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자료사진)
북한 당국, 탈북 막기 위해 주민 상대 선전 중…탈북 계속 늘어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탈북 방지를 위한 강연을 열면서 '탈북자들이 한국에서 굶어 죽고 있다'는 등의 허위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일본의 언론 매체인 '아시아프레스'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2월 들어 북한 북부 지방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탈북 방지를 위한 강연을 열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당국은 주민을 상대로 탈북자들의 비참한 삶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며 "탈북자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해 굶주리며 고생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아시아프레스'는 지난 16일 접촉한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보위지도원이 영상을 보여주면서 '한국에 간 탈북자들이 일자리도 얻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음식을 주워 먹거나 굶어 죽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탈북자들이 북한에 돌아가겠다고 해도 한국에서 보내주지 않는다"고도 설명했다.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 대표는 "실제 3만명에 달하는 탈북자가 한국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한국이 잘 산다는 것은 북한 주민에게 상식"이라며 "한국이 나쁘다고 선전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계속해서 탈북이 이어지니 이제는 '탈북해봐야 고생한다'는 식의 선전으로 수법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마루 대표는 북한에서 선전한 영상에 대해 한국에서 고생하는 탈북자의 장면만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이거나 혹은 북한 내부에서 연출해 촬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당국의 강력한 단속에도 계속되는 탈북행렬은 북한 체제 유지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북한 당국이 내부 체제결속 강화를 위해 탈북 방지를 위한 선전에 나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 당국이 주민 결속에 나서고 있지만 탈북 행렬은 계속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에만 함경북도의 강안동에서 11명,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17명이 행방을 감추는 등 최근 국경연선의 도시에서 가족을 동반한 탈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ung9079@
북한 당국, 탈북 막기 위해 주민 상대 선전 중…탈북 계속 늘어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탈북 방지를 위한 강연을 열면서 '탈북자들이 한국에서 굶어 죽고 있다'는 등의 허위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일본의 언론 매체인 '아시아프레스'는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2월 들어 북한 북부 지방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탈북 방지를 위한 강연을 열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당국은 주민을 상대로 탈북자들의 비참한 삶을 담은 영상을 보여주며 "탈북자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해 굶주리며 고생하고 있다"고 선전했다.
'아시아프레스'는 지난 16일 접촉한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보위지도원이 영상을 보여주면서 '한국에 간 탈북자들이 일자리도 얻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음식을 주워 먹거나 굶어 죽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탈북자들이 북한에 돌아가겠다고 해도 한국에서 보내주지 않는다"고도 설명했다.
이시마루 지로 아시아프레스 오사카 사무소 대표는 "실제 3만명에 달하는 탈북자가 한국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한국이 잘 산다는 것은 북한 주민에게 상식"이라며 "한국이 나쁘다고 선전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계속해서 탈북이 이어지니 이제는 '탈북해봐야 고생한다'는 식의 선전으로 수법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마루 대표는 북한에서 선전한 영상에 대해 한국에서 고생하는 탈북자의 장면만을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이거나 혹은 북한 내부에서 연출해 촬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 당국의 강력한 단속에도 계속되는 탈북행렬은 북한 체제 유지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북한 당국이 내부 체제결속 강화를 위해 탈북 방지를 위한 선전에 나선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 당국이 주민 결속에 나서고 있지만 탈북 행렬은 계속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에만 함경북도의 강안동에서 11명,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17명이 행방을 감추는 등 최근 국경연선의 도시에서 가족을 동반한 탈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ung9079@
하긴 3살때 총을쏘고 5살때 세개 나라말을 배우고 7살때 군사논문썼다지?
머저리 김정은이, 우물안의 가구리 김정은이~~~~~
그리고 이제는 당의 선전은 완전 거직이라는걸을 알지요,, 아무리 강연을 해도 뒤에서는 코 웃음을 칩니다,,
삼척동자도 다아는 일....
웃기고있네~~~~
저 한넘만 없으면 우리 부모형제들이 굶어죽지 않을텐데 말이지.
강맹도, 안챈일, 이앵란, 강챌환, 김생민도 남았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