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공개적으로 풍선을 보내니 나쁜놈이고

누가 비공개적으로 보내니 착한놈이고 이런 논리도 웃기고 재밋는 논리죠..

결국 모든건 돈 입니다..

후원금을 받여려면 10번중에 1~2번은 공개적으로 보낼수밖에 없는것이겠지요..

누군 좋은놈 누군 나쁜놈이란 흑백논리도 웃긴거랍 소리입니다..

결국 삐라는 보내는것도 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니까요..

어차피 다 경제적 논리라는건 다 아는거 아닐까요?

외부 소식에 차단되어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소식을 전해주는것도 중요한 일이겠지요..

가족들을 북에두고 탈북하신분들이 어떻게 해서라도 외부 소식이라도 전해주려는 간절한 마음

백번천번 이해합니다..그래서 그 전후사정을 다 납득할수있기에 공개적으로 보내던 비 공개적으로 보내던 다 이해할수있습니다..

그런데 탈북자분들 그건 아십니까?

진짜 누가 북한을 죽이고 살릴수있는지?

진짜 누가 북한을 무너트리고 여러분들을 부모형제가 있는 고향땅으로 자유롭게 인도해줄수있는지..

그건 오직 하나... 자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 있고 무섭고 무거운건 자본입니다..

자본이 북한땅을 필요로하면 그 때 북한은 무너집니다...

아직 한국의 자본이 탈북자 분들만큼 북한땅을 간절하게 필요로 하지는 안는거같습니다..

여러분이 북에 계실때 그렇게 무섭고 공포스러웠을 북한의 3대세습 독재정권도

자본 앞에서는 한마리 거추장스러운 쥐새끼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 자본이란놈이 어디있느냐?

지금 한국사회에서 여러분들 옆에 자연스럽게 거닐고있을 수많은 사람들한테 있지요...

그 사람들 하나하나가 가지고 있는 그 거대한 자본이

한반도에서 유일무일한 거대한 권력이요.. 무적의 힘입니다..

북한은 한낮 점일뿐입니다..

한마디로 북한 내부에 외부의 소식을 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 북한을 무너트려야하는 당위성에대해서 사람들을 설득하게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북한이 무너지고 통일을 결정하는건

한국인들의 자본이지... 북한에 살고있는 사람들의 의지가 아니라는소리입니다...

북한에 풍선을 10번 보낼때

한국인들을 100번 설득하십시요.. 그래야 북한도 무너지고 통일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