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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혼자 살아야...
Korea, Republic of 최성룡 0 297 2015-06-07 15:57:42

저는 원래 남에 과구원 일은  싫어하는데

거절을 못한 탓에 요즘 과수원에서 일을 합니다...

주인 형님은 농약을 계속해서 뿌려서 왜 그렇게 약을 많이 주냐라고 해도

계속해서 뿌리는 통해 저까지 늘 약에 쩔어 살죠...

 

사람들 일하는데 농약을 주면 되느냐라고 했으나

계속 뿌립니다...저도 한번 일을 해준다라고 했으니 끝날때까진 해야겠죠...

그런데 사람이니 한마디 했으면 말을 알아들어야 하는데

이건 개도 아니고...참..나...

 

왜 이런 상황이 일어 났을 까요?

 

그것은 우리나라의 농업정책  때문입니다...

농업기술은 지식에 의한 기술.경험에 의한 기술,창의성에 의한 기술이 있죠..

문제는 농민들이 농사방식은 알아도 기술은 모른다는 것이 문제이기에

남에게 피해를 줘도 자신의 기술로는 도저히 안되니까

그리 하는 것이죠...

 

국가가 농업제도를 잘 정착시켜 기술을 인정해주는 제도를 발달시킬 경우

농민은 기본적으론 식물생리학,식물병리학,농약학,미생물학,토양학,등등을

공부하게 되어 있습니다...저도 무식해서 전무용어 잘 모릅니다.허나

용어사전이란 것이 있기에 단어 찾아가며 보면 사실 내용은 쉽죠...

 

학자들이 볼때는 아무것도 아닌 지식이지만 농민은 그런지식을 암기가 아닌

이해를 할때 지식에 의한 기술이 만들어지죠...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와 제도를 제대로 만들때

능력없는 농민들은 경쟁체제에서 자연도태되어 현재 제가 당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죠...

 

아주머니들도 개판.. 겨울철 아저씨들도 개판...

저도 무식하지만 도대체 주인이건 아저씨 아줌들이 왜 밥처먹고

뭐하기에 아무 생각없이 일을 하는지...

 

과수원을 망치러 온 것이기에 오히려 돈을 내고가야 할 판인데...

참으로 복창이 터질노릇이죠...

 

배를 보더라도 이미 클배와 크지 않을 배는 구분이 가능한데

그걸 모르고 일을 합니다...혹자는 왜 가르쳐 주지 않느냐라고 하실지 모르나

말을 해줘도 모르며 오히려 저보다 다 선생질을 하는 통에 안하는 것이 맞으며

스스로 알아야 하는 것이지 남에 것을 보는 것은 컨닝이며 반칙이죠...

 

상식화된 기술은 기술이 아니며 경쟁 자체를 무너트리는 반 자본주의방식이기에

자본주의 사회에선 그러는 것 아닙니다...

세상에 잘못 태어난 내가 혼자 사는게 편하며

나중에 혼자 농사나 짓다 죽는 것이 배속 편하죠...

 

앞으로 일주일은 일을 더해야 하니...

 

날씨도 더운데... 나의 일을 하면 하루 100만원 짜리 일인데

남에 일 하루 10만원 받고 하려니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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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복 ip1 2015-06-07 16:01:43
    농사 박사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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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저라 ip2 2015-06-07 20:55:47
    노가다나 하는 주제 해가지고 ,,,,,,,,,,,,,,,,,,

    불쌍쿠나.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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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지마 ip3 2015-06-07 21:27:33
    머저라 님,,, 속이 시원하십니까?
    탈북자는 아닌데 탈북자 흉내를 내는 이유가 뭡니까?
    그러시는 님이 발제글을 쓰신 분 보다 더 불쌍한 존재임을 모르시겠습니까?

    이 창에 노가다도 안하고 백수 주제에 제자랑만 하는 바보도 있는데... 노가다라도 하는 분이 뭐시 불쌍하다는 겁니까?
    다시 말하는데...그러시는 님이 더 불쌍합니다.

    다시는 그러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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