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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좀님께...
Korea, Republic of 최성룡 0 593 2015-04-20 09:44:44

세상이치는 다 터득했다고 자랑하시는 최씨께서 한번 정답을 말해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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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분들이 이해가 안가는 것은 왜 늘 내가 쓰지도 않은

말을 윗 글처럼 마치 내가 한 말인것처럼 왜곡을 서슴없이 하는지요..

도대체 왜 그런 것인지요...?

 

답을 좀이란 댓글을 쓰신 분께 물어 봅니다.

대관절 왜 그런 것입니까?

 

내 누누히 말했다 싶이

중국으로 말하면 난 농민공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남들과 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을 뿐... 내가 언제 세상이치를

떠득했다라고 했는지요?

 

쓸때없는 말들을 늘어 놓아

대화의 본질에서 멀어지게 하려는 자들은 그런방식을 배운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과거 조선족들도 그러더군요..

 

과거엔

한국보다 중국과 북한사람들이 의식수준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더 잘살았죠..그런데 사회주의 영향인지 오히려 의식수준이

한국보다 더 떨어졌죠...

 

저는 한국에서 농사짓다 노가다나 하던 무식한 촌늠이며

한국의 5등 국민입니다.가장 최하신분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죠.

어디를 가도 무시받고 천대받으며 살고 있죠...뭐 그러나 마나 들떨어진 것들이

하는 행위에 대해서 별로 신경 안쓰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한국정부에선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 참고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선제적으로 미리미리 글을 올릴때 참고할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박대통령께서 소통이 안된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그렇지 않죠...국민들이 쓰신 글 많이 보십니다..

탈북자동지회까진 안보시겠으나

누군가의 인식과 의식에 영향을 주겠죠...

 

물론 제 자신도 영향을 받죠..그런 의식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곧이

게시판이기도 하고요...그런데 제가 한말도 아닌데 제가 한것처럼 쓰시면

그건 부정적 영향만 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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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룡 ip1 2015-04-20 10:20:31
    과거엔 중국 조선족과 북한사람들이 의식수준이 높았는데
    윤동주 시인을 보더라도 확실하죠...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의 시는 단순히 책상에 앉아 나온 시가 아닙니다.
    그는 죽어가면서도 계산된 말과 희망을 노래했다는 점에서
    탄복을 금치 못할 정도의 위대한 사람입니다.

    바람은 풍전등화처럼 위험을 뜻하는데
    바람이 잎을 스치거나 피부를 스치는 경우는 있어도
    별이 바람을 스치는 경우는 없죠...정상적으로 쓰려면
    바람이 별을 스친다라고 해야 맞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자신이 죽어가는 형무소의 감방에선 별이 바람을 스칠까요?
    별은 윤동주에 있어서 희망의 상징이기에 바람 따위가 별빛을 끌수 없으며
    오히려 별빛이 바람을 가르며 자신의 눈에 보이기에 별이 바람을 스친다라고
    표현을 했던 것이죠...

    인식과 의식이 매우 자유로웠던 사람이며 너무도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였고 우리의 조상이죠...제가 5등 국민인 이유는
    휼룡한 사람들에 비하면 땅바닥 수준이기에 5등 국민인 것이지
    설마 대한민국의 사기꾼과 같은 정치인보다 못하다라고 생각해서
    혹은 야만적인 김정은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서 5등 국민이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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