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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다른사람의 정보를 도용하게 된 사람입니다. --;
Korea, Republic o 김은진 1 369 2008-05-06 08:21:41
이 글은 그냥 주저리입니다.

중국에 있는 한 여인을 아는데요, 그여인은 탈북자입니다. 전 남자구요.

전 가난한 대학생이고, 학비를 벌며 학교를 다니다 천정부지로 솟은 대학등록금에 대학을 포기하려 마음먹은 상태입니다. 즉, 가난합니다. 대학은 포기했으니 먹고살만은 하겠지만... 그만큼 미래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제 회원정보는 그 여인의 정보입니다. 인터넷을 할 수는 있는데, 아직 익숙하진 않아서 대신 가입해주려니까 IP주소로 동일여부를 확인하는지 저는 따로 가입이 안되고, 그친구도 이 아이디를 사용할 수 없네요. 제가 일하는 곳의 컴퓨터인데, 조만간 업종을 바꿀 예정이라 아마 아이디를 삭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ㅠ.ㅠ

옛글들을 읽어보니 브로커들에게 줄 돈을 보내면 결혼하겠다는 전제로 돈을 보낼지 고민하는 분들도 있던데... 조금은 부럽습니다. ㅠ.ㅠ 전 보낼 돈도 없고, 그 친구도 제게 그런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하루 빨리 보고 싶은데, 안타깝기만합니다.

지금은 그래도 인터넷을 통해 메신저로 대화할 수 있는데... 조만간 태국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근데 태국으로가면 연락하기 어렵고, 다시 한국으로 와도 하나원이란 곳에서 오랜시간을 보내야하더군요. 대체 언제 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뭔가 질문도 아니고, 해결책을 바란것도 아니고...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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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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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시아 2008-05-07 00:53:52
    ㅎㅎ 요새 태국에 가면 20일 정도면 한국올수있습니다 한국에 오셔서 국정원 조사후 결혼할사람이나 친척이 있으시면 대한민국 국적인 친척이나 신랑등 그분들이 보증을서고 하나원에 입소안하시고 하나원 퇴소기간후 집을배치받습니다 아마 님도 결혼상대자이고 하면 제가보는 견해로는 여자를 보증하고 집에 델고올수도 있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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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의모모 2008-05-07 11:30:51
    가난하여 대학까지 포기하고 불투명한미래에 어깨를 기댈수있는 사람이 오지도 못하고 가지도 못하시는 그런곳에 보고싶은 여자를 두고 데려도 못오시는 님의 그마음 남의 일같지 않습니다.
    후불로 가는 루투를 알고 있습니다. 메일주소 알려드립니다.jibaoumshn2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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