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초유의 <미북정상회담>을 위해

대통령님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 시각이

이제 1시간 앞으로 가까이 왔습니다.

역사적인 오늘 회담을 위해 불멸의 노고를 바쳐 오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님께

대한민국의 3만 탈북민과 2천만 북한주민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2018년 6월 12일을

우리는 위대한 미합중국(UAS)이

70여년 지독한 독재체제 속에 고립되었던 북한을 향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손길을 내미는

뜻 깊은 날로 기억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님!

북한독재정권을 뛰쳐나와 목숨 걸고 자유를 찾아온

3만 탈북민과 2천만 북한주민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부탁합니다.

오늘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켈라 호텔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미북정상회담>에서

어떤 방법과 형식으로든

2천만 북한주민들이 받고 있는 인권문제에 대해서

반드시 거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은 핵문제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2018년 6월 12일

NK Defector Writer IL 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