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알았던 김영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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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사진은 아무리 민주투사라고 찬양해도 북한의 신문에서는 볼수가 없었는데 1989년자주 드나들던 남포대학 도서관에서 본 통일혁명당 신문*정확한 명칭은 기억안남*에서였다. 종이 질도 좋고 남조선 말투로 되어있는 신문은 조총련에서 만든 것 같은 느낌. 김대중 사진도 그때 보았는데 두 분 다 잘 생겼다고 인상에 남아. 김대중, 김영삼, 문익환, 백기완, 문규현, 임수경 등은 암흑의 남녘땅을 밝히려는 애국통일민주 투사로 각인하였다. 그들이 대통령이 되고 국회의원이 된 그 후의 남조선 현실을 놓고 북한은 또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 김일성 김정일 시대도 지나가고 이승만-박정희, 김대중, 김영삼 시대로 지나갔는데 통일은 언제 되려나?! 어느날 이처럼 맞이 하겠지... 그래서 하늘이 결정한다는 소리도 나올 만해 아무튼 각자에서 최선을 다 하는 길 밖에 없다고 보면서 그 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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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d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11-23 19:12:27
그후 노태우와 합당하면서부터 변절자요, 온갖 상스러운 표현으로 전환 됨. 함께 주민들도 자연스레 '나쁜 사람'으로 인식됨
(위 수정기능 없어 다시 올림)
언제 한번이라도 깊이 고민해본적이 있을까?
국민의 대표인 그가 국민의 일부인 3만탈북민의 심정을 알기나 할까?
그의 요즘 속내가 어떤지 궁금하다.
임수경이 걔가 상식이 있는 얘인지는 알수 없으나,
임수경이 걔가 겁나는 모양인듯,
그러나 탈북자들의 아픔 등에 대해선 이해하고 남음이 있으나,
대한민국 내에서의 경상도와 전라도의 갈등이 있는 것처럼 탈북민들도 그에 준하는 갈등이 있지 않나라는 데,
그런다고 주눅들거나 분노를 느끼거나 할 필요는 없지 않나하고, 나 또한 일부 탈북 애들에 대해 불만스러우나 그게 내가 생각하는 이상도 이하도 아닌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아도 괜찮지 않나하고,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니 스스로가 자정할수 있는 내공을 키우는 건 탈북민들의 몫은 아닐지라는,,
김영삼 대통령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글입니다.
아울러 본 발제글을 올린 이민복님 같은 분이 탈동회의 존재감을 드높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짠한 글을 올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가 쓴 소설에 보면 김영삼대통령과 황장엽선생에 대한 비화도 있죠.
김영삼 대통령님은 황장엽 선생과 친분관계가 투터웠고
자유북한방송 명예방송위원장이시기도 했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러시아군은 헬기 탈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들었고, 내 또한 생각을 해봐도 충분히 운전 비행사 뿐만아니라 탑승자도 충분히 그러한 시스템을 갖출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하여간 대가리가 모자라는 놈은 어디가도 있지 않나 하고,
'내가 가고자 하는 민주주의의 양심의 길을 전두환이가 뺏을 수 없어'-- 1980년대 가택연금 시절.
이상은 김영삼 대통령이 민주주의 쟁취 과정에서 한 유명한 말씀 중의 대표적인 말입니다.
천하의 김대중 김영삼이가 안기부 농간에 당했겠소?
서로 대권욕이 앞서서 양보를 안했지요.
- 온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11-24 22:33:05
- 온건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11-24 22:41:48
그리고 김영삼씨는 정책상 실책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잘된것도 있기에 비판하고싶은 맘은 없고, 단지 숨겨저서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기에 말한것 뿐입니다.
그런데 大道無門 이라고 권력을 잡는길앞에서 경쟁자로 나서 방해하고 까대는 정주영씨가 나중에 혹독하게 보복당하는 것을 보면서 김영삼씨가 복수심 하나는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결국 자신이 키워준 노무현에게 변절자 소리를 들으면서도 원수같은 노태우 밑으로 들어가서 기어코 대통령이 되었는데 난데없이 갑자기 숨겨놓은 첩의 아들이 나타나서 나도 이제 정식으로 아들대우 좀 해달라고 청와대에 찾아와서 요구하니까....돈 쥐어주면서 나대지말고 조용히 살라고 회유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당시 국민들은 김영삼씨가 대통령병 중환자라고 TV코메디 정치풍자 소재로도 나왔었고.....
야당후보시절 대선 후보로 나올때 마다 군사정부에서 그의 여자관계를 흔들어 대고 망신주면서 김영삼씨를 엿먹이곤 했었는데, 결국 대통령이 되고나서 신군부를 숙청하며 보복 하더군요. 그당시 보복이 어찌나 심했던지 군부 구테타가 한번 더 일어날 직전상황 까지 갔었습니다.
- 그렇게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11-25 00:06:39
남자들끼리 뭐 그런걸로 칩시다.
아시다시피 지금은 김영삼대통령 상중입니다.
말을 조심하고 아낍시다.
오히려 양김씨가 권력을 잡고 나서 정치인들의 여자관계가 시중에 유포됐습니다.
김영삼씨는 야당으로 87년,여당으로 92년 딱 두번의 대선 출마를 했는데
신군부가 망신을 주고 말고 할 상황도 아니였고
ip8,9 이 사람은 남한사람 흉내내고 싶은 탈북자인지 어설프군요.
정치인 비판과 지지는 현직에 있을때나 의미가 있는 것이고
지금은 망자의 명복을 비는 것이 시민의 덕목입니다.
그것도 사실과 상당히 다르기에 지적했습니다.
무의미하게 댓글논쟁할 생각은 없는데 끝으로 YS의 정치보복에 대해 바로잡습니다.
87년 대선 선거공약 '군정종식', 92년 대선 선거구호 '문민정부'
청와대 입성 10일 만에 군내 사조직 하나회 소속 장성들의 별 50개를 떼어냈고,
군부의 정치개입 불씨를 제거하겠다는 구상이지 정치보복과 무관합니다.
그래서 김영삼씨 취임초기에 국민들은 80%가 넘는 지지율로 화답했고
군 내부에서도 하나회 숙청을 환영하는 분위기였는데 뭔 쿠데타 타령입니까.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11-24 13:5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