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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꼭 이런 식으로만 해야되나요? <펌>
Korea, Republic of 좀이상한데 0 734 2015-04-14 11:28:15
천안함 폭침 만행을 응징하는 대북전단 행사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최우원


지난 4월 9일 남북 동포들과 외국의 인권단체가 합동으로 거행하려던 대북풍선 행사가 경찰의 저지에 무산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가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는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며 이를 강제적으로 규제할 수 없고 민간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시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하며 "만약 북측이 민간단체의 전단 살포를 빌미로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도발적 행동을 감행할 경우 우리 군은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불법적인 저지를 강행한 것입니다.


파주 경찰서장은 대북전단에 반발하여 북괴가 포격 협박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을 저지 이유로 삼았는데 그런 논리라면 팀스피리트, 독수리 훈련 같은 군사연습에 대해 북괴가 더욱 반발하며 전쟁 협박까지 하고 있으니 군사 훈련도 일체 저지해야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악당의 협박에 굴복하는 자는 국가도 가족도 지켜주지 못하는 법입니다.


4월 9일에 대북풍선을 날리지는 못했으나 이미 준비가 완료되어 있으므로 조만간 반드시 다 날려 보낼 것입니다.

세계적인 화제가 된 영화 “인터뷰”를 담은 USB 수천 개가 살포될 것이므로 충격이 상당히 클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남북 동포들과 세계가 힘을 합쳐 3대 세습 김정은 살인정권을 멸망시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잘 된 것은, 비공개로 할 경우에는 막지 않겠다던 약속을 정부가 스스로 깨어버렸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대북전단 행사는 공개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은 단독행사의 경우 공개적으로 해온 원칙을 계속 밀고 나아갈 방침입니다.


공개된 거리와 광장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자가 나라를 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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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식한자다 ip1 2015-04-14 15:02:11
    삐라의 목적 자체를 모르는 인간들이 날치는 꼴이 참 안스럽다.
    대북 삐라는 조용히 그리고 더많이 보내야 한다.
    떠들면 저런인간들 몸값은 오를지 몰라도,,,
    삐라의 목적과 그 효과는 더 없어지고만다.

    대학교수라는사람의 마인드가 저 정도임에야,,
    일반국민들이 삐라 반대하는걸 누가 탓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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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2 2015-04-14 16:26:08
    2010년 정월초하루 저에게 풍선행사를 의뢰하여 진행
    풍향이 안 맞으니 포퍼먼스로 임진각에서 진행
    그러나 그 후 풍향 안 맞아도 수십개 날리는 그 분에게 충고.
    그러나 지금까지도 그 모양 그 본새.
    부산계신분이 어떻게 대북풍선을 하신다는 것인지 자체가 넌센스
    이런 식은 자제해야 하나 워낙 성향이 그런 분이니 어쩔 수도 없고.
    앞으로 경찰직무법으로 막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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