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민주 |
---|
진보는 무엇이고 보수는 무엇일까요.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동아일보다니는 주성하기자마저 보수언론(?)에 있으면서도 보수인사들로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다는 군요. 주성하기자님 블로그에서 주성하기자님의 쓴 글에서 봤습니다. 여담이지만 오늘 뉴스글에 주성하기자의 글이 있더군요. 제가 볼땐 보수와 진보를 구태여 가를려고 하는 습관이 문제가 있다고 봤습니다. 보수와 진보로 꼭 나누려고 하는 우매함이 사람을, 사물을, 사회현상을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지요. 만약 보수와 진보라는 가치관만이 이세상에 있다면 아마 주성하기자님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다보니 주성하기자님을 언급하게 되었는데 이런 사례는 너무나 흔합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생각해보면 정치권력때문입니다. 보수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이있고 진보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이 각각 세력을 규합하고 결집시키기위해 쇼를 하고 사람들을 줄 세우죠. 별로 관심없는 저 같은 나부랭이야 그들에게 별로 관심거리가 아니지만 힘이 있어보이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자기세력을 만들거나 찍어내려고 안간힘을 쓰죠. 그래서 전 정치권력을 싫어합니다. 이런 정치권력은 남에도 있고 북에도 있죠. 특히 북에선 한쪽으로만 줄을 세우려고 하고 특히나 최하층민에게까지 자신에게 줄을 서라고 강요하죠. 그래서 북측이 더욱 나쁜것이라고 스스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민주란 이런 정치권력에 휘둘리지 않는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세계에선 정치가 있고 권력이 존재하고 제각각의 형태로 사람들을 관리하려듭니다. 사람을 줄세우는 정치권력이 없는것이 가장 이상적인데 그것이힘든것이죠. 우리헌법에서 보장하는 자유란 여러종류이지만 그 중에 특히 자유가 중요한것이 이런 정치권력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움을 보장받아야 민[백성]이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서말씀드렸듯이 현실사회에서 정치권력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상사회는 힘들어도 보다 나은 세상으로 향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북측보다 남측이 올바른것이고 자유와 민주를 숭상하며 이를 보장하려는 정치권력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나한테 득이 되는 정치인 당선되게 만드는게 유권자가 할일.
보수꼴통이니 양심민주 진보세력이니 중도니 이런 단어들은 민주팔이 정치꾼들이 자기 표밭의 외연을 확장하고자 만들어낸 정치 프로파겐짜 찌라시입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활발히 유통되는 정치의 도구이죠.
사회통합이 아니라 이간질이 본업인 간신배같은 정치장사꾼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백성들이 간신배에 휘둘리는 한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지탱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나마 현재까지 탄생한 정치제도중 가장 나은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차악, 혹은 차선책 정도는 된다는 이야기죠.
맹점님말씀데로 이간질하거나 사욕에 눈이 멀어 다른 생각을 안하는 분들도 계신데 민주주의에서도 그들을 옳다고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그 내막을 보면 허울좋은 명분을 내세우는 이익단체들이나 정치권력이 뒤에서 조종을 하고있죠.
그리고 부연하자면 사회통합은 일반적으로 추구해야할 대상이지만 절대적 가치는 아닙니다. 특히 한국사회에 사회통합이 요구되는건 그만큼 맹점님이 말씀하신 간신배같은 정치장사꾼이 많아서라고 봅니다. 지난정권시절 그런 갈등이 너무거세자 반대급부로 사회통합이란 가치가 부각되는 계기가 된 것이죠. 이런때일수록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국민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보수도 예전엔 진보였던 시절이 있었더랬습니다..
중요한건 말장난이 아니라 핵심을 봐야한다는 것..
그런의미에서 보수와 진보라는 틀만으로 세상을 볼 수는 없는겁니다.
여기는 노빨족 사절입니다.
대부분의 침묵하는 다수의 국민은(중부권)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서 투표한다.
물론 경상도 와 전라도만 빼놓고....
그러나 중부권이라고 학연 지연이 없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부권 유권자(특히노장층)들은 극히 일부만 빼놓고 무슨 진보니 보수니 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져 "허 이번에 누가 나왔는데 그놈 똑똑 하다는먼"정도다 아니면 저당이 못했으니 이번에 당을 바꿔야지 정도다.
매일 진보니 보수니 하는것은 대다수의 유권자들이 신경도 쓰지 않는데 왜이렇게 말이 많은가 이해가 안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