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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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이 사이트에 와봤는데 정말 가슴아픔니다. 이저까지 한국사람들의 좋은면만보고 살아왔는데(참고로 조선족고중생...) 이 사이트에서 이렇게 한민족끼리 개쌈하는걸 보니 가슴 아픕니다. 그래도 100년 전까지만해도 같은 민족이 댔는데 인젠 와서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군요~~~ ㅠ.ㅠ~~~ 아마 우리 연변이 발전못했다고 업신여기는거겠죠~~~ 한국 사람들 북한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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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끼리 개싸움한것이 아니라 일부 소수가 본인의 피해입은것을 싸움으로 유도한것일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
이제 자라나는 세대들은 선대들의 대물림을 하지말고 갈등을 풀어서 화해화 협력으로 가야합니다.
절대로 낙심하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세요.^^
ㅠ.ㅠ 진짜 그런겁니까?? 휴휴 저 위에 사람들이 우째서 그렇게 조선족을 배척하는지~~~글쎄 중국에 조선족들이 한국가서 많은 일을 저지르고 있는걸 알고 있기느 한데 그래두 대다수 사람들은 다 한국의 법을 지키는 조선족이라고 봅니다. 근데 그 극 소수 사람들 가지고 따지고 들면 않되죠~~~ 한국사람들도 외국에가서 나쁜일하는 사람 적지 않겠는데...그리고 위에 사람들은 우리를 중국에서 태여났고 중국에서 산다고 중국떼늠들이라고 우리 조선족을 배척하고있는데 는데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이 이름을 바꾸어도 어찌 조상들이 준 피를 바꿀수 있겠습니까??!!! 글쎄 우리가 어릴적부터 중국정부의 교육을 받아서 중국사람들의 사상을 가지고 있겠지만(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래도 우리는 우리 조국을 잊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같은 민족끼리 배척하지말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조선족을 욕할때도 그 극 소수사람들만 욕하고 신성한 조선족을 욕하지마시기를 바랍니다. 그 적은 사람들때문에 우리 조선족이 흐려지는것이 너무 가슴아픔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부터 생긴갈등인지 또 어떻게 이 갈등을 풀어야할지 휴휴 ~~~~아마 저의 이 보잘것 없는 힘으로는 어림도 없겠죠~~~ 글게 이 사이트에 챗민들이 많이 노력했씀하는 마음 입니다.
그리고 ""재 뭐야""라는 조선족 중국인이 남긴 댓글이 가관이었답니다..
지가 써 놓구선 다 지웠내여...통일1세대님이 반론을 제기한 원인 제공한 분인데..몽땅 지워놓았군여...
난 첨엔 한국인들이 왜 조선족이 중국인이라면 싫어하는지 몰랐고 이상했습니다..
같은 민족이라고 반가워했는데 내가 중국인이라니 매우 기분 나뻐하고 배신감을 느낀다더군요..
나같은 경우는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는 나라 이름이 조선이면 당당하게 나는 조선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근데 한국에 대한 료해가 적었습니다..
중한수교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한국을 남조선으로 알았습니다..
후에 한국이라 고치니까 남조선이라고 불리울때보담 약간 서먹서먹하며 외국같은 감이 들더군요..
다른 조선족들분들도 이런 생각 해본적이 있을거에요..
난 한국이란 이름이 북한이랑 서로 갈라놓으려고 금방 지은 나라이름인줄 알았는데 한국은 조선시대에 외래침략에 대항해서 건립한것으로 이미 나왔더군요.. ( 대한제국맞죠?)
대한제국에 관한 자료를 읽어보고서야 비로서 나의 선조도 대한제국인이였으며 나도 당당한 한국인이였단걸 깨달았습니다..
그전에 한국인들과 인터넷상에서 만나면 생소하게 느껴 싸움도 많이 하고 했는데 주요하게는 조선족, 한국인등 이런것땜이였어요..
비록 지금도 나도 한국인이였단 말이 난 조선인이다란 말처럼 실감으로 느껴지지는 않지만 한국분들이 우리가 중국인이라면 화나하는걸 이해할수 있고 비난을 접수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대한민국)이란 말은 구한말에서부터 줄곧 사용되었습니다.
아래의 신문사 사이트에서 "한국" 혹은 "태극기" 혹은 "대한민국"이라고 한번 쳐보세요. 많은 일제시대 신문기사들이 나옵니다. 아래의 사이트에 나오는 일제시대 기사들중 원문이 필요하신 게 있다면 제가 이곳에 올려드리지요. "이주 and 동포" 혹은 "만주 and 동포"라는 검색어를 사용해 아래 사이트에서 기사들을 검색해 보면 놀라시게 될 겁니다.
<a href=http://db2.chosun.com/cgi-bin/bgisa/bartList.cgi?where=%28%28+MI+has+%27%c7%d1%b1%b9%27%29%29&sort=&LIMIT=20&page=4&option=1&cat=bgisa&QRY=y2040%3dyes%26FV%3d%25c7%25d1%25b1%25b9%26MI%5fFV%3d%25c7%25d1%25b1%25b9%26TK%5fFV%3d%26KEYWORD%5fFV%3d%26FN%3dMI%26WRITER%5fFV%3d%26PD%5fTYPE%3dSELECT%26PD%5fF0%3d%26PD%5fF1%3d%26PD%5fF2%3d%26PD%5fOP%3d%253a%26PD%5fF3%3d%26MTYPE%3d%26MTYPE%5fFV%3d%26FORM%5fSO%3d%26LIMIT%3d20%26PAGE%5fF1%3d%26DUMMY%5fSEARCH.x%3d55%26DUMMY%5fSEARCH.y%3d11 target=_blank>http://db2.chosun.com/cgi-bin/bgisa/bartList.cgi?where=%28%28+MI+has+%27%c7%d1%b1%b9%27%29%29&sort=&LIMIT=20&page=4&option=1&cat=bgisa&QRY=y2040%3dyes%26FV%3d%25c7%25d1%25b1%25b9%26MI%5fFV%3d%25c7%25d1%25b1%25b9%26TK%5fFV%3d%26KEYWORD%5fFV%3d%26FN%3dMI%26WRITER%5fFV%3d%26PD%5fTYPE%3dSELECT%26PD%5fF0%3d%26PD%5fF1%3d%26PD%5fF2%3d%26PD%5fOP%3d%253a%26PD%5fF3%3d%26MTYPE%3d%26MTYPE%5fFV%3d%26FORM%5fSO%3d%26LIMIT%3d20%26PAGE%5fF1%3d%26DUMMY%5fSEARCH.x%3d55%26DUMMY%5fSEARCH.y%3d11</a>
또 <a href=http://koreanhistory.or.kr target=_blank>http://koreanhistory.or.kr</a> 혹은 <a href=http://www.history.go.kr target=_blank>http://www.history.go.kr</a> 이라는 정부사이트(역사)에서 해방 이후 신문기사 원문까지도 다 검색하실 수가 있는데, "김일성 + 태극기"라는 검색어를 시험삼아 넣어보세요. 그러면 1945~1947년까지는 이북에서도 남한에서 현재 부르고 있는 애국가(안익태작곡) 뿐만 아니라 태극기를 함께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국가"를 쳐도 마찬가지. 원문이 필요하시면 올려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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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정수립 위한 북조선정당사회단체 합동회의가 개최
게재지명 조선일보
게재일자 1947년 07월 01일
내용
역사적인 북조선정당사회단체와의 미소공위 평양합동회의는 서울로부터 미측수석대표 브라운少將 이하 각 요원을 맞이하여 30일 평양인민위원회 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정각전부터 회의실 정면 높이 揭된 태극기를 중심으로 미소 양국기를 우러러보면서 북조선노동당 金日成 金枓奉 양인을 비롯하여 조선민주당 청우당 이하 35사회단체의 공위참가를 38대표와 인민위원회 간부 다수가 열석하여 개회를 대기하는 중에 오후2시 정각 美側 브라운少將 소련측 쉬티코프中將 이하 미소양국대표 위원이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으면서 입장하였다.
이리하여 합동식은 사회 브라운少將이 개회를 선언하고 2시5분 북조선교향악단이 朝·美·蘇 3국 국가주악으로 개식되어 이어서 브라운少將으로부터 쉬티코프中將을 소개한 후 쉬티코프中將 인사의 말을 위한 일대 연설로서 북조선에서의 합동회의를 끝마치었다. 이로 미소공위는 6월 25일 서울에서의 남조선합동회의와 이날 북조선전인민과 절대한 협력밑에 종료된 평양회의와 아울러 남북호응하여 7월 7일에 개최될 구두협의와 목적을 추진시킬 예비적인 사무를 완전히 성취하게 될 것이다.
*** <a href=http://www.history.go.kr target=_blank>http://www.history.go.kr</a> 에서 (김일성&태극기)라는 검색어를 사용해 찾은 당시의 신문기사 내용임
*** <a href=http://www.history.go.kr/front/dirservice/krhistory/listMainKrHistory.jsp target=_blank>http://www.history.go.kr/front/dirservice/krhistory/listMainKrHistory.jsp</a> 에서 "김일성"이라는 검색어를 넣어보시면 해방이후 ~6.25 이전까지의 주요신문의 기사들이 있습니다. "김일성"과 같은 단어를 넣어서 한번 기사들을 읽어보셔도 놀랄만한 내용들이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