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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만 제발 <정상회담>마술에 빠지지 말았으면
Korea, Republic of 이민복 0 535 2015-01-02 13:51:08

<정상회담>소리 김정은 입에서  나왔네요.

마치 카지노 같은 유혹과 매력에

정치가들과 몽상가들이 침을 흘리는 것 같습니다.

춘몽같지만 그래도 뭔가 나오지 않게나 하고.

카지노 보다 <정상회담>은 완전 제로가 역사인데.

-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기억이 어제 같고

그것을 지내본 것이 15년이 지난 오늘에도 도루묵 그대로인데도.

이승만을 빼고 모두 <정상회담>이란 꿀독을 마시고 싶어했지요.

근데 뭐가 된 것 있나요.

-

4백만을 죽이고 전국을 초토화시킨 전범자와

<정상회담>을 하려다가 죽어 못 이룬 것을

300백만을 굶겨죽인 자와 첫 <정상회담>을 해서

다 망한 사악자의 기를 살려준 <정상회담>.

-

제발 이 정권은 <정상회담>이란 독배를 마시지 말았으면.

가장 든든했던 중국도 쳐다 보지 않는 판에

기가 다 빠진 왕자의 마지막 숨소리 같은

<정상회담>소리에 이번 만은 제발 빠지지 말았으면.

-

황장엽 전 비서의 말이 새롭네요.

제발 가만이 있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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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수 ip1 2015-01-02 16:50:21
    아!~황선생님 생전에 그런 명언이있으셨근여~
    <가만있기만하면 된다.>명언이네여~
    선생님의 위대함이 돋보이는 말씀이네여~
    우리탈북자들 진정 위대한거성을 잃었지여.
    지금 북한이 돈이없어서 해외근로자들을 많이 파견한다고합니다.
    아마도 탈북자에이어 해외파견 근로자들 북한민주화와
    개혁개방에 기여할것입니다.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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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5286 ip2 2015-01-03 08:20:31
    일리가 있읍니다.
    근데요. 누구나 정상이 되면 우리 같은 밑엣 것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능력으로는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다른 의견은 참고만 할 뿐, 적용은 잘 안 할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김 일쎙이가 남한에 쳐들어도 왔었고,
    김 정일이는 연평도 해전을 일으켰기도 했고, 또 연평도에다가 아예 포격을 해 대기도 했고요?
    김 정은이도 뭔가를 또 꾸미고 있겠지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남한은 민주주의제도라는 구조라서 정상의 것들이 제 맘대로 무한하게 권력을 행사할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수명이 짧기도 하고요.
    그리고 수 없이 많은 의견들이 죽 끓듯이 시끄럽고요?
    그래서 많이 시끄러운 것은 반영되어 정책에 첨부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비효율 속에서도 최악으로는 가지 않는게 민주주의 제도의 장점입니다.
    위엣 것들이 황 장엽 선생님의 말씀을 왜 몰랐겠읍니까.
    다만 참고는 했겠지요.
    그리고 정상의 자리에서 바라본 자신의 뜻을 밀고 갔겠지요.
    지금도 민복 선생님과 탈북자 분들의 의견을 모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그들의 바라보는 안목과 생각이 여러분과 다를 뿐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산 밑에서 보는 것과 산 위에서 보이는 것이 다르듯이요.
    다만, 그 보는 자의 지혜와 철학에 따라 하는 일이 달라질 뿐이겠지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노 무현 전 대통령은 개성에 공단을 세워서 북한 주민들을 돕고, 그 비용으로 어쩔 수 없이 김 정일을 도운 것이고요.
    이 명박은 그딴 일에는 내남보살하고 사대강에다가 그 막대한 돈을 쏟아 부었고요?
    저는 한적한 강가를 지나다 보면 밤에도 가로등이 켜져있는 강바닥의 자전거길을 보면 성질이 납니다.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겨울의 강바닥에 웬 가로등 불 빛을 저리도 켜놨단 말인가.
    여름에는 차라리 수많은 날파리들의 데이트 장소 제공할려고 저 지랄을 했나보다 ...
    하고 위안을 하지만, 겨울에는 그것도 없거든요?
    했든 세상은 그렇게 내 맘같지 않게 흘러가니까요.
    그렇게 흘러왔고요.
    그래서 저는 세상에 너무 집착을 하지 않고요.
    그저 작은 도움의 손길에 취미 붙이고 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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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5-01-03 08:27:16
    2번님! 참 편안맘가기고 사시네요.
    존경합니다. 부디 건강해서 고향에 갈 준비되시기를 기원 새해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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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5286 ip2 2015-01-03 08:46:41
    아닙니다. 전, 남조선 토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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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5-01-03 11:28:14
    아 그러시네요.
    저도 반은 남조선 반은 북조선입네다. 아빠는 전라도, 엄마는 황해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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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보기엔 ip4 2015-01-03 12:48:25
    박근혜 대통령이 그리 만만한 분이 아닙니다.
    전에도 그런 발언을 자주하셨는데
    그저 만남을 위한 만남,,오로지 북한 요구 들어주기식 회담은 없을 것이니 큰 걱정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그래도 하부의 당국자들의 철저한 조율하에 뭔가 북이 남쪽에 큰거 줘야 정상회담이 가능하지요..물론 그러면 남쪽에서도 5.24조치 해제와 금강산관광 재개에 대규모 경제지원등 화답을 약속하겠지요...

    천안함,연평도,금강산 총격의 사과는 당연한 것이고
    예를 들어 국군포로를 전부 송환하겠다든지,,,아주 혁신적인 뭐가 없으면 정상회담은 없을겁니다...남북이 밑에 고위급 회담을 수차례 열면서도 서로 입장 요구하며 싸우다 끝날 확률이 많다고 봅니다.

    정상회담의 칼자루는 박근혜가 쥐고 있기에 북한의 의사는 그들의 의중은 어느정도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적나라히 알아보고 시험하는 것도 있기에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박근혜가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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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수 ip1 2015-01-03 19:28:36
    북핵포기가 아닌이상 회담은 무의미하다고 보아집니다만.......
    첫째가 북핵포기여~~다음은 사과는 물론이요,국군포로 전격송환,
    이산자가족 전격상봉및자유서신거래.등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금강산관광재개는 안하는것이 이롭겠지만..........
    이때까지 박근혜정부가 대북정책들을 맵짜게 잘해왓는데
    여기에서 여기서 무너진다는것은 말이안되지여......
    유권자들을 의식한 여론몰이용 퍼주기식의 대화가아닌,
    우리정부의 용이주도한 대화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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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군요 ip5 2015-01-03 22:18:18
    이민복님의 아버님이 전라도 출신이셨군요
    그렇다면 아버님의 형제들과 후손들도 전라도 고향에 계실것 같기도 하네요
    역시 우리는 남조선 북조선 따질것 없는 한민족 한핏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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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3 2015-01-03 22:49:47
    5번님! 아버님은 유명한 빨갱이-
    군선전비서로 짚차타고 ...
    하나 잘 하신 것은 - 마을 사람을 죽이는 것은 자기 식구를 죽이는 것과 같다고
    하면서 머슴들이 부자를 죽이려는 것을 못하게 하여 -아버지 관할 구역에서는
    학살사건이 없었다는 것. 반세기만에 마을에 찾아가니 아버지에 대한 증오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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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번입니다 ip6 2015-01-03 23:08:24
    빨갱이셨다면 뭐 어떤가요 아주 오래전 일이었는데요.
    정말 나쁜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동네사람들부터 죽이잖아요.
    이민복님의 아버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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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요 ip7 2015-01-07 10:37:06
    정상회담은 같은 수준에서 해야죠. 국민이 뽑은 대통령과 자기가 올라선 독재자와의 회담 자체가 비정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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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쪽발이 ip8 2015-01-07 12:53:27
    대단하시네요
    많은일조하였다 수고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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