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선은 않 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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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김정일 체제는 국가존립의 당위성도 잃었고 체제의 기능성도 이미 파탄이 나버린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야 김정일은 곧 멸망하지 않을까요? 김정일이 사후에 대비해 그 아들놈이 권력승계를 받는다고 난리를 치고 있지만, 결국엔 망하게 될것으로 예상되는 것이 인류역사의 보편적인 흐름을 북조선이라고 해서 거스럴 수는 없슴이겠죠.
그런데 많은 분들이 예상하는 것과는 달리, 북조선이 망하고 남한에 흡수되어 통일되는 상황은 벌어지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지금당장의 남한 정치체계를 들여다보면 북한을 흡수 통합할 능력이 않됩니다. 남한자체가 동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남한의 정치체계를 보수와 진보의 대립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데, 아직 그 정도로 발전한 상태는 아니며 아직도 혈연과 지연에 얽매인 저급한 형태의 민도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수준낮은 정치가 큰 주류입니다.
남한 사회 자체가 그 국가 구성원을 통합시킬 국가이념이나 가치체계가 부실한데, 어떻게 그런 사회가 북한을 흡수할 수 있다 말입니까? 준비되지 않은 남한이 무작정 북한을 흡수하면 남한 북한 구성원 모두의 커다란 불행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지금현재로서는 북조선에서는 김일성 및 그 후손들의 봉건적 왕족 정치체계가 멸망하고 새로운 형태의 정치체계와 사회체제가 탄생하여 정치적으로 안정되며 경제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그와 동시에 남한사회도 새롭게 진화하며 오랜기간을 통해 남한과 북한이 서서히 통합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런 의견들은 본인의 개인적인 의견은 아니고 / 가방끈 길고 공부좀 했다는 진보계열의 지식인 학자와 친일파 계열의 학자들이 내어놓은 의견입니다.
원래 학자들이란 탁상머리에 안자서 머리나 굴리고 비겁하게 주둥아리나 놀리는 작자들입니다만 ... 주둥아리 틀고 토론하기엔 딱 좋은 내용이라 글을 올려봅니다.
북한은 망하고 언젠가는 남한이 흡수통일 할 수 밖에 없다고 믿고 있었는데, 공부많이 한 주둥아리들이 나발을 불어대니 그럴싸 하게 혹합니다.
공부가 미천한 이 사람이 글을 옮기니, 봉숭아 학당이 되었습니다만 ... 하고 싶은 말은 다 한 것 같습니다. 토론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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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걸 제대로 먹나, 외부 소식을 알 수가 있나, 해외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가 있나.
남쪽에서 도와주려 해도 전쟁을 할 수야 없는 노릇이고, 결국 자유를 얻으려면 북한 주민 스스로 봉기를 하는 수밖에.
남쪽의 역할은 그 후에 북한 주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정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