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본은 공격받지 않으면 공격할수 없는 국가였습니다.

그러나 이젠 공격받지 않아도 공격할수 있는 나라죠..

그러므로 중국이 일본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일본과 중국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논리가 성립되어 동북아에서 가장 안보적으로

위험한 지역이 한반도였으나 이제는 한반도가 아니라 중국의 입장에서

일본이 가장 위협적인 국가가 된 것입니다...

군사력을 뒷받침하는 것은 경제력과 과학기술능력입니다.

과학기술능력은 일본이 중국보다 앞서 있기에 매우 정밀한 무기를

생산할수 있고 경제력 또한 한국의 5배 이상이며 미국과 가장 군사적인

관계가 돈독하기에 중국으로선 일본이 안보적으로 가장 위험한 국가가

된 것이죠...

전쟁은 군사적 대립이긴 하나 상대의 경제기반을 철저히 파괴할때

전쟁에서 유리하기에 일본은 굳이 한반도를 통해 중국과 맞서려고는

하지 않죠...한반도를 통해 들어 가겠다라고 설전을 벌이는 동안

중국에 얻어 터지고 전쟁을 해보지도 못하고 지기 때문에

기습이 불가능합니다..

아무튼

중국으로선 동북아의 최대의 적은 일본이며 일본이 군사대국화에

열을 올리고 전쟁가능국이 된 이상 한반도 문제를 현상 유지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로 정책을 바꿔 일본이라면 이를 가는 한국을

통일시켜 일본에 대응하게 하는 전략이 오히려 안보적으로 이익이죠...

북한으로인해 일본의군사대국화의 명분만 살려주고 북한이 핵개발을 계속한다면

일본의 핵무장과 한국의 핵무장은 막을수 없는 대세가 되어 버립니다.

미국도 안보적으로 불리한 상황을 수수방관하지 않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능력을 인정하게 되면 그것은 일본과 한반도에 사드 배치는 물론

핵을 무장시키겠다는 소리죠...

그리 되면 더욱 불리해지는 것은 중국이며 그쯤되면 중국을 둘러싼 모든나라들이

핵무장을 하겠죠...

중국이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는 중국의 운명과 직격되기에

일본의 전쟁가능국 선포는 중국을 한반도를 통일시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한국으로부터 일본을 견제하게 할 것이냐 아니면

한반도의 현상유지를 통해 북한이 핵개발 정책을 유지시켜

대결국면을 끌고 갈 것이냐 하는 선택을 중국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국 입장에선

북한의 핵무장은 하게 하고 한국과 일본과 대만의 핵무장은

하지 못하게 했으면 좋겠으나 그리 될 확율은 전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