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만 교수가 깨닫지 못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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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고등학교에 다닐때
이스라엘에서 유학온 군 입대 직전의 유태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미국이 아닌 외국 태생 학생 이라는 공통점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친하게 지낸 친구 였습니다
수업 시간에 뒷 자리에서 노트에 낙서를 하는 버릇이 있어서
불교 상징인 만자를 엇 비슷 하게 그림을 노트에 낙서하고 있을때
뒷 자석에 앉아 있던 이스라엘 친구가 낙서 모양을 보는 순간
화가 난 모습으로 내 노트를 잡아 채고 갈기 갈기 찢어 버리는 것 입니다
영문을 모르는 본인은 당황하였고 주변의 친구들도 당황 하는 것 입니다
이스라엘 친구는 자신의 조부가 나치 수용소에서 희생 당한 가족 이라는 것 입니다
그는 불교 만자를 엇 비슷하게 그린 모양이 나치 문양으로 이해 한 것 입니다
뒤 늦게 그의 이야기를 듣고 그 친구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킨 행동에 대해 사과 했습니다
비록 얼마간 서먹한 사이가 되었지만 한국도 일본의 침략국의 피해자라는 것을
이해하고 나서 부터는 이스라엘 친구는 우리 한국 친구들과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고
그는 얼마 뒤 자신의 조국인 이스라엘을 위해 군 복무를 위해
이스라엘로 귀국 하였습니다
미국은 표현의 자유의 국가 입니다
신 나치주의 세력도 있습니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가 타인의 권리를 침해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 되어 있습니다
유태인이 사는 집에 나치 문양을 낙서 할 경우 인종 혐오 범죄로 중죄로 기소 됩니다
나치주의를 상징 하는 문신을 하는 것은 개인의 표현 이지만
나치주의를 옹호하기 위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 하는 것은 인종 혐오 범죄 입니다
윤재만 교수가 얼굴을 드러 내 놓고 공개적으로 탈북자 처형을 발언 한 것은
잔인한 공개 총살로 가족을 잃은 탈북자들에게는 비수와 같은 발언이 되는 것 입니다
윤재만 교수가 자신의 발언이 이념 논쟁이 다른 일부 탈북자들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변명 할 지라도, 가족과 이웃들의 공개 총살을 직접 목격하거나 경험한 탈북자들에게는
단순한 이념 논쟁의 발언을 넘어서 분노를 자아 낼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 입니다
헌법을 가르치는 교수의 신분 이라면 다양한 의견도 수용 할 수 있는 포용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양한 의견 중 에는 자신에게 인신적 공격성 발언도 있을 것 이며
그러한 발언도 묵묵히 받아 낼 수 있는 포용력이 있다면
어떠한 찬반 여론과 세상의 비판과 지지 여론에도 흔들리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을 갖춘 법관을 배출 할 수 있는 헌법을 가르치는 학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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