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10만명 해외성매매 |
---|
지난 2010년 10월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김옥이 의원은 "국내에서 해외원정 성매매를 하는 여성은 일본 5만여명, 호주 2500여명, 괌 250여명 등 전 세계 10만여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에 얼마나 많은 한국 여성이 성매매를 목적으로 나가 있는지는 공식 집계되지 않는다. 다만 작년 9월 서울대 국제대학원 정재원 박사가 발표한 '한국형 성산업과 성매매 문화의 국제적 팽창'이란 보고서를 보면, 우리 한국의 성매매 문화가 각국에 어떻게 확산됐는지 그 실태를 알 수 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에는 교민이 12만명에 불과하지만, 100여개의 한인 성매매 업소가 밀집해 있다. 중국 종업원들은 한국인 기분을 맞추기 위해 한국 노래를 배우고, 짧은 한국어를 구사하는 경우도 있다. 필리핀은 섹스 관광에 나서는 일본인이 줄어든 빈자리를 한국인들이 메우고 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지역에만 한국식 성매매 업소 100여곳이 있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국에는 교민 정보지에 광고하는 한국식 성매매 업소만 30곳이 넘고, 인도네시아에도 2만7000여명의 한인이 밀집한 자카르타 일대에는 100여곳의 한국식 성매매 업소가 성업 중이다. 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등에서는 백인 여성과의 만남을 꿈꾸는 한국인들이 많아 한국식 성접대 문화가 퍼졌다. 정 박사는 "현지 한인회나 한국 공관 등도 한국 성매매 업소가 만연한 것을 알지만, 이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문제"라고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한국 성매매 여성의 해외 진출이 늘어난 데는 2008년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으로 무비자 미국 여행이 실시됐기 때문이란 주장도 있다. 작년 9월 당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비자 없이 미국을 수시로 입국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인 성매매 사건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자가 없어도 되니, 비자 만료 때문에 비싼 비행기값을 들여 한국에 다시 들어올 필요도 없게 돼 해외 성매매의 수익성이 그만큼 좋아졌다는 뜻이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 권총찬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06-16 20:27:28
원글자 이놈아, 해외에 가보면 매춘하는 것은 한국여자보다 중국여자가 훨씬 더 많단다. 물론 조선족도 많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