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등쉰이 이유...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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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트럼프vs힐러리vs게리 존슨의 대결을 보고 느낀 것인데, 보통 핵실험이 터지면 저 3후보는 몇주 아니 한달동안 잠잠해야 했다. 네거티브도 자제해야 했고, 하지만 그럼에도 핵실험하자 아니다 주한미군이 있고 경우에 따라 선제공격할수 있다 등등등으로 또 후보가 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한다. 정말이지 분단국에서 핵실험이 일어남에도 정치 수준이 이 정도로 타락할줄 생각도 못했다. 차라리 패권을 통해 통합을 하자는 구호가 더 나을 지경이다. 더 문제인 것은 이전에도 핵실험이 생겼는데 이젠 당파가 아니라 경선에서 계파끼리 물고 뜯고를 했다.
올랜도 총기 난사가 단순히 총기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정도로 저렇게 미국 정치판이 병들어있던 것이다. 이메일 사건, 벵가지 사건, 티파티의 멍청한 짓거리들 그냥 누구한테 책임을 묻기가 힘들 정도의 총체적 난국임에도 정치판이 저리도 개판이 된다. 두 후보들은 월가에게 책임을 묻지마라 다 니들이 월가에 세금 문제나 각종 문제로 압력넣는거 다 안다. 혹은 정치보복용으로 그래서 돈 받아처먹는다는거...이메일 사건이나 벵가지 사건이나 티파티의 멍창한 짓거리들이 미치광이가 막말을 하는 것도 월가탓인가?
어쩌다가 미국이 이렇게 타락했는지 모를 지경이다. 패권주의를 통해 통합을 하던 시절이 나을 지경이다. 하지만 그 패권주의가 깨지고 난 이후부턴 저렇게 중구난방이 되었다. 올랜도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가 점점 더 맛이가고 있다. 이러다가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생각하기도 싫은 제 2의 남북전쟁이 터지지 않을까? 우려가 될 지경이다. 남북전쟁 이후 일본은 얻어걸렸다는 듯이 제국주의 국가가 되었고, 결국 일본은 우릴 삼켰다. 혼란의 미국이 낳은 결과였다. 덤으로 LA폭동때 한국인들이 곧 우리나라가 미국에게 어떤 존재인지 보여준 것은 아닐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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