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군 집단도 가난을 이기지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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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멍 찢어질 정도로 가난한 삶을 살며 피눈물 흘려 온 북한 주민들, 이렇게 북한 사회 전반에는 처참한 삶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대다수지만 이들과 달리 군인들은 엘리트 집단이라 불리며 의식주를 무상공급 받는 등 비교적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던 유일한 집단이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선택받은 군 집단도 북한 사회에 뿌리내린 식량, 경제난으로 인해 배급이 이루어지지 않자 한순간에 별 볼일 없는 신세로 전락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수십 년을 우물 안 개구리 마냥 김정일만 바라보며 '정일바라기'로 살아온 군인들은 처절한 고통을 겪고 난 최근에야 비로소 김정일에 실체를 알고 분노하고 있다. 김정일 정권에 분노하는 군부 내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고 하는데 이제 그간 군부 내에서 볼 수 없었던 무질서가 난무할 것 같다. 그리고 머지않아 反김정일을 외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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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민들은 시장 활동을 통해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북지원은 군부대와 기관원들에게 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