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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도 진보는 끼리끼리 모이는군요
Korea, Republic o 초콜렛 1 478 2011-02-14 20:30:24

진보성향 특징이더라고요 끼리끼리 참 잘모여요 자기들만의 스크럼을 짜고

한명이 글을 올리면 적극추천을 하고 누구하나가 싸움이 나면 다같이 모여 편들어주죠.

그게 남한사회에만 통용되는지 알았더니 탈북자들도 그렇네요?

 

근데 현재 진보가 주류성향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안보관' 때문이라고 단언할 수 밖에 없어요.

 

이정희의원에게 625가 남침이 맞느냐 라고 물었을때 잘모르겠다 라는 답이 나오는한

그런사람이 당대표 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이 지향하는 진보는 껍데기만 진보고 주류 성향이

될 수 없습니다.

 

천안함 사건때 진보들이 뭐라고 했죠? 정부 자작극이라고 했죠?

피로파괴다. 미 핵잠이 저지른 일이다 라는 음모까지 총출동 했습니다.

북한은 아니다.

왜냐? 1번을 써놓는다는게 말이되냐? ㅋㅋ 했죠?

 

 

저는 정치성향이 없다라고 생각해온 학생이었을 뿐인데

나이가 들수록 보수가 되었습니다. 어때요? 여기 '소수'의 탈북자들은

보수들 보고 '쓰레기'라고 하더군요.

네, 저는 보수적이고. 지난번엔 탈북자단체에 삐라 잘 날려달라고 용돈 털어서 기부하고 왔습니다 ^^

 

그렇다면 보통은 굶주려서 아님 수용소행이라 북한이 싫어서,

탈북을 했다는 분들이

하루만에 변신해서

북에 식량지원을 해줘야 한다. 연평도 포격사건은 남한 잘못도 있다. 라는 주장을 할 수가 있는거죠?

(이 주장은 원효대사님 글에서 봤습니다. 탈북자인지 아닌지는 확신할 길 없지만 )

 

북한주민들 주랬더니

그 쌀로 무기사고 핵만들고 자기들 생일잔치에 펑펑 쓰고

사람들이 굶주려가는데 개방할 생각은 죽어도 안하죠.

중국에 지하자원을 헐값에 주고 식량사올 생각은 해도 남한에 사과하고 진지한 태도로 나서서

식량도움 받을 생각은 안해요.

 

그 피해자가 탈북자들 아닙니까?

 

두만강 건너올때, 뒷통수에 느껴지던 뜻뜻한 느낌 잊었습니까?

총구가 겨누고 있던 그 강을 건너며 그래도 북한엔 식량지원을 해주어야 하고

남한이 북한의 안보를 배려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나요?

 

전 탈북자 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에앞서 탈북자 문제에 관심이 있다보니 도저히 진보측과는 길을 같이 할 수 없었습니다.

 

자기가 진보인사라고 보수들보고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녕 탈북자인지 아닌지

한국인인데 탈북자인척 하는건지, 조선족인지, 정말 의심스러운 탈북자인지 모르지만

북한인권을 위한척 위선은 떨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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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칭진보라면 ip1 2011-02-14 22:44:46
    어떤 탈북자가 만일 625는 남한이 북침한 전쟁이라고 하고, 천안함과 연평도는 남한의 자작극이라고 하며, 남한관광객이 사살된 곳에 남한정부는 관광을 다시 보내도록 허가해야 한다고 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사람들 (즉 진보라는 가면을 쓴 종북주의자들)과 의견을 함께하면 삼척동자도 다 알겁니다. 그건 위장탈북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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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 ip2 2011-02-15 19:54:03
    몆안되는 그런 정신나간 탈북자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탈북자 전체를 대변할수는 없겠죠....
    우리는 어떻게하면 김씨정권을 빨리 멸망시켜야할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여기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많은분들의 글을 보시면 탈북자들이 김씨 일가에게 얼마나 증오를 느끼는지 알수가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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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렌 ip3 2011-02-15 20:11:06
    같은 학생으로서 적극 동감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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