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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건 사람의 비극에 관한 영화를 찍고자 합니다!
ycs100 0 481 2016-04-06 23:44:42

안녕하십니까?

영화 연출을 공부하고있는 26세 대학생입니다.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

선택 뒤에 오는 슬픔과 인간애를 보여주기 위한 영화를 계속 고민해 왔습니다.

두만강 국경 경비대를 뚫고 탈북에 성공하지만,

유명을 달리한 소년을 안고 강을 건너야 하는 청년에 관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15분 가량의 단편영화가 될 예정이고 대사가 약 30줄 정도가 됩니다.

사전을 찾아보며 현실에 가깝게 대사를 수정하려 하였으나

배워보지 못하고 써보지 못한 말을 쓰려니 어려움이 너무 많습니다.

대사를 현실에 가깝게 바로잡을 수 있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

ycs100@naver.com 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시나리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 남북 영토에 꼭 필요한 인간애를 말하고자 하는 영화입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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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다가 ip1 2016-04-07 09:34:48
    지역마다 하나센터라고 탈북민 정착지원 기관이 있는데 그곳에 직접 찾아가서 의뢰하는 게 더 쉽지 않겠어요?
    본인 소속이나 이름 등 신분을 정확하게 밝히고 글을 써도 도움을 받을까 말까할텐데
    몇살 대학생이라고 메일주소 하나 달랑 남기면 좀 힘들어 보입니다.
    탈북하신 분들이 모르는 사람과 접촉하는 걸 얼마나 부담스럽고 두려워하는지 그 입장에 대해서도 왜 그럴까 한번 생각을 해보시고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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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cs100 ip2 2016-04-08 22:17:28
    제가 깊지 못한 생각으로 도움을 요청한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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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고비 ip3 2016-04-08 23:32:40
    탈동회오다보면 한국사람들이 탈북민에게 북한관련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제가 이것을 보면서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무료봉사를 부탁하는 대신 정당하게 사례비를 주고 그에 합당한 정보나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에서 부탁을 한다해도 탈북민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일테니까요. 아무튼 제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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