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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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령 (115.20.***.***) | 2015.06.07 00:25 (조회 : 155) 나라가 망하는 징조(徵兆)가 나타나고 있다. 反逆이 乘하고 正義는 退한다. 惡이 善을 구축(驅逐)하고 少數가 多數를 지배한다. 무조건 목소리 큰 자가 이긴다. 폭력이 일상화 되고 공권력이 매를 맞는다. 이 두 사람을 보면 안다. 박원순과 문재인이다. 박원순의 목숨은 경각(頃刻)에 달려 있다. 문재인도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다. 두 사람은 나중에 경쟁자로 맞선다. 같은 당 대선후보 競選에서다. 그러나 지금은 닥치고 한 편이다. 박원순은 요즘 통 잠이 오지 않는다. 자다가 놀라서 소리를 지르고 잠이 깬다. 아들 주신이의 병역비리가 독 안의 쥐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그는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 만이 아니고 관련자들과 같은 處地의 모두가 같은 운명이 된다. 그래서 언론은 숨죽이고 눈치만 본다. 문재인은 지난 재보선 4대 빵 패배로 窮地에 몰렸다. 웬만하면 물러나는 것이 道理고 禮儀다. 꼬맹이 안철수가 대선출마를 先手치고 그를 압박한다. 오죽하면 부인의 大聲痛哭이 담 밖으로 넘어 갔을까? 그들이 몰려있는 상황은 이것이다. 1. 새민련 내분사태 2. 잘못된 공무원연금법 및 국회법 개정사태 3. 한미 정상회담으로 관심이동사태 4.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법원 父子 증인출석 결정사태 5. 광주 5.18 개입 북한군 13명 증거사진 발견사태 그런데 世上事엔 죽으라는 법이 아주 없지는 않다.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을 돌리는 突發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늘이 그들을 돕고 있다. '메르스'라는 신종 전염병이다. 그들에겐 3년 가뭄에 단비다. 박원순은 드디어 치고 나왔다. 지가 메르스를 통해 국가를 경영하겠단다. 이참저참 그동안 불리했던 처지를 한 방에 날려 보내겠다는 決意에 찬 함성(喊聲)이다. 그것은 따지고 보면 대통령을 향한 메세지다. "너? 까불면 죽어!" "나한테 손 하나 까딱하면 국물도 없다!" 문재인은 요즘 단잠을 잔다. 부인의 통곡은 웃음으로 변했다. 그는 화장실을 자주 간다. 왜냐하면 소변이 아니 웃음이 자꾸 나오기 때문이다. 당 내분사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그는 편한 마음으로 이희호를 알현(謁見)했다. 그것은 내분사태의 종료를 알리는 메세지다. 이희호가 그 메세지를 이렇게 말했다. "정권 탈환(奪還)을 해 주세요." 이희호는 죽었으나 살아있는 김대중이다. 지금의 박원순과 문재인은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이다. 나중엔 물고 뜯는 험악한 사이가 될지라도 말이다. 그들에게 메르스는 번지면 번질수록 좋은 것이다. 그들은 지금이 좋을지 몰라도 이것을 모른다.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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