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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에 집착할때 비극은 시작된다..
Korea, Republic of 최성룡 0 476 2017-06-12 09:35:14

인권이나 평등이 보편적 가치이고

누구나 인권과 평등을 보장받을 권리 있다라는 천부인권사상...

이론적으론 좋죠..문제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수분들은 보편적 가치 즉 보편적 복지,보편적 인권 보편적 평등이

공산주의적 가치라고 하시겠으나 천부인권사상이 공산주의적 가치는

아닌거 같습니다...따라서 사상적 공통분모라 볼수 있죠...


따라서 좌파건 보수건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지는 사회라는 말에

대해서 좌우를 떠나 동의하게 됩니다...그렇다면 불공정없이 회사

공정하게 들어가면 일도 공정하게 합니까?


어떤 회사건 99.99%는 일을 시키는 입장이기에 누구는 편한 곳으로

누구는 힘든 곳으로 보내며 돈은 똑같이 줍니다...이를 어찌 공정하다

할수 있을까요?


그런데 웃기는 것은 정치가 말하는 사회와 현실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 즉 정치는 이데아적 평등인데 현실은 불공정입니다.

하지만 좌파들은 자기들 탓을 하지 않고 사회 기득권층의 잘못으로

몰아가죠....


이는 균형잃은 정치권력적 시각이며 뜬구름 잡는

비현실적 인식입니다...공산주의가 실패한 것은 현실과의 괴리가

크기 때문입니다...그런 현상이 오늘날 민주주의에서도 존재하며

좌파들은 이데아적 이론을 무조건 정의로 세우기에 자신들은

무조건 옳다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더큰 문제인 것입니다..


자신들이 만든 제도는 정의이기에 그 정의에 부합하지 못하는

세력은 결국엔 존재해선 안되는 것이죠...그래서 모든 잘못을

기득권에 돌리는데 결국 따지고 보면 이데아적 인식이 제도화 될때

오히려 더큰 모순을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선 늘 주장하는 것이지만

사람의 인식수준이 높아져야 합니다...하지만 세상은 들떨어진

인식이 대물림되며 어떤 정치인도 진정한 자기반성을 하지 못하죠..


본인 생각은 옳은데 뭐가 잘못이냐라고 오히려 반문을 합니다..

사상에 찌든 사람들의 전형적인 문제죠...그런자들이 세상을

망치면서도 사회기득권 세력이 문제라며 늘 남탓을 합니다...


평등은 과연 우주적 질서에 부합하는 가치일까요?

종교도 평등을 추구하지만 절의 주지는 상전이고 부처는

최고상전이죠.평등이란 내가 평등하게 대우 받으려고 할때 욕망이

되고 내가 남을 평등하게 대하려고 할때 선이 되는 겁니다..


좀더 깊은 인식으로 평등을 논하면 결국 사람의 마음으로 들어가게

되기에 저처럼 무식한 사람이 쓸 가치는 아니죠...하지만 정치인들의

위선과 잘못이 뭔지는 충분히 알만큼 썼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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