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넌 꼭 교활한 여우로 밖에 안보이니 어쩌지? 니가 그러면 우리가 니 말에 얼릴것 같지? 닉네임이 왜 이스라엘이지? 북한사람들은 이스라엘 하면은 깽판치기 사기군으로 생각하거든 ..왠지 알어? 언젠가 북한과 미국과의 권투 경기때 주심으로 나왔던 이스라엘 주심이 편파판정을 해서 북한선수가 미국선수를 확실히 이겼는데 미국선수의 팔을 들어준거야 그다음부터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은 북한인들에게 사기군이나 깽판치는 강도로 인식 되였거든 진정 북한인들을 생각할거면 그 닉네임부터 좀 고쳐 이건 머 바보라면 너무한것 같구 여우라면 어떨지..ㅉㅉ
말 그따위로 하면 서로 좋은말 오가기힘들어요. 어리신분같은데.. 식사는 쳐하셨어요? 뭐 먹었어요? 북한인민은 풀죽먹고있을때 혼자 남쪽으로 와서 쌀밥먹으니까 기운나시나보네요.
근데 말야.. 탈북자 치고 김정일에게 지원주라는 놈은 좀 모잘라 보이거든.
그리구 이스라엘. 이 인간아 비료 쌀 계솟 퍼주니까 김정일이 개새끼 개혁개방 안하구 계속 공짜로 먹으며 지원해준 사람들 죽일 무기만 만들거든.
바보 같은 애들아 니들 죽일 몽둥이 깍는 놈에게 왜 자꾸 퍼주자구 해?
탈북자 치구 남한에서 보낸 쌀 먹어본놈 있으면 나오라구 해...
이스랄. 니 아침 묵었나? 일찍 출근했네...
경제도 어려운데 김정일 걱정말구 니 먹을 준비들이나 잘해라.
이제 김정일이 니들 머리위에 미싸일 쏘면 좋아 해라.
지원하되 할말은 하면서 주라.(비굴하게 조공 바치지 말라는거여)
지원하되 김정일과 간부들 못먹게 옥수수로 주라.
지원하되 오래 저축 못하게 옥수수를 쌀과 가루로 만들어서 주든가, 국수로 주라.
지원하되 분배를 감시통제 하라는거야.
이제는 알았냐?
개좃두 모르면서 니들만 북한인민들 생각하는척 하며 ... 몸값올리지 말라구
니들이 진정으로 북한국민 생각해서 식량지원 떠드는게 아니라 이명박 정부 헐뜯느라구 하는 짓거리 다 알고 있으니까 입 다물고 가만 있으라구.
알았냐? 알았냐구?????
그주제에 탈북자들을 비난해? 바부야.
이스라엘님께서도 글 표현은 좀 과격하게 했지만, 안타까움에 그런 것이지, 정말로 탈북인 분들을 그리 생각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때문에 좀 안타깝네요. 좋은 뜻에서 쓰신 글인데, 불필요한 감정을 건드려 오히려 글의 의미가 빛을 바래고 만 느낌입니다.
아뭏든,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대북지원 문제는 원칙적으로는 1:1로 상호호혜원칙을 지키며 투명하게 진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미리부터 포기해서도 안될 것이고, 끝까지 지향해야 할 원칙입니다.
하지만, 우리와 북한은 일반적인 외교관계와는 많이 다르기에 그 모든 것이 상식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면이 분명 있습니다.
이는 원칙과는 별도로 엄연한 현실이기에 이것 또한 완전히 논외로 둘 수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는 개방을 유도해야 할 처지이고, 북은 최대한 체제를 보호하면서 이익을 취하려는 입장이니, 서로에게 큰 어려움을 주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좀 손해보는 듯한 분위기에서 타협이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죠. 하지만 이건 앞서 말씀드린 상황을 감안해 본다면 불가피한 면이 있습니다.
또, 이명박 정부를 헐뜯기 위해 대북지원 문제를 이용한다고 생각하신다니 좀 안타깝습니다.
사실 이명박 정부의 허물은 너무도 많아서 굳이 대북문제가 아니라도 일일이 늘어놓기가 힘들정도입니다.
아니, 대북문제보다 훨씬 피부에 와닿는 여러 실정들이 산처럼 쌓여 있는데, 굳이 대북문제까지 걸고 넘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위에 이스라엘님의 글을 보면, 불필요하게 탈북인 분들을 매도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인 내용은 충분히 귀담아 들을 만합니다.
그러니 두목님께서도 부디 너그러운 맘으로 좋은 의미만 받아들여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탈북인 분들을 언급하신 부분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좀 더 부드럽게 표현했어도 그 뜻을 충분히 알릴 수 있었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