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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들었던 김영삼
맹도치 0 700 2015-11-24 02:11:41

김영삼, 김대중은 애국적 민주인사로 묘사 되었지요.

김영삼,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 남북이 통일 될 줄 알았지요.


근데, 94년도 김일성 사망하고, 남한의 친북인사들의 김일성 조문을 반대하고, 38선 주변에 북한의 도발이 우려된다고 군대를 재배치해서, 그 이후부터 "문민의 탈을 쓴 김영삼 역도"라고 나오고,,

북한의 시사방송에서 김영삼을 최고로 무식한 정치인이라는 듯...그리고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에 관해서 만평을 말하면서 "방사선을 어떻게 막겠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콩크리트로 막으면 된다."라고 대답했다고 무식하다고 하던데...

그리고 김영삼이 서울대를 다녔다고 하는데, 동창생도 없다는 둥 거짓의혹이 있다는 둥 온갖 비방중상을 다했죠.


하여튼, 한시대를 풍미한 남한에 진정한 민주화의 문을 여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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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군요 ip1 2015-11-24 02:27:30
    발제자님은 솔직한 탈북자 분 같습니다.
    글을 보니 북한정권에서 그렇게 했을것 같네요ㅎ
    이민복님처럼 사실을 근거로 북한에 있을 때 아는 바를 알려주세요.
    탈동회에 들어오는 남한사람들은 이민복님의 말은 거의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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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STLAGKS ip2 2015-11-24 05:15:29
    ㅋ,
    이민복이야 나름 논리도 있고 자기 신념도 있으니 그렇지 않나하고,
    그에 반해 박군은 신념이 지나쳐 아직도 자신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착각하여 그런게 아닌가,

    가끔은 살면서도 이해되지 않을때가 많은데 그때가 바로 박군 같은 애들이 미쳐 날뛸때인데,

    삶에 낙을 어디에 두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난 박군 등 어리석은 자들을 볼때 희열을 느끼지 않지 않나라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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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수다 ip3 2015-11-24 15:39:26
    박군은 1년에 기자들불러놓고 삐라 서너번뿌리고도 떵떵거리며 살지.
    뭐 요즘은 어느신도시에 집도 샀다나 뭐라나 ///
    하이튼 이자본주의사회에서는 대가리 쓰며사는 사람이 제일이지.
    우리같은 서민탈자들은 그냥 선거때 표만바치는 미물들이니.ㅋㅋㅋㅋㅋ
    조명철다음으로 박상학을 국회에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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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STLAGKS ip2 2015-11-24 15:13:28
    모 종편에서 부부로 출연하는 탈북녀에 대해,

    안타깝다.
    자신의 인기(?)를 마음껏 펼쳐도 법외의 정서법이 있다란걸 모르는 모양인듯,

    하지만 어떻하누, 그게 또 인생인 걸,
    이 어르신이 항상 말씀 하지 않았던가,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고, 괜스리 돌아가는 세태가
    우스우이 보인다고 만만하게 보다간 큰 코 다친다.

    이 어르신은 한때 나가 나인데라고 하여도 부족함이 없었는데도,
    또한 이 연세에 젊은 처자들이 눈길을 주어도 부동의 자세로 곁눈질도 외면하는 이유가
    멍 해서일까,,

    탈북님들아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상살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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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랑인 ip4 2015-12-02 19:12:36

    - 하랑인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8-22 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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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고보니 ip5 2015-12-02 20:36:51
    4번님의 댓글을 보니 발제글을 쓴 탈북자의 말도 믿기 힘드네요.
    한국에 와서 오히려 북한을 더 많이 알게된 탈북자들도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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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카니즘 ip6 2015-12-02 21:00:12
    하랑이는 북에서 잡지도 안보구 살았겠지........
    북한잡지 /시대/는 귀국한 재일 교포들 에게 배포되는 월간 잡지인데 남조선의 소식이 비교적 상세하게 잘 나와있다.
    북한잡지 /남조선 문제/역시 남출신 의용병들과 월북자들에게 배포되는 월간잡지인데 역시 남조선의 사건들을 남한잡지 보다 더 상세하게 계재해준다.
    5.16에대하여..12.12숙군 쿠테타에 대하여.... 광주사태에 대하여 장영자 어음사건에 대하여....전두환대통령이 연대장의 딸 이순자 여사를 꼬시던 이야기며....
    이래도 북한사람 남조선을 모른다고 할수있겠나?~~~~~~~^ ^

    부칸사람두 눈 떠져있고 귀두 열려져 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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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제자 ip7 2015-12-13 12:43:22
    하랑인이라는 분은 북한에서 시골 두메산골에 살다가 온 분 인 것 같네요. 박정희,전두환,로태우, 김영삼 죽일놈이라고 매일과 같이 방송으로 나왔는데. TV로는 매일 저녁 9시인지 시사만평으로 "최근에"라고 하는 아저씨가 "그 무슨"어쩌고 저쩌고 남한에 대해서 헐뜯는 방송을 매일했는데. 그걸 못들었다는 것 보면 북한에서 아예 TV 나 로동신문도 못받는 두메산골에 살다 왔던지 아니면 조선족이 탈북자로 위장한 위장탈북자인지.

    ip5씨 탈북자라고 해서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임, 걔중에는 북한에서 최고 대학을 다니다 온 사람도 있고, 또는 라디오를 조립해서 밤마다 남한 방송을 들으면서 남한을 동경해온 사람도 있었다는 것. 지금은 왜 안하는 지 모르겠지만, KBS 사회교육방송이던지...거기서 "김삿갓방랑기"라고 나오고...느끼한 바리톤 목소리의 남한의 남자 아나운서가 "최근에 북한의 세습독재자 김정일이 최전연을 시찰하면서 전쟁 광풍을...."하는 것도 매일 들은 사람도 있었다는것 ...이자연의 "찰랑 찰랑"이 한창 유행될 때 ...들으며 남한을 동경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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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제자 ip7 2015-12-13 12:50:14
    ip6님이 말씀한것처럼 북한 사람들이 한국의 대통령의 가게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을지도...
    남한에 전두환대통령의 부친의 이름- 전상우그리고 동생 전경환을 아는 사람은 드물지만, 북한에서는 어린 시절 유치원생 잡지 "꽃봉오리"책에 전두환의 아버지를 "나쁜 놈"으로 묘사하게 나왔는데. 그리고 로태우는 북한에서 "물태우", "개태우"라고 막 놀려대고 그랬죠. 물론 다들 훌륭한 분들이지만, 북한의 선전에 속아서 우리야 그렇게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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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제자 ip7 2015-12-13 14:48:38
    (정정) 가게->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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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고보니 ip8 2015-12-02 22:14:12

    - 그러고보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12-04 0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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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랑인 ip9 2016-04-05 07:43:04
    저의 할아버지가 로동신문을 매일 보시곤햇어요 김일성우상이 그린 신문의초상화는 둘둘 말아서 피는담배 용지로 사용안하더군요 할배집가면 김일성우상그려진 로동신문의 초상화는 담배용지로 안써가지고 디게 많더라구요 나 짐도 그것을 기억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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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뽕삼이 ip10 2016-04-05 09:30:22
    김영삼 대통령 경상남도 거제 경상도 말투때문에 무식하게 보임 옛날 제주도관광도시 연설에서 제주도를 국제적인 강간도시로 이룩합시다 그러자 옆에 외무장관이 저 각하 발음이 좀 이러자 김대통 넌 애무 (외무)나 잘해 전두환 대통령경상남도 합천 노태우와 나란히 죄수복입고 법정에서서 각자 다른교도소 있다가 와서 서로보고 하는말 전대통 너거교도소에 계란후라이 나오나 이랬답니다 실제로 있었던 미담입니다 어렇듯 대한민국은 대통령도 잘못하면 임기 마치고 교도소 갑니다 아마 언젠가는 이명박 대통도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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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뽕삼이 ip10 2016-04-05 09:35:45
    근데 탈북자분들 궁금합니다 실제 대북재제가 김정은 목을 조를까요 효과가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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