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권 상황에 대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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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중국제품 뒤에는 인민들의 피와 땀이 묻어있다 (상) 이 글은 파룬궁(法輪功) 수련생들이 중국 강제노동수용소에서 혹독한 환경아래 강제로 노동력을 착취 당하며 수감되어 있는 실상을 알리기 위해 국제인권단체와 세계무역기구에 보내온 편지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1999년 7월 20일 장쩌민과 그 추종자들은 파룬궁 수련생들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이런 박해를 지속하기 위해 중국 국가재정의 상당부분을 불법으로 사용했다. 이런 재원에는 중국의 강제노동수용소, 구치소와 기타 유사장소에 감금되어 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상품을 팔아 거두어들인 수입이 상당부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전 세계로 유출되는 값싼 중국 제품들의 대부분은 중국의 교도소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만든 것이다. 그 경로를 살펴보면 먼저 어떤 제품이 필요한 회사에서 지정된 강제 노동수용소에 재료를 보낸다. 예를 들면, 광둥성 산수이 강제 노동수용소의 경우는 주로 동완에서 보내온 재료로 수감자들이 제품을 만든다. 난하이와 다른 성, 시의 공장들은 강제노동수용소에 제품을 생산해 달라고 커미션을 준다. 이렇게 강제노동수용소와 교도소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는 라이터, 시계, 조화, 신발, 의류, 기계나 전자제품, 보석류, 목걸이 외에도 다른 많은 것들이 있다. ▶ 중국제품이 싼 이유는 수감자들의 무료노동 때문 강제노동수용소와 교도소, 구치소의 수감자들은 무보수로 제품을 생산하는 일을 한다. 노동수용소는 노동자들을 가두어 놓고 노동비용을 들이지 않고 물건을 생산하는 공장이나 다름없다. 일단 수감자들은 노동수용소에 들어가면 오로지 노동만 한다. 그들은 매일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식사시간을 제외하고는 일만 하는데 음식조차도 사람이 먹기 어려운 조악한 것이다. 중국의 강제노동수용소는 자유, 권리, 사회적 혜택이 없는 노동자들을 노예처럼 부리는 거대한 공장이라 할 수 있다. 수감자들은 할당량을 완수하지 못하면 가혹한 벌을 받으며 중국의 많은 공장들은 소수의 정규직 근로자들만 고용하는데, 그들은 합법적인 사업체 자격을 유지하는 목적으로만 쓰인다. 이러한 공장들이 노동수용소에 견본제품, 필요한 사항, 설명서, 재료 등을 보내 제품생산을 주문하면 생산시간이나 인건비를 엄청나게 절감할 수 있다. 이렇게 부당이익을 취하는데 여타의 세계 산업계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중국정부는 강제노동수용소나 교도소 밖에 있는 사람들의 수감자 거주구역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수감자들의 생활 구역에 들어가려면 엄중한 철문 4-5개를 통과해야 한다. 이 문들은 공안원들과 수감자들이 24시간 철저하게 감시하며 문을 지키는 수감자들은 지옥 같은 수용소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려고 최대한 열심히 근무한다. 만약 어느 수감자가 탈출하면 보초를 선 수감자는 심하게 구타 당하고 수감기간이 임의로 연장된다. 수감자 생활 구역을 드나드는 수감자들은 신분증을 패용하고 다니는데 이 신분증에는 이름, 연령, 출신 고향과 성(省), 수감 이유, 교도소 이름, 내무반 이름 등이 적혀있다. 관리자들의 허락 없이 그리고 공안원들의 호송 없이는 외부인들은 이렇게 엄격하게 지키고 있는 지역에 절대 들어갈 수 없다. ▶ 탈세를 위해 공장을 모아놓고 생산비를 낮춘다 따라서 이런 특권을 가지고 있는 강제노동수용소나 기타 유사 교도소들은 탈세하기 위해 공장을 함께 모아 놓는다. 생산량 확인 검사와 세금을 회피하기 위하여 수용소에서는 완제품을 수감자들의 생활 구역으로 옮겨놓는다. 산수이 강제노동수용소와 산수이 여자 강제노동수용소에 세무서 직원들이 수용소를 점검하기 위하여 왔을 때 우리는 숙소가 창고처럼 완제품들로 쌓여있는 것을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 중국공산당이 중국 사람들과 세상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교묘한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 사람들이 수용소 안의 실제 상황을 조사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예를 들어 외부 사람들이 노동수용소 내의 수감자와 파룬궁 수련생들의 생활을 조사하기를 원한다면, 수용소 관리자들은 외부 사람들이 올 때 몇몇 선정된 수용소 내의 모든 것을 개선하고 장식을 아주 잘 해놓는다. 조사단원들이 오면 그들은 수감자들에게 좋은 음식을 주고, 조사단원들과 인터뷰할 때 수용소에 대해 거짓말을 할 몇몇 수감자들을 미리 준비한다. 이렇기 때문에 강제노동수용소와 교도소의 실상이 외부세계에 노출되지 않으며 조사단원들은 강제노동수용소의 여건이 훌륭하다고 말한다. 일단 조사단원들이 수용소를 떠나면, 모든 것이 이전 상황으로 되돌아간다. (다음 호에 이어집니다) 대기원시보 2004년 11월 06일 (35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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