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란 것은

미국같은 경우 포드자동차가 세계최초로 자동차에 도입했었죠..

이는 대량생산을 목적으로해서 인건비를 줄이자는 취지였는데

문제는 그러다 보니 근로자들은 더욱 혹독한 노동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병이들거나 중노동에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두는 사람이

급격하게 증가했죠...

그런 중노동 방식의 자동화는 아직까지 한국의 농촌에 남아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자동차의 노동생산성이 일본이나 중국보다 낮은 것은

노조가 컨베이어 벨트를 늦게 돌리기 때문입니다.한국사람이 게을러서가 아니죠..

오늘날

골빠지게 하는 자동화가 개선된 것은

실질적으로는 산업로봇이 등장하고 힘든것은 전부 하청에서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70년대부터 자동화를 전국적으로 확대했다면 그건

일찌감치 노동력 착취를 통해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실시했다는 말이 됩니다.

한국의 자동화도 1960년대 산업근대화를 추진하면서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1970년대 제조업의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화의 영향인 것입니다.

산업은 자동화가 되었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북한은 근본적으로 밑빠진 독에 물붓기 경제이기에 자력으로는 돌아갈수 없습니다.

산업이 자주적이지 못하니까 자주를 강조하고 자력갱생을 강조하는 것이죠.

잘 돌아가면 절대 자주를 강조하지 않죠..독립국가가 아닌 나라가 독립을 강조하듯

정작 자주적으로 살수 없으니까 자주를 강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