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이 있어서 시내에 나갔다 저녁때쯤 집으로 돌아온다. 양천구청역을 나오다가 뭔 선전물을 들고 있는 두 젊은 남녀에게 걸렸다. 대학생들인 듯하다, 다른 사람들은 다 새어 나갔는데 어리버리한 나만 잡힌 듯 싶었다. 여자 대학생인 듯한 이가 나에게 선동 포화를 쏘아댄다. 대충 들으매 시리아 난민 구출을 위해서,,,... 끊이지 않고 계속 연설이다. ... 걍 짜증이 나서 “아가씨 결론은 뭔데?” 하고 물으니 후원을 하라고 한다. “얼마씩 해야 되는데?” 하고 물으니 아가씨의 답이 대짜다 "시민 1인당 최소한 2만원씩입니다." ?????????? 2천원도 아니고 최소한 2만원이라구? 지금은 아무 수입도 없는 이 늙은이를 보고 시리아 난민을 위해서 2만원을 이자리에서 내란다. 그것도 추운겨울에 떠는 대한민국의 보호대상자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먼 나라 시리아 사람을 위해서 내란다. 물론 서로 도와야 함은 나도 안다. 그런데 이건 뭔가 좀 잘못된거 아닌가? 갑자기 화가 치밀어서 아무 말도 안하고 자리를 떠났다. 물론 지갑에는 천 원짜리 몇 장과 카드가 전부였지만,,,,, 즐겁던 하루의 저녁이 씁쓸하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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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수있습니다.. 모든일에는 역지사지가 있는겁니다.
생활보호 대상자 .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 가장돕기 후원단체도 있고 다른 나라 분쟁지역 난민 돕기 단체도 있다는겁니다. 다양한사회가 민주 사회 아닙니까.
종부기 빨간새키들아 부칸으로 가서 뒤지라니까. 짐상만도 못한 걸례작같은 놈아.
하긴 토나오는 아첨을 안보니가 좋기는 하군.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04 16:19:44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6-03-04 16:19:26
대질 신문하시거나 허위사실인지 fact인지 그렇다 카더라 들은 소문으로는 중간적 입장에서 신뢰할수 없습니다. 북조선 살다온 사람들이 이렇게 남읠 생각없이 사실에 기초하지 않고 허위비방을 하는걸 보니 참. 이러니 탈북자 사회 단합이 안되죠
김태산 선생이 북조선에있을때와 체코있을때 경력을 허위로 과대 포장 했다는 말인데
방금 하신 말 사실인지 아닌지 본인이 책임져야할것입니다.
그렁하게 성갈 쓰시니까 좀 거시기 하네요,
사실 나야 저기 태산 시 하구두 좀 알구,,, 그양반을 헐듣는 ip 8번양반이 누군지두 잘 아는 사람입네다.
태산씨에 대하야 잘 아는 저 ip 8 번 양반이 좀 아니꼬워서 쬐까 놀아준것 뿐이여라. ㅎㅎ
그럼 지는 이만 물러 가게스니께 ,, 오늘 저낙에 약주 한잔 하시꼬 노여움 푸시랑께요.
좋은게 좋은거 아니것시여??ㅎㅎㅎ
어찌하겠습니까.
그래서 북한사람의 눈물을 우리가 닦는 데 앞장설 수 밖에-
*사실 유엔난민 기구에 매달 나도 3만원씩 기부하지요.
망명때 이기구의 도움이 생각나서 보답차원에서-
하지만 절대적인 힘은 북한으로 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