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의 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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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말이라 다리가 불편한 한 여성을 만나 겨울 옷 한벌을 선물하고(저 또한 수없이 다리 수술을 받았으며 3번 더해야 한다는데 이젠 지겨워 그냥 사는 처지) 그 여성과 술을 한잔 하려고 술집에 들어가자 남성 분 몇이 술집을 들어 오더군요... 문제는 이상하게 직감적으로 저는 슬때없이 그분들의 고향을 물어 보았고 그분 중 한분이 대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소시적 운동 좀 하셨죠라고 하니 한분이 가까이 와 엄청 적개심을 가지고 보더군요? 그래서 대구에서 과거 조폭들의 이름을 말하니까 순간 그분들이 당황하면서 그 사람들 이름을 꺼내지말라고 하시며 너 이름 파냐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과거 대구를 알고 아저씨들이 과거 제가 알고 있던 분위기가 비슷해서 물어 본 것이며 우리 아버지가 누구누구라서 혹시나 인연이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에 말을 한것이라고 했죠.. 과거 세월호 때문에 방송에 등장했던 유병헌씨도 소시적엔 성경책 끼고 권투도장 다닌거 잘 알고 있다라고 했죠,.. 그리고 각자 룸으로 들어 갔는데 갑자기 그분들 중 제가 초등학교때 본 분이 생각이 나서 주인을 불러 혹시 배규 아저씨 계시냐라고 물어봐 달라고 했고 조금 있으니 그분들이 노시다 말고 썰물 빠지듯 나가시는게 보였습니다.. 그분들은 소매치기이며 과거의 인연들인데 소매치기들은 늘 칼을 소지하고 다니고 늘 웃고 붙침성도 좋지만 결국엔 주머니를 떨죠... 주인 말로는 저분들 무서운 분들이라 아가씨들도 걸려들면 꼼짝을 못한다라며 뒤에서 욕을 하더군요? 세살버릇 여든 간다고.. 젊어서 그렇고 다니시드니 지금까지 그러고 다니시는 모습을 볼때 저의 미래의 모습이 될수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어리석고 추한 제 자신을 볼때 남들은 사상할수도 없는 먼 과거의 기억으로인해 한없는 어리석음에 대한 반성이 밀려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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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도배질 결과는 탈동회 소통이 아니라 회원 이반이라는걸 정말 모른단 말이오?
보아하니 적지 않은 연령대 분인 것 같은데 눈치껏 삽시다.
참 이상한 사람이네 훈계질을 하려면 내글이 게시판에 위배되는 것이 뭔지
말하라...하루 글쓰는 량을 탈동회에서 제한하는것도 아니고 도배질이라 하면
적어도 하루에 수십개의 글을 올려야 도배질이다...
왜 말도 안되게 근거도 없이 떠드냐?다 죽은 게시판 올려주면 고맙지..
정 불만이면 관리자에게 말하거라...건방지게 나에게 떠들지 말고...
너 그러는거 엄청 건방진거야?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8-01-04 13:35:03
이름석자라도 떳떳히 내놓고 말하니-
기지배처럼 뒤에 숨어서 뭔 주먹질이냐
한 인생 각자의 경험들이며 참고해야 할 것들이지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좋은 이야기라곤 볼수 없겠으나 제 개인적으론 작년 한해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였습니다...
너들 둘이 동성연애나 하려마 캭 ㅋㅋㅋㅋㅋㅋ캭ㅋㅋㅋㅋㅋ
동성연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