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는 참 대단한 힘을 가졌다. 세뇌는 사람의 생각을 단순,편협하고 일방적 맹목적으로 만든다.
일방적으로 주입되는 내용에대한 어떠한 도전이나 의심도 용납 되지않는 외부의 정보유입도 없고 또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 할 틈을 주지않는 일방적이고도 맹목적인 사회분위기속에서 사람들 은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없다.
북한사회가 인민들 스스로 사고 할 수 있는 힘을 기를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주입시키는 세뇌뿐이다.
남한에서도 군대에가면 군대에서 군인들이 이런 저런 딴생각을 하면 사고치고 사고가 터지기때문에 딴생각을 못하도록 생각 할 틈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딴생각을 못하도록 생각 할 틈을 주지 않기 위해서 훈련이 끝나도 뭐라도 이것 저것 소일거리를 억지로라도 만들어 시키곤한다.
김정일도 이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 "인민들이 너무 등따숩고 배불러 편한면 딴생각을 한다. 인민들은 고생을 할 필요가 있다." 그 딴생각 엉뚱한 생각은 뭘까? 그렇다. 신성불가침인 김정일 자신에대한 의구심일 것이다. 의심은 또 다른 의심을 낳는다. 김정일 자신의 절대 권의에대한 심각한 인민들의 도전과 의심에 직면한다는 본인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김정일은 또 사람들의 의심과 도전이라는 자신에대한 관심을 자신이 아닌 다른 곳에 돌릴 필요가 있었다. 그러자면 자신이 받아야 마땅한 불평과 불만 그리고 의심과 도전을 다른 누군가가 받아야 한다.
북조선 인민들과 김정일정권은 적이 원수가 아니며 끝가지 함께 가야 할 동지이며 한배를 탄 운명으로 만들어줄 공공의 원수 적이 있어야 만한다. 즉 김정일 대신 희생양이되어줄 악역이 필요한 것이다.
그대상은 바로 미국이며 남한인것이다. 미국과 남한만 인민의 공공의 적으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이들이 북조선 인민들의 화풀이 대상이 되면되는 것이다. 마치 김정일 자신의 실패와 잘못을 몇몇 북한고위 관리들에게 뒤짚어쒸어 자신의 희생양으로 삼아 김정일 본인을 대신 하여 죽게만드는 것과 같다.
이것은 또한 과거 남한의 친일파들의 생존전략과도 같다. 사람들의 분노를 친일파 단죄에서 공산주의 타도로 옮김으로써 화를 피하는 것이다. 북조선 인민들의 불평과 불만 그리고 의심과 도전을 김정일 본인 자신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뒤짚어씌움으로써 화를 비켜가는 것이다.
그리고 김정일 자신의 지금 누리고 있는 자리에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전혀 불안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분에 그는 불안하다. 그렇다.그는 억지춘향이인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춘향이가 되기 위해서***는 강제로 억지로 무리해서라도 인류보편적가치에 반하는 비상식적인 일을 할 수 밖에 없다. 수많은 정치범수용소와 그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인간적인 행위가 그렇다.
김일성=북조선 김정일=북조선 김정은=북조선이란 공식의 생각의 틀을 깨뜨릴 수 없다. 김정일 김정은은 곧 단순한 개인 한사람이 아니라 북조선 즉 인민들의 조국인것이다.
김정일이 죽었을때 일부 탈북자는 마음이 착찹하다고 했다. "고약한 아버지가 죽었다고 보면된다."이것이 말해주는 의미는 뭘까? 여러가지를 생각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김정일 김정은을 해하는 것은 곧 조국을 해하는 것이란 사고를 가지고 있다. 신성불가침과 같은 것이다. 항상 북조선과 김정일 김정은을 동일시 하고 있으니 김정일 김정은이 비록 폭군일지라도 그들을 버리는 것은 북조선조국을 버리는 배신행위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북조선 조국을 위해 새로운 누군가를 북조선의 새 수장으로 맞을 수도 있다는 열린 생각을 감히 할 수 없도록 만든다.
비록 김정일이 공포정치를 한다 할지라도 그들이 흘리는 눈물이 모두 위력에의한 강제에서 비롯된 거짓이라고 할 수 없다. 어느 외국기자의 말처럼 "북한 주민들에게있어서 공포 두려움에서 비롯된 거짓마음은
*진심*과 결코 다른것이 아니라 같은것"이다.
정치범수용에 끌려가거나 하는 것처럼 김정일에게 버림받거나 직접적으로 피해를 본 북한 주민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여전히 김씨왕조 에 충성 할 것이다.
|
북조선 인민들의 의심과 불평 불만 도전을
다른곳에 돌리려고 할 것이다.
그것은 북한지도층들의 기득권유지와 자신들의
안위뿐만아니라 북한 인민들의 원수와 적은 북한
지도층이 아닌 바로 남한과 미국이라는 공공의 적
을 만들어 줌으로써 내부단결을 이끌어 낼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도 김정은과 그에 기생하는 북조선지도층
꼬붕이들은 그들의 내부결속력을 강화하기위해
필요할때마다 남한에 무력시위를 함으로써 남북
관계를 긴장시키는 방법으로 북조선인민들의
주적이 북한 지도층이 아닌 바로 남한과 미국이
라는 주적개념을 북조선 내부가 힘들때마다 북조
선인민들에게 심어줄 것이다.
소련은 38도선 이북지역에 있는 쿠릴열도가 탐났으며 미국은 소련의 영향권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려 하였습니다.
대국들의 농간에 의해 나라가 분열의 위기에 처해있던 당시 이 땅에는 해방과 함께 제노라는 정치가들, 독립가들, 애국자들이 북과 남에 차고 넘쳤습니다.
남한에는 이승만과 김구, 여운형, 김규식과 같은 지사들이 나라의 초석을 마련하려 하였고 북한에는 그들대로 김일성과 조만식, 김두봉과 허가위와 같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이념으로 서로를 견제하며 자기의 주도권을 잡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미국과 소련이라는 강대국의 힘을 같이 받을 수는 없었습니다.
결국 소련을 등에 업은 김일성이 북한통치의 수장으로 등장하였고 미국을 등에 업은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세웠습니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 소련과 미국은 한 동맹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이데올레기로 정치 갈등을 빚어왔죠.
공산사회와 자유민주주의는 그 근본 뿌리가 서로 다릅니다. 그 결과 김일성은 소련식 공산정권창립에 나섰고 이승만은 미국식 자유민주주의 창립에 나섰습니다.
마르크스-스탈린식 공산정권은 철저한 계급사회로서 당시만 하여도 자기들의 지지세력 외 모든 세력을 타도했습니다. 김일성도 토지 5만평 이상의 소유자를 지주로 규정했고 거기에 자산계급출신들까지 모조리 숙청했습니다.
결과 남한보다 북한은 친일잔재세력이 그 만큼 빨랐죠. 하지만 김일성을 반대하는 반정부세력이 남한보다 많았습니다. 이는 소련을 믿고 동족상잔을 일으킨 김일성에게 치명적타격이었습니다.
미국과 국군의 반타격에 넋을 잃고
바로 그 후예들이 북한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즉 북한 정권이 이중잣대를 가지고 취급하는 타도계급출신들은 500만을 헤아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동지들인 그들에게 힘을 보태고 1700만명에 달하는 중간계급출신들을 우리의 편으로 돌려세우는 것이 대북정책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볼 때 북한의 지도계층을 인정하며 포용하려는 종복세력들의 해볕정책은 철저한 굴욕정책으로서 수 천만에 달하는 북한 민중의 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 줌도 안되는 300여만의 핵심계층인 악질빨갱이들을 견제하고 2000여만의 북한 민중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다른 길은 없습니다. 전보다 더 철저한 안보태세,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고 우리의 국방력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튼튼히 다지는 길입니다. 대북지원에 남용되는 돈으로 F-15전투기 한 대를 더 사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죠.
또한 그 돈으로 중국이나 러시아, 몽고와 같은 나라들을 설득시켜 북한을 탈출하는 우리같은 탈북자들에게 난민의 지위를 인정하도록 나서야 합니다. 거기에 유엔에서도 대북인권결의안이 채택되도록 하는 것이 소외되고 착취받는 북한민중에게 힘을 실어다 주는 길입니다.
솔직히 말해 북한의 주민들이 먹을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압니까? 배고픔보다 더 절실한 문제는 그들에게 하루빨리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여행에서의 자유, 언론에서의 자유, 청취에서의 자유만 주어지면 그들은 모든 것을 스스로 풀어나갑니다. 인권이 유린된 폐쇄국가에서 주민들의 삶과 질은 그 다음의 문제라 생가됩니다.
초보적인 인권조차 보장되지 않은 그 땅에 쌀 천만톤을 준 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와 같은 대북정책은 정치야심가들의 가장된 시라니오로서 8천만 민족 앞에 죄를 짓는 행위입니다. 그렇게 퍼 붓고도 천안함과 연평도가 작살이 되어버린 이 땅에서 애국자가 백이면 뭐하고 영웅이 천이면 뭐합니까?
하루빨리 현정부와 앞으로 부임될 새 정부는 지난날의 교훈을 뼈에 새기고 다시는 소 잃고 외양 칸만 고치는 어리 석은 짓을 그만두어야 합니다. 그 길만이 이 땅에 태극기와 더불어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사수하는 길이며 우리 민족 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기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가 국방력이 강하면 북한도 어쩌지 못합니다. 주먹이 센 강자 앞에 나풀거리며 까불어대는 적이 없었습니다. 이는 세월이 지나고 산천이 변해도 인간들이 간직해야 할 양육강식의 법칙입니다.
저주하는 약자가 아니라 저주받는 강자가 되어야 한다는 미국인들의 격언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