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농법 잘못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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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작물의 크기가 작아지면 밀식재배가 가능하며 밀식은 수확량 증대가 목적이죠... 그런데 주체농법은 그냥 밀식이 아니며 초밀식이며 작물의 생육조건으로 보았을때 절대 최상의 생육조건에 맞춰서 만들어진 방법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실험실 혹은 시험포장에서 주체농법 즉 초밀식으로 재배할시 최상의 관리가 가능하기에 수확량 증대가 가능하겠지만 실험재배가 아닌 농촌으로 나갈 경우 절대로 최상의 조건에 맞춰지지 않습니다. 초밀식의 경우 흙의 보비력,보수력,혹은 토심의 깊이와 흙의 구조로 인한 통기성이 모두 다르고 일조량과 강수량이 그때그때 다른환경에선 기존의 관리방식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해야만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이며 초밀식은 외부환경변화에 견디는 힘이 매우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기존재배방식의 옥수수가 견딜수 있는 가뭄도 초밀식 하에선 견디지 못하게 되죠...이유를 쉽게 들면 생산량 증대란 것은 결국 더 많은 량의 비료와 수분을 요구한다는 뜻입니다.많은 비료와 많은 수분의 요구에 길들여진 작물이 갑자기 가뭄에 노출된다면 작물이 격는 스트레스는 기존의 작물보다 더욱 가뭄 스트레스는 극심하게 되죠...그러면 생산량은 크게 저하됩니다. 그래서 초밀식의 경우 어떤작물을 막론하고 관수시설이나 관계수로는 필수입니다. 또한 초밀식이기에 외부환경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기에 작물의 저항력이 크게 떨어져 잡초와 흙속에서의 뿌리경합의 경쟁력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존에 대충 밭을 매도 잘 크던 옥수수가 주체농법에 의한 초밀식의 경우 옥수수가 잡초와의 경합에서 지게 됨으로서 이는 무조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죠... 북한이 초밀식에 성공하려면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고 선진적인 관수시설 혹은 관계수로를 정비하고 재배방식의 선진화가 먼저 이루어 졌어야 합니다.그외 또 있죠... 기존의 환경을 그대로 두고 종자만 개량해서 수확량이 늘어난다며 주체농법을 실시하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바로 탁상공론에 의한 무책임 그 자체인 것입니다... 정치가 농업을 획일적으로 관리해선 성공을 할수가 없으며 이는 농민이 초밀식으로 재배를 해보고 자신들에게 주어진 관리방식과 환경에 맞는지 농민이 판단해서 결정을 해야 그 환경에 맞는 재배방식을 찾을수 있고 그때 비로소 자기구역의 현실에 맞는 최상의 종자와 관리현실을 감안하여 최상의 수확량이 나오는 것이죠... 이를 무시한 주체농법이야말로 북한의 식량난의 주범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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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식재배의 문제점을 지적하시는데
초밀식이라고 어떻게 단정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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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학원에서 밀도시험을 3년이상 검증하고
좋다고 하면 객관적으로 농업위원회 국가품종비교시험위원회에서
최종 3년 심어보고 결론하여 현장에 주체농법제강으로 내놓습니다.
그렇게 말로 하지 않는 다고 믿어주시면합니다.
문제는 그것을 실현시키는 사람의 마음에 문제가 있습니다.
물이 모자라면 관수를 하고 비료를 주는 등 등.
실례로 <공화국의 기후풍토조건에 맞게 농사짓는 방법>이 주체농법이다.
이것이 뭐가 잘못된 것 있나요?
주체농법이 주범이 아니라 그 전제인 집단농이 주범이라는 뜻을 깊이 이해 못하시네요.
옥수수는 이미 밀식재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다소 떨어질수 있는 이유는
기계화에 의한 대량생산방식 때문이죠...북한보다 유전학이 절대 뒤떨어지지 않으며
세계 1위의 농업국으로서 농업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 국가가 미국입니다.
이미 옥수수도 표준재식거리와 밀식거리 정도는 국제표준화가 있고
품종에 따라서 국가마다 자체적으로 재식거리를 만들어 놓았죠...
그런데 밀식재배보다 더 밀식재배를 한다면 초밀식이라고밖에 말을 할수가 없죠.
적절한 표현방법이 없습니다...
이민복님
한국에서도 배나무 밀식재배 만들어 놓고 시험재배해서 만든것이니 아무 문제없다라고
했으나 후일 많은 문제점이 들어났습니다.그리고 한국의 농업정책은 단 한번도
성공한적이 없죠...그래도 농민에게 사과하진 않습니다.
님께서 공화국에 맞는 농법이라 주장하시면 할말은 없겠으나
그 공화국이란 체제에 무엇인들 맞는 농법이 있을 까요?
북한체제가 탄생해서 집단농이 생겼고 집단농 이후 주체농법이 만들어 졌죠.
그럼 근본원인은 북한체제죠...
한국의 좌파들은 북한체제도 인정 하며 농업공동체를 추구합니다.
체제라는 외형(북한 체제,집단농)은 바꾸지 않고 그바탕하에서
현실을 무시한 기술변화는 절대 담을수 없는 지식인데 좌파들은
북한의 주체농법을 무조건 신봉했죠...
저는 그 체제하에서 주체농법은 무조건 실패라고 주장했던 사람이며
북한에 비료지원은 하나마나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좌파들 말대로 변화없는 북한 체제를 인정하고 그것이 현실이였기에
한국내에선 주체농법은 북한정치현실상 맞지 않는 것이 분명했던 것입니다.
님께선 주체농업을 기준으로 보는 것이며 저는 북한의 정치현실을 기준으로
보는 것입니다...참여정부시절 북한체제를 인정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기에
그 체제하에서 기존의 재배방식으로도 생산성이 떨어지는데 (그땐 중국을 기준했죠)
초밀식으로 재배해서 성공했다면 식량은 왜주고 비료는 왜주냐 주체농법은
실패한 것이며 비료 줄 필요없다라고 했었죠...
초딩도 제대루 못댕긴 애같은 수준에 고집은 황소발통이구만,
좀 신사가 되길...
천민 탈북자 소리듣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