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평양공연에서 얻은 질적변화의 대북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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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인터넷없는 이 세상 유일한 폐쇄속 기상천외한 나라에서 진짜보다 거짓을 더 믿게 만든 북한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 가?! 항상 고심하던 바. - 그 답은 뜻밖에도 심리전과 거리가 먼 조용필의 평양공연. 조용필이 왜 조용필일 가?! 남한사람 같으면 그의 노래가 좋아서 미쳐? 날뛰겠지만 평양사람들은 아무리 기교와 성을 다해 불러도 냉담. 그런데 공감하며 눈물흘리기시작한 것은 공연마감의 아리랑 특히 홀로아리랑!. 사실 홀로아리랑은 모르지만 아리랑 사춘이기에 거부감 없어 더욱이 <우리는 언제면 하나가 될 가 가다가 힘들면 쉬여 가도라도 하나가 되자>라는 대목에서 남쪽에 온 나도 눈물이 나는 데 평양 아가씨도 평양아저씨도 평양청년들도 눈물을 훔쳐- 바로 이거야! 이렇게 탄생한 것이 이미 소개한 최근 삐라내용들. - 삐라보내는 사람도 당신과 같은 북한사람으로서 어디서 온 누구라고 실명 그대로 소개하면서 삐라내용도 교과서적인 내리먹임이 아니라 내가 깨달은 과정을 사실대로 전해. 생명위협에 다소 문제있기는 하지만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것. 이 정도는 각오해야 <통일투사>지 위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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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 잠깐 대북삐라에 대해 팁을 보태자면
일단 글보다는 사진이나 영상이 확실히 빨리 와 닿을것 같은데요
그래서 남쪽의 울창한 산림이나 하늘에서본 한반도풍경 제철소 고속도로
산업단지등을 사진으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어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