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민주통합당 임수경(44) 의원의 "탈북자는 변절자" 발언은 이 말을 들은 당사자인 탈북자 출신 대학생 백요셉씨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하면서 알려졌다.
백씨가 쓴 글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일 서울 종로의 한 주점에서 우연히 임 의원 일행과 마주쳐 휴대전화로 사진 3~4장을 함께 찍었다. 그러나 이내 임 의원과 동행한 보좌관들로부터 요청을 받은 종업원이 "잘못된 사진만 삭제하겠다"며 백씨의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사진을 모두 지웠다고 한다. 백씨가 항의하자 임 의원은 "보좌진이 나에게 사소한 피해가 갈까봐 신경 쓴 것이니 이해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백씨는 농담조로 "알겠습니다. 이럴 때 우리 북한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바로 총살입니다. 어디 수령님 명하지 않은 것을 마음대로 합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백씨는 이 말을 듣더니 임 의원의 얼굴이 굳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 아무것도 모르면서 까불지 마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냐(이다) 알아? 어디 근본도 없는 탈북자 ××들이 굴러와서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겨?"라고 말했고, 이어 "너 그 하태경(새누리당 국회의원)하고 북한 인권인지 뭔지 하는 이상한 짓 하고 있다지? 하태경 그 변절자 ×× 내 손으로 죽여버릴 거야"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술을 마신 상태였지만 자신이 한 말은 대부분 기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씨는 '총살' 관련 자신의 말이 '북한 개그'였다고 했다. 그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북한에서 왔으니까 북한 개그를 하고 싶었다. …우스운 얘기를 혼자서 웃으면서 했다. 그런데 갑자기 낯이 변하더니 '너 누구냐?'고 하더라"고 했다.
백씨도 화가 나 "누가 누구를 변절했나. 당신(임 의원)이 아버지라고 부른 그 살인마 김일성을 하태경 의원이, 그리고 우리 탈북자들이 배반했다는 말씀인가"라고 하자 임 의원이 고함을 치며 "이 개××, 개념 없는 탈북자 ××들이 어디 대한민국 국회의원한테 개기는 거야? 대한민국 왔으면 입 닥치고 조용히 살아. 이 변절자 ××들아. 너 몸조심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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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6-04 21:37:51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6-04 21:37:41
그렇게 덩은이한테 아부하며 살아야 겠냐?
그래서 온갖 추악한 별의별 방법을 다동원하여 사기쳐서 당군님께 충성자금 갔다 바치냐?
더러운 새끼들아!
미제야 물러가라.!! 와 웃긴다. 친미사대주의? 그러면 북한은 친중사대주의냐?
경고한다?? 이게 어디서 굴러 온 머저리야.
조선인민??이 머저라. 너희가 생각하는 그런 인민이 아니다.]
그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또 다른 조선인민이야.
경고한다. 우리조선인민들을 노예처럼 부려 먹는 김정은 체제를 우리는 꼭 붕괴 시킬것이며 통일된 강산에서 네 놈들에게 죄 값을 꼭 받아 낼것이다.
대한통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