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적인 차원에서 돕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인데...

그런다고 중국 정부의 탈북자 정책이 바뀔 가능성은 0.001%라고 봅니다.

글 올리신 분은 정말 순수하신 것 같아요.

한국 정부와 기업에서 대략 100억원 지원 했든데..그리고 구조대 파견하고..
에휴..도와줘라 말아라 누가 시켜서 할일도 아니지만,각자 마음에서 우러나시면 민간단체에 기부하셔서 성금 보낼수는 있겠죠.
피해지역 보니까 너무 끔찍하고 불쌍하더군요.
도와주면서 댓가 바라고 생색내면 안되지만,이번 참사로 인류애를 받은 중국정부도 많이 반성하고 변하길 바라게 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희생자들에 명복을 빕니다.;;

중국정부나 중국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 참사를 뉴스로 접하면서 희생자 유가족들의 눈물에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이런게 인지상정인가봅니다. 국제사회의 지원도 속속 당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동시에 드는 생각이 이를 계기로 중국정부와 국민들도 서방세계의 인권요구를 좀 더 성숙한 자세에서 받아들였으면 하는 것입니다. 애국주의로 흐르는 반서방운동을 볼때 아직 중국인들의 인권개념은 올림픽 유치국으로서 좀 부끄러운 것 아닌가 합니다.

아무죄도 없는 국민들이 저렇게 하늘이 내린 잔인한 벌을 받으니 마음이아픕니다.
살고싶어서 온 아무죄도 없는 탈북자를 북송하는 중국정부땜에 아마도 하늘이 벌을 주신것 같습니다.
잉과 응보..하지만 국민들에게는 그런 벌을 주지마시기를...정부당국자들이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중국정부도 이 계시를 기회로 탈북자북송과 티베트독립문제를
인간적으로 우호적으로 해결하기를 바랍니다.