들에게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핑계 그만 좀 대십시오. 차라리 우리도 못사니까 두만강 월경하는 북조선 인민들 팔아 먹고, 그리고 좀 괜찮다고 생각하는 남조선 국민들 사기를 쳐 잘 살고 싶었다고 한다면 솔직히 인간적인 동정이 갑니다. 즉 얼마나 힘들었으면 하고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인간 사냥이니... 남과 북에 다리 놓고 개인의 영달에만 온 힘을 쏟는 조선족 참 가련합니다.
※ 이웃 나라 사는 중국 조선족들아! 오늘 난 안양의 호계동에서 불법 체류자로 보이는 두 명의 조선족을 출입국 관리소에 신고했다. 너희 조선족들이 두만강 건너 월경하는 사람을 인신매매, 구타, 강간 등 천인공노할 짓에 비하면 그래도 난 너희 조선족들을 얌전히 너희 중국 땅으로 보내고 있다.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난 중국 떼놈을 찾아 이 거리를 돌아다닌다.
중국 조선족들이여 너희가 살 곳은 중국 땅이니까. 한족과 어울려서 천년 만년 열심히 살아라. 민족이란 탈을 쓰고, 동포라는 탈을 쓰고 남조선, 북조선 인민들을 괴롭히는 이웃나라 중국인아. 자기들 조상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한족의 조상들 열심히 외우고, 항상 거짓을 일삼는 한족들의 홍위병이 되거라. 200만 연변 중국 떼놈들아. 같은 글과 같은 말을 한다고 모두 조선 사람으로 생각하냐? 조선족 너희들의 뼈와 골수와 피를 새롭게 바꾸지 않는 한 남조선과 북조선 인민들에게 영원히 환영을 받지 못할 것이다.
조선족과 탈북자, 한국인, 좌와 우...
한민족 한가족이건만 가는곳마다 출신구분, 세력구분으로 나누어져 이념과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윗분의 글을보고 다시 되돌아보게 되네요.
역시 우리가 뭉치지 못하고 힘이 약한탓에 원흉인 일본과 주변 강대국들의
영향을 무시하지 못하고 계속 흔들리고 당하고 오늘날까지 피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우리 민족은 이렇게 고통과 슬픔을 겪어야 하는 것인지.. 조선족들.. 참 원망스럽습니다.
아 괴롭습니다.
조선족이 남북화합의 길을 방해한다고?
말로만 방해한다 하지말고 무슨 실례라도 좀 들어가면서 해라..
백수가 백수행세 잘하는구나..
근거없는 말로 타인을 비방하는 재주 하나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